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 21명이 학생 체벌과 두발 규제의 법적 금지를 추진하는 모임을 만들어 관련 입법을 추진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열린우리당 강혜숙(姜惠淑), 한나라당 고진화(高鎭和), 민주당 손봉숙(孫鳳淑), 민주노동당 최순영(崔順永) 의원은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체벌금지ㆍ두발자유 법제화를 지지하는 국회의원 모임'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회견에서 "체벌과 두발 규제는 권위주의 폭력문화로, 더 이상 학교에서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폭력이 행사돼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체벌금지와 두발 자유화 관련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모임은 내달부터 '학생체벌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학생인권법 통과를 위한 각종 행사를 주도할 예정이다. 이 의원모임에는 열린우리당 9명, 한나라당 2명, 민주당 1명, 민노당 9명이 참여했다.
2006-08-30 17:37부산시의원들이 시 교육위원의 보수가 지나치게 높게 책정됐다며 관련 조례안 개정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부산시의회 행정문화교육위원회는 30일 시 교육청이 제출한 '부산시 교육위원 의정활동비.회기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일부 개정조례안'에 대해 여론수렴 절차 필요하다며 심의보류했다. 상정된 조례안은 유급제 시행 이전에 연간 2천460만원이던 교육위원의 의정비(의정활동비와 회기수당)를 연간 4천980만원으로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대수 시의원은 "부산시의원의 월정수당은 회기(연간 120일)로 계산했을 때 회기 1일당 31만9천원이지만 교육위원회의 회기는 연간 60일로 절반 밖에 안 돼 결과적으로 교육위원은 회기 1일당 64만원의 수당을 받는 셈"이라며 상정된 조례안에서 규정하는 월정수당의 수정을 요구했다. 그는 또 "유급화가 되면서 시의원은 이전에 비해 월정수당이 80% 상승했는데 교육위원은 100% 이상 올랐다"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일정 부분 삭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태 시의원도 "하루 4시간 일하는 사람과 8시간 일하는 사람이 어떻게 같은 임금을 받을 수 있느냐"며 "같은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전혀 차이점을 찾을
2006-08-30 17:28
-간사로서 처음 맞는 정기국회다. “우리당 유기홍 간사가 고교, 대학 2년 선배다. 각별한 사이인 만큼 부드럽게 정기국회를 끌고 가려 한다. 당리당략이 아닌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조금씩 물러선다면 가능하리라 본다. 지난번 학교급식법 처리도 의기투합해 각 당 의원들을 설득한 결과다.” -법안심사소위 구성이 난항인데. “환노위의 경우 한나라당이 8명으로 여당인 우리당보다 1명 많다. 정무위는 11명씩 동수다. 이런 데를 조정해 교육위를 증원할 수 있다. 그런데 여당은 다른 상임위도 모두 조정할 수밖에 없다며 안 된다고 한다. 다른 상임위를 왜 조정할 필요가 있는 지 이해가 안 되고 논리에 맞지 않다고 본다. 결국 명분에서 밀리는 여당이 로스쿨법 등의 처리를 조건으로 3대 3 소위 구성을 받아들일 것으로 본다.” -올 국정감사 전략은. “교육격차의 주요한 지점인 실업고 문제에 대해 이번 국정감사에서 해법을 제시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별도로 존재하는 실업고를 없애야 실고 문제가 해결된다는 생각이다. 현재 우리는 실업고를 거쳐 전문대로 가는 트랙과 일반고를 거쳐 대학으로 가는 두 트랙, 즉 복선학제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를 일반고에 실업교육 과정을 두는 단선학제로…
2006-08-30 15:5029일 한국교총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대 교육위원 초청 '교육자치 발전'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현행 교육자치제도의 명운이 향후 교육위원의 의정활동 역량에 달려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그 어떤 단체행동이나 로비보다도 교육위원 스스로 청렴함을 유지하고 지역교육발전에 역량을 발휘한다면 교육자치 수호와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교육은 ‘자율’이고 ‘公物’이다 ◆기조강연=한국교육이 비약하려면(정범모 한림대 석좌교수) 현대 지식산업사회에서는 ‘지식의 생산과 보급의 활력’, 즉 교육의 활력 여하가 국가경쟁력을 좌우한다. 그간 수차례의 교육개혁에도 불구하고 침체의 늪에 빠진 한국교육은 이제 진정한 변혁을 위한 획기적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사회일반, 정부, 교육계, 학부모에게 각각 사고의 전환을 호소한다. 우선 사회일반에는 ‘전인평가’의 호소를 드린다. 이 사회의 기업, 학교 등은 이제 인재를 선발할 때 필답시험에만 의존하는 것을 지양하고 지․정․의․체를 고루 고려한 전인평가 또는 전면평가로 전환해야 한다. 필답시험만으로는 중요한 인사를 결정하는데 하자가 너무 많고 소위 ‘시험점수’도 실은 황당하게 오차범위가 큰 수치
