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리더들의 자서전이나 에세이는 서점가에선 꾸준히 발매되는, 영원한 스테디셀러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뒤에 숨은 스토리와 노하우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책 ‘소호카의 꿈’(선암사)도 그런 책의 범주에 들어갑니다. 다른 책과의 차이 점이라면 요즘 유행하는 멘토(mento)류의 책이 주는 따뜻함이 들어있다고 해야 할까요. 저자 이나모리 씨는 27세에 전자부품회사인 교세라를 세워 세계적인 기업으로 만든 경영인입니다. 자본금 300만 엔으로 출발한 교세라 그룹을 매출액 5조 엔에 육박하는 일류기업으로 만든 이나모리 씨. 살아있는 경영의 신(神)이라 불리는 성공한 부자인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그러나 의외로 소박합니다. 지방에 살던 덕망 높은 부자, 소호카(素封家)를 본받아 살아왔다는 것입니다. 프롤로그에서 그는 말합니다. “젊은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말이 있다. 인생은 밝은 희망을 품고 노력을 계속하면 반드시 길이 열린다는 것이다. 사는 방식이 흔들리고, 아무리 안 될 것 같은 괴로운 기분이 들 때야말로 자기 일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 이것이 자신을 만드는 비결이다.”라고. 이나모리 회장은 창업 후 장기계획
2006-09-11 14:15교원자격이 박탈된 전직 초등 여교사가 6년여동안 무자격 상태에서 아이들을 가르쳐 온 것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11일 교육인적자원부와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대학을 졸업한 뒤 의무복무기간(2년)을 지키지 않아 교원자격증이 박탈됐던 A(52.여)씨가 임용시험에 합격해 충남도내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 중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해임됐다. 이 교사는 1979년 의무복무기간을 다 채우지 않고 교직을 떠났다가 1999년 임용시험을 다시 치르면서 이미 박탈된 교원자격증을 발급받아 제출해 합격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충남도교육청이 지난 4월께 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무자격 교원으로 드러났으며 도 교육청은 A씨를 지난 6월초 해임조치 했다. 충남도교육청 관계자는 "A교사가 출신교대나 출신학교가 있는 시.도교육청을 통해 교원자격증을 재발급 받은 것 같다"며 "당시에는 무자격 교사임을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결국 A씨는 무자격 상태에서 6년여동안 충남 천안시내 등지의 초등학교에서 버젓이 아이들을 가르쳐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교육부는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교원 박탈자 명부와 현직 교원…
2006-09-11 13:49
학원 많이 다닌다고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 아니라는 걸 모르는 부모는 없다. 그래도 남들 다하는 데, 라며 불안한 부모는 이것저것 시키며 ‘교육 잘 하고 있다’며 안심한다. 그리고는 잘못된 교육을 질타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자기 자식은 그렇게 키우나” “남의 일은 말하기 쉽지”라고 스스로를 합리화 하며 외면한다. 남의 말이라 쉽게 하는 것만은 아니다. 케네디가(家), 게이츠가(家), 로스차일드가(家) 등 전 세계에서 유명한 10개 가문은 자녀를 그렇게 키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세계 명문가의 자녀교육’, 이 책에는 ‘아이의 소질을 간파해 그것을 계발하도록 하자’라든가 ‘지식보다는 심성을 길러주자’라는 식의 상투적이고 추상적인 주장이 없다. 오히려 명문가의 부모는 자녀를 자유분방하게 키우지 않았을 뿐더러 학업과 성적의 중요성을 강조했음을 밝히고 있다. 그럼에도 그들의 교육과 우리의 교육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무늬는 같아 보이지만 ‘일등주의’의 내면이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등주의를 강조한 명문가들이 욕을 먹지 않는 까닭은 그들이 자녀에게 인간·도덕·사회적 의무까지 철저히 교육시켰기 때문이다. 자만하지 말아야 하고 돈이 좀 있다고 해서
