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약 9000여명의 교사들이 타시·도 전출을 원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은 수도권 지역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 중 지방에서 서울로 전출하기 위해서는 평균 15.4대1의 경쟁률을 뚫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본지가 최근 16개시도교육청으로부터 파악한 시도전출희망자 현황 및 전입자를 잠정적으로 분석한 결과 전국적으로 타 시·도 전출을 희망하는 교사는 8963명으로 이중 4790명(53.4%)이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해 9월 1일자 타시도 전출시 집계보다 3.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급별로는 초등교사의 수도권 희망률이 56.2%로 중등교사(51.0%)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을 희망하는 사람이 264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1874명 ▲대전 1089명 ▲대구 708명 ▲부산 617명 등 대도시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 같은 경우 경북에서, 부산 같은 경우 경남에서, 대전의 경우 충남 등 인접한 도(道)에서 집중적으로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 같은 시도전출 지원교사의 희망에도 불구하고 서울, 경기, 인천지역의 자리가 없어 교류는…
2008-03-03 16:07숭례문 화재 사건 이후 우리 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총은 좌담회 개최, 특별 시범수업 등을 통해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 지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우선 교총 교육정책연구소가 학교에서의 문화유산 보호 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6일 서울 우면동 교총 소회의실에서 좌담회를 개최한다. 현직 교사, 교수 및 문화재 관련 유관기관 인사로 구성된 참석자들은 우리 문화재 보호를 위한 교육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3월 17일~21일에는 특별 시범수업을 실시한다. 역사·문화 가치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개선해 문화재 훼손·파괴를 예방하고, 문화의 가치 및 정통성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는 내용이 담긴다. 시범수업에 이용될 수업지도안과 PPT 자료는 초등·중등용 2종으로 제작된다. 자료는 계기수업과 동시에 교총 홈페이지와 새교실 사이트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새교실 4월호에 수업지도안을 인쇄·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교총과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숭례문 사진 갖기 캠페인’(본보 2월 25일자 )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숭례문의 불타기 전 모습을 간직하고 싶어 하는 사람부터 600년 이상 우리나라를 대표해온 국보 1호를 복
2008-03-03 13:45서울시내 초등학교에 노인 '급식 도우미'가 배치돼 초등학교 저학년생 학부모들의 급식당번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는 초등학교 저학년생 학부모의 급식당번 부담 완화와 노인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지원사업'을 4월부터 시범 실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시내 초등학교 저학년생 학부모들은 자원봉사 형식으로 매월 한두차례 '급식당번'을 맡았지만 사실상 의무적으로 이뤄지면서 맞벌이 부부 등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 돼왔다. 시는 이번 급식도우미 사업을 통해 시내 25개 자치구의 54개 초등학교에 1학년 학급당 2명씩 60세 이상 노인 '급식 도우미' 1천297명을 배치, 학생들의 배식과 식생활 습관 지도 등의 활동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들 '급식 도우미'는 월 40시간 근무에 20만원 정도의 보수를 받게 된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 평가를 거쳐 호응도가 좋을 경우 연차적으로 지원 학교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급식도우미 사업은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뿐아니라 일자리를 찾는 어르신들에게도 희소식"이라며 "더불어 학생들의 식사예절 지도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급식 도우미' 사업 참가 희망자
