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일선 학교 교사가 장학사나 교육연구사와 같은 교육전문직이 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장학사와 교육연구사 등 교원전문직 응시 자격을 강화하는 내용의 '2008학년도 중등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 인사관리원칙'을 행정예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사관리원칙에 따르면 교육전문직에 응시할 수 있는 교사의 자격요건 중 하나인 교육경력 기준이 올해 '13년 이상'에서 내년에는 '14년 이상', 2009년에는 '15년 이상'으로 점차적으로 확대된다. 지난해 교육경력 기준이 '12년 이상'에서 올해 '13년 이상'으로 강화된 데 이어 2009년까지 '15년 이상'으로 늘어나 지난해보다 최고 3년 이상의 교육경력이 더 필요해지는 것이다. 근무 성적이 최근 2년 연속 '우' 이상인 1급 정교사 자격 소지자 기준은 그대로 적용된다. 교육전문직에 응시하려는 교원의 교육경력을 연차적으로 상향 조정하는 것은 전문직 역할 수행능력을 제고하자는 취지로 해석된다. 장학사나 교육연구사 등 교육전문직 임용후보자 선발 전형시 '가산점'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한 관련 규정은 '가ㆍ감점'으로 변경, 감점도 줄 수 있게 수정됐다. 지난해까지는 교육전문직 응시횟수 제한 규정을 둬…
2007-10-23 08:47서남수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은 22일 "교육부가 애초에 마련한 로스쿨 총정원안(2009년 1천500명ㆍ2013년 2천명)을 변경해야 할 요인을 아직까지 찾지 못했다"며 원안을 고수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서 차관은 로스쿨 총정원에 대한 국회 교육위원회 재보고(26일)에 앞서 이날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서 차관과의 일문일답. --교육부 총정원안은 그대로 가는 것인가. ▲국회에서 재보고를 요구한 것은 행정부의 안을 다시 검토하라는 취지이므로 현재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애초에 1천500명으로 시작해 2천명으로 늘린다는 기본 취지를 바꿔야 하는 요인을 아직 찾지 못했다. 적어도 현재로서는 변경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 --1천500명, 2천명으로 결정한 근거는. ▲언론은 첫해 '1천500명'에 주목했지만 교육부는 2013년에 도달할 2천명을 실질적인 총정원으로 보고 있다. 초기 3~4년은 기존 사법고시와 중복이 된다. 그걸 감안해 변호사 수급 시장에 주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1천500명에서 점진적으로 늘리기로 한 것이다. 처음부터 숫자를 급격히 늘려버리면 일본처럼 큰 문제가 발생한다. 현재 법무부에서 여러 요소를…
2007-10-22 16:08서남수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은 22일 "교육부가 애초에 마련한 로스쿨 총정원안(2009년 1천500명ㆍ2013년 2천명)을 변경해야 할 요인을 아직까지 찾지 못했다"며 원안을 고수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서 차관은 이날 오후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회에서 총정원안에 대해 재보고를 요구해 현재 다각도로 면밀히 검토중이나 현재까지 새로운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차관은 "2009년 첫해 1천500명이라고 발표했지만 정부는 2013년에 도달할 2천명을 실질적인 총정원으로 해석하고 있다"며 "첫해 인원을 1천500명으로 낮춰 잡은 것은 제도 도입 시기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 차관은 "로스쿨 도입 후 최소 3~4년은 기존 사법고시와 병행되므로 변호사 배출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첫해 인원을 낮춰 잡은 것"이라며 "실질적으로는 2천명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대학들이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서 차관은 "정부가 마련한 총정원안은 법조계, 대학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양쪽 모두 합의할 수 있는 수준에서 결정한 것이다. 향후 로스쿨 운영 상황을 봐가며 장기적으로 총정원 증원 여부는 다시 논
