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과 글쓰기(개요 작성하기) 자기 글의 흐름을 만들고 본론의 내용 구성에 대한 기본적인 틀을 만들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자기 글의 ‘설계도’인 개요 작성을 시작할 수 있다. 개요는 글의 흐름을 고려하여 글 전체의 전반적인 구성을 결정하고 그 구성 내용을 문단별로 구체적으로 작성한 글의 설계도다. 개요를 작성할 때 유의할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반적인 윤곽을 항목으로 짜고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도식화하는 것이 좋다. 도식화하는 방법에는 화제식 개요와 문장식 개요가 있다. 화제식 개요는 각 항목을 핵심적인 단어나 어구의 형식으로 간결하게 정리하여 작성하는 방법으로 주제를 간단하게 몇 가지 항목으로 배열할 때 효과적이다. 문장식 개요는 각 항목을 하나의 구체적이고 핵심적인 문장 형식으로 정리하는 방법으로, 주제를 간단하게 제시하기 어렵거나 특별하고 적절한 문장 표현이 있을 때 효과적이다. 둘째, 초고 쓰기와 고쳐 쓰기의 시간을 절약하기 위하여 개요는 최대한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개요가 구체적일수록 초고는 쉽고 빠르게 집필할 수 있다. 화제식 개요와 문장식 개요의 특징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예시로 엘리트체육의 폭력 문제
2025-03-05 10:00
2025년 초반부터 AI 디지털교과서는 뜨거운 화두가 되고 있다. 교육현장에서는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을 살펴보고, AI 디지털교과서의 교육적 효과와 교사의 역할은 어떻게 변화될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AI 디지털교과서의 등장 배경과 특징 2023년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역량을 기르기 위해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추진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발전하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을 교육 분야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와 맞물려 있다(UNESCO, 2020).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학습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각 학생의 학습 수준에 맞춘 개별화학습을 지원하는 체계가 더욱 필요해졌다. 이에 따라 디지털교과서 연구·개발을 지속해 왔고, 올 3월부터 본격적으로 학교현장에 AI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하게 됐다. AI 디지털교과서는 기존 전자책(e-book)의 단순한 디지털화 수준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학습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학습경로를 제시하는 교과서를 말한다(KERIS, 2023). 주된 특징은 다음과 같다.…
2025-03-05 10:00
교사자격제도의 다단계화를 통해 교사들의 전문성 개발을 위한 동기를 높여줄 필요가 있다는 논의는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1급 정교사 자격 취득 이후 전문성 개발을 위한 동기유발 기제가 부족하다는 논의는 교사의 전문성을 어떻게 길러낼 것인가의 문제가 제기될 때마다, 교사의 자격체제에 대한 개편의 필요성이 제기될 때마다 화두가 되어 왔다. 교사자격제도의 다층화가 강력한 동기부여로 직결되려면 교사자격제도를 다단계화하는 것이 어떻게 교사들의 전문성 개발을 위한 동기 부여로 직결될 수 있을까? 이는 현재 ‘2급 정교사 → 1급 정교사 → 교감 → 교장’으로 이어지는 승진체계가 승진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만 동기유발이 될 뿐, 그 외의 사람들에게는 전혀 동기유발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즉 교사자격제도가 다단계화된다고 하여 그것이 교사들의 전문성 계발을 위한 동기유발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인지는 사실 별개의 문제이다. 교사 스스로 다음 단계의 자격을 취득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지 않는다면, 교사는 1급 정교사의 자격 수준에서 머물러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않을 수 있다. 이런 점에서 교사자격제도의 다층화는 교사 스스로 상위자격의 단계로 나아가고 싶은 강한 자극…
2025-03-05 10:00
교육부는 지난해 선정된 제1기 협약형 특성화고 10개교가 4일 첫 신입생을 받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협약형 특성화고가 이전과 다른 교육과정을 선보이며 지역의 학생, 학부모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천안여상은 기업용 소프트웨어(SW), 제주 한림공고는 항공우주, 강원생명과학고는 관광농업, 포항흥해공고는 이차전지 등 분야로 교육과정을 각각 편성한 상황이다. 학교들은 해당 분야와 관련된 실습센터 구축, 교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등을 지원받고 있다. 지자체 등의 도움으로 재학생 해외 연수를 진행하는 곳도 나왔다. 이와 같은 혁신 노력으로 지역 내 학부모·중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아져 100% 신입생 충원율을 달성하는 등 수치 개선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포항흥해공고는 지난 5년간 미충원 상태에서 벗어나기도 했다. 10개교 평균 신입생 모집 경쟁률은 2024학년도 108%에서 2025학년도 140%로 전년 대비 32%포인트 상승했으며, 전반적인 신입생 평균 입학 성적도 올랐다. 지난해 신규 도입된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학…
2025-03-04 16:51
교육부와 외교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고등교육 자격인정에 관한 글로벌 협약’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협약’의 국내 비준 절차 완료를 의미하며, 국제적 효력을 위한 유네스코 사무국 비준서 기탁은 이달 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절차 완료 시, 우리나라는 37번째 비준국이 된다.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프랑스·영국·일본·호주 등 36개국이 글로벌 협약 비준국 명단에 등록된 상황이다. ‘글로벌 협약’은 국경 간 학생 이동의 장벽이 낮아지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고등교육 학위의 상호 인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당사국 내에서 고등교육 진입 시 학생이 보유한 학위·학점 등의 자격을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당사국 간의 고등교육 자격에 대한 실질적인 차이가 없다면 해당 자격의 인정을 권고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9년 11월 제40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채택된 이후 협약의 조항 내용에 따라 2023년 3월 발효됐다. 글로벌 협약은 2017년도에 비준을 마친 ‘고등교육 자격인정에 관한 아‧태지역 협약’과 유사하나 고등교육 자격인정의 적용 범위를 국제사회로의 확대, 국제 공동학위의 인정 및 이의신청 절차 마련 등에서 차이가 있다. 이…
