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가족의 대학교육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 측은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와 가족을 위로하고, 재정 부담 경감을 위해서”라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사고 당시 구조자와 희생자·구조자의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배우자 중 국내 대학의 재학생과 2025학년도 입학생이다. 2025학년도 1학기부터 1년간(2개 학기 범위 내) 소득과 관계없이 대학교의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교육비 지급 신청서 제출(한국장학재단) 등 필요한 절차는 대상자들에게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2025-01-06 11:18이진철 울산 온산초 교장이 울산교총 제13대 회장에 당선했다. 이 회장 당선자는 울산교총 제13대 회장 선거에 입후보해 지난달 20일 당선을 확정 지었다. 본지는 당선자에게 앞으로 활동 계획과 비전을 들었다. Q1. 주력 활동 Q2. 지역 교육 현안과 해결 방안 Q3. 당선자로서 비전과 계획 등에 관해 질문했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3년이다. A1. “13대 울산교총 회장단은 9년 만의 선거에서 당선을 확정했다. 선거를 치르면서 힘든 점도 다소 있었지만, 울산교총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게 된 점을 큰 수확이라고 생각한다. 당선 후 회장단 모임을 열어 단합의 의지를 다지고 앞으로 울산교총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퇴직으로 인해 회원이 줄어드는 데 비해 젊은 교사들이 단체 가입을 주저하기 때문에 해마다 회원이 감소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회원 감소는 결국 단체의 존폐가 걸린 사항이므로 대책이 시급하다고 본다. 이제부터 회원에게 집중하고자 한다. 모든 회원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울산교총이 되고자 매진 할 것이다. 그리하여 교원 스스로 회원으로 가입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내 가까이에 있는 친절한 울산교총’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A
2025-01-02 15:59▲교육자치안전정책관 전진석 ▲학생건강정책국장 이해숙 ▲부산광역시교육개혁지원관 파견 이강복 ▲인재정책기획관 전담 직무대리 이주희 ▲의대교육지원관 전담 직무대리 김홍순 ▲고등직업교육정책과장 최보영 ▲기초학력진로교육과장 정윤경 ▲운영지원과 지원근무 김태경 ▲운영지원과 지원근무 김진형 ▲장관 비서실장 최민호 ▲홍보담당관 차영아 ▲예산담당관 김아영 ▲혁신행정담당관 유희승 ▲인재양성지원과장 구본억 ▲지역혁신대학지원과장 안주란 ▲대학경영혁신지원과장 이홍복 ▲평생학습지원과장 이진영 ▲의대교육지원과장 최현석 ▲의대교육기반과장 윤혜준 ▲학부모정책과장 황지혜 ▲인성체육예술교육과장 김효신 ▲학생건강정책과장 김새봄 ▲디지털소통팀장 박현정 ▲교육데이터기반성과분석팀장 박형식 ▲이주배경학생지원팀장 강현 ▲교원양성연수과장 이종원 ▲영유아교원지원과장 이병승 ▲교육시설담당관 최문태 ▲글로벌교육정책담당관실 김수정 ▲운영지원과 지원근무 최윤정 ▲한국체육대학교 최경 ▲경상국립대학교 배정익…
2024-12-30 18:44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관장 명노승)은 1920년대 윤의사가 남긴 시문집류 4권(‘한시집’, ‘임추’, ‘명추’, ‘옥타’) 국역집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윤 의사는 1932년 ‘상하이의거’ 전 국내에서 농촌계몽활동을 펼치며 시문집 5권을 남긴 문학가이기도 하다. 지난해 기념관은 윤 의사의 ‘염락’과 ‘순운대편’을 국역집으로 발간한 데 이어 올해 남은 4권을 모아 국역집을 발간했다. 이 시문집들은 윤 의사 동생 윤남의 씨가 형의 편지와 일기 등을 보존해 후세에 알릴 수 있었다. 윤남의 씨는 윤 의사의 1932년 거사를 암시하는 윤 의사의 편지를 받은 후 안방 천장 속에 관련 자료들을 감췄다. 윤 의사 시문집 국역집은 비매품으로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자료실(http://www.yunbonggi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2-30 10:31전북교총(회장 오준영)은 교원 사기 진작과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2024 전북교총회장배 교직원 배드민턴 대회’를 21일 전주 덕진 실내배드민턴장에서 개최했다. 13개 부문 72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김다영(익산동궁초)·노성호(함열초) 조가 혼합복식 초급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자복식 20~30대 A급 경기 1위는 김기종(원광중)·이상현(군산영광여고) 조에게 돌아갔다. 오준영 회장은 “최근 교권 추락과 교권 침해로 인해 교원 사기가 많이 떨어지고 학교 분위기도 흉흉하다”며 “선생님이 행복해야 학생과 학교가 즐겁게 교육을 담보할 수 있는 만큼, 교원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복지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26 15:22한국교총 제40대 회장단이 11일 출범했다. 