2007-10-22 16:06‘이끗’이란 재물의 이익이 되는 실마리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는 이끗에 밝은 사람이다.” “영수는 사사건건 이끗을 따진다.” “어디 우리 힘으로 개항을 한 것인가? 다른 나라 사람들이 저마다 자기들 이끗을 생각하고 우격다짐으로다가 한 개항이 아닌가(문순태, 타오르는 강).” 이러한 이끗을 밝히는 사람은 ‘감바리’라고 부른다. 감바리는 ‘잇속을 노리고 약삭빠르게 달라붙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원말은 ‘감발저뀌’이지만 줄여서 감바리라고도 쓰이는 것이다. “사람 됨됨이가 워낙 좀스럽고 이끗에 너무 밝은 감바리라서, 같은 쇠살쭈들 사이에서도 은근히 따돌림을 당하는 눈치였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한편 ‘각다귀’란 말은 남의 것을 뜯어먹고 사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를 때 쓴다. “그는 사십이 다 되도록 빈둥거리며 식구들에게 얹혀사는 각다귀다.” 원래 각다귀는 모기와 비슷하게 생긴 각다귓과 곤충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칩칩스럽게 날아드는 파리 떼도 장난군 각다귀들도 귀찮다(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2007-10-22 14:36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오필도) 교수-학습지원센터는 23일부터 30일까지 6개 병원들을 순회하며 ‘꿀맛 무지개학교’ 운영안내 워크숍을 개최한다. ‘꿀맛 무지개학교’는 만성질환으로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는 건강장애 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화상강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개교한 이후 10월 19일 현재 175명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공부하고 있다. 꿀맛 무지개학교 관계자는 “학생수가 늘면서 화상강의에 대한 관심도 많이 높아졌지만 아직까지 많은 학부모들이 어떻게 화상강의를 수강하는지, 출석 인정은 어떻게 되는지 등을 모르고 있다”면서 “가정과 병원에서 아이들을 돌보느라 바쁜 학부모들을 위해 직접 병원으로 찾아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문 워크숍은 23일 삼성서울병원과 충남대병원 방문을 시작으로 24일 서울아산병원, 25일 한양대병원, 29일 여의도성모병원, 3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모두 6곳의 병원에서 실시된다. ‘꿀맛무지개 학교’의 전반적인 업무 및 학습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홈페이지에 접속, 실시간 화상강의를 통해 교사와의 화상 만남도 가질 예정이다.
2007-10-22 12:25평가원 최근 5년간 1인당 연구과제 수행 0.6건 불과 개발원・직능원 정책반영률 0%, 교수 이직률도 높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산하 23개 국책연구기관의 연구수행 능력이 현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경우 올해 해외 학술지에 단 1건의 연구물도 싣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연구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정훈 한나라당 의원은 “국책 연구기관들의 연구능력이 매우 낮다”며 정부정책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우선 해외 학술지 논문 게재 건수가 매우 낮다고 말했다. 23개 기관 중 한국교육개발원ㆍ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 6개 기관은 올해 해외 학술지에 단 1건의 연구물도 싣지 않았으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1건을 비롯한 10개 기관도 해외 학술지 논문게재 건수가 3건 이하에 불과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우리나라가 SCI에 포함되는 저널에 게재한 논문건수는 전년도보다 한 단계 상승한 세계 11위를 차지했지만 이 중 75.4%는 대학에서 발표한 논문”이라며 “15.1%만이 정부출연 연구기관에서 발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2007-10-22 10:17부산시교육청은 2008학년도 영재교육 선발인원을 2천440명으로 확정하고 12월14일부터 선발일정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초등 4학년의 경우 수학.