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상고의 정보통신일반 교과를 가르치는 박선영 교사는 올해부터 일주일에 1시간 이상 수업시간에 정보통신과 관련된 개인 블로그 제작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경제 신문을 읽고 신문의 내용 중에서 자신이 정한 아이템을 주제로 다시 재편집을 통해 창의적 능력 향상과 더불어 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 교육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주제를 설정하고 신문의 재편집 과정을 통해 팀별로 블로그를 제작해 발표를 한다. 이를 통해 팀별 협업과 분업에 대해 체험하고, 재편집 과정을 통해 경제용어에 대한 학습과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산하고 있다. 2학년 조성현 학생은 "신문을 활용한 NIE 수업을 통해 정보통신에 대해 더 많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 좋았고, 최신 정보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경제 신문을 활용한 수업에 대해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박선영 교사도 "주 단위로 정보통신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제시해 경제신문을 활용, 학생들에게 최신 정보 습득과 더불어 신문읽기를 생활화해 정보화 시대에 앞서가는 인재를 양성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3-04-25 19:59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한 아기공룡 둘리. 오랜 세월 사랑받아 친근감이 느껴지는 컨텐츠이다. 열두 구비길 말티재에서 가까운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갈목리 도로변에 둘리공원이 있다. ‘둘리의 숲속여행’은 규모가 크지 않은 공간에 둘리에 관한 테마를 바탕으로 꾸며 입구부터 재미있는 표정의 등장인물들을 만난다. 둘리의 캐릭터가 숲길을 따라 전시돼 둘리를 비롯한 각각의 등장인물들과 다양한 포즈로 사진 찍기에도 좋다. 애니메이션의 명장면들을 표현한 각각의 테마들은 비행기를 타고 표류하는 둘리, 악어에 쫓겨 나무 위로 올라간 둘리, 나무의자에 앉아 큰 소리로 웃는 것을 경고하는 둘리 등 여러 가지다. 규모가 작은 미로 찾기 악마의 미로와 아이들이 곤충처럼 생긴 놀이기구 속을 지나는 우주 괴물창자, 한번 빠지면 천년 동안 못 나온다는 천년의 모래 늪도 있다. 정이품송과 속리산국립공원 가는 길목이고, 솔향공원의 소나무홍보전시관과 도깨비공원이 이웃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는 나들이 장소로 좋다. 소나무는 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고 느낌이 부드럽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나무로 우리의 민족성을 사철 푸른 소나무에 비유한다. 솔향공원은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천연기념물인 정이품송과…
2013-04-25 19:57“수업할 만하네.” 화요일 아침. 1교시 1학년 수업을 마치고 교무실로 돌아온 김 선생의 말이다. 평준화 시행 이전에는 결코 들어볼 수 없는 말이다. 김 선생은 평준화 이후, 아이들의 지도가 훨씬 더 수월해 졌다며 만족해했다. 그리고 수업시간 아이들과 있었던 이야기를 재미있게 털어놓았다. 2013학년도 강원도 고교평준화가 시행된 지 2개월이 돼 간다. 시행 후, 표출된 큰 문제는 없으나 평준화 지역(춘천, 원주, 강릉) 일부 고등학교에서는 시행 전 우려했던 ‘학부모와 학교’, ‘학생과 선생님’, ‘학교와 학교’ 간 불협화음이 들리기도 한다. 평준화 시행 전,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인지도가 낮았던 일부 고등학교는 평준화 이후 학교의 질이 많이 나아졌다며 평준화 제도에 만족하는 눈치였다. 반면, 중학교 내신이 좋은 학생들이 선호했던 고등학교의 경우, 아이들의 심한 학력격차로 지도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문제는 평준화 세대(1학년)와 비평준화 세대(2·3학년)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는 점이다. 문제의 핵심은 쌍방 모두 피해를 본다고 주장해 해결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양극화 현상은 전 학년이 평준화 세대에 접어드는…
2013-04-25 19:56
