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민간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가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맞서 전세계 초중고교에 자체 제작한 고구려 영문자료를 보내는 운동에 나섰다. 그간 해외 역사학자와 지식인, 유명 사이트를 대상으로 '동북공정'의 부당함을 알려 온 반크는 새롭게 고구려 및 한국역사 영문엽서 1만 5000장과 영문 브로슈어 3000장을 제작해 2일부터 네티즌의 힘을 빌어 전세계 학교에 발송하고 있다. 학교 교실에서 이 자료가 수업에 활용되도록 하려는 시도다. 박기태 단장은 "외국에서 발행한 교과서나 인터넷 유명 역사사이트에는 한국을 중국의 속국이라 표기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탄만 하거나 각성만 해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수 십 년간 중국의 중화사상에 심취된 해외 원로 학자와 교수들을 설득하는 것보다는 미래의 대통령과 교수, 학자, 언론인이 될 학생들에게 고구려를 제대로 알리는 것이 장기적으로 훨씬 효과적일 것"이라며 이번 운동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에 해외 학교 교육용으로 제작한 한국사 영문자료에는 역사적으로 중국에 문화를 전파한 고구려의 사례를 중점 부각시킴으로써 한국을 '중국의 속국'으로 알아온 외국 학생들의 인식을 바꿔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크는 우선 반크
2004-02-03 11:00충북교총(회장 박노성)과 충북교육청(교육감 김천호)은 2일 '2003년 정기교섭·협의회'를 열고 초등교과 전담교사 정원 확보 등 34개항에 합의했다. 이날 교섭·협의를 통해 양측은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 및 교육자료전 1등급 수상 교원에게 연구보조비 지원을 추진하고 일정기간 이상 연수를 받는 교원에게 연 1회에 한해 연수경비의 50%를 지원하기로 했다.또 교담교사 수당을 신설하고 학교 직영급식이 확대되도록 급식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 확보에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3학급 이상 유치원에 연차적으로 원감을 배치하고 공립 단설유치원도 설립해 나가기로 했다. 교원이 교육청과의 교섭·협의 과정에서 질병,사고 등 재해를 당했을 때, 공무상 재해로 인정되도록 노력한다는 데에도 합의했다. 이밖에 ▲실업계고의 정보산업시설 연차적 지원 ▲실업계고 교사의 방학 중 첨단시설 연수비 일부 지원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2004-02-03 10:58제11대 제주도교육감 선거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제주지방경찰청은 30일 각 후보 가족과 친척, 핵심 운동원의 집, 사무실 등 3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의 압수수색은 각 후보측의 중등 선거조직에 대한 본격 수사에 앞서 증거확보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앞으로 중.고교 선거인과 운동원들이 무더기로 소환될 예정이다. 경찰은 이날 후보 4명을 비롯, 30명에 대한 계좌추적 작업도 시작했다. 지난 16일 후보 4명에 대한 압수수색 이후 그동안 초등 선거조직에 수사를 집중해온 경찰은 29일까지 선거인인 학교운영위원 258명 등 모두 310명을 소환, 금품 2천938만원, 물품 781만원, 음식물(향응) 641만8천원 등 총 4천360만8천원어치가 살포된 사실을 확인했다. 후보별로는 오남두 당선자측이 금품 650만원, 물품 115만원, 음식물 362만8천원 등 모두 1천127만8천원어치, 나머지 후보 3명이 각각 1천651만원, 1천68만원, 514만원어치를 살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소환자 가운데 오남두 당선자측 운동원 2명을 이미 구속한데 이어 역시 오 당선자측 금품살포 혐의자 고모(43), 송모(44)씨 등 2명에 대해 30일 구속영장을 신청
2004-01-30 21:37정운찬 서울대 총장은 30일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의 평준화 연구 결과와 관련, "평준화를 재고해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동남아 5개 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예정보다 하루 일찍 귀국길에 오른 정 총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과 같은 평준화 체제에서 계층이동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총장은 "사회과학연구원이 지난 주 연구결과를 보고하면서 이를 언론에 공개할지 여부를 물어왔으나 연구결과가 사실이라면 굳이 숨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발표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저소득층의 자녀가 고등학교를 마칠 때까지 사교육을 받을 여유가 있겠느냐"며 "뛰어나지만 가난한 학생들에게도 성공의 기회를 보장하려면 현재의 평준화 제도는 재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총장은 이어 "이번 연구의 의의는 입시제도에 대한 논의도 다른 학문처럼 '실증적인 자료'를 토대로 해야한다는 점을 일깨웠다는 데 있다"고 덧붙였다. 정 총장은 25일부터 동남아 4개국 5개 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이날 귀국했다.
