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영 경기 오성초 교사 ‘꿈을 가지고 노력한다’ 15%서 독서치료 후 74%로 괄목 성장 “자아존중감이 낮은 아이들은 익실을 부리거나 회피, 중단하기, 남 괴롭히기, 합리화하기 등으로 문제를 표출하는 경우가 많아요. 학교 현장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본질적 자아존중감을 해결하지 않으면 그런 아이들을 변화시키는 건 쉽지 않아요. 그래서 책을 읽고 토론하며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자아 존중감을 신장시키기 위해 ‘발달적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구안하게 됐습니다.” 이 연구는 황승영 경기 오성초 교사(사진)가 2학년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1년(2008.1~2008.12)간 ‘너나들이’ 독서치료프로그램(총체적 자아존중감, 가정적 자아존중감, 사회적 자아존중감, 학교적 자아존중감)과 ‘어울림’ 독서치료 프로그램(가정과 연계한 독서치료, 모둠 독서 활동, 모둠별 다양한 체험활동)을 구안, 재량 시간을 통해 지도안에 의거해 수업을 실시한 후 관찰 평가를 통해 사전사후 검사로 분석한 것이다. “우선 교실에 학급문고를 비치하고 독서 명언을 게시하는 등 독서환경을 조성했어요. 자아존중검사를 통해 독서치료 요인을 분석하고 필독도서를 선정했고요. 예를 들어, 총체적 자아존중감 치료
2009-04-14 17:35
김종철 인천용현남초 교사 “교육과정 재구성, 통합교과 운영 등으로 단순 묘사서 다양화된 디자인으로 변화” “생태체험 미술활동이 농어촌 지역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활동이 아니라 도시 지역 학교에서도 주변의 산, 바다, 들, 생태공원 등을 활용해 진행할 수 있는 활동임을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제시하고 일반화하고 싶었어요.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력을 신장시키는데 있어서도 매체 활용뿐 아니라 환경을 통한 체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시키고 싶기도 했고요.” 이 연구는 김종철 인천용현남초 교사(사진)가 4학년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1년(2008.1~2008.12)간 단계적 생태체험 미술활동 적용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및 다양한 활동 구안, 통합교과적 탐색을 통해 표현력을 심화해낸 관찰연구로 과제를 실행하면서 학생들의 미술활동에 대한 흥미도와 자신감, 창의적 표현력이 신장됐음을 입증해냈다. “가까운 문학산이나 청량산에도 생태를 공부할 다양한 자료들이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깨우치게 되더라고요. 독서 재량시간에는 생태 미술에 관한 책을 찾고 독서토론을 하게해 미적체험을 즐기게 했죠. 이것 역시 훌륭한 미술 수업이 될 수 있다는 것에 아이들이 신선함을 느끼는 것 같았어요.…
2009-04-14 17:33한국교총이 주최하는 ‘제53회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에서 인천용현남초 김종철(35) 교사가 ’단계적 생태체험 미술활동을 통한 창의적 표현력 신장’(미술분과)으로 영예의 대통령상을 안았다. ‘현장을 중시하는 교육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의 국무총리상은 ‘발달적 독서치료 프로그램 구안․적용을 통한 학생의 자아존중감 신장 방안’(생활지도분과)을 연구한 경기 오성초 황승영(33) 교사에게 돌아갔다. 11일 서울교대에서 열린 현장교육연구대회에는 이원희 한국교총 회장. 서철원 서울교총 회장, 심사위원장인 노명완 고려대 교수를 비롯해 공정택 서울시교육감, 조학규 서울교육장협의회 회장, 송광용 서울교대 총장, 발표교원 및 참관교원 등 4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특히 현장교육연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준 청주교대 박영무 교수의 ´현장교육연구 어떻게 할 것인가´ 특강에는 학생의 모습으로 참여한 교사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교총은 22개 분과 405편의 입상작 연구논문(1등급 67편, 2등급 135편, 3등급 203편)을 교총 전자도서실(http://lib.kfta.or.kr)에 등록하고, 책으로도 제작해 교원들이 학습 자료로 활용할…
