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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사교육없는 학교가 전국에서 457개 지정되었다. 이들 학교는 향후 3년에 걸쳐 50%이상의 사교육비 경감을 이끌어내야 한다. 1년마다 평가를 통해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사교육없는 학교 지정이 취소될 수 있다. 본격적으로 사교육없는 학교에 매달려야 한다. 그동안은 뜬구름 잡기식의 시범학교나 연구학교가 운영되기도 했었지만, 사교육없는 학교만은 그렇게 할 수 없는 것이다. 전문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하여 해당학교의 사교육비 절감 정도를 직접 조사한다는 것이 교과부의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런데 교과부에서는 질높은 교육을 위해 수준별이동수업의확대,방과후학교의 확대운영, 야간 공부방(자율학습실)운영, 밤늦은 시간까지 방과후학교운영 등을 꾸준히요구하고 있다. 방과후 학교만 하더라도 이미 학교에서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포화상태에 돌입하고 있다. 방과후 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높을수록 사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줄어든다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일선학교 교사들은 매일같이 정규수업을 진행하고 야간에 방과후학교에 참여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교육을 줄인다는 취지는 이해가 가지만 교사들은 하루에 7-8시간의 수업을 감당해 내고 있는 것이다. 모든 학교에서 방과후 학교가 운영되다 보니, 강사구하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교과부와 교육청에서는 학교에 보육기능까지 맡아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즉 늦은 시간까지 야간 공부방운영을 권장하면서 학생들을 학교에 붙잡아 두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학원에 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학생들의 학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계산에서이다. 그래도 중, 고등학교는 사정이 괜찮은 편이다. 초등학교의 경우는 어린 학생들을 야간까지 학교에서 지도하는 것이 쉬운 문제는 아닌듯 싶다. 귀가지도까지 해야 하지만, 학원처럼 차량을 운행하는 것도 아니고, 교사들의 절대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학생 개개인을 귀가지도하는 것이 사실상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추세로 가다가는 각급학교마다 학원처럼 귀가 버스라도 운행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맡아서 지도하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무조건 잡아두라는 식의 발상에는 문제가 있는 것이다. 더구나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서 방과후학교를 정책적으로 추진하여 학교에서 감당해내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여기에 완벽한 보육기능까지 학교에서 맡아서 하라는 것은 일선학교에서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이 아닌가 싶다. 이웃의 일본만 하더라도 학생들을저녁6시까지 돌보고 있다. 우리처럼 밤늦은 시간까지 학생들 돌보는 일을 주문하지 않고 있다. 또한 그들은 방과후 학교가 철저히 특기,적성분야로 한정되어 있다. 우리와는 여러가지로 다른 점들이 많다. 하라면 해야 하는 곳이 학교이지만 하나라도 제대로 한 다음에 추진하는 것이 어떨까 싶다. 보육기능을 요구하면서 장소문제는 언급이 없다. 학원처럼 쾌적한 분위기가 필요함에도 교실을 그대로 사용하라고 한다. 낮에 수업시간과 달리 야간의 공부방은 좀더 쾌적하고 공부할 분위기 조성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일련의 문제는 제처두고 무조건 하라고 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를 생각해 보게 한다. 지금의 현실에서 모든 것이 필요하지만 어느것 하나라도 제대로 실시하고 자리잡은 다음에 다른 것을 생각해 볼때라고 생각한다. 무조건 사업을 많이 벌인다고 좋은 것은 아니라고 본다. 방과후학교면 방과후학교, 수준별이동수업이면 수준별이동수업을 제대로 자리잡도록 한 다음에 보육기능등을 검토해 보는 것이 옳은 방향이 아닌가 싶다.
최근 정부는 전문계 고교의 취업기능을 강화하려는 정책적 의지를 갖고 강력한 추진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마이스터 고교 지정 육성이고, 각 시도교육청을 중심으로 취업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계고교생들의 다수가 진로에 대해 걱정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취업을 하더라도 대학졸업자들과 비교할 때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기능인력으로 취업을 했을 경우 주변에서 어떻게 생각할지 등 많은 고민을 하였을 것이다. 노동부에서 전문계 고등학교 교육을 어떻게 보고 있나? 이와 관련하여 노동부 장관이 파주공고에서 강의한 특강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기능인력 양성 활성화와 기능인력존중 사회풍토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노동부에서는 전문계고교 졸업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성공한 기능인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관심과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생들이 산업체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직업을 체험해 보는 다양한 직업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려 하고 있다. 그 이유는 전문계고교생의 다수가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장에 취업하길 원하고 있다. 또한 전문계고교를 취업 중심으로 개편해 나갈 예정이다. 전통산업의 단순기능인력 양성기관에서 탈피하여 중견기능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위상을 재정립하려 하고 있다. 산업체․대기업 등과 전문계고교간 산학협력을 통해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여, 중견기능인력 양성은 물론 취업으로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한다. 전문계고교 졸업자의 지속적인 능력개발을 위한 지원을 하려 하고 있다. 입직단계에서는 산업계가 원하는 취업능력을 제고하고, 입직 후에는 중견기술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핵심직무능력향상훈련, 중소기업유급휴가훈련 및 대체인력인건비 지원, 사업주훈련 등이다. 특히 중소기업에 취업하더라도 직업능력개발이 단절되지 않도록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능력개발훈련을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산업현장에 일하다 자신의 능력개발이 필요하여 대학에 진학(work-to-school) 하고자 할 경우 한국폴리텍대학(11개대학 40개 캠퍼스)의 다기능기술자(2년, 산업학사)과정이나 기능사양성과정(6월, 1년)에서 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으며 학자금을 대부하는 제도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기능 인력을 존중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하려 하고 있다. 