2006-08-30 13:22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5대 전국 교육위원들은 29일 한국교총 초청으로 열린 ‘교육자치 발전’ 토론회에서 “존폐 기로에 선 교육자치를 살려내기 위해 우리가 수호자로 나서자”고 결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참여정부와 정치권의 교육자치 말살 입법 추진과 처음 지방의회로의 통합이 이뤄진 제주특별자치도의 출범에 위기를 맞은 교육자치를 수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제5대 교육위원들이 해야 할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교육위원 대표로 토론에 나선 이순세 서울시교육위원은 “교육위가 도의회로 통합된 제주특별자치도의 출범으로 우리 5대 교육위원들은 그쪽과 국민여론의 심판대에서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며 위기감을 내비쳤다. 그는 “이 정부는 제주도 의회의 성과를 부각시키고 여론을 호도할 것이 자명하다”며 “부단한 연수와 연구, 노력으로 지역 교육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정치권과 일반의 통합론을 불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강호봉 서울시교육위원은 ‘교육자치제살리기국민운동본부’와 ‘지방교육자치발전센터’ 구성을 제안했다. 강 위원은 “교육위를 독립형 의결기구로 전환해 이중 심의, 중복 감사 제도를 개선하고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자주성, 전문성을 신장시키자는 교육
2006-08-30 13:02올해부터 2010년까지 충남도내 44개 학교 운동장에 인조잔디와 우레탄트랙이 설치된다. 이완구 충남지사와 오제직 충남도 교육감은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생활체육시설 인조잔디 시설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이 협약에 따라 도와 도 교육청은 올해부터 2010년까지 국비 67억2천만원과 도비 54억4천만원, 시.군비 54억4천만원 등 모두 176억원을 들여 도내 16개 시.군 44개 초.중.고교 운동장에 인조잔디와 우레탄 트랙을 각각 설치하게 된다. 인조잔디와 우레탄 설치 대상 학교는 해당 시설 설치를 희망한 학교 가운데 일정 규모 이상이 선정됐다. 도와 교육청은 이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0년 이후 더욱 많은 학교를 대상으로 이들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도는 이 사업과는 별도로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51억원을 들여 도내 128개 게이트볼장에 인조잔디를 설치하기로 하고 내년에 시.군별 2개 게이트볼장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완구 지사는 "학교 운동장에 인조잔디와 우레탄이 설치되면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체력증진과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제직 교육감은 "이 사업이 1960년대 독일이 학생과 주민들의…
2006-08-30 12:56강원도 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의 수급난이 심화되면서 교육청과 학원가 등에 비상이 걸렸다. 30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들의 영어교육 향상을 위해 다음달까지 74명의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17개 시.군 교육청에 추가로 배치키로 했다. 그러나 강원도교육청은 현재까지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50명만 확보해 24명에 대한 수급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강원지역에는 도교육청 지원 24명, 지자체 지원 9명, 국고 2명, 사립학교 자체 12명 등 모두 47명의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가 근무 중이다. 