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시교육청은 지난 7일 관내 초등학교 2∼6학년을 대상으로 국어·수학과목에 대한 기초학력 진단 평가를 실시한 결과 성취도 70%에 도달하지 못한 부진아가 국어 1123명·수학 5407명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체 응시자 약 63만명 대비 국어과 0.18%·수학과 0.86%에 해당되는 것으로 지난해 3월 실시한 진단평가 결과(국어 1432·수학 6034)에 비해 국어과 20%·수학과 10% 이상 감소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부진아로 판별된 학생은 학교별로 책임지고 기초학력을 신장시켜 나가도록 했다. 일선 초등교장은 기초학력 부진아 특별지도 전담강사를 채용, 매일 2시간씩 지도할 수 있다. 부진아 지도 전담강사는 교원자격증을 가진 사람 가운데 선발하면 된다.
2001-03-26 00:00국내 15개 역사단체 성명 한국사연구회(회장 최병헌·서울대 국사학과 교수) 등 국내 15개 역사 관련 단체는 19일 서울시립박물관에서 일본 역사교과서의 개악을 우려하며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오전에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공동성명서에서 이들 단체는 "검정을 신청한 일본 역사교과서가 침략을 진출로 변경하고, 종군위안부를 삭제했으며, 더욱이 `새 역사교과서'는 일제의 침략과 지배를 오히려 합법적이고 발전적이었다고 왜곡하고 있다"며 "이는 침략을 경험한 한국과 이웃 나라를 무시하고 모독하는 행위로서 시정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아시아·태평양전쟁을 일본이 서양 백색인의 지배로부터 아시아 유색인을 해방시키기 위해 벌인 전쟁으로 묘사한 `새 역사교과서'는 침략전쟁을 극도로 미화하고 인종대립을 부추기는 표현으로서 국제화·개방화 시대에 역행하는 범죄행위"라고 비난했다. 이어 "이번 역사교과서 문제가 몇몇 자구를 수정하거나 사실을 첨삭하는 수준에서 해결돼서는 안 된다"며 "자기민족 중심주의에서 탈피해 인류의 화해와 공존을 지향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오후에 열린 공동심포지엄에서 정재정 서울시립대 교수는 `새 역사교과서'가 전략적으로 수정한
2001-03-26 00:0014.5%는 가벼운 추행 문제 안 삼아 KEDI, 중학생 성의식 조사 한국교육개발원이 전국의 중학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의식과 성교육 실태'를 조사한 결과, 우리 나라 남녀 중학생의 7.8%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이성의 몸을 만져본 경험이 있으며, 특히 남학생의 경우는 전체 남학생의 14%가 성추행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더욱 놀라운 것은 `버스나 지하철에서 이성의 몸을 만지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10.6%의 남녀 학생이 `가벼운 추행이므로 문제삼을 필요가 없다'고 응답해 이에 대한 교육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학생들은 성 관련 지식을 교사(27.5%) 보다는 친구(31.8%)나 TV·영화·잡지(16.9%)에서 얻고 있으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친구에게서 성 지식을 습득하는 경향이 짙었다. 학생들이 바라는 학교 성교육 형태는 `성교육 전문가의 특강'(58.3%)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관련 교과목에서의 강의'(16.1%), `정규 교과목의 하나로 독립'(12.9%) 순으로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성폭력을 당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전체 학생의 3.7%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여학생(여학생 중 5.4%)이 남
2001-03-26 00:00충남지리교육연구회(회장 조남강·충남교육청 인사담당장학관)는 제7차 교육과정의 도입으로 새롭게 개편된 중1 사회교과를 분석, `ICT활용 교수-학습 지도안 자료집'을 펴냈다. 자료집은 1장 `지도안 자료집 활용 연간계획', 2장 `ICT 활용수업의 이론과 실제', 3장 `ICT 활용 교수-학습 지도안', 4장 `ICT 활용 교육을 위한 소양자료'로 구성돼 있다. 연구회는 321쪽 분량의 자료집을 충남도내 사회과 교사에게 배포하는 한편 홈페이지(http://ceti.or.kr/geography/)를 통해 ICT 활용 수업을 희망하는 전국의 교사들에게도 제공하고 있다.