다양한 기술 분야의 기능을 습득하고,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삼성전자와 MOU를 체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중 취업희망자 전원의 취업을 보장하고, 대회참가자 입사지원시 가산점 부여중이다. 앞으로 디지털 TV․방송, 메카트로닉스 등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분야 대상 새로운 형태의 기능경기대회도 활성화하여 기능인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기능장려우수사업체에 대한 정부지원과 함께 산업현장의 우수기능인을 명장으로 선정하여 포상하고(명장증서 및 휘장수여, 일시장려금 2천만원, 국외산업시찰 등 혜택) 명장, 기능전승자, 국제기능올림픽대회참가자 등 우수기능인의 작품을 대형 전시장에 전시하는 등(’08.9.9~11 COEX에서 박람회를 개최, 38천명이 방문․관람) 기능인이 존중받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들 명장 등 우수기능인을 직업진로지도 강사로 활용하여 학생들이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토록 지원하려 하고 있다. 이상 노동부 장관의 특강내용은 주로 공업계 고교를 중심으로 한 전문계 고교에 대한 면을 강조하였다. 상업계고교나 농림업계, 해양수산계 고교에 대하여서도 각 부처에서 많은 관심이 주어야 하겠다. 그러나 장관의 특강내용은 너무나도 당연한 원론적인 것이 강하다. 실제로 공업계 고교 졸업한 학생들이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느끼는 근무조건의 열악이나 임금수준의 상대적 취약함이라는 피부에 와 닿는 문제점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을 보여주어야 하겠다. 그리고 일단 공업계 고교생들이 졸업하고 일단 대학을 가려는 풍토를 없애고 이들을 취업으로 유도하기 위해서는 이들 취업자들이 계속 공부하려고 하는데 좀 더 도와주는 제도가 마련되어야 하겠다. 폴리텍의 수준으로는 약하다고 본다. 아무튼 노동부장관의 특강을 계기로 공업계 고교 졸업생들이 더 많이 취업을 하고 행복한 직업생활을 하며 자신이 원할 때 계속 공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만드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
- 학교장 인생 특강 소개 - 여기 좀 특이한 학교가 있다. 교장 선생님부터 좀 엉뚱한 구석이 있고 국어 선생님은 아이디어가 뛰어나고 학생들도 특별나다. 1박2일간 밤을 새우며 책을 읽겠다고 모여들었다. 밖에는 국지성 호우로 천둥과 번개가 으르렁대지만 도서실에 모인 학생들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독서에 푹 빠져있다. 독서캠프 경쟁률 7.5: 1. 5명 1조로 20명을 모집하는데 무려 150명이 몰려들었다. 1박2일 시간표도 특이하다. 제1일차 시간표를 보면 북카페를 즐겨라, 캠프특공대를 조직하라, 나에게 있어 책이란?, 퀴즈대결, 독서지도 만들기, 모파상과 한 판 붙기, 식객의 요리비법을 파헤쳐라, 운동경기, 교장 선생님 특강, 내일의 미션을 준비하라 등이다. 2일차 시간표는 북카페를 즐겨라, 캠프특공대 떠나라, 미션 수행결과 보고, 비비디 바비디 부 읽는대로 돼! 이다. 캠프특공대와 교장이 만나는 시간은 밤 10시 30분. 보통 집에서라면 잠 잘 시간이다. 캠프 티셔츠를 입은 20명의 대원들은 교장을 중심으로 둥그렇게 모여 앉았다. 이른바 ‘이영관 교장 선생님의 인생 특강’ 프로그램이다. 필자의 특강 일부분을 소개하고자 한다. 본인의 출생에서부터 유년시절 길을 잃어 미아가 되었던 이야기, 초교시절 낭떠러지에서 뛰어내려 다리가 골절된 이야기와 경쟁이 치열했던 중학교 입학시험 이야기, 고교시절 도서관 이용하며 실력을 키우고 대입 진로에 있어 갈등을 겪었던 이야기, 대학시절 공부에 몰두했던 이야기와 방송실과 연극반 활동 이야기 등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우수한 성적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사회성,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6남매 중 4남매가 교직에 몸 담았다. 다음은 우리 어머니의 선생님에 대한 생각이다. “선생님, 그 얼마나 좋은 직업인가?” 남녀노소 누구나 ‘선생님’으로 불러주니 사회에선 존경받는 사람이다. 국가직공무원으로서 보수가 꼬박꼬박 나오니 먹고사는데 아무런 걱정이 없다. 게다가 방학이 있어 자기 생활을 즐길 수도 있으니 금상첨화다. 지금은 돌아가신 어머니의막내 아들(필자)에 대한 충고도 소개하였다. “막내야, 2년제 대학을 나오면 사회에서 무시 당한다.”, “그래도 남자는 4년제 대학을 나와야 한다.” “그렇게 놀면 어떻게 하니? 영어 단어 하나라도 외워야지!” 서울에 있는 야간대학 통학의 어려움과 주경야독의 즐거움도 알려주었다. 초등교사 8년 6개월만에 중등으로의 전직이야기와 대학원 진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장학사 시험 서류만도 5번 제출했다며 인생에 있어 좌절과 포기는 절대로 안 된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도전하는 사람만이 성취할 수 있다”라는 학교장 인생관이 담긴 우리 학교 게시판 문구를 소개하였다. 꿈을 지녀라. 여기서 꿈은 목표를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목표를 실천할 방안을 강구하라. 여러분에게 다가온 시련과 어려움을 이렇게 해석하라. ‘나를 더 큰 인물로 만들려고 그러는 거구나!’ ‘시련과 어려움은 극복하라고 있는 것이다’ 책은 왜 읽는 것일까? 독서 행위는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하는 것이다. 성공된 인생을 살려는 것이다. 뜻 있는 인생을 만들려는 것이다. 개인 역사의 더 충실한 기록을 남기기 위해 독서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었다. ○○○ 교육감, 그는 태어날 때부터 교육감이 되려는 운명을 가졌을까? 그래서 교육감이 되었을까? 아니다. 그가 교육감이 된 것은 부단한 노력의 결과이다. 필자는 운명론자, 숙명론자가 아니다. 자기 운명은 자기가 개척하는 것으로 믿고 있다. 운명은 스스로 노력하여 만드는 것이다. 자, 독서캠프에 모인 학생들! 여러분은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