2008-03-03 13:13교육강국실천연합(교실련) 대전.충청지부는 1일 대전대학교 맥센터 멀티미디어실에서 지역 교수, 초.중등 교장, 교원, 학부모 및 각 분야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창립대회에서는 이명주 공주교대 교수가 대표로 선출됐다. 이 대표는 "지역교육의 균형발전 및 사교육비 절감, 교육 행정체제 개선 등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적극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강국실천연합은 `자율화를 통한 교육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이돈희 전 교육부장관 등 전직 장관과 대학총장 등이 참여해 지난달 27일 서울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2008-03-03 11:24올해부터 서울 일선학교에서 탄산음료 뿐만 아니라 커피, 라면, 튀김의 판매도 전면 금지된다. 이를 위해 생리대와 화장지 등 학생 편의를 위한 자동판매기 외에는 학교내 자동판매기의 설치가 금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학교내 비만유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탄산음료 뿐만 아니라 학교내 매점과 자판기를 통한 커피, 라면, 튀김류 등의 판매를 모두 금지한다고 2일 밝혔다. 탄산음료의 경우 국가청소년위원회가 2006년 학생들의 성장발육에 심각한 장애를 일으킨다고 경고한 바 있고 교육당국은 그동안 퇴출 노력을 기울여 오다 올해 초 학교내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다. 탄산음료는 너무 많이 마실 경우 영양 불균형과 함께 비만, 골다공증, 충치, 치아부식, 심장질환, 신장결석 등의 질병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교육부는 지난해 9월 `학생건강증진대책'을 발표하면서 학교내 탄산음료 추방 계획과 함께 라면, 튀김류 등의 추방에도 점진적으로 노력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에 그치지 않고 올해 매점 및 자판기를 통한 판매금지 품목에 탄산음료와 함께 커피, 라면, 튀김류 등을 포함시켰다. 지난해까지는 탄산음료 추방 외에는 커피 등 카페인 함유 음료에 한해 과다 섭취시
2008-03-03 11:17현대조각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부르델의 작품들이 한국을 찾는다. 에밀 앙투안 부르델(1861~1929)은 로뎅, 마이욜과 함께 세계적 명성을 떨친 조각가. 부르델의 조각은 국내 한 미술관 정원에 9점이 전시되고 있을 뿐 공식적으로 대규모 전시회가 개최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파리의 부르델 미술관 소장품 중에서도 엄선된 대표작들이 선보인다. 특히 부르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활 쏘는 헤라클레스’(사진)는 전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헤라클레스의 움직임을 생동감과 균형감 있게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미터가 훨씬 넘는 대형작품인 ‘활 쏘는 헤라클레스’는 물론 헤라클레스 두상작품과 데생 등 습작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코너는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다. ‘비극적 마스크의 베토벤’을 포함한 베토벤 시리즈 8점도 한 코너로 구성된다. 이외에 ‘몽토방 기념비’를 비롯해 ‘한니발 최초의 승리’, ‘알베아르 장군 기념비’, ‘자유’, ‘승리’, ‘힘’ 등 총 75점의 조각, 48점의 데생과 수채화 등 123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부르델 작품뿐 아니라 로뎅, 앵그르의 조각과 데생도 전시될 예정이다. 6월 8일
2008-03-03 10:55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새정부가이미 공약한대로 그간 유지되었던 획일적인 입시제도를 벗어나는 일에 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장관은 지난달 29일 오후 6시 30분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우리 사회는 좀 더 많은 측면에서 개방돼야 하며 다양한 교육제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창의성은 우리 사회를 더욱 생동감 있게 움직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초ㆍ중ㆍ고ㆍ대학 각 단계의 교육이 모두 중요하지만 초ㆍ중등과 대학교육을 연결짓는 대학입시는 그야말로 국민의 관심 대상"이라며 "각 대학들도 그들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전형방법 개발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초ㆍ중교육은 학생들이 한층 더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면서 창의력이 