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김포외고 시험문제 유출사건으로 지난해 12월 도내 3개 외국어고에서 실시한 재시험 비용에 대해 김포외고 운영 학교법인인 김포학원(이사장 전병두)에 구상권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도 교육청과 김포학원에 따르면 도 교육청은 지난 12일 김포학원 앞으로 공문을 보내 김포외고를 포함, 명지외고, 안양외고에서 실시한 재시험 비용 1억6천112만3천원을 오는 6월10일까지 납부하라고 요구했다. 도 교육청은 재시험 비용에 대해 출제관련 수당 3천500여만원, 출제관련 경비 8천400여만원, 문답지 운송비 66만원, 경호원 인건비 700여만원, 시험관리 수당 690여만원 등이라고 공문을 통해 밝혔다. 이와 함께 공문에서 `학교측 관리소홀로 시험문제가 유출돼 결국 3개 외고가 재시험을 실시한 만큼 도 교육청이 임시로 부담했던 경비를 김포학원이 변제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에 대해 김포학원 전병두 이사장은 "김포외고에서 시험문제가 유출돼 발생한 일인 만큼 도 교육청이 비용을 내라면 내야하지 않겠느냐"며 "만약 비용을 법인에서 부담한다면 법인은 다시 문제유출에 관련된 서울 목동 종로M 학원에 구상권을 청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이사장은 "그러나 김
2008-03-19 10:22'책읽는 도시'시책을 추진중인 경남 김해지역에서 처음으로 자발적 주민개방형 학교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18일 김해시에 따르면 최근 지역내 진례면 진례중학교가 각각 교육과학기술부와 김해시의 학교도서관 지원사업비 7천만원과 자체 예산 2천만원으로 교실 4칸 264㎡를 리모델링해 5천여권의 책과 컴퓨터 40대를 갖춘 학교도서관을 마련했다. 이 도서관은 학생들은 물론, 평일과 방학기관에 주민들에게 개방해 자료실 열람과 도서대출 서비스를 실시하며 작가초청 강연회 등 각종 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실제 진례중학교는 이 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오는 19일 여성학자인 오한숙희 작가를 초청해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되기'라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강좌를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진례중학교의 학교도서관은 낙후된 읍.면지역의 소중한 문화센터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책읽는 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각급 학교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bong@yna.co.kr
2008-03-19 10:19경기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438개 학교를 각종 연구학교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연구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38개교, 타 기관 지정 69개교, 도 교육청 지정 331개교이며 이 가운데 233개 학교가 올해 새로 지정된 연구학교이다. 각 학교의 연구분야는 개정된 교육 과정, 인성교육, 창의성교육, 영어교육, 방과후 학교, 영재교육, 안전교육 등이다. *`경기도진학지도지원단' 구성.운영* 경기도교육청은 관내 학생들의 맞춤형 대학진학 상담을 위해 앞으로 현직 전문교사 22명으로 구성된 `진학지도지원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단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인 2009학년도 대학 입시 계획안을 모집 시기별, 유형별 등으로 정밀 분석한 뒤 진학 지도자료를 개발, 각 학교 등에 보급하고 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상담활동도 벌이게 된다. 또 도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 인터넷 사이트(http://kict.kerihome.re.kr)를 통한 사이버 상담도 하게 된다.
2008-03-19 09:55지난해 10월 김포외고 시험문제 유출사건에 이어 지난 12일 고교 3학년생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 과정에 성남 A고교에서 또 시험문제 유출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은 18일 "앞으로 도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모든 시험은 수능체제 수준으로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날 지역별 장학활동 중심학교 관계자들을 긴급 소집, 이 같은 방침을 전달하고 관내 모든 학교에 전달하도록 지시했다. 모든 시험을 수능체제로 관리할 경우 일선 학교는 시험 문제지 인쇄와 배부 등에 대한 관리.감독을 대폭 강화해야 하고 특히 부정행위 방지 등을 위해 수학능력시험때와 같이 휴대전화 등의 시험장내 반입을 철저히 금지시켜야 한다. 도 교육청은 이와 함께 이날 A고교에 담당 장학관과 장학사를 파견, 시험문제 유출에 대한 철저한 진상을 조사한 뒤 관련자들을 엄중 문책하기로 했다. 성남 A고교는 지난 12일 전국 고교가 동일한 시간표대로 진행한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하면서 수리영역 시험지가 잘못됐다며 임의로 2교시와 3교시 시험과목을 변경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학생들이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이용해 다른 학교 학생들과 시험문제 및 정답을 교
2008-03-19 09:50대전시교육청은 금품을 받은 교직원을 직위해제, 징계조치하고 내부 공익신고를 활성화하는 등 강력한 반부패 청렴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받은 교직원을 사안에 따라 직위해제 및 징계하고 내부 비리 신고시 신고금액의 10배, 최고 3천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는 것과 함께 본인 희망지에 우선 배치하는 등 인사상 우대혜택을 주기로 했다. 또 학교운동부는 후원금 수입 및 집행내용의 홈페이지 공개를 의무화하고 학교급식 납품업체 선정에 교사를 참여시키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학습 부교재 채택에 학생 선택권을 반영하고 학생들이 인터넷 등으로도 개별 구입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줘 중간 알선업자와의 부적절한 거래를 차단키로 했다. 현장학습, 수학여행, 수련회 계약도 3천만원 이상은 의무적으로 공개입찰을 하도록 했으며 이용 수련시설 선정 답사에 학부모를 참여시키고 학생 만족도를 공개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학교 급식재료 검수, 교육기자재 구매 관련 부패방지 등을 위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시민감사관제도 확대 운영키로 했다. jchu2000@yna.co.kr
