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형 토플ㆍ토익'이 될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의 고등학생용 예비시험을 28~29일 이틀간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의 33개 고교에서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교과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개발 방안에 따라 현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연구ㆍ개발 중인 평가 문항의 타당도, 신뢰도, 난이도 등을 검증하려는 것이다. IBT(인터넷 기반 시험ㆍInternet-Based Test) 방식으로 실시되는 시험에는 33개 고교에 재학중인 3학년 학생 약 4천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학생들은 학교별로 설치된 시험장(컴퓨터실, 어학실)에서 컴퓨터를 이용해 시험을 보게 된다. 시험은 응시목적에 따라 3등급으로 구분되며 이번에 시행하는 예비시험은 고등학생용 2급(영어가 많이 활용되는 대학 학과에 필요한 수준)과 3급(실용영어 활용 수준) 두 가지다. 시험 영역은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등 4개로 구성돼 있다. 시험 문항수는 2급이 79문항(읽기 35, 듣기 38, 말하기 4, 쓰기 2), 3급이 81문항(읽기 35, 듣기 38, 말하기 4, 쓰기 4)이며 시험시간은 2, 3급 모두 총 165분이다. 교과부는 이번 시험이 국가영어능력
2009-05-28 09:29차명계좌를 재산 신고 때 빠뜨린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등으로 기소된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에게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형이 구형됐다. 징역형 또는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선고돼 확정되면 공 교육감은 공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27일 서울고법 형사6부(박형남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공 교육감에게 1심에서와 같은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허위사실공표는 유권자의 판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로 엄하게 처벌받아야 하며, 1심에서 법률 착오로 인정돼 무죄 선고를 받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도 착오가 아니기 때문에 유죄가 인정돼야 한다"며 "합쳐서 원심 구형과 같이 선고해 달라"고 밝혔다. 공 교육감은 피고인 최후 진술을 통해 "교육감 후보 등록 전까지 차명계좌의 존재를 몰랐던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며 "서울시와 우리나라 교육정책에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남은 1년의 임기를 마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작년 7월 치러진 교육감 선거 때 종로M학원 중구분원장이자 제자인 최모씨에게서 1억900여만원을 무이자로 빌린 혐의(정치자금법 위반)와 부인이 수년간 관리해 온 차명예금 4억여원을 재산신고에서 누락한…
2009-05-27 22:25상업지역이라도 학생들의 학습환경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면 노래연습장 허가를 내주지 않은 행정조치는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고법 제1행정부(최우식 부장판사)는 경북 경산시교육청이 하모씨를 상대로 낸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내 금지행위및 시설해제신청금지처분취소소송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취소하고 교육청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내 금지시설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교육청이 노래연습장 허가를 내주지 않은 것은 공익 목적이 더 강한 만큼 적법한 처분"이라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또 "노래연습장이 비록 상업지역이지만 학교환경위생상대정화구역내(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이내) 위치해 있고 주변 노래연습장 5곳이 주류판매와 접대부 고용 등으로 처벌당하는 등 실질적으로 학습환경과 보건위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하씨는 작년 1월 경산시 옥산동 상업지역의 건물 2층에 노래연습장을 운영하기 위해 경산교육청에 정화구역내 금지시설 해제신청을 했으나 경산교육청이 모 초교의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청을 반려하자 소송을 제기해 1심서 승소했다가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2009-05-27 22:23
“현장교육의 대변자로서 교원의 위상과 권익보호에 힘쓰겠습니다.” 제 29대 충남교총 회장으로 취임한 정종순 회장. 지난 4월 각급학교 분회장과 도대의원 806명 중 706명이 참가한 우편투표에서 54%를 얻은 정 회장은 지난 21일 천안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정 회장은 “선거기간동안 도내의 학교현장을 누비면서 교육적인 고민과 해법을 제시해주신 많은 교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막중한 책임감으로 3년간의 회장직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대전에 있는 충남교총회관을 충남지역으로 이전해 건립하고 이곳에 퇴직 회원들을 위한 복지관을 신설할 계획이다. 그는 충남을 3개 권역으로 나눠 학교 현장의 소식을 더 빠르게 듣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토록 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그는 “현장 교원들이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부당한 교권 침해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면서 전문성 신장을 통한 합리적 교육정책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교육정책 실명제를 추진해 당국자들이 책임의식을 갖고 정책을 시행하도록 요구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과의 단체교섭권도 확대해 회원들의 전문성과 권익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다. 교원정년이 원
2009-05-27 13:18
