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의 위대한 힘으로 청정해역의 모습을 되찾은 태안에 꽃 잔치가 열립니다.” 지난 2007년 기름유출사고로 아픔을 겪은 태안이 ‘2009안면도 국제꽃박람회’로 새롭게 일어선다. 오는 24일부터 5월 20일까지 열리는 박람회의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종구 전 법무부장관(사진). 김 위원장은 “기름유출사고로 태안 일대 32개 해수욕장 방문객이 86% 감소하는 등 경제적 타격이 컸는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발길을 돌렸던 관광객들을 다시 찾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직위는 박람회를 통해 150억 원의 직접 수익과 1600억원의 간접적인 소득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7년 만에 열리는 이번 꽃 박람회에는 이미 77만 여장(4월 7일 기준)이 예매되는 등 관심이 높아 목표 관람객 110만 명은 거뜬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국제기구인 국제원예생산자협회가 공인한 화훼 박람회”라며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화훼산업을 진작하고 학생들의 현장학습에도 활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22개국 121개 화훼 업체와 기관이 수준 높은 꽃 문화를 선보인다. 특히 화훼 선진국인 네덜란드에서
2009-04-13 10:43
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8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은 ‘2010대입 학부모 진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능시험을 7개월 여 앞둔 고3 수험생들을 위한 학습법과 대입지원전략 등에 대해 소개했다. 올해부터는 1학기 수시가 폐지된다. 대신 수시인원은 늘려 2학기 수시에서 전체 대학입학 정원의 57.9%인 21만9024명을 선발한다. 수시 비중이 높긴 하지만 대학별로 수시의 최저학력기준이 높고, 정시에서도 91%를 수능성적 중심의 일반전형으로 뽑다보니 수시나 정시에 관계없이 수능 성적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대학 입시가 수능의 원점수가 아니라 표준점수로 반영된다는 점을 염두하고 이에 맞는 전략적 학습법을 세울 필요가 있다. 원점수가 올라도 전체 학생의 평균과 비교하는 표준점수는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남렬 서울 교육연구정보원 연구사는 “잘하는 2개의 영역을 길러야 한다”며 “부족한 과목은 남만큼, 잘하는 과목은 완벽하게”라고 학습법을 정의했다. 예를 들어 4개 영역에서 4등급을 받는 것보다는 두 개 영역에서 3등급, 나머지 두 개에서 5등급을 받는 것이 입시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수시 최저학력 기준도 2개 영역의 성적만 설정
2009-04-13 10:35“명문 사립고나 특목고에 비해 공립고가 뒤쳐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교사들의 열정과 그것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지원이 있으면 공립고도 충분히 명문고로서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 학교가 그 모델이 되겠습니다.”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를 배출한 학교로 유명한 공주고(교장 임재무)가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통해 충남을 대표하는 명문고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도 서울대 6명, 연고대 16명, 경찰대 2명 등 30% 가량의 학생이 수도권으로 진학했다. 4년제 대학 입학률은 95.2%다. 공주고가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은 무엇보다 임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의 노력이 뒷받침됐다. 2007년 9월 모교인 공주고에 부임한 임 교장은 ‘새로운 도약 2010 비상 공주고’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공교육 되살리기에 나섰다. 가장 먼저 이전부터 학교에서 진행하던 각종 학력증진 방안에 대한 내실화에 중심을 뒀다. 대입 준비를 위한 별다른 사교육이 없는 공주시내에서 학생들이 능력에 맞는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영어·수학·과학 중심의 교과별 보직교사 확충과 수준별 이동 수업을 실시했다. 교사 1인당 학생 수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면서 학업성적이 오르기 시작했다. 또 교과별 담당
