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11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2014년까지 교육분야에서는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지를 제시하였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초중고 공교육 경쟁력을 제고하려 하고 있다. 방과후학교, 교과교실제 등 맞춤형 교육 확대 및 EBS 수능강의 품질 향상, 학업성취도 평가 등 공교육을 내실화하려 하고 있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학생을 ('10) 39만명 → ('11) 42만명 → ('14) 75.5만명으로 확대하려 하고 있다. 방과후 학교(1,410 → 1,512억원) 둘째,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및 정부초청 영어봉사 장학생 등 영어 공교육 확충하려 하고 있다. 정부초청 영어봉사 장학지원액을2010년의 39억원에서 75억원으로 지원 확대 등을 통해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려 하고 있다. 셋째,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배움터지킴이․경비인력 등 아동보호 전담인력 배치 확대하려 하고 있다. 2011년에는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배움터지킴이, 경비인력(1,048 → 1,600개 학교) 등 아동보호 전담인력 배치 확대하려 하고 있다. 넷째, 저소득층 교육비 부담 경감 등 교육복지를 확충하려 하고 있다. 중̶
2010-09-30 08:09
이제 수확의 계절이 왔습니다. 프로야구도 정기시즌이 마치고 포스트시즌으로 들어갑니다. 전남 장흥의 도로옆 벼의 모습입니다.
2010-09-30 08:06나는 1층 교무실에서 근무를 한다. 교무실에서 책을 챙긴다. 3학년 문제집, 분필통, 학생지도 카드 파일을 왼손에 들고, 오른손에는 지도봉을 들고 나선다. 계단을 걸어서 올라갈 때 계단에 휴지를 줍는다. 늦게 교실로 들어가는 학생과 만나면 휴지를 줍게 하기도 하고 주웠던 휴지도 학생에게 넘겨준다.깨끗한 계단을 걸어 올라가면서 생각해 본다. 무엇을 오늘도 학생들에게 전달해야 할까? 나는 제대로 교재를 잘 연구하였는가? 나는 올바른 교사로 살아가고 있는가? 창밖의 들을 보며 하늘을 보며 스쳐 지나가는 주마등처럼 순간순간의 생각으로 어느 듯 교실 앞에 선다. 출입문을 지도봉으로 쳐서 잠자는 학생들에게 기상을 알린다. 교탁 위에 책과 분필통을 놓는다. 그리고 칠판을 본다. 칠판이 지워져 있지 않거나 깨끗하게 닦여져 있지 않으면 주번에게 지우게 한다. 출석은 결석 학생이 있는 지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진다. 그리고 전체 학생들의 분위기를 살핀다. 공부할 분위기가 잘 되어 있으면 바로 수업을 진행한다. 그렇지 않으면 발문을 시작한다. 어제 빅 뉴스는 무엇이더라, 요즘 진학사에 들어가 보니 각 대학의 경쟁률이 너무 높더라 등등 학생들의 관심거리를 들추어 가며 학생들을
2010-09-29 16:30
이론과 실제는 항상 괴리가 있는 법이다. 특히나 과학수업은 이론과 실제가 다른 경우가 너무나 많다. 그래서 오늘은 귀중한 초대손님을 모셔서 색다른 과학수업을 하기로 했다. 전주예술고등학교에서 과학교사로 근무하시는박교선 선생님을 초청, 신기한 과학마술을 보여주기로 한 것이다. 박선생님께서는각종 공연과 공중파텔레비전에도 많이 출연하셨다고 하니 시작부터 기대되는 분위기였다. 무대에 오르자마자 박선생님은 처음부터 신문지에다가 물을 넣어 젖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학생들을 흥분 시켰다. 기저귀 같은 보습효과로 물을 흡수하는 과학적 증명도 보여주고 다른 마술 중에는 물의 색깔이 변하는 모습을 보고도 마냥 신기해하던 마술이 화학적 증명으로 마술과 과학의 조합을 완성시켰다. 둥그런 철로 된 막대를 두드려짧은 막대와 긴 막대의차이까지 보여주자아이들의 관심은 더욱 집중되었다. 또한 유리잔에 물을 넣고도 회전시켜 떨어지지 않게 하는 모습도 너무나 신기했다. 마치 접착제로붙여 놓은 것 같이 유리잔이 움직이지 않을 뿐 아니라 잔에 있는 물 또한 미동도 하지않기 때문이다. 두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정도로 재미있는 수업이었다. 훌륭한마술을 보여주신 박선생님께 감사드리며 또한유익
2010-09-29 07:58
- Four Acting -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에서는 10월 기획전으로 인천 출신의 재기발랄한 신진 조각가 4인 초대전을 갖는다. 신진 조각 그룹전은 지난해 인천지역을 연고로 하여 작업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을 지원하는 본 회관 그룹 공모에 당선되어 이루어진 전시작품 전으로 이번 전시에는 'Four Acting'이라는 타이틀로 네 명(김기민, 박안식, 이용태, 김지선)의 젊은 작가들이 인간과 자연에 대해 서로 다른 교감을 작업을 통해 보여주는 내용으로 기획 되고 있다.