‘결재(決裁)’와 ‘결제(決濟)’도 많이 쓰는 표현이다. 둘은 한자어로 음운의 차이는 미세하지만, 의미는 전혀 다르다. 사전을 통해 검색하면, ‘결재(決裁)’결정할 권한이 있는 상관이 부하가 제출한 안건을 검토하여 허가하거나 승인함. ‘재가(裁可)’로 순화. - 결재서류/결재가 나다./결재를 받다./결재를 올리다. ‘결제(決濟)’ 1. 일을 처리하여 끝을 냄.2. 증권 또는 대금을 주고받아 매매 당사자 사이의 거래 관계를 끝맺는 일. - 결제 자금/어음의 결제 ‘결재(決裁)’는 ○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은 이메일이나 전자 결재 등 그룹웨어와 지식관리시스템(KMS)을 도입해 지식경영의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 단순 서류상의 결재 여부를 따지는 것으로만 그치지 않고 황 전 회장이 은행장 및 회장으로 재임했던 기간 동안 공식석상에서 발언했던 내용에 대해서도 집중 검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 검찰과 경찰 등 수사기관 내부 업무 처리 절차에 따라 검찰의 경우 최하 관할 지방검사장, 경찰의 경우 경찰서장 등의 결재를 받아 얼굴 공개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처럼, 일을 진행하면서 정해진 절차에 따라 허가나 혹은 승인을 받는 것이다. 이는 ‘서류를 결재하다.’처럼 ‘결재하다’라는 동사로 쓰이기도 한다. 그러나 아래에 쓰인 ‘결재’는 모두 잘못된 표현이다. ○ 그가 물건을 결재하려 했을 때 ‘옵션항목을 선택하라‘는 경고문구가 떴다. 그가 선택했던 것은 1인용 매트. 정작 그가 사야 하는 2인용부터는 1인용가격보다 많은 옵션가격이 추가됐다.(조선일보, 2009년 7월 15일) ○ 결국 5~20명이 20만원을 나누어서 결재하기 때문에 학생별로 최소 1만원, 최대 4만원으로 20개의 베스트 강좌를 모두 수강할 수 있다.(아시아투데이, 2009년 07월 15일) ○ 이 기간 중 각 제휴사에서 티머니로 결재하면 사은품 및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미스터도넛의 경우 티머니로 5,000원 이상 결재하면 도넛 한 개를 추가 증정한다. (이데일리, 2009년 07월 16일) 이때는 모두 ‘대금을 주고받아 매매 당사자 사이의 거래 관계를 끝맺는 일’을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결제’라고 표기해야 한다. 참고로 ‘결재하다’라는 동사로 쓰는 것처럼 ‘결제’도 동사로 사용한다. 이는 ‘물품 대금은 나중에 예치금에서 자동으로 결제된다.’처럼 ‘결제되다’로 쓰거나, ‘숙박비를 카드로 결제하다./그 회사는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부도 처리가 됐다.’처럼 ‘결제하다’라는 동사로 쓴다. ‘재적(在籍)’과 ‘제적(除籍)’도 구분해야 한다. 재적(在籍)은 ‘학적, 병적 따위의 명부(名簿)에 이름이 올라 있음.’으로 ‘재적 명단/재적 인원/이 학교에는 재적 학생이 서른 명이다./재적 의원 중 과반수가 출석하지 않아 회의를 열지 못했다.’로 명부에 이름이 있는 상황이다. 반면 ‘제적(除籍)’은 ‘제(除)’가 덜어내는 의미를 나타낸다. 다시 말해서 ‘제(除)’는 ‘학적, 당적 따위에서 이름을 지워 버림.’이다. 예로 ‘그는 학생답지 못한 행동으로 제적 처리되었다.’가 있다.
중ㆍ고교에서 사용하는 검정교과서 선정 과정에 교사와 학부모의 참여가 확대되며, 교과서 평가 및 선정 기간도 2개월 이상으로 확대된다. 또 교과서 저자와 출판사 대표 등 이해관계인은 교과서 선정 심의를 담당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민간위원으로 참여할 수 없게 된다. 국무총리실은 19일 일선 중ㆍ고교의 검정교과서 선정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제도개선안을 마련, 내달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도개선 방안에 따르면 학부모의 의견수렴 확대를 위해 교과서 선정 일정과 절차, 의견개진 방법 등이 사전에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해당 과목 담당교사의 사전 평가 및 평가자료 보존이 제도화된다. 사립학교에서는 교과서 결정권한이 학교장에게 편중되는 것을 견제하기 위해 학교장이 학교운영위 자문과 다른 결정을 할 때는 반드시 사유서를 첨부해 보고토록 했다. 또 현재 1개월인 검정교과서 평가ㆍ선정 기간을 2개월 이상으로 확대하고, 학교운영위의 교과서 심의에 교과서 저자와 출판사 대표, 대리점 대표 등 이해관계인을 배제토록 했다. 아울러 교과서 평가의 내실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의 교과서 검정보고서 등 각종 참고자료 제공을 활성화하는 한편 교과서 선정과 관련한 불공정 행위의 유형과 적발, 처벌 근거를 마련하는 등 신상필벌을 강화키로 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교과서 선정이 한 달 여인 여름방학 기간에 이뤄져 학부모와 교사 등 교육당사자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는 사전에 관련일정을 공지해 학부모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지난달의 1차 시국선언 참여 교사에 대한 교육당국의 대규모 징계에 반발해 두번째 시국선언을 강행, 또 한차례 마찰이 우려된다. 전교조는 19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민주주의 수호 교사 선언'이라는 이름으로 2차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2차 선언에는 지난 1차 선언(1만7천여명) 때보다 훨씬 많은 2만8천635명의 교사가 서명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교사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민주와 인권을 가르치라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시국선언 교사 대량 징계는 민주주의의 기본질서를 파괴하는 공권력 남용"이라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우리는 교사들의 시국선언에 국민 대다수가 염원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판단한다"며 "정부가 국민과의 소통을 원한다면 교사들을 탄압할 게 아니라 교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교조는 ▲헌법상 표현의 자유 보장과 시국선언 교사의 징계 철회 ▲특권층 위주의 교육정책 중단과 사교육비 감소, 양극화 해소 정책 추진 ▲자사고 설립 등 경쟁 만능 정책의 중단 및 학교운영 민주화 보장 등을 요구했다. 하지만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사들의 시국선언 참여가 국가공무원법상 집단행위의 금지 및 성실ㆍ복종의 의무, 교원노조법의 정치활동 금지 규정 등을 위반한 것으로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또 한번 대량 징계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교과부는 "1차 시국선언으로 징계나 주의, 경고 등 행정처분을 받은 교사가 2차 시국선언에 또 참여했을 경우 가중처벌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1, 2차 시국선언으로 징계를 받은 교사 숫자를 전국 학교별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교과부는 지난달 18일 1차 시국선언에 참여한 전교조 소속 교사 1만7천여명 가운데 주동자 88명을 중징계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교과부는 나머지 참여 교사들에 대해서도 현재 시도 교육청을 통해 주의나 경고 등의 행정처분 절차를 밟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공교육 활성화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전국 16개 시ㆍ도 교육청, EBS와 공동으로 공교육 성공사례 수기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20일부터 9월30일까지며 참가대상은 학교운영 분야의 경우 교장 및 교감, 학생지도 분야는 전ㆍ현직 교원, 자녀교육 분야는 학부모 등 일반인, 자기계발 분야는 초중고생 및 대학생이다. 참가자는 공교육 현장에서 겪은 모범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수기를 써서 EBS 홈페이지(home.ebs.co.kr/edu)에 제출하면 되고 분량 제한은 없다. 당선작은 10월 말 교과부와 EBS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 1명에게는 상금 400만원, 분야별 최우수상 4명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EBS는 당선작 가운데 우수사례를 모아 다큐멘터리로 제작 방송할 계획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교과부 홈페이지(www.mest.go.kr)에서 알아볼 수 있다.