2009-04-13 09:29
7일 박주영 울산교총 회장(울산과학대 교수)은 법정에 있었다. 회원 중 한 명이 교권 문제로 소송 중이기 때문이었다. 이 처럼 박 회장은 울산교총이 지원하는 회원의 법적 사건에는 꼭 현장에 나가 회원을 격려하고 변호사의 활동을 지원한다. 노동운동의 메카인 울산은 다른 지역보다 교원노조가 강성이어서 교육청, 울산교총과 마찰이 잦은 편이다. 그러다보니 교권사건이 많이 발생한다. 이 때문에 박 회장과 울산교총은 현장 교사들의 교권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라고 판단, 그 어떤 회원 활동보다 이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박 회장은 교권사건이 발생하는 학교 현장에 꼭 나타나고, 법정까지 가서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이 교원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면서 교총의 이미지도 높아지고, 나아가 회원 가입으로 이어지고 있다. “교단이 바로서야 교육이 잘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다 보니 교권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교권 보호를 위해 발로 뛰는데 그것이 몇 마디 말로 회원가입을 권유하는 것보다 효과적입니다.” 실제로 울산교총은 지난 해 늘어난 명예퇴직, 정년퇴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이 다소 증가했고, 올해도 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 회장은 교권사건에 대한 강
2009-04-13 09:17사교육비 양극화가 갈수록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육비의 양극화는 빈부 격차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 수있다. 13일 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비 지출은 18조7천2 30억 원으로 전년보다 1조3천295억 원이 증가했다. 가구당으로는 112만2천원에 달한다. 2000년의 6조1천620억 원에서 8년 만에 3배로 늘었다. 사교육비는 2001년 8조117억 원, 2002년 9조3천258억 원, 2003년 11조6천918억 원, 2004년 12조8천559억 원, 2005년 13조7천517억 원, 2006년 15조 6천571억 원 등으로 급증세를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사교육비 지출은 고소득층에 집중되고 있다. 통계청이 전국가구의 기타교육비를 소득계층 1∼5분위별로 파악한 결과, 소득수준 상위 20%에 해당되는 5분위는 월평균 32만1천253원으로 소득수준 하위 20%인 1분위의 4만6천240원에 비해 6.9배나 됐다. 이 배율은 전년의 5.9배에 비해 크게 확대됐다. 연도별로 기타교육비의 배율은 2003년 5.3배, 2004년 5.8배, 2005년 5.9배, 2006년 6.6배, 2007년 5.9배 등이었다. 지난해 소득분위별 기
2009-04-13 07:18> (서울=연합뉴스) 금융팀 = 사회 양극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소득별 사교육비 격차가 크게 확대되고 있어 빈부차를 고착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학력별 근로소득 격차는 매년 가파른 속도로 벌어지고 있다. 이는 학력에 따른 부모의 소득 격차가 사교육을 통해 다시 자녀의 교육 격차로 대물림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b더구나 경기침체 장기화로 취약계층이 늘어나면서 소득 격차는 커질 가능성이 크다. 특단의 교육정상화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 사교육비 갈수록 고소득층 집중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소득 수준이 상위 20%에 해당하는 5분위의 `기타교육훈련비'는 월평균 32만1천253만 원으로 하위 20%인 1분위(4만6천240원)의 6.9배에 달했다. 이 배율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3년 5.3배에서 2004년 5.8배, 2005년 5.9배, 2006년 6.6배로 꾸준히 상승했다가 2007년 5.9배로 일시적으로 낮아졌다. 기타교육훈련비는 국내 정규교육과정 납입금을 제외한 사교육비를 말한다. 사교육비 지출이 고소득층에 집중되고 있는 현상은 각종 실태조사에서도 뚜렷이 드러난다.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와 통계청이 공동으로 전국 초.
