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의 명문 캘리포니아공대(Caltech)의 프레스턴 맥아피 경제학 교수는 작년 출간한 경제학 교과서를 최근 온라인에 올렸다. 이 책은 하버드와 클레어몬트-맥케나 대학를 비롯한 몇몇 유명대학에서 교재로 채택할 정도로 인기가 있다. 맥아피 교수는 올 가을 새 학기를 앞두고 한 권에 198달러 하는 책까지 나왔을 정도로 신학기 마다 치솟는 교재 값을 보다못해 이 같은 일을 한 것이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18일 맥아피 교수 처럼 비싼 대학 교재값을 잡기 위해 공짜 디지털 교재를 직접 쓰거나 권장하는 운동에 참여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운동은 최근 캘리포니아 주 공립 칼리지와 대학들이 온라인 교재를 권장하는 몇가지 조치를 취하고, 출판업계에서도 상대적으로 싼 값에 공급이 가능한 전자책 교재를 늘리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맥아피 교수는 학계에서 이 운동을 주도하는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식의 보급을 막는 것은 무엇이든 정말 문제"라고 지적했다. 연방 회계감사원(GAO)에 따르면 대학 교재 가격은 1986년 기준으로 약 3배로 뛰었다. 그러나 출판업계에서는 교수들의 요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새로운 제품에 투자해왔다고 주장한다
2008-08-19 09:45경남교육청이 발표한 '2010학년도까지 초ㆍ중학교 100% 무상급식 계획'에 대해 재원조달 등 실현 가능성 논란이 일고 있다. 무상급식은 권정호 경남교육감의 대표적 공약사항으로 경남교육청은 올해 100명 이하 초ㆍ중학교, 내년에는 모든 초등학교와 100명 이하 중학교, 2010년에는 관내 모든 초ㆍ중학교에 무상급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를 위해 올해 362억원(교부금 등으로 자체 조달), 내년은 1천92억원(경남교육청 561억원, 외부지원 531억원), 2010학년도는 1천14억원(경남교육청 558억원, 외부지원 856억원)의 추가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종훈 경남교육위원은 19일 무상급식 계획은 열악한 경남교육청의 예산구조로는 무리라고 지적했다. 박 위원은 "인건비와 학교운영비 등을 제외하면 경남교육청의 연간 사업성 예산은 3천500억원"이라며 "무상급식을 위한 추가비용 1천414억원을 조달하기엔 재정 여건이 너무나 열악하다"고 말했다. 그는 "경남교육청은 재원의 상당 부분을 경남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확보하겠다고 하지만 지자체의 지원이 없으면 무상급식 계획이 '경남교육청만의 짝사랑'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며 "지자체의 지원금
2008-08-19 08:47울산시교육위원회 김장배 의장은 18일 열린 교육위원회 개회사에서 "울산에 한글을 제대로 모르고 덧셈과 뺄셈을 잘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국가수준 기초학력 진단평가 결과 울산의 경우 기초학습 부진학생이 초등학생은 4학년에서 6학년까지 1천79명, 중학생은 321명, 고교생은 71명"이라며 "그러나 이보다 훨씬 많은 학생들이 실제 한글을 제대로 쓰거나 읽지 못한다"고 폭로했다. 김 의장은 "교육청 자료에는 현재 고교 3학년의 경우 한글을 모르거나 기초수학을 못하는 학생은 한 명도 없다고 하지만 모 전문계 고교 3학년의 경우 한글을 제대로 모르고 구구단을 외우지 못하는 학생이 각각 30여명씩이나 된다"고 말했다. 그는 "적어도 한글과 구구단을 모르는 학생들을 학교에서 사회에 내보내는 것은 어른들의 책임"이라며 "이 문제를 초등학교 4학년 전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기초학습 부진학생의 정확한 실태파악, 평가방법의 개선, 교원 책임제 등의 제도 개선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2008-08-18 16:17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와 한국심리학회, 한국상담학회는 18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후문 앞에서 학교폭력 피해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집회를 열어 학교폭력전담기구 상설화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개정된 학교폭력예방법의 시행일이 오는 9월 12일로 다가왔지만 제대로 법 집행을 할 만한 국가기구가 전무하다"며 "정부는 국가의 미래이자 경쟁력인 아이들을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전담기구를 상설화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현재 학교폭력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된 곳은 1만1천600여개 학교 중 660여곳에 불과하다"며 전문상담교사의 체계적인 확대 배치도 요구했다.