왼쪽부터 1학년 부회장이병규,총학생회장 남기창, 오른쪽2학년 부회장이강안 2009학년도 2학기와 2010학년도 1학기를 이끌어갈 서령고등학교 총학생회장이 탄생되었다. 그 어느 해 보다도 멋진 선의의 경쟁을 한 1번과 3번 후보에게도 진심으로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선거 기간에 보여준 '새로 고침'이라는 슬로건을 잊지 말고 앞으로 일천 명 학우들의 눈과 귀를 열어주는 총학생회가 되길 바란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그동안 일절 외부에 노출하지 않았던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초ㆍ중ㆍ고 학업성취도 평가 성적 원자료가 20일부터 공개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수능 및 학업성취도 성적 원자료 공개 방식, 절차 등에 대한 내부 협의가 끝남에 따라 자료 열람을 원하는 국회의원들에게 내일부터 성적 원자료를 공개하기로 했다"라고 19일 밝혔다. 교과부는 지난 3월 수능 성적 원자료를 국회의원에 한해 16개 시도 및 230여개 시ㆍ군ㆍ구 단위로 공개하겠다는 방침을 정하고서 구체적인 공개 절차 등을 의원실 측과 협의해왔다. 당초 4월 말부터 자료 공개를 할 예정이었으나 5월 교과부 조직개편에 따른 업무 재협의, 공개 절차 일부 변경 등으로 말미암아 공개 시점이 다소 늦어졌다고 교과부가 설명했다. 공개 대상은 최근 5년간 수능 및 학업성취도 평가에 응시한 전국 모든 수험생의 성적 자료이며 국회의원들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방문해 '열람'하는 방식으로 공개된다. 국회의원 본인 외에 위임장을 받은 국회 직원, 민간 전문가 1명까지 자료 열람을 할 수 있다. 열람 방식과 관련해 의원 측이 원자료를 열람하고서 그 자리에서 직접 분석, 가공해 가져가는 방안을 검토했었으나 현장에서는 열람만 하고 분석 및 가공은 평가원이 대신 해주는 것으로 변경했다. 따라서 의원실 측은 원자료 열람 후 교과부에 분석 자료 요구서를 다시 제출해야 하고 교과부는 정보공개심의회를 거쳐 요구한 자료가 공개할 수 있는 것인지를 심의해 의원실 측에 분석 자료를 전달하게 된다. 현재까지 열람을 요청한 의원은 한나라당 박보환, 박영아, 서상기, 조전혁 의원, 민주당 안민석, 민노당 권영길 의원 등 6명으로 모두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이다. 20일 하루에만 박보환, 박영아, 서상기, 조전혁, 권영길 의원 등 5명이 평가원을 방문해 자료를 열람하고 안민석 의원도 21일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이들이 원자료를 어떤 식으로 분석해 활용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국회의원에 한정된 것이긴 하지만 수능 및 학업성취도 성적 원자료가 외부에 공개되는 것 자체가 처음인데다 자칫 전국 개별 학교의 성적 현황이 낱낱이 공개돼 학교 서열화에 악용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학교 줄세우기 목적이라면 자료를 공개할 수 없다는 뜻을 의원실 측에 여러 번 알렸고 협조 요청도 했다. 그런 내용의 자료는 정보공개심의회에서 공개를 거절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최근 고등학교는 방학을 앞두고 고등학교 1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계열선택에 관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며칠 전에 방문한 모 고교에서는1학년 5개 반 192명을 대상으로 희망직업을 조사한 결과 디자인이 7명, 스포츠가 3명, 대중가수, 작곡가, 체육관운영, 모델, 학예사, 바리스타, 소물리에 등의 예체능적 소양을 필요로 하는 직업에 약 10% 정도가 되었다. 그런데 이 학교에서는 1학년 공통과정을 마친 후 2학년 때 인문사회과정, 외국어과정, 자연집중과정, 이학과정의 4가지를 두고 있었다. 예체능에 관심을 둔 학생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예체능에 관한 준비(실기디자인, 체육근력개발 등)에 관하여는 개인적으로 준비를 하여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이들 학생이 예체능계 고등학교에 가지 않고 인문계 고등학교에 다님으로써 어떻한 불리함이 있을까? 한국교육개발원의 자료에 의하면 2008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대학입학생중 예체능계 입학생은 약 14.3%인데 예체능계 고등학교는 우리 나라 전체고등학생중 1.3%이다. 결국 대학입학생의 약 13% 학생이 학교교육 시스템으로 예체능교육을 받고 있지 못하고 사교육으로 해결한다고 볼 수 있다. 미술의 예를 들면 고등학교 미술교사가 대부분 학교에 1명이거나 순회교사인 경우가 많으며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미대진학생을 위한 과정을 개설하기 위해서 학교시설, 교사수급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이 문제가 얼마나 절실한지에 관하여 다음은 2009년 7월 15일에 개최된 미래교육공동체포럼에서 학부모모니터단의 서인숙씨가 발표한 글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일단 고등학교는 얼마 없는 예술 고등학교 외에는 학교교육을 통해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렇다보니 입시사설학원이나 비싼 레슨을 받을 수 밖에 없다....인문계 고등학교의 문과와 이과 외에 다른 활동에 대해서는 공교육 역할이 작거나 아님 오히려 걸림돌이 된다. 예체능을 하는 학생은 문과학생들에 포함되어 문과학생 공부를 같이 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게 된다...우리 교육현실은 학생들이 미술과 음악에 대해서는 심화과정을 선택할 수도 없지만 아울러 심화된 영어와 수학 과정도 포기 못하게 한다. 모든 학생의 특기와 적성과 진로가 다른데도 불구하고 학교는 모든 학생에게 동일한 교육과정을 강요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문과와 이과 뿐만 아니라 예체능 등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계열 확대 및 다양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주요 교과목이 아닌 음악, 체육, 미술 등에서도 관심과 소질이 있는 학생들의 경우에도 수준별 학습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하겠다. 또 다른 방안은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지역별 예체능 거점학교를 운영하는 것이다. 물론 학생들이 이동하는데 있어서 문제점도 나타날 가능성이 높지만.