2010-09-28 15:43학생인권조례에 관한 여론이 뜨겁다. 시마다 제각기 서로의 눈치를 보고 있는 실정이 아닌가 싶다. 두발, 복장의 자율, 언어 체벌까지 금지하는 등 학교를 완전 성지로 만들어 가려는 의도는 아닌지 의심스럽다. 누가 성지의 주인인지 누가 성지의 순례자인지 이제는 분간하기 어렵게 된 것은 아닌 지 의심스럽기만 하다. 학생을 위한 제반 조치가 민주주의를 향한 새로운 방향 제시라는 면에서 좋은 인상을 풍기는 것도 있지만, 학생의 사고와 틀을 교복과 두발에서 찾으려고 하는 것에는 생각의 여지를 갖게 한다. 학교는 학교다워야 한다. 학생은 학생다워야 한다. 동시에 교사는 교사다워야 한다. 이런 등식이 오랜 옛날부터 학부모의 마음에 인식되어 왔음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런데 한국의 교육의 뿌리를 원천적으로 교사의 권위를 무너뜨리면서 학생의 위상을 드높이려는 의도로 나아가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일본의 경우를 보자. 인테넷에 일본의 교복이라고 메뉴를 올려 보면 일본 학생이 입고 있는 교복이 선명하게 떠오른다. 한때 교복이 일본의 잔재였다고 폐지된 적도 있다. 그리고 어떻게 되었는가? 많은 문제점이 발생해 다시 원상회복되었다. 학생이 학생으로서 위상을 바로 정립시키고 학생이…
2010-09-28 15:41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신)에서는 2010년 유치원 장학자료 '효 샘이 퐁퐁 나는야 효!'를 제작, 관내 공․사립유치원에 보급했다. 장학자료의 주내용은 효 교육을 주제로 이야기 나누기, 효 관련 동화, 동요, 조형활동, 활동지 등으로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PPT 자료로 제작하였으며, 장학자료에 있는 삽화는 내용에 맞게 직접 삽화를 그렸다. 21세기 세계화 시대는 모든 국가가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이웃이 되어 더불어 살아가야할 공동체 시대인지라 다양한 민족과 문화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세계시민으로서의 태도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자질을 기르기 위해서는 유아기의 올바른 인성 형성이 필수적이다. 우리의 전통문화인 효 사상은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관계를 지원하여 유아들의 긍정적인 자아 개념 형성을 도와 올바른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할 것이다.