회장단은 ‘학교의 주체는 선생님, 선생님을 지켜야 학교가 삽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아동복지법 및 아동학대처벌법, 교원지위법 개정 ▲학교폭력예방법 개정(학교폭력 범위 ‘교육활동 중’으로 제한) ▲‘교권보호119’ 가동·출동 ▲보수·수당 현실화 ▲행정업무 완전 분리 등을 공약했다. 본지는 강주호 회장과 함께 교총을 이끌어 갈 부회장 5인을 인터뷰했다. Q1. 당선 소감 Q2. 선거 과정에서 접한 현장의 목소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 Q3. 학교 현장에서 말하는 가장 시급한 현안과 해결 방안 Q4. 앞으로 계획과 포부 Q5. 교총 회원과 교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순으로 질문했다. ◆김성종 수석부회장(충남 위례초 교장) A1. "출마를 결심하고 학교 선생님들께 말씀드렸더니 모두가 한국교총에 가입하고 응원해 줬습니다. 또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여러분들이 많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셨습니다. 이러한 마음과 정성이 헛되지 않게 수석 부회장으로서 선생님들에게 힘이 돼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힘을 모아주셨던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A2. "투표 마지막 날인 12월 10일, 인천 특수교사 49재…
2024-12-23 11:32경남교총(회장 김광섭)은 ‘제1회 경남교총인의 밤 송년음악회’를 4일, 18일 2일간에 걸쳐 개최했다. 경남청년음악인협의회와 공동 주관한 이번 음악회에는 도내 교원 400여 명이 함께 했다. 행사에 참여한 전기찬 문산초 교사는 “음악회를 계기로 경남교총의 위상과 복지가 한층 더 두터워진다는 걸 체감했다”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의 교권 확립뿐만 아니라 정서심리회복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광섭 회장은 “지난 1년간 교육활동에 전념하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교육, 행복할 결심’이라는 주제로 한 음악회 공연이 서로 위로하는 격려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2-20 10:06EBS(사장 김유열) ‘다큐멘터리 K – 우리는 선생님입니다’가 2024년 방송콘텐츠 대상에서 공공·공익 프로그램 장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방송콘텐츠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우리는 선생님입니다’는 초·중등 및 특수교육 현장을 아우르며 교사들의 생생한 일상을 밀착 취재한 6부작 다큐멘터리다. 교사의 시선에서 교육의 본질을 진단하고 우리 사회가 잊고 있었던 교사의 역할과 가치를 심도 있게 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BS 제작진은 “이 프로그램이 교육 공동체 모두가 공교육 회복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가능성을 논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2-20 09:23“고등학생을 가르치던 방법으로는 중학생을 가르치기 어렵겠더라고요. 수준 차도 크고, 무엇보다 수학을 좋아하지 않는 학생이 너무 많았어요.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은 성적을 잘 내도록 강의식 수업을 했는데, 중학생에게는 이 방법이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졌겠다, 생각했죠.” 이미경 강원 치악중 교사는 그길로 수업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먼저 ‘어떤 수업을 하고 싶은가?’ 스스로 질문했다. 수업이 재미있고 의미 있어야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다. 그래서 ‘재미있고 의미 있는 수학 수업’을 목표로 삼았다. 고등학교에서 중학교로 발령받은 2018년이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학생들을 수업에 참여하게 만드는 일이었다. 평소 IT 기기를 다루는 데 능숙했던 그는 수학 탐구용 소프트웨어인 ‘알지오 매스’ 같은 공학 도구와 디지털기기를 수업에 활용할 방법을 고민했다. 가령, 직접 함수 그래프를 그리고 도형을 작도하면서 자연스럽게 원리를 익히는 방식이었다. 이 교사는 “참여도를 높이려면 동기 유발이 중요하다”면서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직접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볼 수 있게 했더니 학생들이 수업에 흥미를 갖고 참여했다”고 귀띔했다. 수업을 잘 따라오고…
2024-12-19 16:54한국유아교육행정협의회(회장 김미숙·한유행)이 13~14일 하반기 대의원 정기회를 열었다. 대의원회는 정부의 유보통합에 따른 국·공립유치원 개선방안에 대한 요구서를 교육부에 전달했다. 요구서에는 교사자격, 업무 및 소규모유치원 근무여건, 교육환경, 지원인력, 유아생활지도 및 학부모 상담 등에 대한 개선안이 담겼다. 이날 대의원회는 현 회장인 김미숙 경기 물빛나래유치원장을 11대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또 교권침해 유형별 대응 방안(박주정 광주대 교수), 유보통합 추진 방향(이병승 교육부 장학관)에 대한 연수도 함께 진행됐다.…
2024-12-16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