교총이 전교조 2차 시국선언으로 교육계 내외의 우려와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며 전교조의 정치행위 중단을 촉구했다. 교총은 18일논평을 내고“시국이 안정화에 접어든 상황에서 2차 시국선언을 강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학교현장에서 비교육적이고 안타까운 현상이 확산돼 학생, 학부모 등 국민이 교육에 대한 불안, 혼란 및 불신이 조장돼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는 전교조의 1차 시국선언 이후 일부지역에서 나타난 학부모 시민단체 등이 전교조 교사들의 출근을 저지하는 등 갈등 상황이 빚어진 것에 대한 우려는 전한 것이다. 또 교총은“지금 최대 교육현안은 어떻게 하면 공교육을 활성화하고, 사교육을 줄일 것인가 하는 문제”라며 “전교조는 절대 다수의 교육자와 학생, 학부모들이 우려하는 2차 시국선언을 자제하고, 교사의 가장 중요한 본분인 수업과 학생 교육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과부가 17일 전교조의 2차 시국선언에 대한 강경 대응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해, 교총은 “현재의 어지러운 상황에 대해 전교조와 정부는 답해야 한다”며 “마지막까지 정부는 전교조와 충분한 논의를 통해 2차 시국선언 중단을 이끌어내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인턴교사의 월 급여는 120만원이다. 새로 채용되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을 근무하게 된다. 4개월이 지나면 다시 또 야인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런데 인턴교사는 가급적 교사자격증이 있는 경우를 찾아서 채용하라고 한다. 물론 취업난이 이만저만이 아니기 때문에 많이 지원을 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많이 지원하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 1년도 아니고 단 4개월간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2학기는 임용고사 준비생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당 락이 결정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단 4개월을 위해서 인턴교사를 자청할 가능성은 별로 없다. 다만 임용고사를 준비하지 않는 경우는 지원을 할 수도 있다. 그렇더라도 교사자격증을 가진 인턴교사를 찾기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전국에서 2만 6천여명을 채용하게 되는데, 이는 전체 교원수를 줄잡아 40만명으로 볼때, 약 6.5%에 해당된다.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다. 물론 교사자격증 없는 인턴교사를 구해도 된다. 이럴경우에는 방과후 수업정도만을 보조할 수 있다. 수준별 수업등의 정규교과에는 교사자격증 없이 수업을 담당할 수 없다. 결국 방과후 수업보조를 구하면서 굳이 인턴교사 채용이라는 명분을 내세울필요가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더구나 기간제교사들의 카페에는 인턴교사채용에 응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보수가 적을 뿐 아니라 보조역할이 마음에 걸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앞으로 정식으로 채용이 시작되면 어떻게 상황이 펼쳐질지 알 수 없지만 일선학교에서는 기간제 교사를 원하고 있다. 정규수업을 맡기면서 특정한 업무를 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단순한 인턴교사보다는 기간제교사가 훨씬 더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다. 어차피 예산을 들여 인턴교사제를 도입할 바에는 예산을 조금더 들여서 기간제교사를 채용하도록 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일방적으로 인턴교사를 투입하지말고, 일선학교에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정확히 판단한 다음에 결정을 내렸어야 옳다. 실제로 어려운 부분은 비켜나가고 인턴교사를 채용하도록 한 것은 옳은 방향이 아니다. 기간제교사를 채용하면 보수문제도 해결될 수 있고 수준별 수업등의 정규수업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아직 채용전이기 때문에 기간제교사 채용 부분을 적극 검토해 주길 바란다. 현명한 판단을 기대해 본다.
현직 교사들이 사설학원인 메가스터디에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문제를 유출해온 것으로 확인돼 또다시 학원-학교 간 커넥션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경찰은 17일 각각 강남과 분당지역 교사인 A, B씨가 2005년부터 최근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시험문제를 유출해 메가스터디에 넘겨준 사실을 확인했다. 아직 양측 간의 금품수수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또다시 현직교사가 시험문제 유출사건의 중심에 서게 됐다는 점에서 적지않은 파문을 낳고 있다. 현직교사가 사설학원에 시험문제를 유출해 사회적 논란이 됐던 사건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2007년 발생한 '김포외고 입시비리'다. 당시 이 학교 입학홍보부장이었던 이모(50)씨는 시험이 치러지던 날 새벽 목동의 한 학원장과 학부모에게 시험문제 대부분을 이메일로 보내줬다. 이씨는 업무상비밀누설 혐의 등으로 구속돼 법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작년 3월에는 사설학원 수강생들에게 학력평가 문제를 미리 풀어보도록 한 혐의로 강사와 출제위원으로 참여했던 현직교사인 조모(40)씨가 입건되기도 했다. 학교와 학원 간 검은 커넥션은 공공연하게 존재하고 있고 주기적으로 사회문제로 대두하지만, 당국의 대책은 항상 미봉책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교육당국은 김포외고 사태를 계기로 교사가 학원의 입시설명회에 참석하는 것을 금지하는 등의 방안을 내놓았지만, 이번 메가스터디 사건에서 보듯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여전히 유명학원들이 학교 현장을 찾아 암암리에 벌이는 로비활동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더욱 강력한 해법이 도입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의 최미숙 대표는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교사비리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적극적 대책이 필요한데도 '교육 관련 공무원 부조리 신고포상금제' 같은 대책은 번번히 교원단체의 반발로 무산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메가스터디의 시험문제 유출사건에 소속 교사가 관련됐다는 경찰조사에 대해 조만간 자체조사를 진행한 뒤 사실로 확인되면 해임ㆍ파면 등 중징계 조치할 방침이다.