2009-04-13 07:16경기침체와 고환율의 영향으로 올해 서울에서 해외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교가 지난해의 6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해외로 수학여행을 다녀왔거나 앞으로 떠날 계획을 가진 초중고교는 11곳에 불과했다. 학교급별로 초등학교 4곳, 중학교 1곳, 고교 6곳이다. 수학여행지는 일본 5곳, 중국 3곳, 몽골 1곳이며 일본과 중국으로 나눠서 가는 학교가 2곳이 있다. 하지만 이들 학교 대다수도 향후 경기 상황을 고려해 수학여행지를 국내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실제로 해외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교 는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해외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교는 지난해(64곳)의 17% 수준에 불과하다. 최근 수년간 국제화 붐을 타고 2004년 해외 수학여행을 다녀온 학교가 한자릿수에 불과했던 것이 2006년에는 62곳으로 늘었고 2007년 88곳으로 정점을 찍었다. 그러던 중 2007년 중국으로 수학여행을 떠났던 고교 생 일부가 현지에서 성매매를 했다는 문제가 제기되면서 지난해 해외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학교가 64곳으로 다소 감소했다. 그러나 올해는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고환율이 지속되면서 해외로 수학여행을 떠나려는
2009-04-12 09:10오는 18~19일 시행되는 제15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자 수가 지난해에 비해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 미국 등 25개국, 97개 지역에서 치러질 이번 시험의 응시자는 총 9만6천141 명으로 지난해 4월 시험의 응시자(6만7천3명)에 비해 43% 증가했다. 지역별 응시자는 중국이 7만6천29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한국 9천527명, 일본 4천512명, 미국 1천568명, 우즈베키스탄 988명, 몽골 556명, 베트남 427명, 카자흐스탄 365명 등의 순이었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이나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시험으로 199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2007년부 터는 응시횟수가 연 2회로 늘어났다. 응시자 수는 시행 첫해인 1997년 총 2천274명에 불과했으나 1999년 3천445명, 2001년 6천49명, 2003년 1만416명, 2005년 2만3천401명, 2007년 7만2천292명, 지난해 14만2천816명 등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시험실시 지역도 1997년 4개국, 14개 지역에서 올해 2 5개국, 97개 지역
2009-04-12 09:08"교육감 선거에 우리도 투표를 합니까?" 오는 29일 실시하는 경북도교육감 보궐 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유권자들이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음에 따라 선거 관리 당국이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현재 도교육감 보선의 예비 후보 등록자는 김철 전 경북교육청 부교육감, 이영우 전 경북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유진선 대경대학 총장 등 3명.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밤늦도록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장 등 곳곳을 찾아다니며 표심 얻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으나 유권자들은 별다른 반응이 없다. 한 예비 후보측 관계자는 "후보가 명함을 주거나 공약을 말하려 해도 많은 주민들이 무시하고 그냥 지나가 버린다"면서 "아직까지 교육감 선거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많으니 정말 선거운동 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첫 주민 직선이란 기대에도 정작 유권자들은 무관심으로 일관해 '후보자, 그들만의 선거'가 될 우려마저 있다. 이런 분위기는 서울 15.5%, 부산 15.3%, 충남 17.2%, 전북 21%, 경기 12.3% 등 지금까지 직선으로 치른 시ㆍ도교육감 선거 투표율에서도 알 수 있다. 이를 감안하면 경북교육감 보선 투표율도 20%를 넘기기가 어렵지 않겠느냐
2009-04-11 16:30대구시교육청은 10일 다학군화와 배정단계 세분화를 골자로 하는 대구시내 일반계 고등학교의 전형 및 배정방법 개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대구시교육청이 작년 7월 경북대 지역사회연구소에 의뢰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일반계 고교 전형시 기존 2개 학교군을 7개 학교군으로 변경하게 된다. 즉 1학군(중.동.북.수성구와 달성군 가창면)과 2학군(중.남.서.달서구와 가창면을 제외한 달성군)으로 구분하던 것에서 동구학군, 수성구학군, 북구학군, 중구학군, 서구학군, 남구학군, 달서구학군(달성군 포함) 등 행정단위에 따라 학군을 조정하는 것. 교육청은 또 배정방식을 지금까지 2단계에서 4단계로 바꿔 1단계 전지역을 대상으로 희망순 2개교를 지원하고 2단계 통합학교군(기존 2학교군)에서 다시 희망순으로 2개교를 지원해 무작위 추첨을 실시한다. 이어 3단계로 개정 7학교군에서 희망순으로 모든 학교를 지원할 수 있으며 4단계 인접학군에서 지리정보에 따른 배정을 하도록 했다. 경북대 지역사회연구소는 "이번 연구에서 배정방식의 각 단계별 배정비율을 다양하게 설정해 모의배정한 결과 1단계 10%, 2단계 40%, 3단계 50%로 할 때 마지막 4단계에서 본인 희망과 달리 타 학군에
2009-04-11 0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