아울러 강원지역 학원가도 원어민 강사 구하기에 비상이 걸려 민간업체를 통해 구인에 나서는 등 원어민 강사 확보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강원도 내 학원가에 원어민 보조 강사는 춘천지역 56명 등 200여명이 활동 중이지만 강사가 좋은 여건이 되는 곳으로 자주 이동해 학생들의 강의에 차질을 빚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아직 타 시·도에 비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가 부족해 수급난이 계속될 경우 지역간 영어교육기회의 불균등 심화가 우려된다"며 "이는 원어민 보조교사가 오지가 많은 강원지역보다 근무여건이 좋은 대도시를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006-08-30 12:55가정통신문으로 제공되는 자녀의 학교생활기록부나 성적, 출결 등의 정보를 인터넷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9월1일부터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자녀 바로 알기'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이용하면 자녀의 학교생활기록부상의 학적사항, 수상경력, 진로지도상황, 창의적재량 활동상황, 교외체험학습상황, 교과학습 발달사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을 열람할 수 있다. 또 과목별 단위수ㆍ환산점수ㆍ성취도ㆍ석차ㆍ재적수 등 성적은 물론 월별 수업ㆍ결석ㆍ지각ㆍ조퇴 일수 등 출결 등도 살펴볼 수 있다. 학기별 편제 및 과목, 연간 중간ㆍ기말 시험 일자, 교내 체육대회, 체험학습 일자, 방학일자 등 학교교육과정과 학사일정 관련 정보도 제공된다. 한국전산원 등 6개 기관(http://www.neis.go.kr) 또는 금융기관 신원 확인용 공인인증서로 접속할 수 있으며, 사용설명서는 'http://www.neis.go.kr'에서 를 클릭해 내려받으면 된다. 교육부가 3월부터 6개월 간 전국 44개 NEIS 시범학교 학부모 2천842명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학부모들은 학교생활기록부(23.3%), 성적(22.6%), 출
2006-08-30 11:52학교폭력, 학생 인권보호 업무를 전담할 부서가 교육인적자원부에 신설됐다. 교육부는 30일 학교정책국에 팀장과 장학관, 교육연구관 등 모두 7명으로 과 수준의 '학교폭력대책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대책팀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업무를 중심으로 학생인권보호, 학생들의 성교육ㆍ성폭력ㆍ성희롱 관련, 학업중단 예방 및 대책, 인성교육 등 학생 생활지도 전반에 관한 업무를 총괄한다. 교육부는 학교폭력대책팀 신설을 계기로 하반기에 학생체벌, 두발 등 학생인권보호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학생인권보호와 안전한 학교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2006-08-30 11:51미국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SAT)의 평균 점수가 31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USA 투데이 인터넷판이 30일 보도했다. 시험 유형이 바뀐 이후 처음 치러진 올해 SAT의 전체 평균점수는 지난해에 비해 수학의 경우 2점, 비판적 독해(critical reading)의 경우 5점이 떨어졌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SAT를 주관하는 '컬리지 보드(College Board)'에 따르면 여학생들의 경우 수학과 독해의 격차가 42점에서 26점으로 좁혀졌다. 이는 여학생들이 작문시험의 다지선다형 문제와 에세이에서 남학생들에 비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컬리지 보드는 분석했다. 일각에서 평균점수가 하락한 것은 유형이 바뀌면서 시험시간이 길어져 '피로' 때문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지만 컬리지 보드측은 새 유형의 시험시간이 3시간45분이고 종전 유형은 3시간이라는 점에서 별 차이가 없다는 입장이다. 컬리지 보드의 개스턴 캐퍼튼 대표는 "일반적으로 시험 유형이 바뀔 때마다 수험생들은 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행동을 취한다"면서 지난해 3월 시험에서도 6%만이 종전 유형을 선택했을 뿐 나머지는 시험을 치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SAT 시험응시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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