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총 제6회 한글사랑 글짓기대회 시상식 ○…울산교총(회장 차명석)은 17일 울산교총 대회의실에서 ‘제6회 울산교총 한글사랑 글짓기대회’ 시상식을 가졌다.(사진) 학생들의 정서 함양 및 한글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 대상인 교육감상은 김유진(범서고 1) 학생 등 총 9명이 수상했다. 이 밖에 금상(교육장상) 12편, 은상(교총회장상) 24편, 동상(교총회장상) 36편, 입선(교총회장상) 95편이 수상작으로 뽑혔으며, 격동초 류난희 옥동중 김진아 범서고 김원재 교사가 학생지도에 애쓴 공으로 표창을 받았다. 차 회장은 “대회 공모작 900여 편 중 우수작품을 책자로 발간, 학교 및 도서관 등 교육 관련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라 밝혔다. -대상 (교육감상) 염용운(여천초 1) 김주현(성안초 3) 박은비(덕신초 5) 김문진(옥동중 1) 신지연(남외중 2) 권순우(학성중 3) 김유진(범서고 1) 박효진(울산외고 1) 박언지(남창고 2) -금상(교육장상) 이 찬(동백초 1) 외 11명 -은상(울산교총회장상) 서채영(강동중 2) 외 23명 -동상(울산교총회장상) 김성훈(강남고 1) 외 35명 -입선(울산교총회장상) 장윤정(격동초 1) 외 94명 대구
2010-11-18 16:24내년 2월말 교장 결원학교에 대한 시도별 초빙교장 공모가 대체로 40% 선에서 맞춰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 9월 1일자 초빙공모 비율 55.9%에 비해 16%p 낮아지는 것으로 올 7월 맺은 교총-교과부의 특별교섭 결과로 풀이된다. 교과부는 최근 시도에 시달한 개정 초빙교원임용요령에서 초빙교장은 결원 예정학교의 50%로 하되, 10%p 범위 내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신설학교는 공모를 하지 못하게 했다. 교과부는 “교총과 40%에 합의한 내용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 9월 결원학교의 100%를 초빙공모 해 물의를 일으켰던 서울은 일찌감치 40%를 확정한 상태다. 서울은 혁신학교에 대한 내부형 공모비율을 정하는대로 공고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137개 교장 결원학교 중 40%인 54개를 대상으로 초빙교장을 공모하고, 경남은 76개교 중 30개교, 전남 55개교 중 22개교, 전북 53개교 중 21개교를 초빙형으로 공모하는 내용을 공고했다. 대전은 13개교 중 4개교에서 공모를 진행, 31%에 그쳤다. 또 광주는 32개 결원학교 중 40%인 13개교를 가지정한 상태고, 강원은 결원학교 41개교 중 20개교를 가지정하고 학교…
2010-11-18 15:26법제화 지연에 발목 잡힌 수석교사제가 내년 2000명 선발 계획도 포기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시범운영만 4년차로 되풀이 되면서 뜻있는 교사들이 응모를 꺼리기 때문이다. 이달 초 교과부는 현재 333명인 수석교사를 2000명으로 확대하고, 선발 시 역량평가방식을 도입하며, 연구활동비를 40만원으로 인상하는 2011년 수석교사 시범운영계획을 시도에 하달했다. 더 실력 있는 교사를 가려 뽑고, 처우도 높여준다는 취지다. 그러나 정작 수석교사를 선발할 시도교육청은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유는 수석교사 법제화 미비로 ‘할당’ 인원 선발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교과부가 시달한 계획대로라면 307명을 뽑아야 할 서울은 이에 5분의 1도 채 안 되는 60명(초·중등 각 30명) 선발안을 마련했다. 그것도 시의회에서 관련 예산이 통과돼야 가능하다. 시교육청 담당자는 “특교로 내려오던 수석교사 예산이 내년부터는 교육청 예산으로만 시행하게 돼 60명 선발예산도 어렵게 편성했다”며 “그나마 시범운영 회차만 늘리고 있는 상황에서 몇 명의 교사가 응모할 지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15일 홈페이지에 수석교사 선발공고를 낸 광주교육청은 올해보다 겨우 2명 늘어난 20명만 뽑는
2010-11-18 13:58Q. 학교장의 근무명령에 의해 아침에 일찍 출근해 근무했을 경우 초과근무 수당 계산은 어떻게 되는지요? A. 에 의하면 조기출근으로 인한 정규 출근시간 이전의 시간외근무는 1시간 이상 조기출근해 실제 본연의 업무에 대한 시간외근무에 한하여 당일 정규 퇴근시간 이후의 시간외근무시간과 합산하여 1시간을 공제한 후 매분 단위까지 산정합니다. 다만, 업무특성상 조기출근이 불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소속기관장이 조기출근 시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조기출근자 시간외근무 계산방법(평일의 정규 근무시간 이전․이후 시간외 근무) 예) 정규 근무시간보다 1시간30분 일찍(07시 30분) 출근하고 정규 근무시간보다 2시간 40분 늦게(20시 40분) 퇴근한 경우․ (1시간 30분 + 2시간 40분) - 1시간 = 3시간 10분 Q. 부부 중 1인이 공립 초등교원이고 다른 1인은 인건비가 전액 국고에서 보조되지 않고 일부만 국고에서 보조되는 기관의 직원일 경우 부부 양쪽이 다 가족수당을 받을 수 있는지요? A. 에 의하면 "부부 중 1명은 공무원이고 다른 1명은 국고 또는 지방비에서 인건비가 보조되는 기관에 근무하면서 해당기관에서 가족수당을 지
