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초등 여름방학생활의 퀴즈 이벤트 당첨자 124명이 선정됐다. EBS는 7월 12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진행된 ‘EBS 여름방학생활 퀴즈 이벤트’ 행사에 참여한 2만 5000명의 초등학생 중 추첨을 통해 124명을 선정, 13일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으뜸상에는 김희경(초1·충북 청주), 최우혁(초2·경기 화성), 유지현(초3·대구 달성), 최제웅(초4·제주), 신수진(초5·전북 전주), 노진(초6·충북 음성) 등 6명이 뽑혀 부상으로 닌텐도DS를 받게 된다. 버금상을 받는 이동훈(초1·서울) 등 18명에게는 부상으로 MP3플레이어가 전달된다. 행운상에는 양지은(초6·부산 금정) 등 100명이 선정돼 문화상품권을 받게 된다. 부상은 모두 학생의 자택으로 배송된다. 당첨자 명단 첨부파일 참조.
2010-09-13 09:36안양옥 회장, 여당 교과위 간사 면담 교총이 최근 2년간 보수동결로 열악해진 교원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대국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교총은 8일 한나라당 교육과학기술정책조정위원회로 건의서를 발송했다. 건의서에는 ▲물가인상률을 반영한 보수인상 ▲보직교사수당 및 직급보조비 인상 ▲보건교사 및 특수학교 교원․특수학급 담당교원 수당인상 ▲도서벽지수당 및 복식수업 수당 현실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또 ▲직책급업무 수당 ▲교원자녀 대학학비수당 ▲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업무수당 ▲방과후학교 담당 수당 등을 신설해줄 것도 요청했다. 아울러 원로교사수당 자격요건 중 임용 전 군경력을 포함할 것과 주5일제 수업 미실시와 방학 중 연수 및 관리업무 등을 감안해 연가보상비를 지급해줄 것, 상위자격(교장, 원장, 교감, 원감 등) 취득 시 기산호봉을 상향해줄 것도 건의했다. 교총 정책추진국 관계자는 “최근 2년간 보수동결로 교원들의 실질임금이 저하되고 삶의 질이 낮아진 상황에서 교육공무원의 처우개선이 시급하다”며 “민주당 교육수석전문위원실에도 건의서를 전달했으며, 민주당 안민석 교과위 간사와도 면담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5일 안양
2010-09-09 16:36“방송과 통신의 융합은 대세입니다. TV 방송을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얼마든지 볼 수 있는 세상이지 않습니까. EBS가 그동안 제작한 자료와 교과부, 에듀넷 등의 정보를 학생과 교사가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EDRB(Education Digital Resource Bank)를 구축하고자 함도 이런 흐름의 일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2월부터 EBS 방송통신융합추진단을 이끌고 있는 정성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수석연구위원. 교육정보화 전문가라는 이름에 걸맞게 3개의 스마트폰을 양손으로 끊임없이 클릭하며 말문을 연 정 단장은 “디지털 교육 자료의 은행 EDRB가 구축되면, 수 십분 분량의 학습자료 동영상도 5분 이내의 클립(Clip)형 콘텐츠로 유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사용자(교사, 학생 등)가 맥락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손쉽게 가공해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요즘 아이들은 ‘필요하면 찾아서 알면 된다’고 생각하는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세대입니다. MP3를 들으며 공부하다 문자하고, PMP를 보다가 인터넷도 하는 것이 자연스럽지요. 교사들도 이런 아이들에게 맞는 새로운 교육모델을 찾지 않으면 안 됩니다.” ‘
