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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입시전문기관들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6일 전국적으로 실시한 2007학년도 대입수능 모의고사가 작년 11월 실시된 대입수능보다 약간 어려운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작년 수능에서 너무 쉽게 나왔던 언어영역의 난이도가 이번에 높아진 만큼 수험생들이 이에 맞춰 수능 대비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언어영역 난이도 높아졌지만 풀기엔 어려움 없어" = 입시전문가들은 이번 모의평가의 언어영역이 작년 수능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되기는 했지만 수험생들이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했다. 대성학원 이영덕 평가이사는 "이번 모의평가는 너무 쉬웠던 작년 수능 언어영역에 비해 다소 어려웠다. 하지만 6월의 모의평가보다는 쉽게 출제됐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시간내에 문제를 충분히 풀 수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종로학원 김용근 평가이사도 "언어영역의 종합적인 난이도는 작년 수능보다는 다소 높았지만 수험생 간 변별력을 판별하는 데는 부족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이는 수험생의 복합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는 거의 없었고 깊이있는 사고를 필요로 하는 문항도 많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중앙유웨이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도 "문학부분의 경우에는 수험생들에게 익숙한 작품이 대부분이었고 비문학 지문에서도 독해하기에 그다지 까다로운 글이 없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체감난이도가 높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 수리ㆍ외국어ㆍ탐구영역은 작년과 비슷한 난이도 = 수리와 외국어, 탐구영역의 난이도는 작년 수능과 거의 비슷하다는 것이 입시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종로학원은 이날 실시된 모의수능 수리영역 '가'형과 '나'형 모두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거나 약간 쉬웠던 것으로 분석했다. 대성학원도 수리영역 '가'와 '나'형의 난이도는 작년 수능과 같은 수준으로 평가하면서 같은 견해를 나타냈다. 하지만 유웨이중앙교육은 작년 수능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했다. 외국어와 탐구영역의 경우에도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의 난이도를 유지한 것으로 평가됐다. 종로학원 김용근 이사는 "오늘 실시된 외국어 영역 모의평가는 전체적으로 평이하고 새로운 유형의 문제도 없었다. 난이도를 2006학년도 수능과 같은 수준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대성학원 이영덕 이사도 "지시어와 어법, 빈칸 등 읽기 앞부분에 출제된 문제가 비교적 쉬웠고 뒷부분에 출제된 어휘나 주제, 제목 등의 문제들도 비교적 평이했다"며 "전체적으로 난이도를 보면 작년 수능과 비슷했다"고 분석했다. 이 이사는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영역의 난이도도 작년 수능과 유사했다. 하지만 상당수 과목의 경우에는 새로운 소재와 길고 복잡한 제시문 등이 나왔기 때문에 학생들이 어렵게 느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중앙유웨이교육은 탐구영역이 2006학년도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했다. 중앙유웨이교육 이만기 이사는 "사회와 과학 탐구영역 모두 과목별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작년 수능보다 어려웠다"고 분석했다. ◇ EBS "모의수능과 강의교재 연계율 73.3∼80.0%" = EBS는 모의수능 문제와 EBS 강의교재 간 연계율이 영역별로 73.3∼80.0%라고 밝혔다. 언어영역의 경우 60개 문항 중 80.0%인 48개 문항이 EBS 강의교재와 연관이 있다고 EBS측은 설명했다. 외국어영역이 78.0%로 뒤를 따랐고 수리 '가'형 75.0%, 수리 '나'형 73.3% 등이었다. 그러나 중앙유웨이교육은 EBS 방송교재의 반영정도가 그다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유웨이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EBS 방송교재의 반영비율은 과목별로 약간 상이했고 (EBS 방송교재 내용들이) 대부분 교과서에서 핵심적으로 다루고 있거나 일반 교재에서도 비중있게 취급하고 있다"며 "따라서 그 영향력은 지극히 미미했기 때문에 EBS교재로 공부한 수험생들이라고 해서 특별히 유리했다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언어영역에서는 문학작품을 중심으로 교과서와 EBS교재에 공통으로 실린 작품이 몇개 나왔다는 점은 눈여겨 볼 필요는 있다"며 "외국어영역의 경우에는 특이한 소재를 바탕으로 한 지문을 중심으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스스로 만들어 답하는 식의 공부가 효과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외국어고 졸업생의 동일계열 진학 비율이 최근 5년간 줄어들고 있다. 또한 특수목적고 신입생의 특정 지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유기홍 의원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24개 외고의 동일계열(어문계열) 진학 비율은 2003년 29.5%, 2004년 26.1%, 2005년 26.8%, 2006년 24.9% 등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최근 3년간 외고 출신이 어문계열로 진학한 비율은 평균 28.48%에 불과했고 24개교 중 10곳은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전국 17개 과학고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의치학 계열로 진학한 졸업생은 399명(11.67%)에 달해 이공계열 2천625명(76.77%)에 이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목고 입학생의 특정 지역 편중 현상도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시내 특목고 신입생의 경우 노원구(10%), 강남구(7.09%), 양천구(6.27%) 지역 출신 비율이 특히 높았다. 다음은 송파구(5.37%), 도봉구(4.81%), 서초구(3.7%) 등의 순이었으며 경기도 거주 학생들이 20.45%(1천500명)를 차지했다. 경기 지역 외고의 최근 3년간 신입생 거주지를 분석한 결과 고양(20.77%), 안양(13.56%), 성남(7.48%) 출신 학생들이 전체의 40% 이상을 차지했고 서울 거주자들도 19.42%에 달해 지역 편중 현상이 두드러졌다. 이밖에 2005년 전국 외고ㆍ과학고생이 등록금, 기숙사비 등을 제외하고 공식적으로 부담하는 경비는 평균 222만원으로, 일반계 사립고 59만원과 공립고 47만원에 비해 상당히 많았다.
