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오전 11시. 구룡포읍 병포리 방파제에서 경북 황성길 정무부지사, 이상득 국회의원, 정장식 포항시장, 경북도의회의원, 포항시의회의원, 해양수산유관기관장, 어업인,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진취적인 해양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구룡포 여중·고생 90명과 교사 8명도 바다의 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바다의 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해양 개척 정신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기념식을 마치고 넙치, 조피볼락 등 수산종묘 5만 마리를 방류하여 풍어를 기원하기도 하였다. 여름을 방불 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 여학생들이 선생님들과 함께 바다 주변의 환경 정화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땀 흘리며 휴지도 줍고 오물도 제거하여 바다 주변을 말끔하게 정리하고 나니 학생들도 보람을 느끼며 즐거워하였다. ‘바다의 날’은 1996년 5월 31일에 제정되어 금년에 10회 째를 맞고 있다.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둘러 쌓인 반도국으로 바다와 함께 5천 년의 역사를 살아온 민족이다. 바다는 보이지 않게 인간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고 있다. 다량의 산소를 공급하여 주며, 수많은 어족과 해초류를 제공한다.…
2005-06-01 08:48매년 이맘때면 졸업사진을 찍는다. 중학교의 마지막 추억을 한 장의 사진에 담으며, 조금이라도 머리를 길게 하고 사진찍으려고 선생님과 실랑이가 한창이다. 얼마남지않은 중학생활에 좀더 많은 추억만들기를 위해 오늘도 쉬지않고 노력하는 너희들이 되었으면 한다.
2005-05-31 13:48유치원에 다니는 학생,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평가를 할 때, 똑같은 기준으로 똑같은 잣대로 평가한다면, 큰 잘못이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할 것이다. 이것은 학생들의 발달단계를 고려하지 않은 평가이다. 하물며, 현재 교육부가 제시한 교원평가는 어떠한가? 똑같은 기준으로 모든 교원들을 똑같은 잣대로만 평가하려고 한다. 이러한 교원평가에 대한 대안으로 교사발달단계에 적합한 효과적인 교원평가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교사발달에 관한 개념부터 살펴보자. “교사발달”이라는 용어는 교사가 교직생활을 하면서 교직관, 교직에 대한 신념, 가치관, 관심과 같은 영역에서의 태도 및 관점과 교과지식, 학습지도 및 생활지도, 학급경영, 업무수행, 교수방법, 수업전략, 교육과정의 구성, 계획, 절차 및 실행 등과 같은 영역에서의 기술, 지식 및 행동 등이 시간적 변화에 따라 교직 전 영역에 걸쳐 변화, 발전, 퇴보하는 현상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교직경험을 하면서 교직과 관련된 여러 영역에서의 지식, 기술, 행동, 태도, 전망, 가치, 신념, 욕구 등의 계속적인 변화이다. 이러한 교사발달에 관한 모형은 직선적.순차적 발달모형과 순환
2005-05-31 13:47청주교대는 재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교육관련 명사특강 시리즈'를 개설했다. 이는 본교와 청주시의 공동협력 추진사업으로 청주시의 지원예산과 우리대학 자체예산을 투자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각 분야의 명사들을 수시로 초빙, 다양한 주제의 특별 강좌를 개설해 재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높은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를 형성하고, 초등교사로서의 자질함양을 도모하여 초등교육 발전에 기여하며, 청주시를 교육의 도시로 이미지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교대에서는 이미 4번의 명사초청특강이 이루어졌다. 지난 4월 26일에는 연예인 홍석천 씨가 '홍석천과 함께하는 생생인권 토크'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으며, 5월 11일에는 진선미 변호사의 '호주제 소송의 진행경과와 새로운 대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어 12일에는 탐험가 허영호 씨가 '도전과 극복'이라는 주제 아래 특강을 가졌다. 그리고 지난 5월 24일에는 성교육전문가 구성애 씨가 '초딩들의 아우성'이라는 주재 아래 특강을 하여 재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앞으로 류순선 우석대 교수(사상의학보원회
2005-05-31 10:50군산영광여고(교장 구이완)는 인성함양으로 지식향상에 힘쓴다는 취지아래 학생봉사 활동을 2003년도부터 학교 특색사업으로 선정, 학생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기독교 학교로서 나눔과 사랑의 정신을 몸소 실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학생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활동에 동참하며 특기적성을 이용한 봉사활동으로 자아를 실현하고 특기를 개발 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할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음, 어르신을 공경하고 부모님과 스승을 존경하는 아름다운 청소년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인도해주고 있다. 매 학기 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봉사활동의 이해를 중심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 스스로 계획을 세워 활동 할 수 있도록 해주고 봉사활동이 학습의 연장선에서 활동 할 수 있도록 학생중심의 봉사활동을 이끌어 주고 있다. 특히 군산영광여고는 효율적인 학생 봉사활동을 위해 군산시청, 군산노인종합복지관등 관공서와, 시설, 기관 16곳과 학생봉사활동을 위한 학/산 협약을 체결하여 사전 계획, 활동을 위한 교육, 활동이 이루어지는 시스템 적용으로 수요자와 공급자가 서로 만족하는 결과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고 있
2005-05-31 10:10교내 수업연구가 끝나고 기념촬영을 했다. 자폐증상을 보이는 한 학생이 여길 보라고 해도 여전히 선생님만 쳐다본다. 학생에게는 누나 같고, 친절하고, 상냥하신 선생님이 마냥 좋기만 하다.