-학부모와 대화룰 위해 충청남도교육감 서림초 방문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7월 16일(목) 오후 1시 40분부터 교장실에서 김종성충청남도교육감과 교육청 관계자7명 및 석남동장을 비롯한 학부모 17명 등 3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40분에 걸쳐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교육청은 도내 교육가족에게 교육청의 학력증진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교육수요자의 이해의 폭을 넓히며 교육가족의 의견 수렴을 통해 교육현장의 현안문제를 파악, 충남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여 교육공동체의 신뢰관계와 기본틀을 돈독히 하고자 지역 시,군 교육청을 순회하며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회를 주최하고 있는데 이날 서산교육청 의견 수렴회를 마치고 교육감 일선학교 방문 순서에서 서림초를 방문하게 되었다고 한다. 학교장을 비롯한 학부모들의 영접을 받으며 1시 40분 교육감이 도착하고 이어서 조충호 교장이 참석 인사들에 대한 소개가 끝난 후 그 동안 서림초에서 진행되었던 학력증진 방안에 대한 브리핑이 이어지고 난 후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참석 학부모 및 지역인사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이 이어졌다. 장소를 교무실로 옮겨 준비하고 있던 교직원 41명과 일일이 인사를 교환한 교육감은 교직원과 사진촬영을 마친 후 서림교육가족들의 환송을 받으며 학교를 떠났다. 김종성 교육감은 “학부모 교육도우미제 운영과 마을 도서관 운영 등으로 언제나 깨어 있는 학교상을 구현 질 높은 학력 관리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를 보게 되어 기쁘다”며 공교육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내년부터 교대, 사범대 등 모든 교원양성기관을 대상으로 한 정부 차원의 평가가 실시돼 평가 결과가 나쁜 대학은 행정적 제재를 받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17일 서울 우면동 한국교총회관 컨벤션홀에서 공청회를 열고 내년부터 실시되는 3주기 교원양성기관 평가의 시안을 공개했다. 교과부는 1996년부터 5~6년 단위로 교원양성기관에 대해 1, 2주기 평가를 실시했으며 내년부터 2014년까지 5년 간 3주기 평가에 들어갈 계획이다. 교대, 사범대는 물론 교직과정 및 사범계 학과를 설치한 모든 대학 및 전문대학이 평가 대상이며 3주기 평가 첫해인 내년에는 전국 45개 사범대와 10개 교대에 대한 평가가 실시된다. 평가 시안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학교의 경영상황 및 교육여건,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한 평가 항목이 주를 이뤘으나 내년부터는 교원임용률, 예비교사들의 수업수행 능력, 학생 충원률 등 실질적인 교육의 '성과'에 대한 평가가 강화될 예정이다. 또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부적합 등 4개 등급으로 판정을 내리고 미흡, 부적합 판정을 받은 대학에 대해서는 행정적 제재를, 우수 판정을 받은 대학에는 행ㆍ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1, 2주기 평가 때는 평가 결과만 공개하고 결과에 따른 제재 조치는 별도로 취하지 않았다. 교과부 관계자는 "교원양성 프로그램의 질 제고를 위해 평가기준, 방법 등을 한층 강화했다"며 "공청회에선 나온 의견을 수렴해 최종 평가방안은 10월께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19일로 예정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2차 시국선언 및 선언 참여교사 명단 발표를 앞두고 교육과학기술부가 엄정 대응하겠다며 재차 경고했다. 교과부는 17일 "이번 시국선언에 참여하는 교사들에 대해서는 지난달 1차 시국선언 때와 마찬가지로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며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어제 전교조와 각 시도 교육청에 내려보냈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공문에서 교사들의 시국선언 참여가 국가공무원법상 집단행위의 금지 및 성실ㆍ복종의 의무와 교원노조법의 정치활동 금지 규정 등을 위반할 수 있으므로 자제하라고 촉구했다. 시도 교육청에는 교사들이 서명하지 않도록 개별 학교를 통해 복무 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1차 시국선언 관련자에 대한 징계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다음달 31일까지 징계 처분 결과를 교과부에 보고하도록 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한다는 것이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며 "교사들은 시국선언 활동을 자제하고 본연의 업무 수행에 전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09년에 “학교교육의 내실화 : 사교육 없는 학교”이라는 대주제하에 소주제별로 월 1회 미래교육공동체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그 동안 방과 후 학교 경쟁력 제고 방안(‘09. 4. 29 개최), 학교 영어교육의 질 제고 방안(‘09. 6. 9 개최)에 관하여 다루었으며 이번에는 7월 15일(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진로교육의 재정립과 학교교육의 내실화”라는 주제로 제3회 미래교육공동체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날전국의 16개 시도 진로교육담당장학관(사), 시도교육과학연구원 연구사 및 학교 교장, 교사, 학부모들이 너무 많이 와서 장소가 좁아 중간에 더 큰 장소로 이동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또한 주제를 진로교육으로 한 것이 특별하였다. 이번 기회에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제1차관은 인사말과 같이 “초ㆍ중등교육에서 진로교육은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각자의 적성에 맞는 미래를 준비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체험중심과 학교현장 중심으로 진로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동부, 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마련하는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이 보다 실질적이고 학교현장에 많은 도움을 주는 내용이 되기를 바란다.
