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첫 직선으로 치러지는 경기도교육감 선거를 한 달 앞둔 가운데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9일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에 착수했다. 도선관위는 이날 도내 가로등 8천200개에 '4월 8일은 경기도교육감 선거, 경기도민이 직접 뽑습니다'는 홍보문구가 적힌 현수기를 내걸고 31개 시.군별로 도심에 높이 10m의 선전탑을 각각 설치, 투표참여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E-마트 7개 영업장의 쇼핑카트 1천200대에 선거참여를 독려하는 문구를 붙이고, 시내버스 350대에도 홍보도안을 부착해 가정주부와 출.퇴근 직장인이 투표장을 찾도록 유도했다. 특히 오는 26일부터 도내 읍.면.동별로 2명씩 모두 1천72명의 방문홍보단을 구성, 선거일 전까지 가구별로 직접 찾아 투표참여를 호소할 계획이다. 선거일을 일주일 앞두고는 무인 비행선과 산림감시용 헬기를 활용하는 이벤트도 할 예정이다. 도선관위는 선거일을 '현장 학습의 날'로 정해 휴교하도록 각급 학교에 협조공문도 보냈다. 도선관위는 교육감 선거가 직선으로 전환된 뒤 2007년 2월 처음 실시된 부산교육감선거가 15.3%의 투표율에 그쳤고 이후 충남.전북.서울.대전교육감선거도 15.4∼21.0%에 불과, 투표율 제
2009-03-09 13:19자율형 사립고는 학교 운영과 학생 선발 등에서 기존의 자립형 사립고와 차이가 있다. 자립형 사립고로는 현재 전남 광양제철고, 강원 민족사관고, 전북 상산고, 경북 포항제철고, 부산 해운대고, 울산 현대청운고 등 6곳이 시범운영 중이다. 정부가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의 하나로 도입기로 한 자율형 사립고는 이들 자립형 사립고에 비해 자율성이 더 확대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우선 자립형 사립고는 법인 전입금 비율이 등록금 수입의 25% 수준인 반면 자율형 사립고는 3~5% 수준이다. 법인 전입금 비율이 너무 높아 참여할 수 있는 학교 수가 적고, 이로 인해 과도한 입시경쟁이 유발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또 자립형 사립고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에게 지정권한이 있지만 자율형 사립고는 시.도교육감이 지정권자이다. 평준화지역에서는 시.도교육감이 교과부장관과 지정 문제를 사전 협의해야 한다. 학생 선발 및 교육과정 운영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자립형 사립고는 전국 단위로 학생을 모집하지만 자율형 사립고는 광역 시도별로 학생을 선발하며, 특히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정원의 20% 수준에서 의무적으로 뽑아야 한다. 이밖에 자립형 사립고는 국민공통교육과정을 이수해
2009-03-09 11:36서울시는 올해 시내 전체 초등학교에 노인 인력을 배치해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을 강화하는 '서울 꿈나무 지킴이'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시내 578개 초등학교에 노인 3천344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노인 안전 지킴이들은 학교 1곳당 평균 6명씩 배치돼 매주 월~금요일 하교시간대인 오후 12시30분부터 3시간씩 교통안전 지도와 범죄 예방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광진.중랑.도봉.노원.서대문.마포.강서.금천.영등포구 내에 있는 학교에서는 등교시간대에도 이들이 활동한다. 이 사업은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과 연계된 것으로 지난해 어린이 사고 다발지역인 49개 초등학교에서 노인 인력 49명을 활용해 시범 운영됐었다. 시는 시범 운영 결과 이들 지역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2006년 172건(사망 2, 부상 170)에서 지난해 96건(사망1, 부상95)으로 44% 가량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시범 지역의 교사와 학생, 학부모 171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8%가 이 사업이 '어린이 안전귀가에 도움이 된다'고 대답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 주용태 청소년담당관은 "등하굣길 어린이의 교통사고 뿐 아니라 폭력 및 어린이 유