2008-08-18 14:3210월 서울교총회장과 제6기 구교총 회장을 회원이 직접 선출한다. 시군구 단위 교총회장 직선이 시·도 단위에서 전면적으로 치러지는 것은 전국 최초다. 지난해 12월 대의원회의에서 서울교총회장과 구교총회장을 직선으로 선출하기로 정관을 개정한 서울교총은 10월 마지막주 우편투표를 실시해 서울교총회장과 25개 구교총회장을 뽑을 예정이다. 안양옥 서울교총 회장은 “서울교총회장과 구교총 회장 직선은 교총회원으로서 주인의식을 고양하는 가장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구교총회장의 책임감과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지난달 16일 교총회원대상 2009 사업공모 결과 시군구교총 회장 직선제 방안이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정관에 따라 서울지역 구교총회장은 초·중등 대학이 윤번제로 맡고 있으며, 구별 6기 구교총회장의 학교급은 다음과 같다. ▲종로(초등) ▲중(중등) ▲용산(중등) ▲성동(초등) ▲광진(중등) ▲동대문(초등) ▲중랑(중등) ▲성북(대학) ▲강북(중등) ▲도봉(중등) ▲노원(초등) ▲은평(초등) ▲서대문(중등) ▲마포(대학) ▲양천(중등) ▲강서(초등) ▲구로(중등) ▲금천(중등) ▲영등포(중등) ▲동작(초등) ▲관악(중등) ▲서초(중등
2008-08-18 13:14올 상반기 교총은 9000여명의 회원이 신규등록 해 전체 회원 수가 18만 7000명을 넘어섰다. 이에 교총은 5일 2008년 상반기 회세 확장에 기여한 단체 및 회원에게 포상했다. 시군구교총 중에는 상반기 174명의 회원을 확보한 청주시교총을 비롯, 오산화성시교총(134명), 목포시교총(117명), 노원구교총(113명), 고창군교총(103명) 등이 100명 이상의 회원을 늘렸으며, 장흥군교총(20.25%), 인제군교총(17.48%) 등은 회원 증가율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밖에도 ▲구로구교총 ▲서산시교총 ▲영덕군교총 ▲남해군교총 ▲함양군교총 ▲단양군교총도 높은 회원증가율로 회세 확장에 기여했다. 이들 시군구교총에는 40만원 상당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회세 확장 유공 학교분회는 상반기에 회원가입률 100%를 달성한 경북사대부설초, 대구여상정보고를 비롯 ▲신남초 ▲동의대 ▲안남초 ▲인명여고 ▲대성여고 ▲광주동산초 ▲대전느리울초 ▲대전버드내초 ▲월평초 ▲울산과학대 ▲제주서초 ▲보성초 등이 선정돼 20만원 상당의 포상 기념품을 받았다. 이밖에도 상반기 10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한 학교영양사회, 370여 명을 늘린 보건교사회 등이 단체상을 받았으며, 201명의 회원
2008-08-18 13:09내년 중등 임용시험에서 영어과 정보처리 분야 가산점이 시도별로 대폭 폐지된다. 7일 현재 시도별로 발표된 ‘2009학년도 공립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정보’에 따르면 영어 가산점을 폐지하는 시도는 6곳이며 정보처리 관련 자격증에 부여하던 가산점을 폐지하는 곳도 7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어가산점을 축소하는 시도는 4곳이었으며 정보처리 가산점을 축소하는 지역도 2곳이었다. 영어가산점 시도별 변경현황을 보면 부산, 대구, 충남이 최대 3점까지 주던 가산점을 폐지했으며 광주, 전남은 2.5점, 경남은 2점까지 주던 영어가산점을 없앴다. 전북의 경우 최대 10점까지 주던 영어가산점을 최대 3점으로 축소했으며 서울과 경북은 4점에서 2점으로, 대전은 3점에서 2점으로 각각 줄였다. 서울의 경우 4점까지 주던 TSE, PELT 2차 1급의 경우 과목이 인정과목에서 제외됐다. 이 같은 폐지 또는 축소 분위기 속에서도 인천의 경우 기존 최대 3점 가산점을 유지하면서 TOEFL(IBT)을 추가했으며, 경기는 문제풀이식 TOEIC, TOEFL, TEPS 등의 과목을 TOEIC(S/W), PELT plus(S/W) 등 말하기, 쓰기 위주의 시험으로 변경해 최대