2005-05-31 08:41충청북도단양교육청(교육장:전유근)은 오래전부터 장학지도를 컨설팅장학으로 하고 있어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전문직장학요원으로 교육과장과 장학사 (3-4명), 관리자장학요원(교장, 교감 2-3명) 교과장학요원 (교사 2명) 유치원장학요원으로 단설원감, 장학요원(교감)이 아침 9시 부터 퇴근시간까지 학교의 하루일과를 관찰하면서 컨설팅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장학지도 하면 학교와 선생님들이 바싹 긴장하는 날이다. 학교전반을 공개하고 수업을 공개하여 장학사로부터 수업에 대한 지도조언을 듣지만 부담이 안갈 수 없다. 과거에는 주로 환경면, 청소면, 장부로 만드는 실적확인에 중점을 두고 위압적인 분위기에서 잘못을 호통치고가는 장학을 했던 시절도 있었다. 장학지도를 받고나면 교원들의 사기가 저하되는 역기능이 오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요즈음은 장학협의로 용어도 바뀌었고 다양한 형태로 현장에 도움을 주려는 의지가 매우 강하다. 아침에 교장실에서 차를 한잔 한다음에 전직원에게 장학요원을 소개하며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학교현황을 소개하여 학교의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한다. 학교교육목표를 구현하기위한 결과물, 학교특색 교육활동내용을 살펴보고 장학요원을 팀으로 나누어 적어
2005-05-30 12:0010년 이상을 노력했지만, 아직도 제도의 도입이 불확실한 것이 수석교사제이다. 그동안 교섭과제의 단골메뉴였고 교섭에 합의가 되기도 했었다. 그런데도 도입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도입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데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최소한 표면으로는 전교조의 반대가 한몫하는 것으로 알고있다. 실제로 교육부에서도 그런 이유를 들어 난색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초기에는 예산상의 문제로 도입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던 것이 전교조 합법화와 함께 그들의 반대로 인해 더이상 진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대로 논의를 중단할 수는 없다. 전교조가 반대를 해도 반대의 명분을 바로잡을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그 대안으로 우선은 수석교사제 도입과 관련하여 교총의 정책연구소를 중심으로 정책연구를 제안하고 싶다. 그 당위성과 필요성을 중심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정책연구를 자체적으로 진행했으면 한다. 그동안 진행된 연구가 있었는지는 정확히 알 길이 없으나 만일 수석교사제와 관련된 정책연구가 없었다면 꼭 연구를 했으면 한다. 즉, 수석교사제 도입을 공론화하자는 것이다. 교원평가제의 대안으로도 더없이 좋은 제도가 수석교사제이기 때문이
2005-05-30 09:54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집에서 먼 지역을 다녀와야, 이왕이면 외국에 다녀와야 잘 다녀왔다고 생각하는 하는 경향 때문에 연휴나 명절 등에는 공항이 붐빈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 ‘늘 보는데 더 볼 것이 있느냐?’고 말하는 사람들 중 자기 주변에 어떤 문화재가 있는지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 몇이나 될까? 청주문화원(원장 박영수)에서는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을 찍어낸 유서 깊은 세계 인쇄문화의 발상지 흥덕사지를 아직까지 가보지 못한 시민이 있고, 도심한복판에 우뚝 선 청주 유일의 국보 ‘용두사지철당간’이 어떤 가치를 지녔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음을 안타까워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시민, 학생, 공무원, 해외관광객들을 상대로 청주문화 바로알기 시티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우리학교(강외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들(87명)은 지난 금요일 청주시 문화원의 배려로 차량 2대를 지원받아 백제유물전시관, 고인쇄박물관, 흥덕사지, 문의문화재단지를 둘러보며 문화유산은 저절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과 내 고장의 문화재를 먼저 소중히 여겨야 하는 이유를 깨우쳤다. 오가는 차안에서도 차량에 탑승한 문화유산해설사로
2005-05-30 09:54우리는 언제부터인가 건널목 문화를 연상할 시간이 필요했지만 그것에 연연하지 않고 빠르게 그리고 줄기차게 달려감을 최고로 여기는 사회를 이상적인 사회로 받아들여 왔다. 그 결과 정치계는 장관 바꾸기를 시간의 흐름으로 따져야 했고, 사회는 초급행 열차를 타고 달려가야 할 성급함도 없는데, 뻗어가는 건물이 30년도 채 되지 않아 온 나라가 아파트가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되어 버렸다. 그런 가운데 삼풍 사건은 우리들의 달려감에 대한 건널목 여유를 되새기게 했다. 교육계는 어떻게 흘러왔는가? 이제 대학입시라는 용어는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는 보편화된 상용어가 되어 버렸다. 대학이 한국 사회의 표본이 되어 버린 듯, 대학 입시철만 되면 한 바탕 굿거리장단을 벌이고 지나가야 하는 통과의례가 되었다. 한국 교육의 이런 의식구조를 뒤바꾸고자 초스파르타식 역량을 발휘한 모장관도 있었건만, 여론에 밀리는 마녀재판으로 인해 장관직을 떠나야만 했다. 그렇게 추진력이 일관성이 없다 보니 어느 누가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이 되어도 새로운 안을 내놓지 못하고 장관 명칭만 달고 직을 끝내고 마는 경우가 한 두 번이 아니었다. 그 결과 국민들의 혈세만 축내는 꼴이 되어 가고 있다. 장관은 연
2005-05-30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