2009-03-08 15:33"도시와 근교권은 나이 많은 선배가, 농어촌은 후배가.." 전남 도내 일선 학교 초등교사들의 연령 불균형이 지역에 따라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남도교육청이 최근 발간한 교육통계를 분석한 결과 목포, 순천 등 도시지역과 나주, 담양, 장성, 화순 등 광주 근교권 학교에는 나이 든 교사가 많지만 완도, 신안, 해남 등 섬과 농어촌 지역은 젊은 교사 일색으로 드러났다. '선배' 교사일수록 도시나 광주권 주변에 몰려 효율적인 교육과 학사운영 등에 적지 않은 부작용과 차질이 우려된다. 정년을 10년 남짓 남긴 50세 이상 고령 교사 비율은 담양이 전체 교원 195명 가운데 108명, 55.4%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화순 54.2%, 구례 50.0%, 영암, 48.3%, 목포 47.2%, 순천 47.0%, 장성 46.7% 순이었다. 담양은 전남지역 평균 비율 42.2%보다 최고 13% 포인트 이상 높고 광주에서 출퇴근이 쉬운 함평, 영광, 영암 등도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에 교사 경력 10년 안팎인 35세 미만 교사 비율은 섬 학교가 많은 완도가 무려 50.7%로 2명 가운데 1명꼴이었으며 역시 도서지역인 신안이 44.7%로 그 뒤를 이었고 해남이 44.4%,
2009-03-08 15:32새 학기를 맞아 중ㆍ고교 참고서 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 가뜩이나 불경기에 허리띠를 졸라맨 학부모들의 속을 끓이고 있다. 출판사들이 이번 학기부터 적용되는 제7차 교육과정에 맞춰 참고서를 개정하면서 일제히 가격을 올려 심한 경우 두 배 이상 가격이 폭등, 한 권에 3만원대에 판매되는 책도 있기 때문이다. 일부 학부모단체는 실태조사를 거쳐 불매운동까지 벌이겠다고 벼르고 있다. ◇ "학원비·교복값도 비싼데 참고서까지…" = 지난 7일 용산구 갈월동 K문고 참고서 코너에는 신학기를 맞아 참고서를 사러 나온 학생·학부모들이 부지런히 책을 꺼내 살펴보고 있었다. 그러나 책장을 넘기며 내용을 한참 들여다보고 나서 마지막 장에서 가격을 확인한 학부모들의 표정은 굳어졌다. 특히 영어 과목은 교과과정이 바뀌면서 교과서가 2권으로 늘어나 내용이 많아진데다 출판사들이 별도로 판매하던 어학 CD를 끼워넣은 탓인지 책 한 권 가격이 3만원을 훌쩍 넘어선 것도 많다. D사의 고1 영어 자습서는 작년 2만원에서 올해 2만9천원에 나왔고 K사의 중1 영어 참고서는 1만8천원에서 3만2천원으로 뛰었다. 나머지 과목 참고서도 최소 10∼20% 일제히 값이 올랐다. 중3 자녀를 둔 학부모 A씨
2009-03-08 08:21서울시내 초등학교 중 국제중 입시에 맞춰 4단계 평가 방식을 채택하는 곳이 30% 넘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원.영훈국제중은 입학전형시 학교장 추천서에서 학생들을 4단계로 평가토록 요구하고 있다. 6일 이부영 서울시교육위원이 서울시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내 578개 초등학교 중 4단계 성적 표기 방식을 채택한 학교는 199곳으로 지난해보다 33%(50곳) 가량 늘었다. 지난해 3단계 혹은 5단계로 성적을 표기하던 학교 중 24곳이 4단계 방식으로 변경했고, 4단계 평가와 서술식 평가를 병행했던 20곳과 서술식으로만 표기했던 3곳도 4단계 방식으로 전환했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학교 2곳도 4단계 평가 방식을 선택했다. 또 4단계와 서술식 표기를 병행하는 곳도 220곳으로 지난해보다 14곳 늘어났다. 이부영 교육위원은 "지금의 7차 교육과정은 학생들에 대한 획일적인 평가를 지양하기 위해 서술식 평가를 요구하고 있는데 국제중 입시에 맞춘다고 학교들이 과거의 수우미양가식 평가로 회귀하고 있어 우려된다"고 말했다.