2010-09-09 15:49넘쳐나는 학생들을 수용하는 것에만 급급했던 우리나라의 과거 학교 건축. 2000년대 들면서 교육과정에 대응하기 위한 변화들도 많았지만 향후 학교 건축은 저출산 고령화, 정보화 시대에 맞춰 가상현실이나 온라인에 의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평생학습에 대비하는 자유로운 학습공간으로 진행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8일 제10회 수요포럼에서 김성중 한국교육환경연구원 기획사무국장은 “미래 교육의 방향은 교육과정의 자율성, 개별화 교육 극대화, 체험학습 위주, 가상현실 등 수용자에게 감동을 주는 교육실현으로 변화해갈 것”이라고 설명하고 미래형 학교건축의 원칙을 학교시설의 복합화 및 개방화,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교과교실, 저탄소 녹색교실, U-스쿨로 집약했다. 먼저 김 사무국장은 “기존의 학교복합화가 학교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수준이었다면 미래에 요구되는 복합화는 학교와 지역시설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에듀케어 등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학교가 지역의 핵심역할이 되고 평생교육체제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기존 학교시설과 보육, 복지, 공익, 편익시설까지 고려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교과교실도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사무국장은 “교육과정 변화, 발전에
2010-09-09 15:459개 교대 모두 이의신청 접수 “교대평가는 원천적 무효로 재검토해야 한다.” 전국교대총장협의회(회장 정보주 진주교대 총장)는 7일 이주호 교과부 장관을 만나 교대평가를 출발부터 전면 재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협의회는 “교‧사대평가 일원화 원칙에 의해 교대의 정당한 요구와 주장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교대가 사대에 비해 양성체제의 효율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는 결과 발표로 인해 명예가 크게 실추됐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교육과정 운영 편의를 위해 임의적으로 구분한 심화과정을 교과전담교사를 양성하는 사대의 독립된 학과인 것처럼 평가한 점 △전임교원 확보율을 교과부 배정정원이 아닌 법정전원 기준으로 평가한 점 △ 교직과목 전임교원 확보율을 0점 처리 한 점 △교대 그 자체가 교직전담부서임에도 형식적 팻말 여부에 점수를 부여한 점 △ 연수기관인 교육대학원을 양성기관과 동일 잣대로 평가한 점 등은 명백한 오류라고 짚었다. 협의회 측의 건의에 이 장관은 “기간 내 이의신청을 하고 합당하다고 판단되면 오류를 바로 잡을 것”이라며 “이번 평가 결과가 교대 정원조정에 불이익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9개 교대는
2010-09-09 14:34정기국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교육과학기술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상지대 정이사 선임 관련 현안질의 증인 출석을 놓고 여야가 충돌했다. 교과위는 8일 최근 사학분쟁조정위원회가 사학비리로 물러났던 상지대 재단 이사들을 정이사로 선임한 것과 관련해 사분위로부터 현안보고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이우근 사분위원장과 안병만 전 교과부장관이 출석하지 않았다. 민주당 안민석 간사는 “핵심인 두 증인의 불출석으로 현안질문 자체가 무의미해졌다”며 “이는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로 이 문제에 대해 청문회나 국정감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안 간사는 “이같은 야당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교과위는 해산해야 한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에 한나라당 서상기 간사는 “이미 출석한 증인들에게 현안을 질의하고 나오지 않은 두 증인은 다시 부르거나 필요하다고 느끼면 그 때 청문회를 하면 된다”며 견해차를 드러냈다. 결국 회의는 1시간 여 동안 여야 의원간 설전만 벌이다 간사협의를 이유로 정회 한 뒤 다시 모이지 않았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교과위는 결산심사에서 예산확보가 안 돼 취업후학자금대출제도(ICL) 시행이 불투명하다며 저소득층 성적우수 학생을 위해 한국장학재단 출연금에