2001-03-26 00:00EBS가 21일 서울 서초구민회관에서 개최한 `초등교과 프로그램 설명회'에는 서울 시내 300여 명의 교사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 이 자리에서 EBS는 대형스크린을 통해 학년별 수준별로 세분화된 초등 1, 2학년 대상 `미루의 요술글방'(국어), `수학나라 아라별'(수학), 3∼6학년 대상의 `과학의 눈'(과학), `어린이 사회뉴스'(사회), `야! 미술이 보인다'(미술), 3, 4학년 영어 프로그램을 직접 상영하면서 구체적인 수업 활용 방안을 안내해 교사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2001-03-26 00:00【충남】충남도교육청은 부모님 방문 등의 효 실천을 위한 연가를 적극 권장키로 하는 한편 70세 이상의 부모를 모시는 직원에게 교육감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효행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부모님과 함께 살기, 1일 1회 이상 안부 전화하기, 1주 1회 이상 찾아 뵙기, 매월 용돈 드리기, 기호식품 사드리기, 부모동반 가족 나들이하기, 목욕 함께 하기 등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연중 실시할 방침이다. 또 연말에는 효행 내용에 따라 효행공무원을 선정, 표창하고 효 실천을 위한 시범학교를 지정·운영하며 다양한 교육과정 관련 프로그램을 보급하기로 했다. 문의=(042)580-7276
2001-03-19 00:00전주지검 형사1부 김현호 검사는 8일 자신이 설립한 학교 재단에 교사증축 공사비로 지원된 국고보조금을 횡령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유홍렬 전북도교육위원(60)을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 위원은 지난 98년 1월26일 자신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고 재단산하 김제정보산업고 교사증축 공사를 시공중이던 M개발 계좌로 입급된 국고보조금 2억5000만원 가운데 2억원을 회사 전무 강 모씨를 통해 인출한 후 이중 5000만원을 재단에서 운영하는 음식점 공사비로 사용하도록 부인 곽 모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 위원은 또 같은 해 2월2일 M개발 계좌에 입금된 국고보조금에서 다시 5000만원을 횡령, 부인의 계좌로 입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유 위원의 지시를 받고 국고보조금을 인출한 강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재단이 보유한 일부 계좌에서 빠져나간 5000만원 가운데 1000만원이 100만원권 자기앞수표 10장으로 인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 수표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한편 유 위원은 이날 오전 전주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횡령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지만 영장실질심사를 맡았던 이정렬 판사는 "유 위원과 부인 곽씨,…
2001-03-19 00:00【서울】서울시교육청 교육정보화추진단(단장 이문영)은 올해 초등학교 1∼2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실시되는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에 대비, 초등교원들을 대상으로 ICT 교육에 대한 연수에 들어갔다. 시교육청은 16일까지 지역청 장학사와 연수강사를 상대로 ICT 교육의 구체적인 지도방법에 대한 연수를 마쳤으며 이달말까지 관내 초등 1∼2학년 전 교사에게 전달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또 홈페이지(http://sen.seoul.kr)에 ICT 지도자료도 탑재했다. 한편 ICT 교육은 제7차 교육과정의 초·중등학교 국민공통 기본 교과목으로 초등의 경우 2001년 1∼2학년, 2002년 3∼4학년, 2003년 5∼6학년에 연간 34시간 이상(1학년은 30시간) 실시토록 되어 있다. 문의=(02)399-9390
2001-03-19 00:00세상의 모든 것에는 양면성이 있지만 우리에게 허락된 기회는 한 번이기에 선택은 하나 일 수밖에.... 한 영화가 이렇게 상반된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 라스 폰 트리에의 '어둠 속의 댄서(Dancer in the Dark)'는 작년 5월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하지만 타임지는 ‘2000년 최악의 영화’에 선정했다고 한다. 도대체 이 영화의 어떤 측면이 이렇게 엇갈린 평을 낳게 만들었을까. '어둠 속의 댄서'는 아이슬란드 가수 비요크가 주연한 뮤지컬 영화. 유전적 안구질환을 겪는 체코 출신 여성 셀마는 아들도 같은 질병으로 서서히 눈이 멀어가자 이를 고치기 위해 미국으로 옮아가 억척같이 돈을 모은다. 그러나 믿었던 집주인이 돈을 훔쳐가자 돌려 받으러 갔다가 우발적인 살인을 저지른다.... 이 영화의 뮤지컬 장면들은 정말 마술적이다. 자막이나 영상 없이 어둠 속 몇 분 동안 음악만 지속되는 영화의 첫 부분과 반주나 합창 혹은 춤을 동반하지 않은 채 절규처럼 계속되다 절정에서 끊겨버리는 노래로 막을 내리는 마지막 부분은 영화를 새롭게 열고 닫는 폰 트리에의 뛰어난 테크닉을 보여준다. 그러나 문제는 이 영화의 이야기가 낡은 신파라는
2001-03-19 00:00만두모형의 교육관-한국의 전통교육 만두 속에 온갖 음식재료가 들어 있듯 인간의 마음 속엔 우주의 궁극적 진리가 들어있다. 서구 근대교육관이 초래한 인류 공멸의 위기는 전통적 만두모형 교육관을 통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만두모형의 교육관"(한국교육신문사)은 한국 전통교육의 특징과 이 전통이 서구근대교육의 유입에 의해 왜곡되는 과정을 밝힌 책이다. 저자 정재걸 교수(대구교대)는 서구 근대교육이 전제하고 있는 세계관은 막다른 골목에 도달했으며 이 위기를 우리의 전통교육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정교수는 배움을 중시하는 우리의 교육전통을 만두모형, 가르침 위주의 서구의 교육관을 주물모형과 도토리모형으로 비유했다. 만두모형 교육관 만두모형과 주물모형의 교육관은 인간의 마음과 교육의 역할을 보는 관점에 따라 구별된다. 성리학과 불교에서는 인간의 마음속에는 태어날 때부터 우주의 궁극적인 진리를 담고 있다고 본다. 따라서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탐구해 깨달음에 도달케 하는 것이 교육이며 이때 교사는 학생의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 반면 주물모형의 교육관은 태어날 때 인간의 마음은 백지 상태와 같으며 어떤 교육을 시키느냐에 따라 인간의 유형이 달라진다고 본다.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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