2006-09-11 11:59EBS 팀장 전원은 방송위원회의 부적격 사장 선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EBS 사장 재공모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교육방송공사 팀장 일동’ 명의로 11일 발표된 이번 성명서를 통해 팀장들은 “우리 EBS 팀장 일동은 제3기 방송위원회의 금번 EBS 사장과 9명의 이사 내정, 그리고 예정돼 있는 감사 선임과 관련하여 그 과정과 결과에 있어 정상의 궤를 벗어나 있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부 관료 출신 EBS 사장 선임에 대해서는 “지난 27년간 교육부 산하에서 계속된 전형적인 낙하산 인사로 인한 책임경영의 실종, 편성의 독립성 훼손, 재정의 피폐로 대표되는 파행방송으로부터 정상화한 EBS의 역사성을 송두리째 부정하는 것”이라며 방송위원회는 이번 결정을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6-09-11 11:56부산시교육청은 올해 4월1일 기준으로 34명인 일반계 고교의 학급당 정원을 2007년도부터 39명으로 5명 늘리고, 실업계 고교는 32명에서 31명으로 1명 줄인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부산지역 일반계 고교 입학생 수는 올해보다 많게는 4천700명이 늘어나고 진학배당률도 현재 67%에서 70%선으로 높아지는 반면 실업계 고교 진학배당률은 33%에서 30%선으로 떨어지게 됐다. 부산시교육청의 이번 조치는 부산지역의 일반계 고교 진학률이 다른 시.도의 76~77%에 비해 낮아 일부 중학교에서 빚어지고 있는 전학사태를 막고 실업계 고교의 정원 미달 등의 문제를 일시나마 막기 위해 취해졌다.
2006-09-11 11:50광주시교육청은 한달 가량 앞두고 있는 국정감사(10월11-31일)에 대해 벌써 걱정이 태산이다. 지난달 말부터 '예고없이' 터져나온 학교 납품 리베이트 문제와 A사무관 비자금 조성과 관련한 검찰 수사 등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 비리의혹이 국감의 초점이 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지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큰 이슈가 없는데다 10월 23일 실시될 교육감 선거때문에 올해 무난한 국감을 치를 것으로 예상했던 시교육청으로서는 이번 국감을 통해 '지역에 국한됐던 문제'가 '전국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하고 있다. 특히 리베이트 수수 파문이 신설 학교 전반으로 번지는 듯한 양상을 띠고 있고, 비자금 의혹은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전방위로 확산될 개연성도 배제 못해 국감 시기와 맞물려 향후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그동안 시교육청은 2002년 이후 4년 연속 피감기관으로 선정돼 다른 교육청과 비교해 '국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왔다는 평이다. 지난해 국감에서는 시교육청은 모 교육장 미술품 구입과 부교육감 추천 특혜의혹과 관련해 열린우리당 구논회 의원 등의 집중 추궁을 받았고, 교육장이 구 의원의 주장에 대해 공개 반박하고 이로인해 김원본 교육감이 국회까지 출석해 사과하
2006-09-11 11:50전남 초·중·고등학생 2명 중 1명 가량이 학교 급식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5월 초.중.고등학생 10만8천여명과 학부모 7만5천여명에 대해 학교급식 설문조사를 실시해 분석한 결과, 47%가 급식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34%는 '보통이다', 19%는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응답했다고 11일 밝혔다. 학부모들의 경우는 '만족한다' 37%, '보통이다' 47%, '만족스럽지 못하다' 11%로 자녀들보다 만족도가 낮았다. 학생들이 학교급식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는 '맛이 없기 때문'이 46%로 가장 많았고, '싫어하는 음식때문'(24%), '위생적이지 못하기 때문'(17%) 순으로 조사됐다. 급식 배식량에 대해서는 학생들의 61%가 '적당하다'고, 27%는 '적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식재료의 위생부분에 대해서는 학생들의 45%가 '위생적이다'고 답했고, 38%는 '보통이다', 11%는 '위생적이지 않다'고 각각 응답했다. 가정에서 아침식사는 60%만 '매일 한다'고 답했다. 학부모들은 급식 식단 작성때 가장 우선돼야 하는 부분으로 77%가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식단'을 꼽았고, 18%는 '학생들의 기호도가 높은…