2009-04-14 17:32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교육감 및 교육위원 선거제도의 개편을 논의하는 것은 성급하며교육위원회를 지방의회로 통합한 체제도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14일 안민석,권영진 국회 교과위원의 주최로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교육자치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김용길 한국해양대 교수는 “본격적으로 주민직선을 해보지도 않았는데 2010년 6월 선거 이전에 개편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며 "우선은 교육감 주민직선제에 대해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 것이 지난 2006년 법을 개정한 입법기관으로서의 책임있는 태도”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현재 국회에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9개나 계류 중인 상황에서 성급한 개편시도는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재갑 한국교총 교육정책연구소장도 지방교육자치제도 개편이 시기상조라는 데에 뜻을 같이했다. 한 소장은 “교육감 선거의 투표율이 저조한 것이 직선제의 무용론에 대한 명분이 되기는 어렵고 아직 평가하기는 시기가 이르다”며 “조급하게 개편하려다보면 2006년에 졸속적을 법을 개정하면서 범한 누를 또다시 반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윤숙자 참교육학부모회 정책위원장도 “최초의 직선제 선거,
2009-04-14 15:34국민권익위원회는 14일 학교 촌지와 인사비리, 교육감과 대학총장 선거제도 문제 등 교육분야 부패방지 제도개선안을 내달 중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이날 오후 종로구 계동 청렴교육관에서 열린 '촌지근절 개선안 공개토론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교육분야 부패방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권익위는 제도개선과 함께 스승의 날, 추석 등을 이용한 촌지 수수 등 공무원행동강령 위반사례를 집중 점검하고, 필요하면 교육분야 부패상담 전담창구를 설치해 운영키로 했다. 권익위는 또 대학특성화 사업비와 교육분야 임대형 민간투자(BTL) 사업비를 목적 외 용도로 사용하거나 횡령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제도개선도 추진키로 했다. 박인제 사무처장은 "반부패정책은 도덕성, 청렴성이 요구되는 분야부터 시작돼야 하고, 교육분야가 대표적인 분야"라며 "청렴문화 정착과 교육경쟁력 향상을 위해 교육분야 부패문제 해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 백석대 이정기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교사와 학교는 촌지에 대한 공식적 거부입장을 명확히 하고, 학부모는 자녀교육에 대한 지나친 이기심을 버리는 게 필요하다"며 "정부는 입시정책의 일관성을 견지하면서 교원윤리 교육…
2009-04-14 15:28전국 학원의 67%가 교육청에 신고된 것보다 많은 수강료를 받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학부모의 85%는 학원비로 인해 가계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16개 시.도의 500개 학원에 다니는 수강생 학부모 1천500명과 수강생 자녀를 둔 1천516명을 대상으로 각각 실시한 '학원비 실태'와 학부모 의식'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학원비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500개 학원 중 90.5%(485곳)에서 교 육청에 신고된 수강료와 일치하지 않았고, 특히 66.8%(358곳)는 교육청에 신고된 것보다 많은 수강료를 받았다. 수강료 초과 정도는 신고액의 1.2∼1.5배(20.9%)가 가장 많았고 이어 1.5∼2배(19.8%), 1.2배 미만(19%), 2∼3배(16.5%), 3∼5배(15.6%) 순이었다.무려 5배 이상을 받는 곳도 8.1%나 됐다. 학원 종류별 초과징수 비율은 외국어학원 74%, 입시.보습 73.8%, 미술 61%, 피아노 52.3%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100%)와 대구(97.1%)의 초과징수 비율이 가장 높은 반면 강원도가 15%로 가장 낮았다. 서울은 조사대상…
2009-04-14 13:31한국외국어대 사범대 및 교육대학원이 ‘제5회 전국 중등학교 영어교사 수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우수한 중등학교 영어교사 발굴을 위해 2005년부터 시작한 대회는 한국교총, 조선일보사 등이 후원한다. 대회는 서류심사, 인터뷰, 수업 시연의 3단계로 치러지며, 영어교수 및 지도 방법, 영어교사로서의 교직 철학 여부, 영어로 영어를 가르치는 능력을 포함한 영어교사의 전반적인 영어구사능력을 측정한다. 참가 자격은 중등 영어교사 및 기간제 교사이며, 해외에서 5년 이상 거주한 경험이 있으면 지원할 수 없다. 지원을 원하는 교사는 5월 11일까지 본인소개서 및 수업 지도안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과하면 5월 23일 심층 인터뷰에 참가한다. 최종 단계인 수업 시연은 6월 6일 한국외국어대 애경홀에서 실시된다. 대상(1명)에게는 방학 중 해외 TEFL 교사 세미나(3주 연수) 항공권, 등록비, 수업료 등 500만원 상당의 연수비를 지원하고, 금상(2명) 수상자는 하와이 영어교사 TESOL 워크숍 참가경비를 받는다. 문의=홈페이지(www.hufs.ac.kr)나 전화 02-2173-2550