인천지역에 2010년까지 외국어고와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 2곳과 국제학교 1곳이 각각 신설된다. 미추홀외고(가칭)는 남동구 고잔동소재 소래.논현지구에 전체 24학급(학년당 8학급)에 학생수 720명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 학교에서는 영어와 스페인어, 중국어, 일어 등 4개 학과가 설치돼 어학영재를 양성하게 된다. 계양구 박촌동 11번지 일대에 전체 9개학급에 180명 규모로 문을 열 미추홀과학고(가칭)는 수학과 과학영재를 교육하게 된다. 2009년 3월 개교예정인 이들 학교는 학생 전원이 함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숙사를 갖추게 된다. 또 서구 가정동에도 인천지역 거주 외국인 자녀를 위한 국제학교가 2010년 신설된다. 특목고 2곳을 신설하는데 필요한 예산 450억원은 인천시와 시 교육청이 공동 분담하며 국제학교 부지는 서구에서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까지 학교 설립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한뒤 2008년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혁신위원회가 초중고 교육경력 15년 이상 된 현직교원 및 교육공무원에게 공모교장 자격을 부여하기로 한 것은 어린아이들의 불장난에 비유 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그 불장난에 화상을 입을 수도 있고 자격을 갖춘 교원들이 교육에 대한 열정이 떨어질 것은 물론 사기가 저하될 것이며 교직사회의 안정이 깨질 것이기 때문에 위험한 불장난이므로 막아야 하는 이유를 몇 가지 열거해 보기로 한다. 첫째, 15년 이상 된 교원이면 연령이 40정도에 부장교사 경력은 있을지 몰라도 교육전문성이 아직 부족하며 교감경력도 없는 사람에게 곧바로 교장자격을 주려는 것은 위험천만한 발상이고 15년 경력 교원이 공모교장이 많이 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반 행정직이 교장으로 들어오려는 빌미를 제공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 둘째, 교육행정경력 15년 이상이 되었다고 해도 학교회계, 재산, 시설관리 등 행정경험은 있을지 몰라도 학생교육 경력이 전혀 없는 비전문가에게 교장자격을 부여하는 것은 크나큰 잘못이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학생교육과 교원관리 경험이 없이 정치적 힘의 논리로 공모에서 선정되었다고 하여 연수를 시킨 다음 곧바로 교장자격을 부여한다는 것은 어떤 특정인들에게 교장을 할 수 있는 특혜를 부여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셋째, 공모교장은 임기가 만료되면 희망시 교사로 특별채용 될 수 있도록 하였다는 것은 교육학공부도 안하고 전공과목도 이수하지 않은 교육 비전문가를 공모교장을 했다고 해서 학생교육을 맡기는 교사로 채용 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은 교육현장을 너무 모르는 발상으로 밖에 볼 수 없다. 넷째, 공모 교장 제 도입은 학부모 전체의 의사를 존중해 학교운영위원회가 결정하도록 한다는데 학부모위원이 교장공모에 신청한 분을 검증하는데 아무런 무리가 따르지 않을 것으로 보는 것 같은데 지역실정에 따라서는 학부모위원이 초빙교장을 선출하는데 따른 부작용(압력, 로비, 정치적 개입 등)이 우려되며 신성한 교육현장이 갈등을 유발하여 안정된 교육활동에 심한 손상을 입힐 수 있다고 본다. 임기동안 학교현장은 시끄럽다가 세월이 가면 공모교장 임기는 끝나겠지만 그 피해를 누가 책임질 것인가? 교육을 사랑하고 국가미래를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갈등의 소지가 여기저기에서 보이는 공모제안을 다시 수정하게 하던가? 아니면 어린이 불장난처럼 위험스러운 일을 강행하지 못하도록 교육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막아야 훗날 후회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6일 개방형자율학교 시범운영을 놓고 열린 국회 교육위-교육부 간 당정협의에서 여당 의원들이 시범운영 연기까지 주문하며 교육부를 다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의에서 의원들은 “공영형 혁신학교가 교육부에서 개방형자율학교로 개작되면서 원래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흐르고 시일에 쫓겨 졸속 추진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의원들은 “설립과 경영의 분리, 교장 공모와 교사 초빙, 교과과정의 자율 보장 등 학교체제가 완전히 달라져야 하는데 이걸 지금 준비해서 내년부터 출범시킨다는 게 가능하냐”며 “특히 창의성 신장 등 대안교육 차원의 교과과정을 상당 수준 개발하는 것은 물론 이에 대한 효과적인 교수학습법을 연구하고 습득하려면 최소한 6개월 이상의 교사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희망 교사들의 열정에만 기대 4박 5일 연수로만 그친 교육부의 조치는 학생들을 상대로 실험을 하겠다는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또 “교육부의 시범운영 안은 결국 지자체에 상당액의 돈을 내라는 것인데 정치인인 그들이 돈을 내 놀 때는 그만한 가시적 성과를 요구할테고 결국 명문대 진학률을 높이는 입시위주 학교가 될 것”이라며 “국비 운영이 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이런 상황에서 내년에 시범학교를 5~10개나 운영하는 것은 무리”라며 “시범운영 자체를 연기하는 게 바람직하고 그게 아니면 시범학교 수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교육위와 교육부는 이날 제기된 의견들을 반영한 개방형자율학교 안을 다시 만들어 조만간 당정협의를 열기로 했다. 내년부터 시범운영되는 개방형자율학교는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방법 등을 혁신적으로 운영하도록 학교에 자율권이 대폭 부여되고, 교사들도 순환전보제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교장은 자격증 소지 여부에 관계없이 15년 이상 경력자 가운데 공모를 통해 선발한다. 교육부는 최근 공립학교 중 각 시도교육청이 추천한 학교를 대상으로 5~10곳을 지정해 2010년까지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해당 지역과 해당 지자체의 지원의지가 강한 지역 등의 학교를 우선 지정할 방침이다.
