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2012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108명을 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국어 5명, 수학 7명, 영어 30명, 체육 8명, 보건 8명 등이며 이 중 장애인은 6명이다. 응시원서는 26~30일 도교육청 중등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1차 시험은 10월22일, 2차 시험은 11월26일 각각 실시하며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수업실연 등 3차 시험을 거쳐 내년 1월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교육청 홈페이지(알림마당-고시/공고, http://www.jbe.go.kr)를 참고하면 된다.
2011-09-17 12:26시민단체인 `아시아평화와 역사교육연대'는 일본의 우익 성향 출판사인 이쿠호샤가 만든 중학교 사회교과서의 채택율이 4%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체는 이날 논평을 내고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새역모)'계열 출판사인 이쿠호샤의 역사교과서는 3.8%, 공민교과서는 4.2%의 채택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단체는 해당 출판사와 일본 현지 시민단체, 지역 교육위원회 온라인 공고 등을 통해 올해 채택률을 이같이 자체 집계했다. 또다른 새역모 계열 출판사인 지유샤는 역사교과서 0.05%, 공민교과서 0.02%의 저조한 채택률을 기록했다고 단체는 전했다. 일본의 각 지역 교육위원회는 지난 8월31일까지 중학교 교과서 채택 작업을 마무리해 그 결과를 문부과학성에 보고했다. 선정된 교과서는 2012년부터 4년간 사용된다. 아시아역사교육연대는 "새역모 계열 교과서의 전체 채택율은 10년 전에 비해 100배, 지난 2005년에 비해 10배에 달한다"며 "우익 세력의 목표 채택률인 5%에 거의 육박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2006년 교육기본법 개정, 2008년 학습지도요령 개정 등 일본의 교과서 채택 환경이 우익 교과서에…
2011-09-17 12:25충남교육청은 16일 19개 교과 191명을 선발하는 2012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www.cne.go.kr)에 공고했다. 선발 인원은 영어 50명을 비롯해 수학 30명, 국어 25명, 생물과 체육 각 10명, 화학 8명, 물리와 미술 각 7명, 일반사회와 역사, 지리가 각각 6명 등이다. 이번 선발인원은 지난해보다 77명 증가한 것이다. 응시원서는 26일부터 30일까지 충남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http://jc.cne.go.kr)에서 받는다. 1차 시험은 10월 22일, 2차 시험은 11월 26일, 3차 시험은 2012년 1월 6일과 12~13일에 각각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2012년 1월 27일 발표한다. 도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2012학년도부터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각 시·도에서 동일 날짜에 실시하기 때문에 다른 시·도에 중복지원 할 수 없는 점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2011-09-17 12:23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과학기술부와 마찰을 빚고 있는 시국선언 교사 징계와 관련, 첫 위원회를 열었으나 해당 교사에 대한 징계를 보류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시국선언 교사의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 위한 징계위원회를 개최한 것은 2009년 7월19일 첫 시국선언 이후 2년여, 징계를 요구한 지 3개월여만이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15일 오후 징계위원회(위원장 전찬환 부교육감)를 열어 2009년 6월과 7월 두 차례 시국선언에 참여했던 정진후 전 전교조위원장과 박석균 부위원장에 대한 징계를 심의했다. 그러나 징계위원회는 시국선언 교사의 징계와 관련한 소송이 대법원에 계류 중이고 이 문제에 대한 도교육청과 교육과학기술부간에 이견이 여전한 만큼 해당자들에 대한 징계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이보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1차 시국선언 참여 교사 징계시효를 6일 앞둔 지난 6월15일 시국선언 교사 14명 가운데 정 전 위원장등 2명에 대해서만 징계위원회에 경징계 요구하고 나머지는 경고·주의의 자체 행정처분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교육과학기술부는 이틀 뒤 타 지역 시국선언 교사 중징계와 형평 문제 등을 들어 김상곤 도교육감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해당 교사들에 대한 중징
2011-09-17 12:22영국에서 체벌 재도입에 대한 학부모의 찬반양론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영국 BBC 인터넷판에 따르면 최근 더 타임스의 교육부문 주간지 TES가 벌인 설문조사 결과 조사 대상 중·고등학생 학부모의 49%가 현재 금지된 회초리 사용 등 체벌을 재도입하는 것에 찬성한다고 답한 반면, 45%는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2000년 실시된 같은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체벌 재도입 찬성 의견은 2%포인트 하락했다. 학생을 교실 밖으로 내보내거나 방과 후 학교에 남도록 하는 방식, 혹은 정학을 시키는 등의 방법에 대해서는 학부모의 80% 이상이 찬성한다고 밝혔다. 학생들 가운데서는 체벌 재도입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71%로 찬성 의견(19%)을 압도했다. 반면 학급에서 교사들이 더 엄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는 91%, 같은 생각을 하는 학생은 62%로 양쪽 조사대상 모두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한편, 가장 '완벽한 교사'상에 들어맞는 유명인으로는 학부모들이 영국 영화배우 겸 코미디언 스티븐 프라이(남)와 방송인 캐럴 보더먼(여)을 꼽은 반면, 학생들은 해리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앨버스 덤블도어(남) 교장과 해리포터 작가 조앤 K.롤링(여)을 선택해 대