행복한 삶이 무엇인가. 세월 지나는 것, 손에 쥔 것 다 잊으면 마음이 편하다. 여럿이 어울리며 여행하다보면 행복에 겨운 삶이 눈앞에 보인다. 14일, 815투어 회원들과 함께 했던 안면도의 노을길 산책도 그런 여행이었다. 여유를 찾으러 떠나는 여행길도 시간에 쫓기면 마음이 급하다. 부랴부랴 몽벨서청주점에서 7시에 출발하는 관광버스에 올랐다. 빗방울 때문에 차창 밖 풍경들이 실루엣으로 다가온다. 세상 풍경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장거리 여행은 오랜 시간 홀로 여유를 누릴 수 있어 좋다. 목적지로 가는 동안 스마트폰으로 흘러간 노래를 감상했다. 예산휴게소에서 유부우동으로 아침을 해결했다. 요즘 일기예보 잘 맞는다. 안면도가 가까워지자 둥근 해가 반기고 도로에 물기도 없다. 빗속에 여행 떠나는 걸 걱정했던 아내에게 전화하니 청주는 비가 내린단다. 그러고 보면 작은 것 같아도 참 넓은 세상이다. 10시경 안면도의 삼봉해수욕장에 도착했다. 2007년, 검은 기름이 뒤덮여 시커멓게 변한 돌과 모래를 국민들의 구슬땀으로 닦아낸 아픔의 장소가 태안의 바닷가다. 이곳 최북단 학암포에서 최남단 영목항까지 120㎞ 거리를 연결해 태안해변길을 만들었다. 태안해변
2013-04-25 19:53
문림의향 장흥에서 태어난 대표적인 작가로는 이청준과 한승원을 들고 있다. 물론 두 분이 모두 소설가이어서 시인은 없나 싶지만 수많은 문필가가 있어서 이미 100명이 넘는 작가와 시인들이 있으니 문림(文林)이라는 말을 써도 충분한 고장이다. 옛부터 장흥은 큰 인물이 나기보다는 큰 작가가 태어나는 학자의 고장이었다. 이청준이 태어난 집은 얼마 전까지 이청준의 친척이 되는 분이 거주를 하였던 집이었지만 그 동안 생가라고 해서 수많은 관광객이 드나들면서 일상생활을 하기가 어려워져서 집을 비워두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한 다음 본격적으로 생가로서 보여주게 됐다고 한다. 이청준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시대별로 나열해보면 ** 1960년대 1965년에 《사상계》 신인상에 《퇴원》당선 등단. 《병신과 머저리》(1966), 《굴레》(1966), 《석화촌》(1968), 《매잡이》(1968) ** 1970년대 《소문의 벽》(1971), 《조율사》(1972), 《들어보면 아시겠지만》(1972), 《떠도는 말들》(1973), 《이어도》(1974), 《낮은 목소리로》(1974), 《자서전들 쓰십시다》 (1976), 《서편제》(1976), 《불을 머금은 항아리》(1977), 《잔인한 도시》
2013-04-25 19:52
LG화학 서령동문회(회장 이종욱 27기)가 모교에 장학금으로 270만원을 기탁했다. 이 회장과 정복영 총무(34기)는 24일 모교를 찾아 김동민 교장선생님께매년 27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이 회장은 후배들이 모교와 국가를 빛낼 큰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십시일반 장학금을 모아 모교에 전달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2013-04-25 19:49“어머니, 염려 마세요. 열심히 할게요. 나도 이제 어린 아이는 아니지 않아요. 이모네에서 못난이 노릇을 해서 어머니 입장 곤란하게 만들지 않을게요”하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마음 속으로는 불안하고 자신감이 서지는 않았습니다. “그래, 우리 현식이는 믿어도 될 거야. 어디 가서라도 무엇인들 못하겠어?” 하고 말씀하시며 현식의 손을 잡은 손에 힘을 주어 꼭 쥐어 주었습니다. 현식이도 어머니의 손을 꼭 쥐어서 ‘염려 마세요’하고 응답을 해드렸습니다. 어머니는 그런 현식을 돌아보며 빙긋이 웃음을 보내셨습니다. 40여분을 달려서 교대역에서 내려서 2호선으로 갈아타고 역삼역에서 내렸습니다. 역을 나가 잠시 걸어서 이모네가 사시는 아파트에 도착했습니다. 이모네에서는 병준이와 함께 방을 쓰도록 준비를 해주었습니다. 침대를 2층 침대로 만들고, 책상을 나란히 놓아서 둘이서 함께 공부하도록 만들어 두었습니다. 현식이는 책가방을 들어다 자기들의 방이 될 공부방으로 옮겨 두고 어머니는 집에서 가져온 몇 가지 농산물을 내어놓았습니다. 점심을 함께 먹으면서 앞으로 이곳에서 생활 할 때 지켜야 할 일들을 이야기햇습니다. “여기서는 놀러 나오는 아이들이 거의 없어서 밖에 나가서…