2006-09-11 10:11아이를 가장 잘 아는 것은 부모일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어떤 면에서는 교사가 부모보다 정확하다. 이는 아이들의 문제가 ‘자유분방’한 집보다 ‘통제된 사회’인 학교에서 드러나는 경우가 많으며, 교사는 개성이 각기 다른 아이들과의 다양한 접촉을 통해 특별한 문제 감지 능력이 발달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교단에 선 교사의 눈은 ‘천리안’과 다름없다. 전체 학급 학생들의 행동이 한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누가 집중 안하고 멍하니 딴 생각에 빠져 있는지, 누가 장난을 치는지, 튀는 행동을 하는지, 아이의 수업태도로 금방 아이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 교사의 권유에 따라 병원을 방문, ADHD를 발견하게 되는 아이가 상당수인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ADHD는 여전히 그 발견이 어렵다. 아이의 문제를 상의했을 때, 그 부모의 반응이 다음과 같은 경우가 특히 그렇다. “우리 아이는 컴퓨터게임을 2시간도 넘게 집중해서 하는데 집중력에 무슨 문제가 있다는 건가요?” “우리 아이는 건성건성 듣는 것 같지만 학습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요?” “선생님이 너무 민감한 것은 아닌지요?” 과연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ADHD 위험군을 구별할 수 있을까. 이는 ADHD의 첫
2006-09-11 09:56
중고교 음악교과서에 실린 대중가요는 얼마나 될까. 교육부에 따르면 7차 교육과정 기준에 따라 발간된 40종의 중·고 음악교과서 가운데 이런 대중음악을 실은 교과서는 교학사, 아침나라에서 출판한 교과서 등 모두 18종이다. ‘사랑으로’(이주호 곡)는 아침나라, 태성, 성안당, 교학사에서 각각 출판한 중1·2 및 고교 2·3학년 음악교과서 등 4개 교과서에 수록, 교과서가 가장 사랑하는 곡으로 나타났다. ‘마법의 성’(김광진 곡)은 지학사에서 펴낸 중3 음악교과서, 박영사와 현대음악에서 펴낸 고1음악교과서 등 모두 3개 교과서에 실려 있다. ‘터’(한돌 곡)와 ‘겨울아이’(박장순 곡)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하광훈 곡)는 각각 2개 교과서에 실려 있다. 한 번씩 수록된 대중가요로는 ‘우리는’(송창식 곡) ‘여행을 떠나요’(조용필 곡) 등이 있다. 고교 2·3학년 선택과목인 음악과 생활(교학사)에는 아예 ‘대중음악’ 단원이 있어 대중가요의 변천을 한눈에 알 수 있다. 1920년대 ‘사의 찬미’ 1930년대 ‘눈물 젖은 두만강’ 1970년대 ‘돌아와요 부산항에’ 1990년대 ‘발해를 꿈꾸며’를 대표가요로 선정, 악보도 실려 있으며, 이주호의 ‘사랑으로’와 서
2006-09-11 09:24지난 달 말 경남지역에서 시작된 유행성 결막염이 전국적으로 확대된 가운데 보건교사회(회장 이석희)가 ‘학교전염병 예방대책’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보건교육의 필요성인정과 보건교육 실시를 위한 정책 지원을 주문했다. 보건교사회는 최근 ‘학교전염병 예방대책, 학교보건 전문가로서 이렇게 말한다’를 발표하고 “전염질활의 경우 다른 질환에 비해 사전예방조치가 중요한만큼 보건교육을 강화해 학생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건교사회는 “실제적인 학생의 자기관리 능력 배양을 위해서는 교육당국이 형식적인 지침하달과 안일한 태도를 지속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고 “학교 내 전염질환 예방을 위해 보건교육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학교현장에서 보건교사들이 보건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보건교사회는 또 “학교 보건은 어느 한 분야에 국한 된 것이 아닌 총체적 성격을 갖고 있는 만큼 보건교사의 학교 보건의 총체적 관리와 함께 학교보건관리기획단을 조직, 건강한 학교만들기에 관계자들의 노력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교사회측은 ▲효율적인 전염질환관리 체계 수립 ▲교육당국과 보건당국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개
2006-09-11 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