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회‧역사 교과서 분석해 국내 여행지 33곳 안내서 펴내 중3 딸과 전국 돌며 정보수집 ‘신라의 유명한 학자이며 문인인 최치원이 가야산 입산길에 이곳을 지나다가 경치가 매우 아름다워 동백산 동쪽 넓은 바위 위에 ‘해운대’라고 쓴 데서 유래했다.’ 여름철 최대의 해수욕장으로 꼽히는 부산 해운대. 방학을 맞아 수많은 교육가족들도 해운대로 피서를 떠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중 ‘해운대’의 유래를 알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김은중 광주송정초 교사가 최근 발간한 ‘10대에 해야 할 국내 교과서 여행’은 이런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이 책은 김 교사가 교과서를 분석해 10대 초‧중반 청소년들이 다녀왔으면 하는 국내 여행지를 추출한 후 10여 일 동안 직접 여행하면서 수집한 내용들을 상세히 기록하는 과정으로 탄생했다. 책에는 1일부터 10일차까지 진주성, 석굴암, 배재학당, 전주 한옥마을, 화순 고인돌유적 등 33곳에 대한 정보가 담겼다. 그는 “오래전부터 교과서를 바탕으로 한 국내 여행책자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각 출판사들의 미술‧사회‧역사 교과서를 구비해 여행지를 추리고 중3인 딸과 함께 계획을 짰다”고 밝혔다. 딸과 함께 여행한 이유는 각각의
2015-08-12 14:25
교육계와 교육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잇따른 교원 성추행 파문과 관련해 국민 앞에 사과했다. 뼈를 깎는 자기개혁과 교원부터 솔선해 인성교육을 실천함으로써 학내 성범죄를 근절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이와 관련, 民官學이 참여해 교직윤리헌장을 전면 재개정하고 교단 온정주의 배격 등을 담은 성범죄 근절 5대 수칙도 함께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국교총과 17개 시·도교총, 한국초·중·고교장총연합회를 비롯한 16개 교장회,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등 40여개 교육, 시민단체 대표들은 1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교직윤리헌장 전면 개정 및 교원 스스로 인성교육 솔선 실천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학교를 사랑하고 교원을 신뢰해 온 국민들과 이번 일로 누구보다 상처 받은 여 교원,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묵묵히 제자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대다수 교원의 명예와 자긍심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이 우려된다”며 “철저한 자성과 재발 방지 노력을 통해 교육계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양옥 교총 회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일을 계기로 뼈를 깎는 자성과 강도 높은 자기개혁에 나설 것”
2015-08-12 14:07
경기교총-도교육감 정책 간담회 장병문 경기교총 회장과 제34제 회장단은 3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예방하고 교육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자리에서 이재정 교육감은 “세월호 사건이 발생한지 1년이 지났지만, 아픔과 상처가 여전히 치유되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까운 심정”이라면서 “단원고의 정상화와 세월호 추모관 건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교육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열악한 교육 재정을 타개하고 교원 정원을 확보하는 것”이라면서 경기교총의 협조를 구했다. 경기교총은 교원들이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는 데 도교육청이 앞장 서줄 것을 요청했다. 최근 유치원 교사와 행정실 직원 사이에서 벌어진 갈등을 예로 들었다. 또 과중한 업무 부담을 줄이고 혁신학교로 인해 일반학교가 역차별 받지 않도록 정책 개선을 요구했다. 장병문 회장은 “도교육청과 협력해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총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제8회 경기교총 골프대회를 열었다. 남자부 1위에는 권오진 정명고 교사, 여자부 1위엔 이혜영 진접고 교사가 이름을 올렸다. 대구교총, 스크린골프대회 개최 대구교총(회장 이종목)은 오는 29일…
2015-08-12 11:22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회장 신상인)는 1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제29회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 직무 연수’를 개최했다. 교원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성공적인 유보 통합을 위한 과제 해결 등 유아 교육의 현안과 정보를 공유했다. 이기숙 이화여대 교수는 ‘유보 통합을 향한 한국유아교육의 현상과 과제’에 대해서, 유영만 한양대 교수는 ‘생각지도 못한 체인지(體仁知)’를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한편 이날 직무 연수에는 김재춘 교육부 차관, 안양옥 교총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5-08-12 09:51‘수주대토(守株待兎)’란 한비자(韓非子)의 오두편(五蠹篇)에 나오는 이야기로, 생각 없이 한 가지 일에만 얽매여 발전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송(宋)나라 사람 중에 밭을 일구는 농부가 있었다. 밭 가운데 나무 그루터기가 있었는데, 풀숲에서 갑자기 토끼 한 마리가 뛰어나오다가 그루터기에 부딪쳐 목이 부러져 죽었다. 농부가 이것을 보고 ‘옳거니 이리도 쉽게 토끼를 잡을 수 있구나’하곤 그 후부터 일도 하지 않고, 매일같이 그루터기 옆에 앉아서 토끼가 뛰어나오길 기다렸다. 그러나 토끼는 두 번 다시 나타나지 않았고 그 사이에 밭은 황폐해져 쑥대밭이 되고 말았다. 결국 소문이 퍼져 농부는 온 나라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한비자(韓非子)는 이 이야기로 언제까지나 낡은 습관에 묶여 세상(世上)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비꼬았다. 또 입시철이 다가온다. 무한경쟁의 시대에 하루가 다르게 세계가 변하는데도 우리 교육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커다란 벽에 가로 놓여있다. 바로 대입 시험 제도와 관련한 풍경이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학벌만능주의와 치열한 경쟁의 큰 틀은 그대로 둔 채 조금씩 입시제도가 바뀌고, 더욱 복잡해졌다.