“현장에는 언제든지 달려가겠습니다.” 최한기 충북교총 회장은 지역의 교육 관련 행사부터 배드민턴․테니스대회, 미술전시회, 국악연주회 등 교원들의 동아리 활동까지 꼼꼼히 챙겨서 찾고 있다. 지난해 1월 취임한 뒤 지금까지 찾아간 곳이 200여 곳이 넘는다. 특히 행사가 많은 5월에는 하루에 세 군데를 다닐 정도다. 최 회장은 “이렇게 학교 현장의 곳곳을 다니면서 선생님들에게 교총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며 “특히 지난해와 올해 유난히 교권사건이 많았던 충북에서는 선생님들이 교총의 현장 대응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다보니 취임 때 7050여명이었던 회원이 현재는 7670명이 됐다. 최 회장은 올해 8000명까지 회원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에서는 선생님들의 자긍심을 갖고 교육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교권위원회, 정책위원회, 교섭위원회를 두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위원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 회장은 “최근 여교사의 비율이 70%정도가 되고 있어 여교사의 복지개선을 위한 여교사위원회도 별도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 하반기에는 충
2009-05-27 13:12
니콜라이 니칸드로프 러시아 교육아카데미 총재는 27일 한국교총을 방문해 교총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니콜라이 총재는 “어떤 사회든지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선생님”이라고 강조하고 “대한민국의 선생님들을 위해 교총이 더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원희 교총회장은 우리나라 첫 번째 우주인 이소현 박사의 예를 들며 “상호 교류를 통해 두 나라의 교육·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러시아 교육아카데미는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교육방법론 연구, 교원 연수 등을 담당하는 교육전문기관이다. 산하에 교육대학과 38개의 연구소, 실험학교, 영재학교 등을 갖추고 있다. 러시아 교육부 장관, 모스크바 국립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 총장 등 약 170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총재는 대통령이 직접 임명한다. 니콜라이 총재는 교육학 및 언어학을 전공했으며, 1997년부터 교육아카데미를 맡고 있다. 그의 이번 방한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해외인사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한국교육개발원, 교원대 등을 방문했다. 또 26일에는 서울 대일외고를 방문해 러시아어 전공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2009-05-27 11:24대전시교육청은 올해 시내 모든 초.중.고교에 학생들만의 문화생활 공간인 `학생문화센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학생문화센터에는 인터넷, TV, 오디오 기기, 바둑, 건강기구 등을 다양하게 갖춰 학생들이 편안하게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시내 290개 초.중.고교 가운데 현재 학생문화센터를 설치, 운영중인 학교는 지족고, 성모여고, 동신고 등 120여개교에 이른다. 지족고는 학생문화센터인 `향천실'에 전신마사지 의자와 발마사지 기계 등도 갖추고 있으며 성모여고에서는 교육 관련 잡지 및 서적, 신문 등도 볼 수 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학교에 `학생문화센터'를 만들어 학생들이 잠시라도 심신을 재충전하는 문화생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9-05-26 13:15교육과학기술부는 28일 오후 2시부터 전국의 모든 유치원, 초ㆍ중ㆍ고교, 특수학교 등 총 1만9천424개 학교에서 지진 및 화재 대피 훈련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정부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한승수 국무총리)가 주관하는 '2009 재난 대응 안전 한국 훈련'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학생과 교직원 815만명 가량이 참여한 가운데 50분간 진행되며 학생, 교직원들은 지진, 화재 등 재난에 대한 동영상 교육을 받고 직접 대피 훈련을 체험하게 된다.
2009-05-26 12:13국내에 체류하던 영어 강사 15명이 집단으로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것으로 25일 확인되면서 원어민 강사 관리를 담당하는 교육과학기술부에도 비상이 걸렸다. 교과부는 이와 관련, 각 시도 교육청에 긴급 공문을 보내 11일 이후 입국한 외국인 강사 현황 및 증상 유무를 이날 오후 5시까지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보고 대상에는 각 시도 교육청이 감독하는 영어학원 강사와 전국 초ㆍ중ㆍ고교의 원어민 강사, 대학의 외국인 강사, 시도 교육청 직속 기관 강사 등이 모두 포함된다. 교과부는 이들 외국인 강사를 대상으로 급성 호흡기 질환, 발열 등 증상 유무를 파악해 보고하고, 증상이 확인되면 즉시 인근 보건소에 신고해 진단을 받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미국, 멕시코 등 신종 플루 위험 지역에서 입국한 강사들에 대해서는 신종 플루 바이러스의 잠복기인 7일이 경과한 이후에 업무에 복귀하도록 조치했다. 교과부는 이와 함께 신종 플루가 각급 학교로까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교사들이 학생들로 하여금 손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도록 하고 결석률이 갑자기 높아지면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2009-05-25 11:59충남대의 일방적인 ‘공주대, 공주교대 통합 계획’ 발표로 대전․충남 지역 국립대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공주대 교수회는 18일 충남대 총장의 ‘충남대, 공주대, 공주교대 간 통합추진 기자회견과 관련해 충남대 총장에게 공개질의서’를 보냈다. 교수회는 질의서를 통해 ‘충남대가 통합당사자인 공주대와 공주교대와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통합을 언론에 발표한 이유’와 ‘충남대가 통합 시 포기한다고 한 기득권이 무엇인지’, ‘대학통합 추진 시 선결과제를 충남대가 단독으로 해결 할 수 있는 지’ 등을 물었다. 또 교수회는 “지역 국립대학이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통합에 반대하지 않지만 교직원과 학생, 지역사회를 무시한 채 일방적인 대학 통합 발표는 용납할 수 없는 처사”라며 “공개 질의에 진정이 담긴 답을 달라”고 요청했다. 송재일 공주대 교수회장은 “국립대 통합에 관한 발표를 한 지 일주일 이상 지났지만 충남대로부터 어떤 후속조치에 대한 입장을 들은 바 없다”며 “이 같은 ‘돌발행동’은 오히려 지역사회 갈등만 부추기고, 대학 간 통합논의의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12일 송용호 충남대 총장은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내년까지
2009-05-25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