2013-04-25 19:25요즘 기간제 교사의 채용이 늘어나면서 일선 학교에서 각종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왜 이러나 할 정도로 가득이나 위축된 교사들에게 찬물을 끼얹은 일이다. 기간제 교사는 정규교사의 일시적인 결원으로 인해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육아휴직, 질병, 연수 등 다양한 휴직교사가 늘면서 기간제 교사들의 크고 작은 교단의 사건·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더욱이 기간제 교사들의 문제가 전체 교원의 자질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기간제 교사 채용과 관리제도를 정비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기간제 교사도 엄연한 교사임에도 우리 학교사회는 정규교사와는 전혀 다르게 받아들이고 있는 인식부터가 문제이다. 특히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들까지도 기간제 교사를 꺼리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매년 학년초나 학기초가 되면 관리자들의 최대 고민이 ‘기간제 교사 배치를 어느 학년, 어느 학급에 배치할 것인가.’이다. 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라는 사실을 굳이 밝히지 않지만, 학부모들은 여러 채널을 통해 이들을 찾아내어 이런저런 말을 하고 있다. 한마디로 싫어하는 것이다. 왜 우리 아이의 교사가 ‘기간제’여야 하는 볼멘소리다. 교육부에 따르면 정규 교원 수는 2010년
2013-04-25 19:09지난 4월 23일은 세계 책의 날이었다. 국제연합의 유네스코(UNESCO)가 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즉 세계 책의 날이다. 흔히 생각하는 독서의 계절 가을이 아니라 4월에 책의 날을 정한 데는 이유가 있다. 4월 23일은 원래 책을 사는 사람들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축제일인 '성(聖) 조지의 날(St. George's Day)’에서 유래됐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래 전부터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며 유네스코는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하여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는 국제적인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먹고 살기 어려운 상황에서 책과 저작권 같은 개념이 자칫 남의 일, 여유 있는 자들의 관심사라고 넘겨버리기에는 지금 우리 사회의 정신풍토, 지적수준의 현실은 암담하다. 인성의 황폐로 말미암은 여러 문제가 끊임없이 사회를 거칠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학교폭력, 사회적 비행과 일탈 등이 메마른 정신과 마음의 여유가 없는 데서 찾아야 한다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오늘날 하루가 멀다 하고 수많은 갖가지 책은 쏟아져 나오지만 출판시장은 빙하기에 접어든지 이미 오래다. 하루가 멀다 하고 문을 닫는 지역서점, 공들여 펴낸 저작물은 외면당
2013-04-25 19:07과학의 달을 맞이해 필자가 근무하는 학교에서도 18일 오후 교내 과학 관련 행사를 실시했다. 생각보다도 많은 학생들이 이 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 과학발전은 장래 우리 나라의 발전을 좌우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교육을 통해 과학적 사고를 육성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인류 과학사에서 영국의 프란시스 베이컨은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이다. 그가 살았던 당시만 해도 과학과 철학이 같이 연구되고 있었다. 그러나 베이컨은 그 당시의 패러다임을 넘어 연역법과 귀납법을 이야기 했다. 연역법이란 삼단논법으로 A=B, B=C, 라는 논리이다. 베이컨은 연역법의 오류를 지적했다. “인간은 이성적이다. 000은 인간이다. 따라서 000은 이성적이다.” 이건 그럴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즉 삼단논법은 수학에서 필요한 것이고, 과학에서는 귀납법이 필요하다고 주장을 한 것이다. 관찰과 실험을 통한 귀납법적인 관점에서 진리를 깨우쳐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 과학은 답이 없다. 인간이 정말 알고자 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뚜렷한 답을 줄 수가 없다는 것이다. 과학은 처음부터 명확한 답을 줄 수가 없는 학문이다. 과학자와 변호사는 어떻게 다를까? 어떤
2013-04-24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