2010-11-18 10:00
▨ 사례 6학년 국어 수업 후반부이다. 낱말의 유형(고유어, 한자어, 외래어, 외국어)을 모둠활동으로 구분해 본 후에 개별 학습지 활동으로 낱말의 유형을 구분하도록 한다. 활동이 끝나자 학생들끼리 학습지를 바꾸어 채점을 하도록 하고, 교사가 컴퓨터를 조작하며 정답을 찾는다. 정답을 찾는 데 약 1분 30초의 시간이 경과된다. 마침내 정답을 찾아 컴퓨터 화면을 보며 교사가 정답을 불러주기 시작한다. 학생들 간에 채점이 끝난 후 교사가 결과를 확인한다. T: 하나나 둘 틀린 사람? 둘 이상 틀린 사람? (학생들은 자신의 결과에 따라 손을 든다. 이렇게 결과를 확인하고, 차시를 예고하고 본시 수업을 종료한다.) ▶ 무엇이 문제인가: 컴퓨터 조작에 시간을 소요하는 교사 교사는 정답 파일을 찾는데 많은 시간을 소요하고 있다. 틀린 개수만 확인 교사는 학생들의 정답을 확인하고 나서 단지 틀린 개수만을 확인하고 있다. ▶ 왜 문제인가: 교사 지식이 충분한가? 개별 학습지 활동의 정답을 굳이 시간을 소요하며 컴퓨터로 제시하고자 한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 교사가 사전에 미리 정답을 확인하고 충분한 관련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할 것이다. 교사의 피드백 제공 방식이 적절하지 않
2010-11-18 09:37내년 2월말까지 6개월 기간으로 시범운영 중인 초중등교원 연구년제가 내년 3월부터는 대상인원이 500명 이상으로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교과부는 12월 초 2011년 시범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1월 중 시도별로 연구년 교사를 선발하게 할 방침이다. 교원의 자기계발과 재충전을 위해 올 9월부터 시범도입 된 학습연구년제는 올해 교원평가가 전면 실시되면서 선발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다. 평가결과를 연구년에 연계시킴으로써 교원평가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교과부 교직발전기획과 정금현 연구사는 “경기도가 내년에 200명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한 것을 감안하면 500명보다 더 확대될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3일 발표한 2011년 예산안에서 현재 22명인 연구년 교사를 200명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년에 1000만원을 지원하는 교과부 방식보다는 500만원을 지원하되, 인원 수를 배로 늘린 방식이다. 시도에 따라 연구년을 1년 단위가 아닌 학기 단위(6개월)로 운영할 경우 인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선발규모 확대와 함께 교원평가 결과를 ‘반드시’ 반영하도록 한 것도 달라지는 점이다. 교원평가 결과 ‘일정 기준 이상’인 교사로…
2010-11-17 14:32한국교육개발원(KEDI)이 만 19~65세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6주간 설문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국민들의 초·중·고 교육과 교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년마다(2006년, 2008년, 2010년) 가구방문 방식으로 실시되고 있는 이 조사는 한국교육의 현황을 대표할 수 있는 교육지표에 대한 연도별 추이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정책 및 현안에 대한 국민여론이 포괄적으로 담겨있다. ◇ 초중등 교육·교사 변하고 있어=점차 긍정적 변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초·중·고 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2006년 23.6%에서 28.5%(‘08), 31.3%(‘10)로, 초·중·고 교사의 역할에 대해서도 21.0%(‘06), 25.3%(‘08), 30.1%(‘10)로 꾸준히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교육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22.5%(‘10), 교수에 대한 만족도가 20.3%(‘10)에 그친 것에 비하면 초중고 교사와 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교원의 뇌물 및 인사비리에 대해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53.1%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그 원인으로는 교원 승진 경쟁의 과열
