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와 김포 한강 등 이달부터 분양이 시작되는 수도권 신도시가 학교 설립 문제로 흔들리고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일선 교육청의 '부동의'를 무시한 채 미뤄왔던 입주자 모집 승인을 내주자 해당 교육청이 사실상의 '학교 설립 포기' 선언으로 맞서는 양상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김포 한강신도시에서의 첫 분양을 하루 앞둔 1일 "한강신도시에 학교를 지을 계획이 없다"고 밝히고 나섰다. 교육청이 지난 3월 입주자 모집에 '부동의' 했음에도 김포시가 이를 무시하고 직권으로 승인한 것에 대한 반격으로 해석된다. 또한 학교용지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학교 설립 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현실론 때문이기도 하다. 도교육청은 김포시가 최근 우남건설에 내준 분양계획 승인에 절차상 하자가 있음을 들어 김포시와 상급기관인 경기도에 직권 취소를 요구했다. 나아가 "분양 승인을 취소하지 않을 경우 분양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 방안을 포함해 법적인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도교육청 홍만기 사무관은 밝혔다. 도교육청이 분양 신청 접수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이런 입장을 밝힌 점을 감안할 때 실제 법적 대응으로까지 갈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 문제가 새로 조성되는 경기도내 신
2008-09-01 17:50정년퇴직 예정 교원의 사회적응 능력을 배향하고, 장기간의 공로에 대한 우대책으로 ‘교원 공로연수’가 추진된다. 또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사기진작을 위해 교원연구년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본격적으로 논의된다. 한국교총은 1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08년 상․하반기 교섭․협의 과제’ 36개 항을 교과부에 제안했다. 교총의 제안에는 행안부에 있는 교원정원 관리권의 교과부 이관, 수석교사제 법제화, 교육전문직 정원 확대, 교원정년 연장, 유아․영양․전문상담․특수교사 근무여건 개선 등이 포함됐다. 교사근무성적평정 기간을 10년에서 5년으로 하고, 우수성적 2~3회치를 반영하는 한편 교사다면평가의 시범실시를 2009년으로 연장하도록 승진규정을 개정하자는 내용도 들어있다. 학생의 학습권 및 교원의 교육권 보호를 골자로 한 가칭 ‘교권보호법’ 제정하고, 교원 존중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교원명예전당’ 건립도 요구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교원연금제도와 관련해서는 공무원연금법 및 사립학교교직원연금법 개정 시 현행보다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과부가 관련부처와 충분한 협의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교총은 또 안전하
2008-09-01 15:02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적어도 한국 사람으로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한글, 곧 우리글을 만들고, 지금 우리가 국경이라고 말하는 압록강과 두만강을 경계로 하는 우리의 영토를 확정했다는 사실 정도다. 그런데 세종이 이승을 떠난 지 500년하고도 쉰여덟 해가 되고, 태어난 해로 따지면 올해가 611돌이 되는데도, 날이 갈수록 점점 더 빛나는 것은 왜일까? 믿음과 형평성의 원칙 강조 세종은 임금의 자리에 있으면서 잠시라도 팔짱을 끼고 한가히 앉아 있는 일이 없이, 백성 위에 있으면서도 백성보다 더 백성과 함께 살고자 나날이 정사를 보살피고, 여가에는 학문과 궁리, 창조와 경륜에 마음을 쏟았다. 또 중국의 입김이 거센 가운데에서도 우리나라는 단군 이래 유구한 역사를 가진 독립국가라는 것을 늘 염두에 두었다. 시황제나 나폴레옹처럼 영웅적 권세를 누리기보다는 머나 먼 국경지방의 민관의 생각까지 하나 놓치지 않고 물어서 세금의 형평을 논하기도 했고, 하늘의 별을 관측하고 강우량 측정기를 만들어 농사일에 보탬을 주고, 시계를 만들어 백성이 시간을 알게 하는 세심함에까지 열을 쏟았던 임금이었다. 죄인을 다스릴 때도 등을 때리는 법을 폐지하고, 죄수들의 옥중 생활에 조금이라도 괴
2008-09-01 11:55세계 30여개국 교육 차관 및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하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교육차관 회의가 2~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OECD 교육차관 회의는 OECD 국가들 간 교육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3년에 한번씩 열리는 행사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OECD 회원국 20여개국와 비회원국 10여개국 등 30여개국에서 총 80여명의 교육 차관,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해 '교육개혁 집행상의 과제에 대한 대응'이라는 주제로 각국의 교육개혁 사례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우리나라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 우형식 제1차관이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우리나라 교육개혁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개막 전체회의에서는 아르트 드 후스(Aart de Geus) OECD 사무차장이 '교육개혁의 정치경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2008-09-01 11:549월 개학과 함께 전국 초중고교에서 ‘독도 지키기’ 특별 수업이 진행된다. 교총은 지난달 28일 “독도가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임을 재인식시키고,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1~20일까지 3주간 특별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특별수업을 위해 8월초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전문가 및 현장교사들과 협의회를 통해 학급별로 교수·학습과정안 및 수업자료를 제작했다. PPT 및 동영상·사진 자료로 만들어진 수업 자료는 학급별로 ‘우리 영토인 독도 이해와 국토수호 중요성 인식’(초등), ‘독도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중학교), ‘독도는 한국 땅’(고교)의 주제로 구성됐다. 자료는 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에 탑재됐고, 학교는 자료를 다운받아 여건과 실정에 맞게 수업시간, 방식 및 내용 등을 자율적으로 정해 수업을 할 수 있다. 교총은 일본 정부가 2012년 시행되는 중학교 사회교과서의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를 일본영토로 명기한 것과 관련해 7월 15일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강병구 교총 현장교육지원국장은 “일선…
