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수학의 발견 수학을 공부해 얻은 지식을 실생활에 이용해 본 적이 있는가. 아마 거의 없다고 대답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왜 그럴까.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단순 암기만 했기 때문이다. 분수의 덧셈에도 원리는 있다. 그러나 우리는 ‘분모는 더하지 않는다’에 밑줄 그으면서 외웠을 뿐 원리에는 무관심했다. 계산과 연습은 암기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이해를 도울 수는 없다. 상 하 두 권으로 구성된 이 책은 원리의 이해를 통해 쉽게 계산하는 방법, 오답으로부터 벗어나는 길 등을 자세하게 풀이해 놓고 있다. 한국수학영재연구소장이며 교과서 집필위원 등을 지낸 저자는 수학을 두려워하는 아이들,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원리를 깨우쳐주고 싶은 교사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밝히고 있다. *영재교육 영재 교육 및 심리학 영역에서 주요 이론과 연구를 종합하여 설명하는 교재. 영재성의 정의에 관한 쟁점, 가능성과 실현사이의 연결, 고급 두뇌의 본질, 특성, 잠재적 영재 및 재능 있는 인재 찾아내기, 창의성과 관련성, 영재 학생의 육성을 위한 교육 방안을 다루고 있다. 또 고부가가치에 해당하는 아이디어 노동자, 21세기에 새로이 각광받고 있는 창의성을 번득이는 골드칼
2004-10-21 16:23-발해는 어느 나라의 역사인가 발해의 고구려 계승 주장 ‘고구려는 중국사’ 논리에 무너져‘동북지방사’ 아닌 한국 ‘북방사’ 입장에서 발해사 정립해야 안개속의 발해사 발해사를 소개하는 신문이나 방송, 혹은 대중서적은 흔히 ‘수수께끼의 왕국’, 혹은 ‘잃어버린 왕국’ 등과 같은 표제를 다는 경우가 많다. 7세기 말부터 10세기 초까지 존속한 발해의 역사는 한국사 중에서도 특이한 분야이다. 남북한을 비롯하여 중국, 일본, 그리고 러시아의 젊은이들이 역사문제 퀴즈대회를 갖는다면, 가장 많이 나라별로 서로 다른 답이 나올 분야는 발해사일 것이다. 이것은 각 국의 젊은이들이 알고 있는 발해에 대한 지식, 다시 말하면 교과서의 내용이 서로 다른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나라별로 다른 발해사 인식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주제는 무엇보다도 발해국의 귀속문제라 할 것이다. 발해가 어느 나라, 어느 민족, 혹은 어느 문화를 계승하였으며, 역사적 의식은 어떠하였는가 하는 점이다. 이것은 과거의 문제일 뿐 아니라 현재 한국과 중국 양국 간의 당면한 현안이기도 하다. 발해의 건국자 발해국의 건국자인 대조영은 고구려인인가 아니면 말갈인 인가. ‘구당서’에는 대조영을 ‘고려별종
2004-10-20 11:51중원왕조 종속 지방정권 주장, 고조선 왜곡 조짐 "漢人도 고구려 민족 근원" ‘통일적 다민족론’ 대입 日도 고구려 서술 없고, 백제 신라 건국 4C로 기술 중국 학계가 고구려사를 중국사의 일부로 연구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부터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고구려의 풉물?관할지역이 중국 영역 안이며, 중원왕조에 종속된 하나의 지방정권이라고 주장하며 장차 그 앞의 고조선까지도 왜곡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단군과 고조선 우리의 중학교 ‘국사’는 고조선을 우리 역사상 최초의 국가라 하고 고등학교 ‘국사’는 ‘삼국유사’의 기록을 근거로 기원전 2333년에 건국되고, 그 세력범위는 한반도 북부, 요하유역, 그리고 만주 일대로 표시하고 있다. 고조선을 계승한 위만조선이 기원전 108년 한무제의 공격으로 멸망하고, 고조선의 일부 지역에 군현이 설치되었으나 곧이어 토착민의 반발을 받았다고 하였다. 북한의 역사교과서는 우리에 비해 단군과 고조선의 존재를 매우 강조하고 있다. 북한은 1993년 평양 부근에서 단군릉을 발굴했다고 한 이후, 역사교과서에도 이것을 사실로서 반영하고 있다. 제1학년용 ‘조선력사’는 “단군은 오랜 옛날 이 땅우에 처음으로 ‘조선’(고조선)이라는 나라를