1. 출제의 기본 방향 외국어(영어) 영역 시험의 목표는 대학 수학에 필요한 영어 사용 능력과 제7차 고등학교 영어과 교육과정에 제시되어 있는 교육목표 및 내용의 습득 정도를 측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네 영역에서 실생활에서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데에 기본이 되는 어휘 및 문법적 판단력, 사실적 이해력, 추론적 이해력 및 적용 능력을 측정하도록 출제하였으며 영어 사용의 유창성 및 정확성을 동시에 강조하였다. 2. 출제범위 출제범위는 범교과적인 소재를 활용하여 출제하며, 특정한 과목이나 교과서를 상정하지 않았다. 어휘의 수준은 심화·선택과목의 지문에서 빈도수가 높은 어휘를 중심으로 출제하였다. 3. 문항 유형 총 50문항 중 듣기 및 말하기 문항이 17문항이고 독해 및 작문 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이 33문항이다. 듣기 문항은 대화나 담화 내용의 사실적, 추론적 혹은 종합적 이해 능력을 측정하며, 말하기 문항은 대화나 담화를 듣고 상황에 적절한 응답을 고르는 유형으로, 간접적으로 영어 표현능력을 측정한다. 읽기 문항에는 지칭어가 가리키는 내용 추론하기, 어법에 맞는 표현 찾기, 빈 칸에 들어갈 단어·구·절 등을 추론하기, 지문의 내용에 근거한 사실 찾아내기, 글의 분위기나 주인공의 심경추론하기, 글의 주제·요지·제목 등을 추론하기, 두 글의 핵심쟁점 추론하기 등이 있다. 쓰기 문항에는 주어진 글에 이어질 내용의 순서를 적절히 배열하기, 문단 단위의 지문을 문장단위로 요약하기, 그리고 글의 흐름에 맞도록 주어진 문장이 들어가기에 적절한 곳 찾기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하여 쓰기 능력을 간접적으로 측정한다. 어휘 사용의 정확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문맥에 적절한 어휘를 고르는 유형과 글의 흐름에 비추어 적절하지 않게 사용된 어휘를 찾는 문항이 출제되었다. 4. 난이도 외국어(영어) 영역 시험의 난이도는 작년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하였다. 5. 문항 출제 시의 유의점 및 강조점 문항 출제 시 강조하였던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심화·선택과목 수준의 어휘를 사용하되 비교적 빈도가 높은 어휘를 사용하였고, 빈도가 높지 않은 어휘의 경우에는 어휘의 뜻을 제시하였다. 둘째, 범교과적인 소재의 내용을 채택하여 광범위한 읽기 능력을 측정하고자 하였다. 셋째, 영어 사용의 정확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어법 및 어휘문항을 포함하였다. 넷째, 영어 사용의 정확성 및 추론적 이해 능력을 동시에 측정하기 위하여 그림을 참조하여 적절하게 사용하지 않은 어휘 찾기 유형을 포함하였다. 다섯째, 실용문의 정확한 이해 능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도표의 내용을 영어로 묘사한 문단을 제시하고, 이 중 정확하게 묘사되지 않은 부분을 찾는 유형을 출제하였다.
학생의 뺨을 때려 고막을 파열시킨 교사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고충정 수석부장판사)는 6일 자신에게 대들었다는 이유로 제자의 뺨을 때린 혐의(중상해)로 불구속 기소된 제주도 서귀포시 D 초등학교 교사 김모(31)씨에게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의 진술과 김씨가 피해자를 문병했을 때의 정황에 대한 다른 증인들의 진술 등을 고려할 때 김씨가 피해자를 때린 사실이 인정된다"며 "이로 인해 피해자가 입은 상해가 중함에도 불구하고 김씨가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피해자를 때린 사실 자체를 계속 부인하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엄히 처벌함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이어 "다만 김씨가 불손한 행동을 보인 피해자를 훈계하는 과정에서 사건이 발생한 점, 초범인 점, 그동안 선생님으로 성실히 근무한 점과 판결이 확정될 경우 김씨가 입을 손해를 되돌리기가 힘든 점을 고려해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씨는 지난해 10월1일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던 중 자신에게 대든 강모(12)군을 교실 밖으로 불러내 손바닥으로 왼쪽 뺨을 3차례 때려 고막을 파열시킨 혐의로 기소됐고 김씨는 이에 대응해 "자신은 강군을 때린 적이 없다"며 강군의 부모를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했다.