늘 그러했듯 답사 날이 일요일인 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출발 장소와 시간을 확인하다 이번 답사 날짜가 토요일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올해 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를 맡은 아내가 부담 없이 따라나서는 날이 토요일이다. 부랴부랴 청주삼백리 송태호 대표에게 전화해 아내와 같이 참석하기로 했다. 양재천과 몽촌토성으로 답사를 떠나는 7월 11일 아침에도 잘못 꿴 단추마냥 일이 꼬였다. 아내는 휴일이라고 모처럼의 자유를 누렸고 나는 늦잠의 유혹에 빠졌다. 아뿔싸, 눈을 비비며 시계를 보니6시 30분을 가리키고 있다. 그때부터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허둥대며 세수하고, 옷 입고, 카메라를 챙겼다. 약속시간에 늦지 않으려고 급히 차를 몰았건만 4분 정도 늦게 청주시청에 도착했다. 대부분 안면이 있는 무심천 모니터링 시민단체 회원들이라 늦게 왔어도 차에 오르니 반갑게 맞아준다. 촌 양반 한양 구경 가던 세월도 아닌데 7시 15분경 차가 서울을 향해 출발하자 가슴이 설렌다. 그러고 보니 서울에 다녀온 게 반년 전이다. 고속도로 입장휴게소에서 빈속을 채우자 식곤증이 자꾸 눈꺼풀을 덮는다. 단잠에서 깨어나니 서울의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처음 찾아간 곳은 영동2교 부근이다.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이해준 양재천 지킴이 윤덕수님이 양재천의 역사와 수질정화시설에 대해 설명해주셨는데 호우예보 때문에 시설가동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을 무척 안타까워하셨다. 강남구청 홈페이지(http://ypark.gangnam.go.kr)에 양재천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하천연장 15.6km에 달하는 양재천은 관악산, 청계산에서 발원하여 과천 구간을 거쳐 서울 강남을 흐르는 한강 지류 중 하나입니다. 본래 사행하는 하천이었던 것이 1970년대 개포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직강화되었고. 양재천의 옛 이름은 공수천이었으며 양재천 합류부는 사행하도에 여울이 형성되어 백로가 빈번히 날아들었기에 이를 학여울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윤덕수님으로부터 여러 가지를 알아본 후 직접 하천을 걸으며 전국 유명하천의 모델이 되고 있다는 양재천을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양재천에 내려선 순간 숲이 눈앞에 펼쳐졌다. 양재천은 천(川)이라기보다는 숲이 우거진 아름다운 공원이었다. 같은 평수더라도 천이 바라보이는 아파트는 1~2억씩 프리미엄이 붙는다는 이야기가 실감났다. 양재천 바로 옆에 있는 초고층 건물이 삼성타워팰리스다. 타워팰리스는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73층(264m)의 건축물이다. 삼성에서 용역 받은 사람들이 곳곳에서 호우로 발생한 쓰레기를 치우고 있었다. 인공구조물도 자연과 어우러지면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만들 수 있다. 양재천과 타워팰리스가 서로 균형을 맞추며 하나되는 모습도 보고, 참나리와 타워팰리스의 멋들어진 모습을 한 장의 사진에 담았다. 양재천은 분명 청주의 무심천에 비하면 좁은 하천이다. 물이 흘러가는 환경 등 여러 가지 조건이 다르다. 그런데도 배워가야 할 것이 많았다. 물론 보는 시각에 따라 받아들이는 게 다르겠지만 자갈이 들어 있는 땅 속을 돌아 나오며 오염된 물을 정화시키는 수질정화시설, 자전거 통행로 위쪽에 나무숲으로 조성한 산책로, 물가에서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는 목책탐방로, 자연스럽게 놓여 더 아름다운 무지개형 돌다리, 교각 아래의 빈 공간을 여러 가지 쉼터로 이용하고 있는 영동3교, 여름철 꼬마들이 제일 즐거워할 물놀이장이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진짜 부러운 게 있었다. 바로 양재천에서 만난 '자연학습장'이다. 못자리체험에서 모내기행사, 친환경 우렁이농법, 허수아비체험, 벼베기체험, 얼음썰매장까지 사시사철 사람들을 불러 모을 추억과 낭만의 장소다. 불과 몇 십 년 전만 해도 대부분 농촌이 고향이었다. 농민의 피가 흘러서일까? 도시뿐만 아니라 농촌의 아이들도 농사체험 무척 즐거워한다. 한창 자라고 있는 벼들이 양재천을 녹색세상으로 만드는 데 일조를 하고 있다. '친환경'이나 '우렁이 농법'도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단어가 아니다. 타워 팰리스가 논두렁에 세워진 솟대와 우거진 숲을 내려다보고 있는 풍경도 볼거리다. 박과 수세미 넝쿨로 만든 터널을 만난다. 짧은 거리지만 식물로 만든 터널이 이곳을 찾은 아이들을 마냥 즐겁게 만든다. 큰돈 들이지 않아도 이렇게 마음을 열고 편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시민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정성만 있으면 된다. 양재천이 아름다울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 대부분의 하천은 인위적으로 생태 습지를 걷어내며 직강 하천을 만들어 유속이 빠르다. 그런데 양재천에서는 그런 흔적을 발견할 수 없다. 양재천에 나무를 심고 녹색 숲을 만들어 공원화하는 것도 유속이 느리기에 가능한 일이다. 무심천 모니터링 단장인 연규방 교수와 하천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도 있었다. 연 교수는 하천은 활동적이고 역동적인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인간이 아니라 자연이 만들어가는 생태하천, 그곳에서 모든 생물이 같이 살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윤덕수님에게 고맙다는 박수를 힘차게 보낸 후 식사장소까지는 자율적으로 이동했다. 나무가 울창한 산길을 걸으니 기분이 상쾌하다. 앞에서 느릿느릿 걸어가던 두꺼비가 인기척에 놀라 나무 등걸에 몸을 숨긴다. 왜 그뿐인가? 슬레이트 지붕의 낡은 집들도 산 아래에서 몸을 숨기고 있다. 영동3교의 교각 위에서 나무가 울창한 양재천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제방 길을 걸어 적십자혈액원을 지나자 갑자기 빈민촌이 나타난다. 양재천 둔치에서 '2009 여름빈활 학우동지 여러분 환영합니다'라고 써 있는 플래카드가 계단 위에 걸려 있는 것을 보고 우리나라 최고 부자동네 강남에 웬 '빈활'인가 의아해 했는데 이곳이 그 현장이었다. 눈길을 끄는 망루가 경찰진압과정에서 인명피해가 컸던 용산참사 현장을 빼닮아 걱정이 앞섰다. 부자건 가난하건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다. 개발과 보존도 병행할 수밖에 없다. 다수의 이익 챙기기보다 힘없는 소수를 먼저 보호하는 것이 순리다. 슬기롭게 풀어나가 불행한 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본다. 점심을 먹고 몽촌토성이 있는 올림픽공원으로 갔다. 홈페이지(http://www.sosfo.or.kr/olpark)에 소개되어 있듯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꿈꾸는 올림픽공원은 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붐빈다. 문화, 생활, 환경, 역사를 체험하는 장소라 지방 사람들 자리 차지하고 앉아 있어도 나무랄 사람 없다. 공원의 벤치에 앉아 충북참여연대 강태재 대표로부터 우리나라의 토성, 석성, 읍성과 우리 고장에 있는 정북동토성과 청주읍성에 대한 역사를 배웠다. 