2008-09-01 10:532008 광주비엔날레가 9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9일까지 계속된다. 7회를 맞이한 광주비엔날레의 이번 주제는 ‘연례보고:일년 동안의 전시’로 특정한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작품을 선보인다. 2년마다 열리는 국제미술전시회답게 주류에서 변방 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미술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새롭게 선정된 오쿠이 엔위저 예술총감독의 지휘 아래 최근 18개월 동안 진행된 전시와 퍼포먼스·읽을거리·영상·음악·무용·연극 등 현장 활동과 갤러리의 결과물을 통합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비엔날레 붐 조성을 위해 3일에는 전국 초중등 미술교사와 장학사 등 미술관련 인사 500여명을 초청해 프레오픈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해 광주시립미술관, 의재미술관, 대인시장, 광주극장 등 광주시내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광주 및 베이징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편 지난달 25일에는 일반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빛의 사람들 0708’ 행사를 가졌다. 우선 5명을 선정하고 이들이 계속해서 추천을 하는 방식으로 개막식까지 708명의 시민을 초청하는 것이다. 5명 중 교육계
2008-09-01 10:37
드넓은 초원과 사막으로 이뤄진 아프리카 대륙에는 아직도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원시부족들이 존재한다. 현대문명의 이기를 경험하지 않고 전통을 간직한 원시부족의 모습을 보면 우리 인류의 과거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곤 한다. EBS 다큐프라임이 아프리카를 찾아 태고의 인류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원시부족을 방문한다. 1일부터 3일간 오후 11시 10에 방송되는 ‘아프리카 원시문명 대탐험’에서는 가구루족, 삼부루족, 엘모로족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1편 ‘초원의 유랑자, 가구루족’에서는 사냥과 수렵을 통해 생계를 이어가는 가구루족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나무를 마찰시켜 불씨를 얻고, 새로 정착한 곳에 나뭇가지를 엮어 만든 임시거처에서 생활하는 가구루족에 새로운 생명이 탄생한다. 영양실조에 걸린 엄마의 젖은 부족하고, 새벽이면 아이의 목숨이 붙어있는지 확인해야 하는 열악한 환경이지만, 부족민들의 얼굴은 해맑다. 유목생활을 하는 삼부루족도 있다. 2편 ‘케냐의 붉은 전사, 삼부루족’에서는 화려한 옷과 액세서리로 치장하는 여성들과 용맹을 키우기 위해 생살을 찢어가며 고통을 참아야 하는 남성들의 일상생활이 방송된다. 3편에는 동아프리카 최대 호수 투르카나에서 나일악어
2008-09-01 10:36경북지역 초.중.고교 교실의 냉방개선율(냉방기 보급률)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북도의회 윤영식(한나라.예천) 의원에 따르면 경북지역 학교의 냉방개선율은 66.4%로 경북보다 더위가 덜한 지역인 인천의 98.3%, 서울 98.3%, 경기 94.3%, 충남 85.5% 등에 비해 월등이 떨어졌다. 특히 초.중.고교별로 볼 때 초등학교는 58%만 냉방시설이 개선됐고,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개선율은 각각 67.2%와 79%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더위에 약한 어린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일수록 냉방시설 개선이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북도교육청은 오는 2011년께 냉방기 보급률을 80.8%에 도달할 수 있도록 냉.난방설비 설치계획을 짜놓아 당분간 학생들은 여름마다 무더위와 싸우며 공부를 해야할 처지이다. 윤 도의원은 "해가 갈수록 폭염이 심해져 단축수업 사례가 많아지는데 냉방설비 설치계획은 환경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도교육청이 예산배정 우선순위를 조정하더라도 초등학교 등에 대한 냉방시설을 우선적으로 확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08-09-01 10:31교직원공제회는 7월 21일자 한국교직원신문에 ‘상반기 4129억 수익’ ‘회원 생애복지 서비스 개발’ 제하의 기사를 쏟아냈다. 본지의 시리즈 기사를 의식해서다. 그럼에도 회원들은 “그 돈을 다 어디에 쓰느냐”며 여전히 여수신금리와 각종 복시사업에 불만스런 목소리다. 공제회는 “그 정도를 벌어야 지급준비율을 100퍼센트 유지하고, 지금처럼 가장 유리한 여수신 금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혜택을 실감하려면 대출 이자를 더 낮추고, 저축급여율을 더 높여야 한다”는 회원들과는 괴리가 너무 크다. 20년 미만 탈퇴자는 은행보다 불리 군인․행정공제회보다 수익률 낮아 ▲저축급여는 신기루(급여율변동표 제시)=96년 가입당시 상한구좌(7만 2000원)로 가입한 A교사. 30년을 부으면 4억 600만원을 받는다는 설명에 바로 사인했다. 그러나 올 1월, 한도액을 42만원으로 증좌한 그는 30년 후 받는 돈을 보고 깜짝 놀랐다. 홈페이지에 올라 있는 조견표에는 42만원씩 30년을 불입해 받는 돈이 3억 9300만원으로 되레 줄기 때문이다. “10년 간 화폐가치 변동을 감안해도 7만 2000원이 42만원이 됐는데 받는 돈은 1000만원 이상 줄다니 이
2008-09-01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