일본에서 온천 관광지로 유명한 오이타현의 벳푸 만을 바라보는 언덕에 리츠메칸 아시아 태평양 대학(APU)이 위치하고 있다. 이 대학은 벳푸시에서 부지 제공을 받는 등 현지 지원 아래 2000년에 개교한 학교로 학생수 4,777명 중 유학생이 1,929명으로 거의 4할을 차지한다. 이 가운데 한국 유학생만도 600 여명에 이르고 있다. 교직원은 반이 외국인으로 수업의 절반은 영어로 진행되어 유학생은 언어면에서 걱정 없이 일본에서 대학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 APU 대학의 당초 구상이「학생의 반을 해외로부터 모은다」라고 내세워 교육 관계자들 사이에 실패할 것이 뻔하다라는 예상이었다. 이러한 배경에는 현지 지역이 열심히 대학을 유치해도 지방대학에는 학생이 모이지 않고, 취업이 막히는 예가 많았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 이다. 그 사례로 야마구치현이나 하기시로부터 각 20억엔의 조성금을 받아 1999년에 개학 한 하기 국제대학은 개교 처음부터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중국으로부터의 유학생 보충을 도모했지만, 학생들이 기피하거나 불법 취업이 차례 차례로 표면화되면서 약 37억엔의 부채를 안아 2005년에 토쿄 지방 법원에 민사 재생법 적용을 신청했다. 자방자치단체의 지원으로 신설되어 아시아에 가까운 입지조건을 장점으로 유학생에게 주목한 점은 APU도 공통적이다. 이같이 명암이 나뉜 이유는 훌륭한 건물이나 도로 등 하드면이 아니고 학생 확보의 노하우 등 소프트면에 있다. APU의 사무직원 77명 가운데 2할에 해당하는 16명이 입시 선발 업무에 종사한다. 아시아의 300여개 고등학교와 추천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모집 팀이 외국을 직접 돌아다니면서 고교생을 권유한다. 나아가 졸업생이나 재학생도 출신 국가의 설명회에 동원하는 등, 대학의 좋은 점을 알리는 작전도 채용했다. 하야시 켄타로우 APU부학장은 대학이 유지되기 위해서는「입지 조건이 좋지 않은 것을 각오하였기에 기상 천외의「유학생 5할」이라는 목표를 제시하였다」라고 회고한다. 야마가타현 사카타시의 사카타 단기대학에서는 다수의 중국인 학생이 통학하지 않고 수도권에서 일하고 있는 것이 발각되어 2004년에 문부과학성이 해산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APU는 경제계로부터 기부를 모집해 독자적인 장학금 기금을 만들어 학생을 경제적으로 지원했다. 지금은 유학생이 4할이나 되어 마치 외국과 같은 환경에서 일본인 고교생들이 “국내 유학”을 하고 싶어하는 학교로 달라졌다. 이러한 자기 부담의 모집 활동을 외국에서 실시할 수 있는 대학은 많지 않다. 일손이나 예산이 드는 현지 사무소의 개설이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금년3월에, 타쿠쇼쿠대, 사이타마대 등 15개 대학이 특정비영리 활동 법인·일본 국제교육대학연합을 설립했다. 이는 공동으로 해외 거점을 마련하거나 해외 대학과 학점 취득으로 제휴하거나 유학생 획득에 나서려는 것이 주 목적이다. 동 연합의 타니구치 상무 이사는 「선진국의 대학이 중국,한국, 타이완 등을 돌면서 유학생 획득을 위한 경쟁을 하는 시대이다. 일본의 유학생은 현재 12 만명으로 호주보다 적으며 유학생수를 대학 전체 학생수의 1할 정도 수준인 20만-30 만명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해외에서 인재 획득을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우리 나라의 경우 대학은 위기에 처하여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 문제를 해결하는 책임은 역시 대학에 있다할 것이다. 특히 해외로 나가는 유학이 모두 나쁜 것은 아니지만 국가적으로 엄청난 돈이 유학비로 빠져 나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대학인들이 어떠한 노력을 하여야 앞으로 생존할 것인가를 생각하여 볼 시점이다. 또한 정부도 거시적인 차원에서 이에 대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교육문제에 대한 궁금증은 앞으로 교육인적자원부 홈페이지 (http://www.moe.go.kr) 질의회신란을 이용 하면 쉽게 답을 얻을 수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6일 교육 민원 질의 회신 사례집을 발간 배포하고 그 내용을 홈페이지에 올려 누구나 손쉽게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전학', 체험학습', '유학', '특례입학', 등 검색어만 넣으면 그동안 제기됐던 관련 민원과 회신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사례집에는 최근 2년 간 접수된 인터넷 민원 5만1천여건과 1천500여건의 질의 회신 사례가 실려 있다. 교육관련 민원을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교원자격 및 임용(19.6%), 교원의 급여나 휴가 등 복무여건(7.8%), 대입 관련(2.5%), 유아교육비 지원(1.9%) 순이었다.
교원, 군인, 경찰 등 특수직 연금 대상자 150만 명을 대표하는 8개 전․현직 단체가 5일 광화문 세실레스토랑에서 ‘공무원 연금 개악 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정부가 연금 개악을 강행할 경우 강력히 투쟁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공대위에 참여한 8개 전․현직 단체는 교총, 한교조,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일반공무원단체,전국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 체신노동복지회, 지방행정동우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등이다. 공대위는 “정부는 그동안 공무원 연금을 부실하게 운영해 막대한 재정 손실을 초래했음에도 반성은커녕 국가에 충성해 온 공직자들에게 그 책임을 전가하려 한다”며 “연금 개악 공작의 산실 공무원 연금 제도 발전위원회를 즉각 해체하라”고 주장했다. 정부는 공무원연금제도발전위원회를 통해 내달까지 시안을 마련한 뒤 연말께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대위는 “공무원 연금 부담률에 대한 정부 비율이 독일, 대만 100%, 미국 34.2%, 프랑스 28.5%, 일본 25.6%라며, 8.5%인 우리 정부의 부담률을 국제적 수준으로 높일 것”을 요구했다. 공대위는 또 “퇴직금과 박봉에 대한 보상 성격을 갖는 공무원 연금을 국민 연금과 단순 비교함으로써 공무원이 특혜를 받는 양 호도하지 말라”면서 “특수직도 일반 기업체와 같이 퇴직금을 100%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이원희 교총 수석부회장은 “주무 장관도 아닌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월권으로 공무원 연금 개정방안을 제시하고, 이용섭 행자부 장관도 연금 납부액 인상과 급여 지급액 축소 등을 제시하면서 연금 개악을 기도해, 이를 저지하기 위해 공대위를 발족시켰다”고 윤종건 공동대표를 대신해 경과보고 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6월 1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이자 마지막인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를 각 학교에서 실시했다. 