과학 2개 영역에 280명, 초등 5학년은 수학.과학.정보.창작 4개 영역에 1천60명이다. 또 중학 1학년은 수학.과학.정보.창작.언어(영어).인문사회.음악.미술 8개 영역에 1천25명이고, 고교 1학년은 수학.과학.정보.창작 4개 영역에 75명이다. 영재교육 운영기관은 부산어린이회관 운영 초등영재교육원을 비롯, 과학영재교육원, 장영실과학고영재교육원, 정보영재교육원, 부산국제고 운영 언어영재교육원 등 11개 기관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들 인원이 계획대로 선발될 경우 영재교육을 받은 학생수가 5천745명에 이르러 영재교육 학생비율은 초.중.고 전체학생의 1.1%에 달한다고 밝혔다. 선발 일정은 ▲12월 14일 학교 단위별 영재성 판별 검사 ▲12월 18∼21일(19일은 제외) 원서접수 ▲12월 27일 1단계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2008년 1월 10일 2단계 선발고사 실시 ▲1월 18일 2단계 선발고사 결과 발표 ▲1월 24일 3단계 구술면접 ▲2월1일 최종 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2007-10-22 10:09옛날의 왕들은 자신의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을 쓸 기회가 거의 없었다. 왕자 시절에는 나리로 불렸고, 세자나 태자가 되면 저하나 전하로, 임금이 된 뒤에는 전하나 폐하 또는 상감마마로 불렸다. 저하나 전하는 큰 나라라고 생각한 중국에 비하여 우리나라를 낮추어 부르던 말이다. 그러나 고려 시대나 조선 시대 말기에는 우리나라에서도 폐하라는 말을 쓰기도 하였다. 임금이 자신의 이름을 쓸 때에는 다른 나라에 문서를 보낼 때 수결(오늘날의 사인)을 하였는데 이 때 자신의 이름을 썼다. 그리고는 자신의 이름을 불릴 기회가 없었다. 임금이 죽으면 그 공을 기려 왕실의 제사를 지내는 종묘에 위패를 모시기 위해 묘호를 지었는데, 이 묘호가 본명 보다 훨씬 많이 쓰였다. 묘호는 중국에서 시작이 되었으며 왕조의 창시자는 태조(太祖) 또는 고조(高祖)라 하며, 그와 비슷한 공을 남김 임금에게는 태종이라 한다. 왕조가 끊어질 위험에서 나라를 구한 임금에게는 태조와 마찬가지로 ‘조’를 썼는데, 대개 세조라고 묘호를 짓게 된다. 우리나라의 수양대군 세조와 원나라의 쿠빌라이 세조가 이에 해당한다. 묘호는 임금으로 있었던 기간 동안 이루어 놓은 업적을 생각하여 묘호를 붙였다. 조선시대의…
2007-10-22 09:24법학전문대학원 총 정원을 2천명으로 확정하겠다는 김신일 교육부총리의 17일 국회 보고로 논란이 격화되는 가운데 교총은 19일 “로스쿨 총정원을 확대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교총은 “로스쿨 제도는 사범개혁을 통해 국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됐다”며 “로스쿨 총 정원은 이런 취지가 구현될 수 있는 관점에서 결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법조인 1인당 인구수로만 총 정원을 비교할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법률 분쟁의 수를 감안해 정원을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로스쿨 인가 신청 대학의 교육 능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입학정원을 산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7-10-22 09:15교육부가 국정감사 시작 이틀 전인 15일 교장 공모제 2차 시범 실시 학교를 선정하기 위한 공문을 시도교육청에 내려 보냈다. 2차 시범실시는 ▲15년 이상 교육 경력자를 대상으로 하는 내부형 34곳 ▲개방형 6곳 ▲초빙형 17곳 등이다. 내부형 34곳은 4월 10일 교육부 발표(32곳)보다 2곳 늘어난 규모다. 김동석 교총정책교섭국장은 “내부형 공모제 1차 시범학교를 대상으로 방문 조사한 결과 갖가지 문제점이 드러났고 교육부도 이를 알고 있으면서 아무런 보완책 없이 2차 시범실시를 확대 하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22일 성명서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2차 시범학교에 대한 실태 조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2007-10-22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