2009-04-14 13:12부산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올해 시범도입을 추진해 온 '뇌 기반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종교적 논란에 휩 싸여 시행이 불투명하게 됐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명상과 상담, 뇌체조 등 두뇌활용을 통해 학생들의 감성을 강화하고 올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해 '뇌 기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일선학교에 도입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11월 교장단 연수에 이어 1월 초, 중, 고 교사 연수까지 마쳤으며 지난달에는 초, 중, 고 3곳의 연구학교와 182개 거점학교 선정작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부산지역 특정 종교단체를 중심으로 뇌 기반 인성 교육 프로그램에 풍수지리와 무속신앙 등 미신적 요소가 가미됐다며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 종교단체 측은 "이 프로그램은 '기(氣) 프로젝트'로 정신건강 차원을 넘어 미신에 가깝다"며 "부산교육청이 이 같은 프로그램을 공교육에 도입할 경우 교계 차원의 반대운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부산뇌교육협회와 부산국학원 등은 "뇌 기반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미신이나 종교가 아닌 정신교육을 통한 인성강화 프로그램"이라며 "교육당국이 적법한 절차를 거쳐 도입하려는 교육정책이
2009-04-14 11:21전국 학원들의 모임인 한국학원총연합회는 14일 방과후학교에 의무교육체제를 부정하는 위헌 소지가 있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원총연합회는 이날 오전 용산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헌법 과 교육기본법은 초.중학교를 의무교육으로 정하고 있는데도 이들 학교가 방과후학교를 통해 학원보다 비싼 교육비를 받고 반강제로 수업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의무교육기관인 초.중학교에서 수강료를 받고 방과후교육을 하 는 것은 '의무교육은 무상으로 한다'는 관련 법을 위반하는 것이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방과후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에 대한 차별이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또 "학교가 사교육 영역까지 맡으면서 학원 강사들이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받고 있다"며 "학교는 학교대로 파행 운영되고 학원은 학원 대로 운영상 어려움을 겪어 전체 국가교육은 돌이킬 수 없는 치명상을 입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런 움직임에 대해 교육계에서는 정부가 사교육 비를 잡기 위해 방과후학교를 확대하면서 학원들이 생존권을 위협받는 데 따른 행동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학교자율화 조치 이후 일부 시.도는 사설업체의 방과후학교 교육프로그램 참여를 허용했지
2009-04-14 10:35대학 캠퍼스 내에 실버타운, 쇼핑몰 등 상업ㆍ복지 시설을 세우는 것이 허용되고 일반 기업이 대학 건물에 입주할 수 있게 되는 등 대학의 민자 유치 여건이 한층 개선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런 내용의 대학 설립ㆍ운영 규정 일부 개정령안이 14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곧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령안에 따르면 대학들이 민간 자본을 유치해 캠퍼스 내에 쇼핑몰과 같은 판매시설, 실버타운ㆍ유치원 등 노유자(노인ㆍ어린이) 시설, 문화ㆍ복지 시설 등을 건립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지금도 민간 투자가가 대학 내에 건물을 지을 수는 있지만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의해 교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지원 시설로 사업 범위가 한정돼 있었다. 대학의 수익사업 및 산학협력 확대를 위해서는 교사(校舍) 총 면적의 10% 범위 내에서 일반 기업이 대학 건물에 입주할 수 있게 했다. 다만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기자재 및 인력을 대학의 교육, 연구 또는 학생의 실습에 활용하도록 하거나 대학에 기부금을 낸다는 약정을 해야 한다. 교지(校地)가 따로 떨어져 있는 대학의 경우 각 교지가 같은 기초자치단체 내에 있거나 교지 간 거리가 20km 이내이면 각각의 교지를 하나로 통합해…
2009-04-14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