주류 역사학계에 도전장을 던진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의 주장을 읽어보면 역사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것도 알려줬다. 공원풍경과 조형물을 카메라에 담고 몽촌토성으로 갔다. 네이버 백과사전과 올림픽공원 홈페이지에 소개된 몽촌토성(사적 제297호)을 요약하면 한성백제시대의 토성으로 전하여 왔을 뿐 정확한 내용을 모르다가 주변 일대가 88서울올림픽 체육시설 건립지로서 확정됨에 따라 발굴조사를 및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 정비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백제 초기인 3세기 초에 축조한 토성으로 북쪽방향으로부터의 침공에 대비한 방어용 성의 성격을 많이 띠고 둘레가 약 2.7km, 높이가 6~7m된다. 500여 점의 유물과 진흙을 차례로 쌓아 만든 판축, 움집, 지하저장혈 흔적도 발견되었다. 잔디가 녹색세상을 만들어 토성의 성벽에서 내려다보는 올림픽공원의 풍경이 아름답다. 움집터를 구경하고 나오니 시간이 촉박하다. 몽촌역사관을 둘러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며 청주로 향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ㆍ 박물관에 있는 것들이 살아 움직인다. 랩퍼로 변신한 큐피드, 몸매 자랑하느라 정신 없는 로뎅의 조각상 등... 박물관의 거대한 위용과 각양각색의 전시물들이 요란하고 시끌벅적한 세계를 만들어 놓는다. ㆍ 물론 영화 속의 이야기다. ㆍ ㆍ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오늘날의 박물관 모습이 궁금하다. ㆍ 옛 물건, 즉 구닥다리와 고루한 사학자부터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박물관에 가보면 안다. ㆍ 그게 얼마나 큰 오류였는지... ㆍ 1909년 창경궁에 제실박물관이 설립된 뒤 100년이 되는 해 2005년 10월 개관한 국립중앙박물관은 1,000만 번째 관람객을 맞이했다. ㆍ ㆍ ㆍ 며칠 지나면 신나는 여름방학이다. ㆍ 요즘 아이들은 부모의 열성만큼 자란다. 그렇다고 하루 종일 학원만 맴도는 이웃집 아이 부러워할 것 없다. ㆍ 팡팡 놀고 싶어 하는 아이 손잡고 체험학습지로 떠나자. 그곳이 손과 발, 눈과 귀, 몸과 마음이 함께하는 장소면 더욱 좋다. ㆍ “재미톡톡 생각쑥쑥 스트레스팍팍 아이디어쏙쏙” 그런 곳이 가까운데 있다. ㆍ ㆍ 바로 자연 속에 자리잡은 국립청주박물관(http://cheongju.museum.go.kr)이다. ㆍ ㆍ 상설전시실 입구 매표소에서 무료입장권을 발권 받는다. ㆍ 12월 31일까지 이것 한 장이면 당일 모든 전시실 무료 관람이다. ㆍ ㆍ 상설전시실에 선사.삼국,통일신라,고려의 문화와 기증문화재가 전시되고 있다. ㆍ 몸돌로부터 돌조각을 만들고 옆면에 날을 만든 긁개 삼국간 군사적 충돌이 빈번했던 요충지역으로서의 다양한 문화 충주의 중원경과 청주의 서원경, 직지를 인쇄한 흥덕사의 유물을 확인하자. ㆍ ㆍ ㆍ ㆍ ㆍ 청주 흥덕사지에서 발굴된 도깨비 얼굴 무늬 기와 새의 깃털 형태인 청주 흥덕사 금당의 망새 고려시대(11세기)의 석가여래좌상 ㆍ ㆍ 청명관에 어린이박물관, 기획전시실, 강당, 카페테리아가 있다. ㆍ 어린이 박물관은 '땅 속에서 하늘까지'의 체험식 놀이공간이다. 어린이탐험대의 발굴여행, 선따라 가보는 세계문화여행 등 흥미진진하다. ㆍ ㆍ 박물관 개관 100주년, 충청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정리하고 일반에 소개하는 특별기획전 ㆍ 세 번째 지역문화 특별전 “보은”이 청명관에서 열리고 있다. 삼년산성과 동학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ㆍ 팔상전의 옛 모습 ㆍ ㆍ ㆍ ㆍ 상장리의 토제 장구 ㆍ ㆍ ㆍ ㆍ 국립청주박물관의 토요문화산책은 내용이 알차고 생동감이 있다. ㆍ 택견 등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영화를 관람한다. 째즈와 우리 춤ㆍ우리 가락을 배우고 하늘줄타기도 구경한다. ㆍ ㆍ ㆍ ㆍ ㆍ 박물관에서 옛 추억 하나쯤 떠올리는 것도 낭만이다. ㆍ 5년 전, 이곳의 야외 광장에서 가수 노영심씨의 해맑은 미소를 만났다. 그날 이곳을 찾았던 사람들도 그녀의 미소 만큼 행복했다.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도심을 떠난 곳이지만 교통이 편리해 찾아오기 쉽다. ㆍ ▣ 버스이용시 ▣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내버스노선(http://www.cjbus.net)을 확인한다. *시외버스 터미널 : 청주시내방면 버스(821, 822-1, 826) - 도청(환승) 861~2 - 박물관 앞 *청주역 : 청주시내방면 버스(616, 617, 911) - 도청(환승) 861~2 - 박물관 앞 *오근장역 : 청주시내방면 버스(731-1, 732-2) - 도청(환승) 861~2 - 박물관 앞 *조치원역 : 청주시내방면 버스(502, 511) - 사직사거리(환승) 861~2 - 박물관 앞 ▣ 자가용 이용시 ▣ ◑경부고속도로◐ ① 청주 IC - 36번 국도 청주방면 - 상당공원 우회전 - 도청 - 영플라자(구 청주백화점) 좌회전 - 상당산성방향 - 국립청주박물관 ② 청원 IC - 17번 국도 청주방면 - 충북고등학교 사거리 우회전 - 용암동 - 청주동부우회도로 - 상당산성방향 - 국립청주박물관 ◑중부고속도로◐ ① 오창 IC - 17번 국도 청주방면 - 청주동부우회도로 - 상당산성방향 - 국립청주박물관 ② 서청주 IC - 현대자동차청주서비스센터 앞 사거리 - 좌회전 - 청주동부우회도로 - 대전, 보은(상당산성)방향 - 국립청주박물관 ㆍ ㆍ '생각쑥쑥 재미톡톡 스트레스팍팍 아이디어톡톡' ㆍ 이곳에 가면 된다. 우암어린이회관, 청주동물원, 옹기박물관 등의 볼거리가 100m 이내에 있다. ㆍ 우암어린이회관 청주동물원 청주옹기박물관
우리나라 사법체계에 대한 중ㆍ고등학생들의 불신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법교육센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전국 8개 중고교 학생 1천762명의 법의식 및 법교육 실태를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4.9%가 '법이 돈이나 권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 유리하게 적용된다'고 답했다. '그렇지 않다'고 말한 학생은 전체의 15.1%에 불과했다. '법의 심판을 받는 사람들 중에는 억울한 이들이 적지 않다'는 문항에서도 '그렇다'는 응답이 과반수(56.9%)를 차지했고, 62.9%는 우리나라에서 법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에서 법 관련 교육을 충분히 받고 있다고 답한 학생은 전체의 7.3%에 불과했다. 하지만 학생들은 법질서 유지의 중요성에는 대체로 공감하는 모습이었다. 응답자 대다수(80%)는 '법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고, 손해를 보더라도 법을 지키는 사람이 존경스럽다는 이도 52.3%로 절반을 넘었다. 반면 TV나 영화에 나온 불법 행위를 따라 하고 싶은 충동을 받았다는 학생은 12.3%에 불과했다. 제헌절 날짜를 아는 학생은 79.9%에 달했고, 어렴풋이나마 의미를 아는 학생의 비율은 68.3%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감수한 서울대 사회교육과 박성혁 교수는 "청소년들이 사법체계를 불신하면서도 법질서를 긍정한다는 것은 청소년들의 사회의식이 예전 세대보다 훨씬 비판적으로 성숙해졌다는 뜻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