2004-10-07 15:10한국사 범위 스스로 한반도에 국한 기술 오류 범해 한국 ‘세계사에 보기 드문 단일 민족 국가’ 강조 중・일 시간경과에 따라 민족 확대・발전으로 이해 “중・일 교과서의 한국사 기술은 질과 양 모두 실망스러운 수준. 이는 한국사의 체계적 이해보다 자국사 설명 과정에서 보조적으로 한국사를 기술하기 때문이다. 薩뭘瑛?경우 특히 현 영토기준으로 과거 역사를 해석, 의도적으로 한국사에 대한 서술이 제외되어 있다.”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문제가 불거지면서 고구려사 전공자들은 지금까지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던 질문에 답해야 하는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고구려사가 왜 한국사인가’라는 물음이다. 일반인의 입장에서 보면, 가장 본질적인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전문 학자들이 여기에 대해 어떤 고민이나 성찰도 없었던 것이 의아할 지경이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매일 공기와 물을 마시면서도 그 중요성을 모르는 것과 유사하다. 고구려사가 한국사라는 것을, 한국인이나 전문 연구자라면 어느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우리는 걸음을 멈추고 우리 자신을 돌아보아야 하지 않을까. 한국인 혹은 한국민족은 누구인가, 한국민족의
2004-10-07 15:01▶환경의 역습=실내 공기에서 바깥 공기, 먹는 음식물 등 우리를 위협하는 환경문제와 해결책을 모색했다. 1년간 북미, 유럽, 일본 등 각국 전문가와 피해자들을 취재한 내용을 통해 건축자재, 플라스틱 등 유해 화학물질에서 나오는 환경호르몬의 유해성을 밝히고 있다. 박정훈/김영사 ▶2배 빨리 2배 야무지게 책읽기=전체보기, 읽는 방법의 선택, 속도 조절이라는 3가지 기본 방법을 통해 서서히 읽는 속도를 향상시키도록 하고 있다. 글을 읽으면서 속독과 독해력을 발전시키는 방법, 학습과 메모, 인터넷 정보 탐색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도 수록했다. 릭 오스트로브/수희재 ▶수학은 아름다워=개정된 교육과정에 맞춰 개정판이 새로 나왔다. 실생활에서 적용되는 함수의 예와 응용, 우리 생활과 연관이 많으면서도 그만큼 오해하기 쉬운 변환과 확률, 통계 등 세부 내용들을 쉬운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 쉽게 설명하고 있다. 육인선/동녘 ▶누가 박석모를 고자질했나=학교 교사인 저자가 현장경험을 살려 학교에서 일어나는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풀어냈다. 6학년이 되도록 읽고 쓰기를 제대로 못하는 석모 이야기 외에도 아빠는 조각가, 용을 탄 아이들, 바둑 등 7편의 단편동화가 수록돼 있다
2004-09-16 13:49▶아름다운 생명일기=저자는 자연을 있는 그대로를 보는 것이 아니라 숨겨진 것을 찾을 수 있는 눈을 강조한다.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 가을을 부르는 연주가 귀뚜라미, 겨울잠에 지친 청개구리 등을 재미있는 주제를 그림과 함께 담았다. 권오길/두산동아 ▶처음 만난 안내견=실화를 바탕으로 한 안내견 베르나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앞을 못 보는 저자는 안내견과 함께 수많은 어려움을 헤치며 꿈을 실현해나간다. 일본에서 TV 드라마로 제작됐으며 한국과 일본 공동으로 만화영화 제작을 추진 중이다. 군지 나나에/창해 ▶탐정 프레디=오래도록 미국에서 사랑받았던 돼지 프레디와 동물 친구들이 농장을 무대로 펼치는 이야기. 수상한 사건을 추적해 장난감 기차를 찾아오고 저녁밥을 훔쳐먹은 도둑을 찾아내고 마침내 무시무시한 은행강도까지 사로잡은 프레디의 활약이 눈부시다. 월터 브룩스/나들목
2004-09-09 15:17▶청소년을 위한 칼의 노래='칼의 노래’를 쉽고 구체적인 표현으로 풀어쓴 청소년판. 이순신의 전기 내용과 인간적인 내면까지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역사적 배경을 글머리에 달아 해설했으며 부록으로 연보와 인물지를 넣어 역사공부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김훈/생각의나무 ▶선생님과 함께 읽는 한용운=만해 한용운의 시집 '님의 침묵’에 수록된 전 작품과 이외 17편 작품을 해설과 함께 구성했다. 일제를 극복하기 위해 싸운, 불교 개혁을 위해 노력한, 아름다운 우리말 시를 썼던 근대 민족시인으로서 한용운의 생애도 엿볼 수 있다. 한용운/실천문학사 ▶대한독립만세=일제 시대 우리 민족이 겪었던 고난과 독립을 위해 몸바친 순국선열들의 감춰진 이야기들을 자료사진과 함께 엮은 실록 소설. 사료와 객관적인 고증, 생존한 독립투사들과 유족들의 증언을 토대로 구성됐던 1960년대 동양방송의 장편 다큐멘터리 드라마를 뼈대로 삼았다. 이이녕/선미디어 ▶얘들아! 탈춤이랑 놀자=극단을 만들어 전통 어린이 연극을 소개하고 있는 저자가 소설처럼 읽을 수 있는 탈춤교본을 펴냈다. 예진이가 텔레비전이나 특별한 축제에서 구경만 하던 탈춤을 인간문화재 선생님을 만나 나눈 이야기를 사진과 그림과 함