2010-09-09 14:23▨ 사례 우리 몸속의 기관의 종류와 위치, 하는 일을 모둠별로 발표하는 수업이다. 학생들은 사전에 모둠별로 원하는 기관을 나누어 어떤 방식으로 발표할 것인지 조사학습을 해 왔으며 자료를 모으고 간단한 협의 시간을 갖는다. 교사는 먼저 손드는 모둠을 지명하여 발표하게 하고 타이머로 시간을 제한한다. 학생들은 자기가 속해 있는 모둠이 발표할 차례가 되면 각자 맡은 기관에 대해 발표하기도 하고(예를 들어 소화 되는 과정이면 A는 위에 대해서 B는 항문, C는 작은창자에 대해서 발표함) 단체로 역할극을 하기도 하고 자료를 모아 퀴즈를 내기도 하며 수업에 참여한다. 정리단계에서 모둠별로 인체모양이 그려져 있는 전지에 교사가 나누어 준 기관들을 색칠한 뒤 각 기관의 위치에 붙이도록 한다. ▶ 무엇이 문제인가: 무조건 조사하고 외워서 알게 된 지식은 살아 있는 지식이 아니다. 학생들은 자신이 맡은 기관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읽는 형식으로 발표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역할극이나 퀴즈를 낼 때에도 어려운 낱말이나 하는 일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발표하기도 하며 기관의 위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위치를 바꿔 붙이는 경우가 눈에 띈다. 발표 과정에 효과적 전략과 체계성 부족. 손
2010-09-09 12:41매년 논란을 빚었던 현행 교사급여 비교방식은 내년 이후 폐기될 전망이다. 현재 OECD 각국의 교사 급여는 미국달러의 구매력지수(PPP) 환산액을 기준으로 단순 비교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 방식은 나라마다 상이한 임금체계와 최고호봉을 받기까지 걸리는 기간의 차이(OECD 평균 24년, 우리나라 37년) 등을 무시하고 있어 매년 교총이비판을 제기하며 논란거리가 돼왔다. 교총은 “우리나라의 경우 선진국에 비해 공공요금 등의 물가가 낮아 구매력을 지표로 한 교사급여가 높을 수밖에 없으며, 또 교육, 의료, 주택비 감당에 허리가 휘는 우리와 달리 사회보장제도가 잘 발달된 선진국과의 차이를 PPP가 충분히 반영하지 않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실제로 이번 발표에서도 우리나라 국․공립교사의 초임 연간 법정급여(초 3만1532, 중 3만1407, 고 3만1407)는 OECD 평균(초 2만8949, 중 3만750, 고 3만2563)과 유사하지만 15년차 교사(초 5만4569, 중 5만4444, 고 5만4444)는 OECD 평균(초 3만9426, 중 4만1927, 고 4만5850)보다 월등히 높았다. 이에 대해 한국교육개발원 박종효 국제통계팀장은
2010-09-09 11:53유치원 통학차량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천사의 날개’(승하차 안전보호기)를 달아주는 캠페인이 시작됐다. 현대·기아차, 안전문화실천시민연합, 교과부가 함께 하는 이 운동으로 벌써 전국 145개 야간돌봄전담유치원에는 보급이 완료됐다. 특수스폰지로 제작된 천사의 날개는 승합차 문을 훼손하지 않는 부착 형식으로, 문이 열릴 때 자동으로 돌출돼 운전자들이 이를 인식하고 승하차 유아를 보호하도록 한 장비다. 해피웨이 드라이브(www.happyway-drive.com)에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무료로 부착해준다.
2010-09-09 11:4410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최로 열린 핀란드 교육정책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헬싱키대학 교육학과 교수이자 부학장인 리나 크록포스(Leena Krokfors‧사진) 박사를 8일 코리아나호텔에서 만났다. 크록포스 교수는 현재 예비교사 및 현직교사 교육을 연계할 수 있는 유연한 형태의 교사 네트워크 환경 구축을 위한 연구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크록포스 교수를 통해 핀란드의 교원 양성과 현직 연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양성체계 지향점 ‘연구 중심 교사교육’ 교원평가 없어, 교육과정 전권 교사에 - 핀란드에서 교사가 되는 것은 어렵다고 들었다. 교사를 양성하는 대학에 들어가는 것도 쉽지 않다고 하던데, 어떤 평가를 거치고 경쟁률은 어느 정도 인가. “교사 양성을 담당하는 11개 대학에 입학하려면 대입자격시험 성적과 고교 내신 성적 외에 해당 대학이 주관하는 교직 적성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테스트는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면접, 그룹 과제 등 인성과 자질에 대한 평가와 교직에 대한 동기 부여가 어느 정도 되어 있는 지를 꼼꼼히 평가한다. 평균 입학 경쟁률은 10대1 정도로 매우 높다. 헬싱키대학의 경우 매년 120명 정도의 학생이…
2010-09-09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