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교사의 연구비가 매월 40만원이라고 한다. 교장, 교감들은 수석교사가 교장과 교감보다 더 좋다고 한다. 업무추진비가 있지만, 수석교사의 40만원이 부러운 눈치다. 교장, 교감들이 자주 하는 이야기이다. 물론 진정성이 있는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이 한마디에서 수석교사를 제대로 바라보지 않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수업도 주당 10시간이고 연구비도 40만원을 받는다니 부러운 것일까. 그러나 수석교사의 40만원은 수석교사 몫이 아니다. 이 40만원이 온전히 그들의 몫이 아니라는 것이다. 40만원은 연구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냥 매월 보수에 포함되는 단순한 수당차원이 아니다. 반드시 영수증을 첨부해야 하고 연구비 사용 목적에 맞게 사용되어야 한다. 각각의 명목을 꼭 지켜야 한다고 한다. 다른 교사들이 보기에는 40만원을 더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40만원이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는 것이다. 연구학교나 시범학교, 선도학교등을 운영해 보았다면 예산을 확보하는 것도 어렵지만 확보된 예산을 규정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학교에서 필요한 부분에 사용을 하는 것은 쉽지만 해당 규정에 맞게 사용하는 것은 쉬
2013-03-18 10:52주5일 수업제의 전면시행이 이제 2년차로 접어 들었다. 일선학교에서는 이제 서서히 자리가 잡혀가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도 나홀로 학생이나 사교육비부담 등 문제가 남아있긴 하지만 주5일 수업제는 교육현장에서 돌이킬 수 없는 사실이 되어가고 있다. 학사일정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볼때 주5일 수업제의 흐름을 막기 어려운 현실이 되었다. 토요일이 되면 학교마다 근무하는 교사들이 있다. 교장, 교감들도 학교에 출근하는 경우들을 많이 보아 왔다. 학교를 완전히 비워두기 어려운 현실 때문일 것이다. 또한 토요 방과후학교나 스포츠활동이 계속해서 진행되기 때문에 관리자들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그렇더라도 토요일이 휴업을 하게 됨으로써 학생이나 교사 모두 여러가지 부담에서 벋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토요휴업일을 위해 학교에서 나름대로 나홀로 학생들을 지도하기 위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나선 것이다.어디서 어떻게 시작된 것인지는 자세히 알 길이 없지만 교육청에서 전문직들이 점검을 다니고 있다. 점검이라야 몇명이 토요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것인가가 전부다. 프로그램 운영현황이 중요한 것이지 어떻게 운영
2013-03-18 10:50최근 자기주도 학습이 교육계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학생 뿐아니라 점차 학부모들도 자기주도 학습에 관심을 가져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면 호기심이 가득하다. 돌이 안된 손자 녀석에게 장남감으로 공을 주었다. 그런데 어느 시점까지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래도 버리지 않고 보관해 두었다가 2개월 정도가 지나 다시 공을 주니 공이 굴러가는 것을 신기하게 여겨서인지 혼자 공을 굴리면서 그렇게 기뻐할 수 없는 현상을 목격하게 되었다. 이처럼 인간은 어느 지점에서 어떤 것에 관심이 없지만 한번 관심이 붙기만 하면 열정적으로 즐긴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공부도 그런 측면이 있는 것은 아닐까? 어떤 아이는 책을 읽으면서 그렇게도 몰입을 하는데 어떤 아이는 전혀 관심이 없는 것을 보면 개인차가 크게 존재한다는 것이며, 의미있게 다가오지 않으면 관심을 보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이들이 자라는 과정에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은 유전도 중요하지만 자라나는 환경이다. 초등학교 때까지는 부모 역할이 중요하다. 한 학부모는 자기 아이가 일곱 살 때 친구가 학습지를 푸는 걸 보고 자기도…
2013-03-18 10:48
마산제일고에서는11일 전교학생회(전교회장 박기영)주관으로 흡연학생 없는 학교, 학교폭력없는 선포식이 있었다. 학생부장 김주영 교사는 선포식에 즈음하여 배경으로 우리학교는 전통적으로 학교폭력없는 학교, 따돌림 학생 없는학교, 음주. 흡연학생 없는학교, 휴대폰소지 학생 없는학교의 4무 전통을 이어오고 있고 연장 선상에서우리 학교가 청정지역이 되어야 겠다는 취지를 설명하였다. 전교학생회 부회장 김예찬군의 사회로 학생회장은 선서를 통해 음주. 흡연은 가까이 하지 않고 학교 폭력을 추방 하겠다고 하였다.
2013-03-16 18:48
마산제일고(교장 박근제)에서는11일 전교학생회(회장 박기영)주관으로 전교직원과 전교생이 참가한 가운데 나라사랑, 독도사랑 선포식이 있었다. 선포식 취지에는 최근 끓임없이 우리 땅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하는 일본의 만행에 대하여 우리는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을 고취하고 우리 땅 독도를 지키자는 결의를 다지는데 있었다고 하였다.