2004-01-30 21:33경기교총(회장 한영만 문정중 교장) 소속의 학교분회장들과 유·초·중등 교사회 운영위원, 회원, 시군구교총회장 등 120명은 1월 29일부터 2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산동반도로 역사탐방을 떠났다.
2004-01-29 19:54
새학기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새학기라는 사실만으로도 각오를 새롭게 다지기 마련인데 교단에 첫발을 딛는 새내기교사들의 각오야 남다를 수밖에 없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송응태)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신규교사들과 연수과정을 담당하는 김기서 교육연구사를 만나봤다. -경기 연수는 4박5일 합숙으로 진행되는데 힘든 점은 없나요. 박정균: 사실 처음에는 합숙을 해야한다는 점이 불만스러웠는데 실제로 생활해보니 무척 좋았습니다. 나중에 학교 현장에서 만나더라도 쉽게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고 교사들 간 유대를 키우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장혜진: 저녁 자유시간에도 다들 모여서 토론을 많이 해요. 만약 아이가 이런 행동을 했을 경우 야단을 쳐야할 것인가, 어떻게 대처해야할 것인가 등 작지만 실제로 겪게될 상황들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죠. 생각을 많이 하게 해준다는 점에서도 참 좋은 기회예요. 강사 선생님의 강의내용뿐 아니라 같이 생활하면서 서로에게 배우는 것도 많거든요. -가장 인상 깊었던 연수가 있다면. 박성진: 이론은 많이 알고 있지만 막상 현장에서 부딪칠 어려움은 알기 어렵잖아요. 학급 경영이나 관리에 대한 현직 교사들의 강의는 그런 점에서 큰 도움
2004-01-29 16:34한국스카우트연맹은 지난달 연맹 강당에서 '사랑해요 선생님' 수기공모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수기공모에서는 초·중·고·교사·일반 부문에 걸쳐 총 85명이 한마음상, 진리상, 꿈나무상, 은혜상, 카네이션상을 수상했다.문화부장관상인 한마음상은 ▲봉선화 교장선생님을 자랑합니다(유연주 교동초) ▲오이비누의 향기를 그리워하며(김진희 울산 성안중) ▲내 삶의 버팀목이 되어 주셨던 선생님께(성정모 대전고) ▲선생님! 나의 선생님-고3때 담임선생님에 대한 두가지 이야기(전부희 부산여중 교사) 등 4편이 차지했다. 다음은 교사부문 수상작 내용의 일부이다. 선생님! 나의 선생님! 전부희 부산여중 교사 고3 예비고사를 치르고 급성 신장염으로 인해 한 달간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에서 쉬던 때의 일이다. 본고사가 남아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학교에 못 가고 있는 본인이나 지켜보는 가족이나 다들 불안하기 그지없는 나날이었다. 불안하고 걱정되기는 담임선생님께서도 마찬가지였던 모양. '이 녀석이 집에서라도 제대로 공부는 하고 있는 건지, 신장염 때문에 엄청난 부피로 부어 올랐던 얼굴이며 손가락 등등이 도로 원상복귀 되어가는지'를 궁금해하시다가 급기야 집으로 가서 확인해봐야겠다고 마음을 정하셨
2004-01-29 16:33한국교총과 본사가 후원하고 한국교육환경연구원과 엑스포럼이 주최하는 2004 교육박람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29일 개막됐다. 