2008-03-19 09:47서울시의회 본회의가 18일 학원의 교습시간을 밤 10시로 제한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리자 교원단체와 학부모단체 등은 일제히 환영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학원들은 심야 교습시간을 제한하기 앞서 일선 학교들이 실시중인 보충 자율학습부터 폐지해야 한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또 교육계 일각에서는 현행 규제를 위반하면서 심야 불법수업이 이뤄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앞으로 단속이 강화되면 비밀 학원수업이 더 기승을 부리는 `풍선효과'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교원ㆍ학부모단체 `환영'…"총선 이후 지켜보겠다"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이날 "서울시의회가 학원의 교습시간을 밤 10시로 제한한 것과 지하실 강의를 금지한 것은 올바른 결정"이라며 환영의사 를 밝혔다. 김동석 교총 대변인은 "그러나 시의회가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인 측면에서 한발 물러난 것일 뿐 향후 개정 가능성을 함께 시사한 만큼 잠복기로 본다"며 "다음에 개정할 때는 교육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문제가 재발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현인철 대변인은 "학원의 교습시간을 제한한 것은 일단 환영하지만 문제의 본질은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도록 공교육을 활
2008-03-18 22:52교원ㆍ학부모단체 등은 18일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학원의 24시간 교습을 허용하는 조례안에 대한 본회의 부결과 폐기를 촉구했다. 전국민주공무원노조 서울교육청지부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원의 24시간 교습과 지하실 강의를 허용하는 개정 조례는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비교육적인 행태이므로 부결해 폐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학원의 24시간 교습을 허용하면 우선 학생들이 학원 근처에서 인스턴트식품 등으로 식사를 간단히 때우게 되고, 밤 늦은 시간 학원수강으로 수면이 부족해 다음날 학교 공교육의 부실로 이어지며, 심야시간 어린 학생들의 귀가 안전도 보장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서울시의회는 소속 교육문화위원회가 집단이기주의적 차원에서 학부모와 시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통과시킨 학원 조례안은 표결로 부결시켜 폐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와 서울시교원단체총연합회 역시 이날 정오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례안 철회를 촉구했다. 교총은 "이번 조례안에 포함된 지하실 교습 허용도 철회돼야 한다"며 "조례안이 철회되지 않으면 이를 추진한 의원의 명단공개는 물
2008-03-18 22:25학원의 24시간 교습을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례 개정안이 철회됐다. 서울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위원장 정연희)는 18일 오전 회의를 열고 학원의 심야교습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시학원의설립운영및과외교습에관한조례개정안’을 긴급 철회, 현행대로 교습시간을 오후 10시로 제한하는 번안을 본회의에 상정했다. 같은 날 오후 열린 제172회 임시회 본회의는 서울시내 학원 교습시간을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유지하고 지하 강의실 사용도 계속 금지하는 내용의 번안을 재석의원 89명중 찬성 70표, 기권 19표로 통과시켰다. 번안 통과에 따라 학원의 배상보험 가입은 의무화된다. 박주웅 서울시의회 의장은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학원 교습시간 자율화 조례로 인해 물의를 빚은 점을 사과드린다”면서 “향후 공청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 적절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문화위는 지난 12일 “학원교습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결정권을 보장한다”는 명분으로 학원의 교습시간 제한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가 교원단체와 학부모의 큰 반발을 불러왔다. 학원 수강시간이 늘어날 경우 청소년의 신체·정신적 발달뿐 아니라 늦은 학원수
2008-03-18 16:57서울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18일 학원의 심야교습을 허용하는 `서울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철회하고, 현행대로 교습시간을 제한하는 내용의 조례 수정안을 본회의에 상정, 오후 처리하기로 했다. 교육문화위는 이날 오전 상임위를 열어 학원의 교습시간과 교습시설 면적 규정을 현행대로 유지하고 `지하실 교습 일부 허용' 및 `배상보험 가입 의무화' 둥 개정안에서 다른 조항은 그대로 담은 수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교육문화위는 지난 12일 학원의 교습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하는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으나 학부모.교원단체를 비롯한 교육계 안팎의 큰 반발에 부딪힌 바 있다. 개정 조례안이 철회됨에 따라 서울지역 학원가의 심야교습은 현행대로 허용되지 않을 전망이다. 교육문화위 김철화 의원은 수정안 제의 배경에 대해 "학생들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학원의 교습시간과 교습시설의 면적을 현행대로 제한할 필요가 있다"며 "교습시간 연장 문제는 공청회 등 각계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신중하게 결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moonsk@yna.co.kr
2008-03-18 14:08광주시 교육청이 최근 실시된 진단평가 결과를 토대로 일선 초.중학교에 학습부진반을 편성.운영하기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시 교육청은 "최근 초.중학교 진단평가 결과를 분석해 일정 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들로 학습부진반을 편성, 일선 학교에서 운영하도록 했다"고 18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오는 5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판별 기준이 정해지는 대로 기준 이하의 성적을 낸 학생들로 학습부진반을 편성하도록 하고 방과후학교 예산, 추경 예산 등으로 운영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일선 학교에서는 학습부진반 편성을 위한 사전 조사를 진행중이며 편성이 완료되는 대로 방과후학교 등을 활용해 학생들을 특별 지도하기로 했다. 광주 지역에서는 초등학교의 경우 담임교사와 교감 등이 방학을 이용해 읽기, 쓰기, 셈하기 등을 지도하거나 학기중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부진 학생을 지도했으며 중학교에서는 수학 과목에만 특별보충반이 운영돼 왔다. 그러나 이번 조치는 이처럼 제한적으로 이뤄진 `열등반' 운영을 확대.양성화하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전교조 관계자는 "그동안 전담교사의 책임 아래 방학때나 조용히 불러 보충지도 했던 학생들을 따로 모아 `공부 못하는 학생'으로 낙인을 찍어야
2008-03-18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