2013-03-16 18:48오늘은 광양읍 5일장이다. 가끔 시장을 둘러보는 것은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일반 소시민들의 삶의 모습을 들여다 보면서 느끼는 재미가 솔솔하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 부모님을 따라 시장에 가서 느낀 것들이 오럽랩되기도 한다. 농촌에서 나온 갖가지 봄 나물을 파는 할머니들의 모습을 보면서 어머니의 모습도 생각나고 가까운 이웃집 아줌마들의 생활처럼 다가 온다. 미나리는 파는 할머니 앞에 갔더니 할머니 하신 말씀이 진즉 '오토바이라도 배울 것을!' 이라고 자신에게 이야기 하는 모습에서 얼마나 배움에 대한 갈망이 깊은가를 느낄 수 있었다. 그만큼 세월이 흐르면서 어느 땐가 자기 자신이 배우지 못함을 한탄하는 것은 배웠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에서 나온 반성이라 생각한다. 이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을 대표한 유중일호는 어이없는 1라운드 진출 탈락에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고 야구에 기대를 거는 팬들도 많은 실망감을 느꼈으니 말이다. 공부면 공부, 야구면 야구 등 각 분야에서 경쟁이 심하기에 이기기 위해서는 남다른 노력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배움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자기 개인만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한 것들이 너무 많다. 지식의 문제도 그렇지만 운동도…
2013-03-16 18:48
농촌의 어린이들은 교육, 의료, 상담 등 모든 면에서 도시 아이들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란다. 특히 아이들의 성(性)에 관해서 더더욱 그렇다. 여주에서도 오지에 속하는 북내초 주암분교장(교장 김경순)에서는 지난 3월 14일에 '와~소행성'이라는 청소년 성교육 체험 프로그램을체험하도록 하였다. 성교육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의 모습은 지적 호기심에 사뭇 진지하였고 강사 선생님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아이클레이로 실습할 때가 제일 재미있었다."며 "앞으로는 여자 친구들에게 심한 장난을 치지 않겠다."고 다짐하였다. 북내초등학교 김경순 교장은 "성차이와 성의 성숙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발달단계에 맞추어 습득함으로써 성적 성숙에 자연스럽게 대응하고 자주적인 태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하였다."고 한다. 특히 김경순 교장은 "아이들이 남녀평등을 인식하고 사회에 적합한 성역할을 수행하는 남성과 여성으로 자랐으면 한다."는 바램을 나타내었다. 경기도에서는 지난2011년 부터 찾아가는 청소년 성교육 버스를 도입해 경기도 내 농산어촌을 다니며 찾아가는 '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와∼소행성’이라
2013-03-16 18:47혜경아, 벌써 입학식도 마친 후 2주일이 다 지나가는구나. 친구들, 선생님과의 관계 등 새로운 심리적 환경에서 학교적응은 잘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중학교와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쉽게 느낄 것이다. 너희들이 졸업한 이곳 여중은 신입생 동생들이 315명 입학하였단다. 이제 세상은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경쟁도 글로벌화 된 것 같구나. 옛날이라고 이런 경쟁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종전에는 국가간 경쟁이었다면 지금은 기업들이 더욱 이에 가세하고 있는 것 같구나. 넌 네가 하고 싶은 것이 다양한 국적의 외국 친구를 사귀겠다고 하였는데, 그것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기업에 취업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라면 무엇보다도 글로벌 기업에 대한 공부가 필요할 것 같아 이 서신을 너에게 보낸다. 글로벌 경쟁 시대에 기업이 생존할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토대는 인재다. 최근 기업들이 인재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도 고급 인력이 기업경영에 매우 중요한 자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든 기업은 회사에 필요한 인재를 찾고 있다.LS그룹도 이런 측면에서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네가 기업을 만들기 전에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것을
2013-03-16 18:47
지난 2월 17일, 815투어 회원들이 부산으로 트래킹을 다녀왔다. 대충 짐을 꾸려 이른 아침 집을 나서는데 시내버스정류장 옆 아파트에서 관리인들이 일을 하고 있다. 청주체육관 앞은 관광버스들이 줄지어 서있고 그 사이로 배낭을 짊어진 사람들이 부지런히 오간다. 그러고 보니 어느 날 부턴가 게으름뱅이 생활을 하고 있다. 출발지인 몽벨서청주점 앞에 낯익은 사람들이 많다. 7시가 되자 88명의 회원들이 버스 두 대를 꽉 채운 채 부산으로 향한다. 가끔 눈을 감고 조용히 사색하는 시간도 필요하다. 제법 속도를 내며 달리는 차안에서 지나온 삶과 살아갈 일들을 생각해본다. 요즘의 고속도로휴게소는 편안한 쉼터로서 지역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역할까지 제대로 한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휴게소의 얼어붙은 냇물과 뒷산, 대구부산고속도로 청도휴게소의 씨 없는 감 조형물이 인상적이다. 부산까지 먼 거리를 빠르게 달려온 관광버스가 서다가다를 반복한다. 지루하게 시내를 지나 해운대해수욕장 서쪽의 동백섬 입구에서 하차했다. 주차장에 모여 간단히 몸을 풀고 신광복 산대장을 따라 가볍게 산책을 시작한다. APEC하우스로 가면 광안대교가 가깝게 보인다. APEC하우스는 APEC 정상회담 회의
2013-03-16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