이번 모의평가는 각 영역의 출제방향과 문항 수, 시간 안배 방식 등이 오는 11월 16일에 치러지는 실제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학생들은 아침부터 바짝 긴장한 채 실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시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번 모의평가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재수생들도 모두 참가하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된다. 특히 9월 8일부터 원서 접수가 시작되는 수시 2학기 모집에 지원할 지와 자신이 들어갈 수 있는 대학이 어느 대학인지 보다 확실하게 알 수 있어 더욱 긴장하는 모습이다. 이번 마지막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인원은 1교시 언어영역 기준으로 60만 5,098명으로 작년보다 다소 줄어든 상황이다. 1교시 시험을 치른 학생들은 사설모의평가보다 문제가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느낌이어서 당황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1. 출제의 기본 방향 언어 영역의 출제는 ‘고등학교 과정의 학업을 통해 성취한 언어 능력’과 ‘대학 과정의 학업에 필요한 언어 능력’을 평가하는 데 기본 방향을 두었다. 또한,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부터 적용되기 시작한 제7차 교육과정의 목표와 내용 영역을 반영하는 동시에, 지금까지 출제된 언어 영역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노력하였다. 구체적인 출제 원칙은 다음과 같다. 듣기, 쓰기, 읽기 영역에서 이해와 표현 능력을 고루 평가한다. 어휘·어법, 사실적 사고, 추론적 사고, 비판적 사고, 창의적 사고를 고루 평가 한다. 인문·사회, 과학·기술, 문학·예술, 생활·언어 등 여러 분야에서 내용, 형식, 표현 면에서 모범이 될 수 있는 지문을 활용한다. 학생들의 통합적인 사고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통합형 문항을 개발한다. 언어 이해와 표현에 필요한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 등을 고루 평가한다. 다변화하는 언어 환경과 수험생의 언어 경험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적정 수준의 난이도를 유지함으로써 시험의 타당성과 신뢰도를 높인다. 2. 출제 범위 언어 영역의 출제는 폭넓고 다양한 언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범교과적 소재를 활용한다는 원칙에 준하여, 문항의 소재를 특정 교과의 범위로 제한하지 않았다. 3. 문항 유형 대학수학능력시험 언어 영역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한편, 변화하는 언어 환경과 제7차 교육과정의 기본 정신을 반영하기 위하여, 분야별로 다음과 같은 점에 중점을 두어 출제하였다. ‘듣기’에서는 이야기, 대화, 발표, 강의, 토론 등의 담화를 활용하여 출제함으로써 언어 사용의 실제성을 강조하였고,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이하 ‘2007학년도 6월 모의평가’로 약칭함)와 마찬가지로 듣기와 보기를 통합하는 문항을 출제하였다. ‘쓰기’에서는 학업 또는 실제 생활에서의 쓰기 활동과 관련되는 종합적인 사고 능력을 평가하기 위하여 내용 선정하기, 조직하기, 표현하기, 고쳐쓰기 등 쓰기의 각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문항을 구성하였다. 특히 고쳐쓰기와 표현하기를 연동시켜 문항을 출제하였다. ‘어휘·어법’에서는 문법적 지식의 단순한 이해보다는 그 지식의 적용과 탐구 능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읽기(비문학)’에서는, 임진왜란 때 의병의 봉기 원인을 조명한 인문 지문, 후(後) 채택 이론에 근거하여 정보 격차를 다룬 사회 지문, 판구조론의 관점에서 본 아이슬란드의 지질학적 위치를 살펴본 과학 지문, 초기 사진술의 발전 과정을 조망한 기술 지문, 예술의 개념을 미학적으로 다룬 예술 지문, 주시경의 과학적이고 독창적인 국어 연구 업적을 다룬 생활·언어 지문 등을 선정하였다. ‘읽기(비문학)’에서는 내용을 사실적으로 이해하고, 추론·비판하며, 창의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가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특히 제시된 지문을 섬세하게 독해할 수 있는가를 평가하기 위하여 세부적인 정보를 파악하고, 원리를 구체적인 상황에 적용하며, 개념 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문항들을 출제하였다. ‘읽기(문학)’에서는 제7차 교육과정의 문학 교과서에서 다룬 작품을 주로 선정하였으며, EBS 수능 방송 교재와의 연계성도 고려하였다. 현대시 ‘추천사’(서정주), ‘새’(김지하)는 고전시가 ‘만흥’(윤선도)과 묶어 시가 복합 지문으로 구성하였다. 현대 소설은 ‘복덕방’(이태준)을, 고전 소설은 ‘숙향전’(작자 미상)을, 희곡은 ‘토막’(유치진)을 지문으로 선정하였다. ‘읽기(문학)’에서는 문학 작품의 내용이나 표현상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는가, 주어진 자료를 활용하여 작품을 적절하게 감상할 수 있는가, 함축적인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가 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특히 희곡 지문에서는 희곡의 연극적 특성과 관련된 문항을 주로 출제하였다. 4. 난이도 2006학년도 9월 모의평가와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2006학년도 본수능‘으로 약칭함)의 난이도를 참조하여 적정 수준으로 출제하고자 하였다. 지문의 길이는 2006학년도 본수능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여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하였다. 5. 문항 출제 시의 유의점 및 강조점 첫째, 지식의 단순 암기에 의존하여 해결하는 문항은 가급적 지양하고, 제7차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추론적·비판적·창의적 사고와 관련한 문항을 다수 출제하였다. 특히, 깊이 있는 사고와 탐구의 과정을 통하여 해결해야 하는 문항도 포함되게 하였다. 둘째, 문항의 형식이 지나치게 단순하거나 복잡한 경우는 피하고자 노력하였으며, 평가 목표에 충실한 문항을 제작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1. 출제의 기본 방향 수리 영역에서는 제7차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적 사고력’을 측정하고자 하였다. 또한 이 시험이 제7차 교육과정의 정신을 중등학교 수학교육에 충실히 반영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노력하였다. 이를 위하여 고등학교까지의 학습을 통하여 습득한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적용하여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을 제작하도록 노력하였다. 2. 출제 범위 수리 영역 시험을 ‘가’형과 ‘나’형으로 분리하여, 유형별로 교육 내용의 범위와 수준 차를 고려하여 출제하였다. 