길러지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며 "초ㆍ중교육에 관한 중앙정부의 여러 권한도 이양하여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특히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창의성의 구현은 모든 선생님 한분 한분의 역량과 헌신으로 가능할 것"이라며 "우리 선생님들이 그 역량과 소명의식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2008-03-01 22:504년 가까이 중단된 서울시교육청과 교원노조의 단체교섭이 재개될지 학교 현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04년 5월 25일 유인종 당시 서울시교육감과 교원노조 사이에 체결된 단체협약을 마지막으로 양 측은 4년 가까이 재교섭 없이 기존 협약을 연장해오고 있다. 서울시의회(의장 박주웅)는 21일 열린 본회의에서 김진성 의원(한나라당) 등 32명의 의원들이 제안한 ‘서울시교육감과 교원노조와의 단체협약 재협상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결의안은 현행 단체협약이 ▲학급담임 배정, 보직교사 임명, 교무분장, 전입요청 등에 대한 학교장의 인사권을 침해할 수 있고 ▲사립학교에 대한 교섭권한이 없는 교육감과 사립학교 교원임용, 신분보장, 정관 및 예·결산 공개 등을 합의했으며 ▲주번·당번교사제 폐지, 일·숙직 폐지, 근무상황카드와 출·퇴근시간 기록부 및 체크기 폐지 등 학교장 책임이나 교육적 효과를 무시한 채 지나치게 조합원 편의 위주로 체결됐다고 지적했다. 서울시의회는 다음날인 2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교원노조와의 단체협약 재협상 촉구 결의문’을 서울시교육청에 이송했으며 결의문은 현재 담당부서인 시교육청 교원단체업무추진반에 전달된 상태다. 시교육청은 후속조치
2008-02-28 15:26학기초에 실시될 예정인 초·중학생 대상 진단평가를 놓고 일부에서 ‘일제고사 부활’이라며 반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달 치러지는 진단평가는 총 2종류다. 하나는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중1 대상 진단평가이고 다른 하나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초 4~6, 중 2,3학년 대상 ‘교과학습 진단평가’다. 평가과목은 국·영·수·과·사 5개 과목으로 같으며 중학생은 6일, 초등학생은 11일 시험을 치른다. 교육부가 학습 부진아 판별을 위해 시행하는 초·중학생 교과학습 진단평가는 올해 처음 실시되는 것이다. 교육부는 평가결과 1%를 표집해 분석하기로 했지만 서울과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모든 학교가 치르도록 준비하라’는 공문을 각 학교에 보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제고사 부활’ 논란에 휩싸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경기뿐 아니라 대부분의 시·도에서 전체 학교가 시험을 치를 예정인 것으로 안다”면서 “이번 평가는 성취도평가가 아니라 ‘도달-미달’ 여부만 가리는 진단평가로 기존의 초3 평가와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된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표집분석을 통해 5월경 학생들의 ‘도달-미달’ 여부에 대한 판별도구를 내놓고 각 학교에서 학습부진아 지도자료로 활용하게 할 계획이다. 한편
2008-02-28 15:20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7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국회 교육위에서 열렸다. 이날 청문회는 이틀 뒤로 예정된 한승수 총리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4월 총선을 앞둔 정치적 이해관계가 얽혀, 야당이 된 통합민주당의 공격과 여당으로 이를 방어하려는 한나라당 의원 간의 신경전이 벌어졌다. 야당 의원들은 김도연 후보의 부동산, 수월성 위주의 사고방식 등을 주로 공격했으며,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려는 영어공교육 프로젝트, 대입시 자율화, 고교 다양화 300프로젝트 등에 대해서도 소신을 물었다.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로, 교육정책에 대해서는 익숙하지 못한 김 후보는 구체적인 교육정책 대안을 묻는 질문에는 “아직 적합하게 파악하지 못했다”는 말로 예봉을 피해갔다. ◆이군현 “영어만 잘한다고 교사 자격 부여 안 돼”=첫 질의자로 나선 김교흥 의원(통합민주당)이 “인수위가 영어전용 교사 2만 3천명 선발하겠다는데, 영어만 잘하면 교사 할 수 있나”라고 질문했다.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도 “영어수업은 영어로 하는 데 동의하지만, 테솔 프로그램을 이수한 사람, 외국서 석·박사 취득한 자에게 교사자격을 주는 것은 기존 교원 양성 체계를 흔드는 것이다.
2008-02-28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