2011-09-17 12:21교육과학기술부는 태국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정규과목으로 한국어를 가르칠 한국어 교원 54명을 오는 28일 파견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부 차원에서 외국의 초·중·고교에 한국어 교원을 보내 한국어를 가르치는 것은 처음이다. 파견 교원은 남성 6명, 여성 48명이며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다. 이들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어교원 Ⅱ급(학사학위 과정) 자격 취득자나 취득예정자로 구성됐다. 교원들은 태국에서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국내에서 사전교육을 받았으며 태국 교육부가 주관하는 9박10일 간의 현지연수를 받은 뒤 51개 고교에서 20주 동안 근무한다. 교원 양성과 파견에는 주관대학인 한국외국어대와 사이버한국외대를 비롯해 경동·경희·경희사이버·계명·대구·배재·부산외국어·선문·세명·원광디지털대 등 총 12개 대학이 참여했다. 한국어교원 파견은 2009년 4월 한-태국 정상회담에서 태국 총리가 처음 제안했고 태국 정부가 자국 고교에 제2외국어로 한국어 과목 개설을 확대하고자 우리 정부에 교원 파견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이뤄졌다. 출국에 앞서 이날 오전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국제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박철 한국외대 총장과 임재홍 신임 주태국
2011-09-17 12:20경남도교육청은 2012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303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선발예정 인원은 장애인 구분모집을 포함해 공립은 국어 33명, 수학 45명, 영어 54명, 물리 9명, 체육 지구과학 10명 등 25개 과목에 271명이다. 사립은 경남도교육청이 22개 학교법인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법인소속 중등학교에서 일할 보건교사 30명과 영양교사 1명, 국어교사 1명 등 모두 32명을 선발한다. 9월26일부터 30일까지 공립은 경남도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원서를 접수하고, 사립은 해당 학교법인에서 원서를 받는다. 1차 필기시험은 10월14일,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2차 논술은 11월26일 치른다. 3차 실기와 심층면접은 내년 1월5일~13일에 진행되며, 1월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공립은 2012학년도 임용시험부터는 16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한곳만 지원할 수 있다.
2011-09-17 12:17충북도교육청은 내년에 신규 임용할 공립 중등교사 236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과목별 모집 인원은 ▲국어 25명 ▲수학 41명 ▲물리 10명 ▲화학 10명 ▲생물 7명 ▲지구과학 8명 ▲일반사회 3명 ▲역사 14명 ▲지리 4명 ▲도덕ㆍ윤리 8명 ▲체육 14명 ▲음악 5명 ▲미술 9명 ▲한문 7명 ▲영어 38명 ▲가정 2명 ▲식품가공 3명 ▲전기·전자·통신 4명 ▲기계·금속 9명 ▲건설 3명 ▲보건 2명 ▲영양 5명 ▲특수(중등) 5명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26~30일이며 1차 시험은 다음달 22일, 2차 시험은 11월 26일 치른다. 도교육청은 또 사학법인인 서원학원과 삼우학원의 위탁을 받아 각각 4명(수학 1명, 영어 3명), 1명(국어)의 신규 교사를 이번에 선발한다.
2011-09-17 12:16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국교련)는 15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최근 발표한 '국립대학 선진화 방안'이 국립대학을 황폐화시킬 '6대 악책'으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교련은 이날 서울 인사동 민가다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대학 법인화, 성과급적 연봉제, 총장직선제 폐지 등을 포함한 선진화 방안이 교육의 공공성이라는 국립대학의 역할을 외면한 채 단순히 경쟁력이라는 잣대로 국립대학을 평가하고 구조조정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진정한 선진화를 위해서는 국립대학의 자율성을 완전 보장해야 한다"며 "국립대학이 국가기관 겸 독립적 법률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고등교육법을 개정하고 대학교육에 대한 정부지출을 OECD 평균인 GDP의 1.2% 수준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형기 국교련 상임회장은 "교과부 장관 면담을 통해 선진화 방안 철회를 요청하고 한 달이 지나도 선진화 방안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면 교과부 장관 퇴진 운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2011-09-17 12:11경기도교육청이 진보성향의 단체를 초ㆍ중학교의 평화통일교육 전담 기관으로 선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경기본부'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희망하는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평화통일교육을 벌이고 있다. 평화통일교육은 도교육청이 지난 6월 계획한 '평화교육'의 하나로, 통일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초·중학교는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경기본부, 고등학교는 통일교육문화원에서 교육을 한다. 도내 초등학교 140곳, 중학교 59곳이 통일교육을 희망한 가운데 지금까지 20여개 초·중학교가 창의력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한 공동선언실천 경기본부의 교육을 진행했다. 각 학교는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가 제출한 강의안 가운데 원하는 주제로 한 학기 동안 1~3차례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평화통일 교육에 참여하는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강사진은 모두 11명으로, 모두 이 기관의 통일강사 아카데미 출신이다. 민간 통일운동기구인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는 야권과 함께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해온 정치적 성향을 띈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통일관련 기관 중 학생들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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