2007학년도 본수능의 출제 범위에 맞추어 9월 모의평가에서도 ‘가’형의 경우 수학Ⅰ, 수학Ⅱ, 선택과목(미분과 적분, 확률과 통계, 이산수학 중 택1)의 전범위에서 출제하고, ‘나’형의 경우 수학Ⅰ의 전범위에서 출제하였다. 3. 문항 유형 고등학교 수학과 교육과정에 제시된 수학의 기본 개념·원리·법칙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과 수학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기본적인 계산 원리와 전형적인 문제 풀이 절차인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을 출제하였다. 또한 수학적 원리를 발견하고 논리적 추론을 통해 참 또는 거짓을 판별하는 능력과 증명을 이해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을 출제하였다. 이 외에도, 두 가지 이상의 수학적 개념·원리·법칙을 종합적으로 적용하여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뿐만 아니라 교과 외적 상황에서 수학적 개념·원리·법칙 등을 적용하여 해결하는 문항도 출제하였다. 4. 난이도 수리 영역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2006학년도 본수능의 수준을 유지하고자 하였다. 기본적인 사고력을 측정하기 위한 쉬운 문제와 중간 정도 난이도의 문제들을 주축으로 시험을 구성하였으나, 고차적인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항도 출제하여 시험의 변별력을 높이고자 하였다. 5. 문항 출제 시의 유의점 및 강조점 수리 영역에서는 출제 범위에 속하는 교과목의 내용과 수준에 근거하여,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에게 적합하고 대학입학시험으로서 변별력을 갖춘 문항을 출제하였다. 한편, 제7차 교육과정의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인 10단계까지의 학습 내용은 과 의 내용과 결합하여 출제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출제에 반영하였다. '가'형 시험은, 12문항, 13문항, 5문항씩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가’형의 12문항은 ‘나’형과 공통으로 사용되었다. ‘나’형 시험은 수학Ⅰ에서 30문항을 모두 출제하였다. 단답형 문항은 30% 출제하였고, 그 문항의 답은 세 자리 이하 자연수로 표기하도록 하였다.
11월16일 치러지는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한 모의평가가 6일 전국 1천926개 고교와 237개 학원에서 동시에 시행됐다. 이번 모의평가는 시험의 성격, 출제 방향,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을 2007학년도 수능과 같게 출제해 수능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준비시험이다. 교육과정평가원은 모의평가의 출제 및 채점 과정에서 개선점을 찾고 채점 결과와 문항분석 결과를 토대로 2007학년도 수능 출제 및 난이도 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모의 수능은 본 수능과 마찬가지로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등 5교시로 나눠 실시됐다. 응시자 수는 언어 60만5천98명, 수리 '가'(자연계) 14만7천443명, 수리 '나'(인문ㆍ예체능계) 44만9천968명, 영어 60만3천631명, 사회탐구 33만1천305명, 과학탐구 20만9천732명, 직업탐구 6만5천176명, 제2외국어/한문 8만4천417명이다. 교육과정평가원은 이의 신청을 받아 19일 정답을 확정 발표하고 29일 수험생에게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표준점수에 의한 백분위와 등급이 표기된 성적을 통보할 계획이다.
올해 서울대 신입생 3천364명의 출신 고교를 분석한 결과 20명 이상을 합격시킨 학교는 전국에서 12개였으며 10명 이상의 합격자를 낸 곳은 62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가 5일 한나라당 김영숙 의원에게 제출한 '서울대 2006학년도 출신교별 합격인원' 자료에 따르면 12개교가 20명 이상을, 62개교가 10명 이상의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합격자를 1명 이상 낸 학교는 전국에서 815개로 집계됐다. 88명을 합격시킨 서울예고가 전체 고교 중 1위를 차지했으며 대원외고가 65명으로 2위를, 명덕외고가 43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서울과학고와 선화예고가 각각 37명과 33명으로 4~5위를 차지했으며 국악고, 한국과학영재학교가 27명으로 공동 6위, 휘문고가 25명으로 8위를 차지했다. 이어 세광고, 안산동산고, 영동고가 23명으로 공동 9위에 올랐고 한영외고(21명)에 이어 대구경신고, 중동고, 한성과학고, 현대고가 19명씩을, 경기과학고, 대륜고, 중산고가 18명씩을 합격시켰다. 전체적으로는 외국어고, 과학고, 예술고 등 특목고가 합격생의 비중이 2004년 14.1%, 2005년 15.2%, 2006년 17.1%로 여전히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고 중에서는 휘문고가 25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서울 강남의 영동고, 중동고, 현대고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전통의 명문 경기고는 작년 34명에서 17명으로 합격자가 절반으로 줄었다. 합격자 중 서울 강남지역(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출신의 비율은 11.5%로 작년보다 0.7%포인트 감소했다. 지방에서는 대구경신고, 포항제철고(17명) 등이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고 여고 중에서는 대구 경일여고(12명)와 은광여고(10명)만 두자릿수 합격자를 냈다.
부산대는 현재 고교 2년생부터 적용되는 내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 비율을 올해보다 20% 늘린 50%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대는 또 역사교육의 강화 차원에서 수험생이 수능 사회탐구 영역에서 국사 과목을 선택할 경우 취득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주기로 했다. 부산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8학년도 대입 세부 전형계획을 심의확정하고 이날 이를 발표했다. 확정된 전형계획에 따르면 내신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많이 유치하기 위해 전체 입학정원의 절반을 수시 2학기 모집에서 선발키로 했다. 또 정시모집 때 선발했던 실업계고, 농어촌 및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을 수시모집에서 실시, 이들에게도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부산대는 2008학년도 정시모집에서도 수능 '3+1'(언어.수리.외국어영역+사탐/과탐 중 택1) 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전형비율은 학생부 50%, 수능 45%, 대학별고사(인문계 논술, 자연계 면접) 5% 등 기존 발표대로 시행하기로 했다.