교육시장 개방에 대비하고 관련업계의 정보공유와 신제품, 신기술의 비교전시를 통한 발전을 도모코자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는 높낮이 조절 책걸상, 에너지 절약 냉난방시스템, 음식쓰레기 건조장치, 먼지 안 나는 칠판, 다목적 교실 등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 및 친환경 시설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또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의 시행에 따른 교육정보화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것을 반증하듯 공공 및 교육 전산망용 전용서버 'SU-4100'가 선보인 것을 비롯, 지난해 한국교총 주최 전국교육자료전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겨준 바코드(Bar Code)를 이용한 ICT 활용수업기자재 '바우스' 등 정보화 관련 기자재들에 관람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밖에 '교육환경변화에 따른 학교시설의 교구개선방향' 등 심포지엄과 미래학교 교육환경 학생작품, 사진으로 본 교육환경 100년사 등의 전시 등 부대행사도 주목을 끌었다. 2월1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2004-01-29 15:20지난달 20일 부패방지위원회(위원장 이남주)가 발표한 '2003 공공기관 주요민원업무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서울시교육청이 16개 시도교육청 중 꼴찌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계약 △사립학교 재정 지원 △예산 관리 △운동부 운영 △인사 관리 △정화구역 해제 △학원지도 점검 등 7개 업무와 관련해 16개 시도교육청별로 500명씩, 총 8000명의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전화설문으로 진행됐다. 측정은 7개 업무별로 금품·향응의 제공 빈도·규모, 부패경험 및 업무처리의 공정성, 기준·절차의 현실성, 부패방지 노력 등 11개 항목을 물어 산출했다. 응답자의 답변에 따라 10점 척도(완전부패 0점, 보통 5점, 다소 청렴 6.7점, 청렴 8.3점, 완전 청렴 10점) 점수를 내고 가중치를 부여해 평균을 내는 방식이다. 이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종합청렴도 6.78점으로 최하위를 기록, '다소 청렴' 수준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16개 시도교육청의 평균 청렴도인 7.81점보다 1점 이상 낮은데다 유일하게 6점대 청렴도에 그쳐 수도교육의 자존심을 구겼다. 특히 '운동부 운영'에 대한 청렴도가 2점대에 그쳐 내부적인 개선방안 마련에 분주한 상황이다. 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
2004-01-29 14:23명퇴수당을 받고 퇴직했다가 2003년 3월과 9월에 재임용된 교원들에게 차별적인 명퇴수당 반환을 적용한 조치는 위법이라는 대구지법 판결에 대해 경북교육청이 곧 항소여부를 결정하게 돼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주 판결문을 받은 도교육청은 항소시효를 일주일 앞둔 현재 변호사와 판결문구를 꼼꼼히 분석하고 있다. 총무과 담당자는 "9일까지 항소여부를 결정하겠지만 판결문에 승복할 수 없는 부분이 몇 가지 있어 검토중"이라며 항소 의지를 내비쳤다. 하지만 또 다른 관계자는 "형평성을 기해야 한다는 판결문에 수긍이 간다. 항소를 포기하고 타 시도와 협의를 거쳐 명퇴금을 돌려줘야 한다"고 말해 어떤 결론을 내릴지 내부적으로도 골머리를 앓는 표정이다. 한편 전국명퇴수당반환청구추진위원회(이하 전명추) 대구·경북 대표들도 지난달 28일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 판결문을 놓고 향후 소송 제기 문제를 협의했다. 전명추는 "일단 9일까지 경북교육청의 태도를 지켜보고 만일 항소를 한다면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즉각적으로 전국적인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며 "교육청은 1심에 승복하고 명퇴금을 즉시 되돌려줘야 한다"고 말해 항소 시 진통이 예상된다. 또 경북교육청이 1심에 승복해 명퇴금을 돌려주
2004-01-29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