2025-03-04 15:55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17개 시·도부교육감과 ‘신학기 준비 점검단 회의’를 갖고 교육개혁 과제 안착, 학교 안전 등 점검을 당부했다. 교육부는 신학기 점검 사항을 위해 차관을 단장으로 한 ‘신학기 준비 점검단’을 지난달 4일 구성한 뒤 매주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이 부총리는 올해부터 도입되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의 현장 안착을 위해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에 대해 강조했다. 지난달부터 운영되고 있는 시도교육청과의 AIDT 연계 비상대응반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AIDT를 채택한 학교에서 나이스(NEIS) 시간표 입력과 교육디지털원패스 가입 등 사전 준비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미리 배포한 안내자료 참고 등의 협조도 요청했다. 또한 지난달 발생한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 이후 제도개선을 위한 ‘(가칭)하늘이법’의 국회 입법 상황을 교육청과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 부총리는 “교육부는 교육청과 함께 AIDT 디지털교과서, 고교학점제, 늘봄학교 등 교육개혁 과제들이 현장에 자리잡아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기와 적성에 맞는 맞춤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2025-03-04 14:59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19~20일 서울 서초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약 120개의 주요 산업별 구인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과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청년 구직자를 위한 일대일 이력서 컨설팅 등 맞춤형 서비스, 청년일자리 정책을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먼저 ‘기업 채용관’은 8개 분야(정보통신, 문화콘텐츠, 월드클래스 중견, 외국인투자, 바이오헬스, 해외취업, 청년친화ㆍ일자리으뜸, 중소벤처)로 구성되며 셀트리온, ㈜LG에너지솔루션, ㈜조선호텔앤리조트, 컴투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CAL㈜, 대보정보통신㈜, ㈜미래컴퍼니, ㈜이노스페이스 등 기업이 참여한다. ‘커리어On 스퀘어’에는 분야별 선도기업이 직접 2025년 채용계획과 인재상을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며, 참여 기업은 10일 공식 홈페이지(대한민국채용박람회.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일On 스테이션’에서는 고용센터 직업상담사가 직접 일대일 이력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입사 지원을 위한 증명사진도 무료로 촬영ㆍ인화할 수 있다. 아울러 ‘청년On 라운지’에서는 미래내일 일경험,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양한 청년 일자리 정책을 재미있는 체험…
2025-03-04 14:14
교육부는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기회 보장과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4~21일 ‘교육급여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하나로 기준 중위소득 50%(3인 기준 약 251만 원 및 4인 기준 약 305만 원)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에게 교육활동지원비 및 고교 학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교육활동지원비는 전년 대비 평균 5% 인상됐다. 연간 초등학생 48만7000원, 중학생 67만9000원, 고등학생 76만8000원으로 고교는 무상교육 제외 학교(수업료 등을 학교의 장이 정하도록 한 사립학교) 대상이다. 처음 교육급여 지원 희망 보호자(학부모 등)나 학생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또는 ‘교육비원클릭’ 등 해당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교육급여 수급자로 확정된다. 교육급여 신규 수급자로 확정된 후 이용권(바우처, 2023년부터 변경) 형태의 교육활동지원비를 받기 위해서는 ‘교육급여 바우처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확정 시 학교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별도 안내(문자 등)를 받게 된다. 이때 시·도교육청별 기준…
2025-03-04 14:01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지난달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4차 회의를 개최했다. 국교위는 이날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시안 관련 주요 과제(안)에 대한 자유토의를 진행했다. 국가교육발전 연구센터(KEDI)가 마련한 주요 과제(안)을 활용해 시안 마련 논의를 이어가는 중인 국교위는 이번 회의에서 시안의 전체 구성, 주요 과제와 핵심의제 등에 대해 보다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앞서 국가교육발전연구센터는 국교위 산하 여러 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각종 정책연구, 교육 현장 관계자 및 전문가 의견수렴 결과, 대국민 인식조사, 각 분야 연구진들의 전문적 의견 등을 바탕으로 주요 과제(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배용 국교위 위원장은 “국교위는 향후 10년의 교육 방향을 설정하는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시안을 올해 5월까지 마련할 예정”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국교위 산하 전문위원회, 특별위원회, 국민참여위원회, 국가교육발전 연구센터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더욱 폭넓게 수렴하면서 내실 있는 시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4 11:29
한국교총 제23대 사무총장에 문권국 한국교총 사무총장 대리가 지난달 28일 제120회 교총 임시대의원회 승인을 받아 4일 취임식(사진)을 갖고3년 임기를 시작했다. 문 사무총장은 경북대(사회학과) 졸업 후 1994년 교총에 입사해 대외협력국장, 한국교육정책연구소 사무국장, 정책기획국장, 정책본부장, 기획예산실장, 기획조정본부장, 종합교육연수원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지난 1월 10일부터 사무총장 대리를 맡았다. 문 사무총장은 임시대의원회 인사말에서 “항상 현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현장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며 “77년 전통을 지닌 한국교총의 변화를 이끌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도록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는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맡게돼 마음이 무겁다"며 "교총에서 쌓은 노하우를 살려 사무국을 잘 이끌겠다"고 밝혔다. 교총 사무총장은 교총 이사회 추천과 대의원회 승인을 거쳐 교총회장이 임명한다. 한편 한국교총은 지난달 7일 교총사무국 직제5본부 13국·실을 3본부 10국·실로 슬림화하는 개편을 시행하고, 인사도 단행했다. 지난해 12월 제40대 교총회장단 취임 이후 첫 인사로 통폐합과 업…
2025-03-04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