평준화 교육으로는 더 이상 교육의 질적 발전을 꾀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미래교육의 비전과 전략모색’을 주제로 열린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 주최 제3회 국제세미나에서 이종재 서울대 교수는 “한국교육의 양적확대 시기는 끝났으므로 저비용 양적접근방법은 이제 한계”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교수는 “32년간 유지돼온 평준화정책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장수정책”이지만 “국제 경쟁적 측면에서 적합한지에 대한 문제제기를 더 이상 미룰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100만 명에 이르던 학생 수는 2030년 45만 명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라며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는 만큼 1인 역량을 현재의 3배 이상으로 끌어올리지 않으면 우리나라의 경쟁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학생 1인의 역량을 높이는 데 ‘평준화’ 고집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교육의 질은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성 속에서 적합성, 질적 수준의 향상, 교육의 본질에 속하는 보살핌(caring)이라는 속성을 갖는다”며 “한국교육은 다양성, 선택의 허용, 보살핌 면에서 질적 향상의 과제를 안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교수는 7.30 교육개혁 이후 운영되고 있는 대통령자문위원회 운영방법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1980년 이후 수많은 교육정책을 양산했지만 구체적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대통령자문위가 개혁방안을 설정할 때 망라적 나열식 접근을 벗어나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사회 변화에 맞게 자녀 교육도 바뀌어야 한다는 인식 아래 부모를 교육시키자는 전국적 캠페인이 5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시작됐다. 스위스부모교육연합(SFPE)은 이날 '교육을 통한 힘'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시작한 이 캠페인의 목적이 자녀 교육 능력은 타고난 게 아니라 배워야 한다는 인식을 부모들이 갖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스위스 언론이 전했다. SFPE측은 스위스 사회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부모가 자녀를 기르는데서 훨씬 더 커다란 부담을 안게 됐다고 진단했다. 우르스 아프트 SFPE 회장은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자녀 양육의 노하우를 전하는 것은 더욱 어려워졌다"며 "과거에 사용됐던 방식들은 그 규범 및 가치가 더욱 다원화된 사회에서도 항상 적용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떻게 하는 것이 아이들을 가장 잘 키우는 것인 지에 관한 질문에 대부분의 부모들이 분명한 답을 찾아내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SFPE는 '건전한 자녀 양육을 위한 8원칙'을 마련했다. 아이들을 사랑하라, 말다툼은 괜찮다, 경청할 수 있도록 하라, 한계를 설정해라, 여유를 줘라, 애정을 표현하라, 시간을 가져라, 용기를 가져라 등이 그 것이다. 이를 위해 SFPE는 앞으로 3년간 지역 부모연합체와 함께 행사를 조직해 나가기로 했다. 자선단체인 카리타스 스위스의 위르그 크룸메나셰르 국장은 "그 캠페인은 자녀 양육은 부모의 책임만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위스 정부가 아직도 '일하는 엄마들'의 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크룸메나셰르 국장은 "7세 이하의 어린이를 둔 모든 여성의 3분의 2는 집 밖에서 일자리를 갖고 있다"며 "남편이 없는 엄마의 10명 중 9명은 주로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고용돼 있지만 그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만한 어린이 보호시설은 충분하지 못하다"고 덧붙였다.
비가 내리는 가을아침입니다. 가을이 아직 오지 않았다, 아직 가을이 아니다, 가을이 오려나 보다 하면서 나름대로 가을을 기다리며 가을을 진단하며 가을을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 내리는 비는 분명 가을임을 알리는 신호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사람은 너무나 간사합니다. 엊그제까지만 해도 더위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힘들어 했는데 비가 오고 날씨가 써늘하다는 느낌이 드니 불을 찾게 됩니다. 불이 그리워집니다. 그래서 불을 조금 넣었습니다. 견디기가 좋았습니다. 이렇게 사람은 순간순간 변덕을 부리며 삽니다. 간사합니다. 오늘 아침에는 변덕을 부리는 인간의 마음이라 할지라도 변하지 말았으면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교육에 대한 마음입니다. 가르치고자 하는 마음 즉 교심(敎心)입니다. 아무리 날씨가 변하고 마음을 변하게 만들어도 학생들에 대한 교심은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학생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학생들은 무엇보다 배우고자 하는 마음 즉 학심(學心)이 변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흔들리지 않습니다. 탈선을 하지 않습니다. 나쁜 길로 빠지지 않습니다. 못된 것 흉내내지 않습니다. 오직 가야 할 길로 가게 됩니다. 왜냐하면 배우고자 하는 마음 즉 학심이 불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아침에 읽은 글에는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과 행복을 손쉽게 얻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피땀어린 노력 없이, 역경을 피해가면서 소중한 것을 얻으려는 분투는 좌절과 실패를 안겨줄 뿐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정신과 영혼을 황폐케 만들 수 있습니다. 삶의 어떤 분야에서든, 무상으로 무엇인가를 얻으려는 바람이나 시도는 인간의 영혼과 기백을 파괴하는 좀벌레임을 알아야 합니다.” 맞습니다. 