2015-08-12 09:49
한국교총은 10일 서울대공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내년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를 대비해 이뤄졌다. 두 기관은 교원과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교총 회원은 서울대공원이 마련한 기획 상품을 이용할 때 학생 등 동반 1인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원 동호회가 단체로 서울대공원 전시장을 관람할 시 우대받을 수 있다. 또 각 급 학교에서 소풍, 걷기대회 등 체험활동 장소로 서울대공원을 활용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안양옥 교총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아·청소년의 체험 중심 인성교육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선생님을 존경하고 학생을 사랑하는 ‘사제동행’ 분위기가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8-12 09:48
한국교총과 17개 시‧도 교총 및 한국 초‧중‧고교장연합회 등 40여 개 교육관련 단체들은 11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발생한 모 고교의 성추행 사건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했다. 또, 교총을 비롯한 각 단체들은 교직윤리헌장 전면 개정에 착수할 것을 밝히고 교원이 스스로 인성교육에 앞장 서 향후 이와 같은 문제가 다시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자성의 목소리를 높였다.
2015-08-11 19:25
8년 동안 애마 역할을 한 내 자가용, 기기 성능에는 아무 이상이 없을까? 차량을 얼마 동안 사용했는가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행거리다. 주로 출퇴근용으로 사용했기에, 또 드라이브를 즐기지 않아서, 가능하면 외출 시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한 덕분인지 6만3천km 주행기록이다. 방학을 이용하여 자동차 종합검사를 받았다. 가까이 있는 서수원자동차 검사장이다.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니 1천2백 원을 감해준다. 예약 후 나중에 온 문자를 확인하니 이벤트에 참가하면 또 얼마를 감해준다. 그러니까 종합검사 비용은 5만원이 채 안 된다. 오늘도 불볕더위가 예상된다. 08시 55분 집에서 출발, 검사장에 도착하니 벌써 검사 대기 중인 차량들이 길게 줄 서 있다. 1번은 경유 차량, 휘발유와 가스차량은 2번 줄이다. 30분 정도 기다리니 내 순서가 되었다. 검사 시간은 15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자동차 검사 왜 하는 것일까? 비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대기 환경 개선을 통한 공공 복지 증진이다. 검사 결과 안전 운행과 직결된 주요 장치에 대한 결함을 미리 정비하는 것이다. 자동차 안전학회 연구 결과에 의하면 연간 사망자 422명, 부상자 1만9천명, 사고 발생…
2015-08-11 18:45소설가 박범신은 어느 신문 칼럼에서 “사람처럼 영혼의 스펙트럼이 넓은 존재는 없다”(한겨레, 2009.7.11)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의 영혼은 짐승이 사는 시궁창으로부터 신이 사는 하늘에까지 걸쳐져 있을진대, 어떤 층위에서 살아가느냐 하는 것은 전적으로 그 자신에게 달린 문제다”라는 말도 했다. 6년 전 쓴 ‘인간의 도리’란 글의 서두이다. 박범신 글을 읽으면서 인간의 도리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교장공모에서 차점자로 탈락하고, 인간의 도리를 다하지 못한 사람에 대해 쓴 글이었다. 이후 ‘인간의 도리’를 제목으로 하여 산문집을 펴내기도 했다. 6년이 지난 지금 다시 인간의 도리에 대해 생각해본다. 도리(道理)는, 국어대사전 해석에 따르면 ‘사람이 지켜야 할 바른 길’이다. 사람이 지켜야 할 바른 길은 무엇일까. 여러 의견이 있겠지만, 신의를 지키고 염치를 아는 것이 그 으뜸이지 않을까 싶다. 또 받으면 갚을 줄 아는 것이 인간의 도리가 아닐까 한다. 인간의 도리가 말로야 쉽지만, 그렇게 만만하거나 호락호락한 것이 아님을 최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하필 환갑을 맞아 그런 경험을 하고보니 새삼 헛되게 산 인생이라는 자책마저 솟구친다. 인간의 도리를 다
2015-08-11 18:45
천지에 물이 가득하여 풍요함을 느끼는 순간천지를 배경으로 지도교사 선생님과
2015-08-11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