2008-08-18 13:08오는 12월로 예정된 제7대(민선 6대) 대전시교육감 선거의 예비 후보자 등록이 19일부터 시작된다.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2월 17일 치러지는 대전시교육감 선거의 예비 후보자 등록을 선거 120일전인 19일부터 12월 1일까지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 명함 제작 배부, 제한된 수량의 홍보물 제작 발송 등 일정 범위 안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또 현직 교육감을 제외하고 이번 교육감 선거에 입후보하려는 공무원 등은 오는 10월 18일까지 해당 공직을 사퇴해야 한다. 정식 후보자 등록 신청은 선거 15일 전인 12월 2일부터 이틀간 받게 되며 12월 11∼12일 부재자 투표에 이어 17일 유권자들의 직접투표와 개표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이번 선거의 후보 1명당 기탁금은 5천만원, 선거비용 제한액은 6억4천400만원이며 이와는 별도로 시교육청이 109억원의 선거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대전교육감 선거는 그동안 학교운영위원들의 투표로 선출하는 간선제였으나 지난해 법이 개정되면서 유권자들의 첫 직접 선거로 선출하게 된다. 하지만 낮은 투표율에 따른 선거 무용론과 짧은 임기에 비해 과다한 선거비용 등을 이유로 교육감 권한
2008-08-18 11:18제15대 최규호 전북도교육감이 18일 취임했다. 최 교육감은 이날 오전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사에서 "지난 4년간 전북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일을 했으나 아직도 미진한 점이 많다"며 "임기 동안 근대교육 100년을 마무리하고, 미래교육 100년을 위한 기초를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북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방과 후 학교를 학력신장 분야 및 예체능 분야로 분리 운영하고 최저학력 기준 인증제 시행, 원어민 교사 확대 및 원어민 수준의 영어교사 1000명 확보, 무료급식 확대, 우리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학교급식 확대 등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교육감은 남성고와 전북대를 졸업한 후 일본 규슈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전북대 교수와 전북도교육위원(2.3.4대), 제14대 도교육감 등을 역임했다.
2008-08-18 11:14
교육계가 염원하던 주민직선제가 도입되었지만,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송기창 숙명여대 교수와 이원희 교총회장은 11일 ‘교육감 직선제’에 대한 각종 논란을 명확히 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대담을 가졌다. 정치적 중립성은 지켜내야 하고, 교육감 자격요건은 강화해 명실상부한 교육자치제를 이루어 내야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정당공천,러닝메이트제 안 돼…교육감경력 15년으로 늘려야 - 이원희 노동단체처럼 교원단체도 교육감 지지 후보 표명 허용 필요 - 송기창 사진 이원희 회장과 송기창 교수(사진 오른쪽)는 2010년까지 교육감 직무대행체제로 하는 잔여임기를 ‘현행 1년 미만’에서 ‘1년6개월’로 늘리자는 주장에 대해 자격기준이 다른 부교육감이 1년 이상 교육감의 권한을 대행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교육감을 굳이 교육경력자로 한정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원희=2010년 전국적으로 시행될 교육감 직선제를 둘러싼 논란을 하나씩 짚어보고자 합니다. 먼저 최근 한나라당 나경원의원이 교육감 선거의 낮은 투표율을 지적하며 ‘정당 공천제’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 안민석 의원도 후보자 등록 신청 개시 일 부터 과거 2년 동안 정당의 당원이 아닌 자로 제한한 후보 자
2008-08-18 0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