세상에는 손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반드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땀이 있어야 합니다. 인내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얻어집니다.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오직 학심을 가지고 배우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딴눈 팔면 안 됩니다. 못된 것 흉내내면 안 됩니다. 공부하는데 관심없고 머리 파마하고 담배 피우고 술 마시고 노래방 가서 노래하고 춤추고 친구와 어울려 놀고 휴대폰 가지고 장난치고 하는 것은 학심(學心)을 잃은 자입니다. 다시 처음 먹은 학심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처음 먹은 학심이 변하지 않아야 합니다. 힘들어도 변하지 않아야 합니다. 공부는 연습이 없습니다. 공부는 리허설이 없습니다. 공부는 오직 실전입니다. 학심을 가진 우리 학생들은 오직 공부하는 일에 매진해야 합니다. 땀을 흘려야 합니다.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학교에는 노력을 강조하는 급훈이 눈에 띕니다. 2학년 12반의 급훈은 ‘불가능이란 노력하지 않은 자의 변명이다.’ 3학년 3반의 급훈은 ‘노력의 열차를 타면 희망의 역에 도착한다’입니다. 그렇습니다. 노력의 열차를 타야 희망의 역에 도착합니다. 불가능하다, 불가능하다고 하는 사람은 노력을 하지 않은 자의 변명입니다. 이제 우리 학생들은 오직 학심을 가지고 그 길로 향해 나아가야죠. 오직 학심을 가지고 노력해야죠. 이룰 때까지 말입니다. 도착할 때까지 말입니다. 그래야 희망이 보입니다. 성공이 보입니다. 그래야 행복이 보입니다. 농부가 농심을 갖고 땀 흘리듯이 우리 학생들도 학심을 가지고 땀 흘리도록 해야죠.우리 선생님들은 이걸 우리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 같습니다. 농부가 농심을 갖고 정성을 다해 씨앗을 심은 후에 성실하게 가꾸고 고통을 감수하는 인내 끝에 풍성한 결실을 얻듯이 우리 선생님들은 교심으로 정성을 다해 씨앗을 뿌리고 성실하게 가꾸고 힘든 고통을 이겨내는 참음으로 인해 좋은 결실을 얻었으면 합니다.
요즈음 일본 사회에서는 여러 가지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 등 인간의 심리를 둘러싼 환경이 매우 황폐해 지고 있어 가정교육은 물론, 학교 교육, 사회교육 등 다방면에서 검토가 요구되고 있다. 이는 무엇보다도 인간과의 커뮤니케이션 부족, 자연의 상실, 스트레스의 축적으로 인한 것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아이들에게 물질적인 면에서는 삶은 많이 윤택해졌으나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고, 뛰어 놀 공간도 부족하며, 친구도 없는 삭막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는 일본만이 아닌 우리도 거의 안고 있는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아이들의 현실을 조금이라도 교육적으로 도움이 되게 하기 위하여, 일본 공원 녹지협회나 사단법인 일본 프로야구 선수회는 공원에서 캐치 볼을 할 수 있는 모델 공원을 지정하거나 프로 선수가 참가하는 이벤트를 열거나 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무엇보다도 밖에서 놀 기회의 적은 아이들에게 신체를 움직일 기회를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부모와 자녀간의 커뮤니케이션 촉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공원에서의 캐치 볼 실시에 대하여「어린 아이들에게 맞으면 위험하다」,「날아 온 볼로 집 유리가 깨진다」등, 공원 이용자나 근린 지역 주민으로부터 반대의 소리도 많다. 2002년에는 미야기현 내의 공원에서 볼이 10살 된 남자 아이 가슴에 사망하는 사고도 일어나 캐치 볼을 하던 아이들의 부모님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이 일으켜지고 화해금을 지불하는 것으로 매듭이 지어졌다. 일본 공원녹지협회가 2003년도에 정령시와 도쿄 23개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는 공원에서의 캐치 볼을 전면 금지하고 있는 곳은 52%이고, 일시나 장소에 의해 금지하고 있는 곳이 8%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하되고 있는 체력 향상의 일환으로 운동의 기본 동작인 캐치 볼을 하게 하자는 중요성이 전문가들 사이에 지적되고 있다. 또, 서로 볼 교환을 함으로 부모와 자식간, 동료끼리의 관계가 깊어지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이에 동협회는 금년도부터, 「캐치 볼을 할 수 있는 공원 만들기 모델 사업」을 시작했다. 캐치 볼 교실 등의 이벤트 개최나 이동 가능한 펜스의 설치 등으로 최고 200만엔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금년도는 전국 각지의 13개 공원 관리 단체가 지정되었다. 예를 들면, 지정된 야마나시현 가이시에서는 정기적으로 잔디 광장의 일부를 이동식 펜스로 나누어 다른 이용자와 구별하여, 캐치 볼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으로 사단법인·일본 프로야구 선수회도 야구의 인기 부활을 위해서, 전면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자선 이벤트 수익금의 일부를 동 협회의 사업에 기부하고 있는 것 외에 현역 프로야구 선수나 OB를 각종 이벤트에 파견하여 캐치 볼 놀이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금년 7월에 도쿄·우에노 공원에서 개최되었는데 약 350명이 모인 이벤트에는 현역 선수 등 6명이 참가했다. 또, 볼에 맞아 유아 등이 상처를 입는 일이 없도록 동 선수회에서는 고무로 만든 캐치 볼 전용구를 볼 만드는 회사와 공동 개발하기도 했다. 일본 공원 녹지 협회에서는 「지역의 이해를 얻어 공원에서 좀 더 여러 가지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아이들에게 밖에서 놀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다」라고 하고 있다. 동 선수회도 「부모와 자식뿐만이 아니라 여성끼리라도 전용구라면 간단하게 할 수 있으므로, 캐치 볼의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호소하고 있다. 이같이 아이들의 체력 향상과 원만한 인간 관계 형성을 위하여 지역사회의 단체 등 여러 측면에서 지원되고 있는 것이 우리와는 다른 점이다. 우리 교육도 지역사회의 지지 속에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시대를 기대하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