2004-09-02 14:17미술교사의 교육실천 사과는 빨갛지 않다 야마모토 미메 지음/ 큰나무 서른여섯, 느지막한 나이에 교직에 들어선 미술 교사 '오타 에미코'는 아이들의 세계관을 완전히 변화시켜, 일본 교육계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사과에는 빨간색뿐 아니라 초록, 노란 부분도 있다는 비유를 통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획일화된 교육이 아니라 각자에 맞는 개성화된 교육임을 주장한 것이다. 저자는 자유를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 교육 방법을 제시하며, 마음을 키워 주는 수업이 가져오는 커다란 효과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불량학생이나 학습에 뒤쳐지는 학생까지도 수업에 집중시키고 아이들 각각의 개성을 신장시켜 나가는 교육 실천의 예를 보여주고 있다. -------------------------------------------- 워크북 형 인성교과서 아름다운 나-나의 미래 만들기 김성식 남성현 외 지음/ 대한교과서 창의적 재량활동 교과 영역 중 진로 및 보건 금연지도에 관한 국내최초로 개발된 자기주도형 인성・진로 교과서. 워크북 형태로 되어 있으며 교사가 재량 활동, 특별활동 지율 학습 심성 훈련 집단 상담 교과 시간 등의 다양한 시간을 내서 1년간 활동할 수 있도록
2004-09-01 10:34▶청소년을 위한 교양=현재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친 인류의 물질적·정신적 발전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담고 있다. 역사, 철학, 신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조명한다. 기본 개념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연결해서 생각할만한 주제도 따로 언급하고 있다. 마르틴 침머만/사계절 ▶아름다운 참여=청소년을 위한 사회 참여활동 안내서. 총 여섯 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회 참여의 뜻, 국내외 청소년 사례 등 기본적인 안내에 충실하고자 했다. 청소년이 변화시키기 위해 참여할 활동을 소개하고 주의할 점, 실제 활동방법, 보고서작성법 등을 제시했다. 김원태 외/돌베개 ▶우포늪 가는 길=한번 훼손되면 복원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늪의 가치를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한다. 자연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우포늪의 변천과정과 왕버들, 가시연 등 여러 생물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포늪 동식물사전도 보는 이의 이해를 돕는다. 강병국/그린홈 ▶도서관에서 생긴 일=매일 밤 도서관에 가는 소녀 이다와 이다를 사랑하지만 책읽기 싫어하는 소년 기욤. 기욤은 이다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마법의 책을 찾아 책 속 여행을 떠나고 그곳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어린 왕자’ 등의 주인공을 만나 모
2004-08-26 11:04▶태양계의 아홉 신화 행성 이야기=아이들의 과학적인 호기심을 자극하는 정보와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우주 이야기가 그림과 함께 수록돼 있다. 각 장마다 행성에 대한 정보와 행성 관측에 필요한 도구와 방법을 쉽고 간단하게 담았다. 조앤 마리 갤러트/승산 ▶우리 아이 첫 경주여행=수많은 유적지와 유물을 안고 있는 경주답사를 통해 역사를 바로 보고 역사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답사 일정에 따라 반나절부터 2박3일 일정까지 선택해 떠날 수 있도록 장소별로 기본정보를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박광일·전향이/삼성당i ▶어드벤처 수학만화=주요 개념을 만화를 통해 설명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수학의 원리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마와 태지는 아프리카에서 공룡인간 족을 만나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정보를 얻지만 해결해야할 수학 모험은 만만치가 않다. 박애라·유병윤/만세 ▶다시 교육을 생각하며=정년퇴임을 앞두고 저자가 교육계에 몸담았던 42년을 정리한 책. 언론매체에 실린 기고문이나 교단에서 겪은 경험담, 학교장으로서 학부모에게 보내는 글 등을 한데 엮어 우리나라 교육에 대한 제언을 하고 있다. 이동범/바로 ▶출발! 갯벌 탐험대=어느 날 소녀 하늬 앞에 나타난 칠게. 하
2004-08-12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