2009-03-07 08:324월 8일 첫 직선으로 치러지는 경기도교육감 선거를 한 달여 앞둔 6일 예비후보 등록자를 포함, 6~7명이 각축을 벌이는 양상이다. 김진춘 교육감은 9일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예비후보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지금까지 예비후보 등록자는 강원춘 전 경기도교원단체연합회 회장, 권오일 전 에바다학교 교감, 김선일 전 안성교육장, 송하성 경기대 교수, 한만용 전 대야초교 교사 등 5명이다. 예비후보들은 선거사무실을 개설하거나 선거조직을 구성하는 한편 명함을 만들어 이름 알리기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한편 경기지역 교사.학부모.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경기희망교육연대는 범도민 후보 추천을 미룬 채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권오일 전 교감과 김상곤 한신대 교수가 범도민 후보 추천을 신청했으나 교육연대는 당초 후보 선정 예정일을 일주일 이상 넘기고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이 단체 관계자는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범도민 후보를 내지 않을 가능성이 있고 그럴 경우 두 후보가 단일화하거나 동반 출마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09-03-06 18:01지난해 12월 전국의 중1~2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진 학력평가에 반대했던 한 교사가 직위해제처분을 받았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는 6일 서울시내 A중학교가 지난해 12월23일의 일제고사와 관련해 반대운동을 한 황모 교사에게 새 학년이 시작되자마자 직위해제를 통지했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지난해 12월의 일제고사와 관련된 징계는 처음"이라며 "당시에도 10월 학업성취도 평가 때와 마찬가지로 교사들이 일제고사의 문제점을 알리는 학부모 편지글을 발송하고 체험학습을 안내했다"고 말했다.
2009-03-06 17:59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6일 최근의 대입 자율화 논란과 관련, "3불 정책은 현재로선 너무 당연하고, 폐지하는데는 아마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3불 정책은 대학 입시에서 본고사, 고교등급제, 기여입학제를 금지하는 것을 말한다. 안 장관은 이날 한국정책방송 KTV의 정책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해 "3불 정책은 그것이 꼭 필요한 상황에서 나온 정책이고 현재 상황에서는 너무 당연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3불 정책은 상황에서 나온 것이므로 상황이 정리되면 많이 변할 것이고 세 가지 중 둘의 변형은 사회적 요청이 될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3불 정책을 철칙처럼 주장하진 않을 것이지만 아마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장관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대해서는 "일부 시도 교육청이 평가 결과를 인사고과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은 성적을 빠르게 끌어올려야겠다는 조바심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고과반영 등 페널티를 준다는 차원의 문제는 상당히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올해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교육뉴딜' 사업의 방향을 설명하면서 이를 위해 교과교실제, 녹색학교 및 전원학교 만들기 사업…
2009-03-06 17:59세계 어느 대학에도 지원을 할 수 있는 '인천 국제학교'가 오는 2012년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6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시교육청, 인천시, 서구, 대한주택공사 관계자와 한나라당 이학재(서구강화갑) 국회의원 등이 국제학교(고교 과정) 부지 선정을 위한 모임을 갖고 서구 가정동 가정택지개발지구 내 4블록 일대 2만6천400㎡를 학교 부지로 선정하는 데 합의했다. 부지 매입비 270억원을 포함해 학교 건립비 520억원은 시교육청과 시가 6대4의 비율로 분담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올해 추경 예산에 실시설계비와 부지매입비 등을 반영하는 등 학교 건립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그동안 학교 부지로 서구 가정동 산 9-2 일대가 거론됐으나 이곳이 개발제한구역으로 건물 신축에 제한이 많아 건립이 지연돼 왔다. 공립 국제학교로는 국내 첫 학교인 이 학교는 1학년땐 국민공통과목을 이수하지만 2∼3학년은 외국 고교와 같은 과정을 교육받게 되며 특히 IBO(국제교육과정연합회. 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ornization)의 IB과정을 이수토록해 각국 대학으로부터 '지원자격'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학급은 학년당 5개 학급이고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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