2010-09-28 15:39이른바 빅3 신문인 조·중·동 중에서도 맨처음 나오는 조선일보와 얽힌 사연이 없는 국민도 있을까? 자그만치 90년을 이 땅의 굴곡진 역사와 함께 해온 ‘거대’ 신문이기에 아마도 조선일보와 무관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나 역시 조선일보와 이런저런 인연을 맺고 있다. 1987년 그때 나는 전남 구례여고 교사였다. 1983년 서울신문사 TV가이드 방송평론공모에 당선된 후 평론집과 수필집 1권씩을 각각 펴낸 무명의 글쟁이이기도 했다. 어느 날 조선일보라며 전화가 왔다. 지금도 있는 ‘일사일언’ 집필자가 돼달라는 원고청탁이었다. 전화한 이는 정중헌 기자였다. ‘시골 구석의 무명 평론가에게 이런 기회가 오다니’, 나는 의아스러워하면서도 설레임으로 어찌 할 바를 몰랐다.심혈을 기울여 집필했음은 말할 필요조차 없다. 원고지 5장 정도에 신선하면서도 강렬한 메시지를 담아내야 하는 ‘일사일언’이었기에 더 긴장하고 진력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백일장 유감’, ‘사람의 민주화’, ‘잘돼야 할텐데···’ 등이 내가 기고한 글들이다. 신문의 위력은 대단했다.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글 잘 읽었다. 시원했다”는 전화를 여러 통 받았으니까. ‘일사일언’은 한동안 소식이 끊겼던 동창
2010-09-28 15:38'2010 FIFA U-17 여자 월드컵에서 자랑스러운 한국의 딸들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한국여자축구의 기량을 전 세계에 과시한 쾌거이며 우리의 자존심을 드높인 승전보에 온 국민은 어린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 기분 좋은 일요일 아침이었다. 16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9월 6일부터 26일까지 북아메리카 섬나라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개최되었다. 결승전은 일본과 대결 했는데 언제나 그랬듯이 우리선수들은 일본전에 강했다. 중계방송을 보니 일본에게 밀리는 경기를 하고 있었다. 객관적으로 보면 패스나 경기운영 면에서 일본이 앞선다는 느낌을 받았다. 전반종료 전에 김아름 선수가 동점골을 넣어 후반전에 기대를 걸었다. 후반전에서도 일본이 한골을 먼저 넣어 3:2로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경기를 지켜보았는데 교체로 들어온 이소담 선수의 통쾌한 중거리 슛이 성공되어 연장전까지 갔다. 연장전에서도 골은 터지지 않았다. 결승전답게 결국 승부차기로 우승팀을 가리게 되었다. 일본의 선축이 성공했는데 우리선수가 찬 공을 일본의 골키퍼의 선방으로 실패하자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일본선수가 찬 공이 골문을 벗어나 높이 날라 가자 승리의 여신이 우리에게 오는 것 같다는 기대를 하게 되
2010-09-28 07:57
하늘은 높아지고 곧 가을이 온다. 입추가 지나고, 여름의 끝을 알렸건만 폭염은 사그러들지 않고 여전히 집중호우성 비가 변덕스럽게 내린다. 지구온난화로 가을은 더더욱이 소리없이 왔다 슬며시 사라지는 계절이 되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단풍은 제색을 찾아 물들 것이며 조용히 낙엽을 떨어뜨릴 것이다. 슬슬 반팔 옷을 접어두고 긴 옷을 챙겨 입을 때쯤이면 온 세상은 울긋불긋 오색단풍으로 물들게 된다. 이때쯤이면 우린 도심을 벗어나 수채화로 그려진 자연을 찾게 되는데, 교통이 편리하면서 도심과 가까운 수목원이면 더 제격일 듯 하다. 물과 숲속을 주제로 한 ‘물향기수목원’이 경기도 근교에 있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에서 내려 천천히 걸어가거나 경부고속도로 오산IC로 나와 수원방향으로 길을 잡으면 5분 거리다. 물향기수목원은 예로부터 맑은 물이 흐르던 오산시 수청동 일원의 10만 평 부지에 조성하여 2006년에 문을 연 도립수목원이다. 물향기라는 이름에서 뭔가 특별함이 느껴지듯이 수목원은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을 주제로 물을 좋아하는 식물과 관련된 습지 생태원, 수생식물원, 호습성식물원과 20개의 주제원과 부대시설로 이루어졌다. 수목원 입구에서 덩굴성 식물들이…
2010-09-28 0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