2010-11-17 11:21
“일반 마술은 비밀이 공개되면 끝이지만 교육마술은 비밀이 공개되는 순간 시작됩니다.” 아이들에게새로운 마술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영화 해리포터에 나오는 마법학교 '호그와트'와 유사하게 만들어진 마술 마을'매직빌리지'(교장 백호민)의 교감을 맡고 있는 대한민국 교육마술사 1호 박근영 씨.지난 4일 서울 하계중학교(교장 김선주)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며 박 씨는 “수업 주제를 마술을 통해 알려주면 학생들의 집중력이 높아지고 그날 배운 것은 쉽게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 줄 로프 마술은 주의환기용으로 주로 사용합니다. 집중력이 높아지죠. 카드마술은 나이, 몸무게, 성적 등을 알 수 있으니 아이들과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도와줘요. 이렇게 마술에서 끝나지 않고 스토리텔링이 접목되면 아이들의 발표력, 응용력 향상이라는 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박 씨는 이날 특강 내내 마술에 스토리텔링을 접목시킬 것을 강조했다. 최근 그가 펴낸 ‘교육마술’에는 이렇게 마술을 수업에 활용하는 방법이 담겨있다. “교육을 마술로 포장하면 수업이 즐거워져요. 우리 선생님들은 즐겁게 가르치는 것을 배울 기회가 없었어요. 아이들이 변하는 만큼 이
2010-11-17 09:45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장식환)가 이례적으로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단위 학교에 대한 현장감사를 실시해 지역교육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시와 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기간인 11일 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장 업무추진비 사용 명세, 기간제교원 채용 현황, 방과후 학교 운영 상황에 대한 자료 제출 요구 등 현장감사를 벌였다. 교육위원회는 12일에도 중학교 한 곳을 직접 방문한데 이어 19일에는 고등학교 한 곳에서 감사를 벌일 예정이다. 지역 교육계는 조례나 법령상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전례가 없던 상황이고 감사내용이 교육청을 통한 감사로도 충분한 내용이라는 점에서 우려와 함께 강하게 항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찬수 한국교총 수석부회장, 신경식 제12대 대구교총 회장 당선자, 서상희 대구교총 사무총장 등은 10일 장식환 교육위원장을 항의 방문하고 “단위학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는 학생의 수업권 및 교원의 교수권 보호를 위해 교육청 감사시 자료 체출 요구로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만큼 엄청난 교육력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대구교총도 의견서를 통해 “감사 현장을 찾아 방청한 결과 교육위원들의 전문성 부족으로 인해 시종
2010-11-16 16:07우리나라의 내년도 교육재정이 GDP 대비 4.55%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05년 이후 최저치로 현 정부의 ‘6% 공약’ 실현이 점점 요원해지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최근 작성한 2011년 예산안 검토보고서에서 내년도 우리 교육재정 규모를 53조 4240억원으로 추정했다. 교과부 소관 교육예산 41조 7123억원, BTL 345억원, 지자체 전입금 등 11조 6727억원, 타 부처 교육예산 45억원을 합산한 수치다. 이는 2010년 교육재정 51조 9469억원보다 1조 4771억원 증가한 액수로, 내년 GDP 추정치 1175조 3139억원 대비 4.55%에 해당된다. 그러나 4.55%는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GDP 6% 교육재정 달성과 상당한 격차가 있어 교육계의 실망이 커지고 있다. 특히 2009년 5.03%, 2010년 4.61%에 이어 계속 그 비율이 하락하고 있어 우려가 크다. 이와 관련 교과부의 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인한 지자체 전입금 감소에 직접적 원인이 있고, 또 저출산에 따른 재정당국의 교육재정 축소 기조가 한몫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부동산 경기침체로 시도교육청의 전입금이 내년에는 1조
2010-11-16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