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토 분쟁과 북벌 동북아는 총성만 나지 않을 뿐 영토 분쟁이 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다. 독도와 관련한 일본의 끝없는 도발, 동북공정을 내세운 중국의 야욕, 이어도 문제 등 우리를 둘러싼 동북아 국가들과 영토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과 중국 사이에는 조어도(댜오위다오/센카쿠) 문제로 인해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간 것 이 바로 지난해의 일이기도 하다. 국가 간의 국력이 평형을 이루고 있을 때는 논쟁 차원에서 끝나지만 힘의 균형이 무너지고, 국력을 팽창시키려는 야욕이 다시 생긴다면 언제든 무력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다. 그동안 역사 속에서 일어났던 수많은 전쟁들이 영토를 빼앗고, 다시 그것을 찾는다는 명목으로 일어났음을 기억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현재에도 끊임없이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중동 지역을 놓고 보자. 현재 이스라엘의 영토로 포함되어 있는 가자(Gaza) 지구는 4,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도시로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삼손이 체포된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집트와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의 접경지로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를 잇는 교량 역할을 하는 중요 지역이다. 근대에 와서도 제1차 세계대전 직후 영국의 통치 아래 있다가…
2014-11-01 09:00문제 1 1. 신라시대 화랑도가 오늘날 전인교육과 체험학습에 주는 교육적 의의를 간단히 서술하시오. 문제 해설 ◆ 전인교육 : 신체단련, 정서도야, 도덕교육을 중시한 점에서 전인격적 교육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체험학습 : 국토순례, 전적비순례, 명산과 대천을 찾아다니는 등 체험학습을 중시하였다. 추가 해설 ◆ 화랑도 ① 기원 ● 진흥왕 575년에 신라 고유의 교육사상에 儒·佛·仙을 조화시켜 만들었다. ● 화랑도는 국가에서 보호·육성하였으나 관학이 아닌 사설 단체로 미혼 자제들이 민간에서 조직한 단체였다. ● 화랑도는 평화시에 사회적 지도자를 기르는 수양단이고, 유사시에는 전사단의 역할을 하는 청년단체이다. ② 교육내용 ● 지도이념은 원광법사의 세속오계(世俗五戒 : 事君以忠, 事親以孝, 交友以信, 臨戰無退, 殺生有擇)로 교육은 지적인 면보다는 도덕적·정서적·신체적·사회적·군사적 훈련을 중시하였다.[PART VIEW] ● 무술로써 군사적·신체적 연마를 하였다. ● 약간의 지적 학습과 도의교육으로 이성을 도야하였다. ● 화랑들은 시와 음악, 가무를 즐기며 정서를 도야하였다. ● 명산과 대천을 찾아다니며 즐김으로써 심신을 단련 하고 직관을 도야하
2014-11-01 09:00우리 몸에는 다섯 가지의 중요한 흐름(혈액과 림프, 위장, 오줌, 호흡, 氣)이 있는데, 이 다섯 가지 흐름이 원활하면 생기가 차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그중에서 특히 위장과 호흡의 흐름이 매우 중요하며, 장 청소를 통하여 위장의 흐름을 좋게 하는 것이 모든 디톡스의 기본이 된다. 위장의 흐름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변비와 같은 숙변으로 인한 장애를 제거해야 한다. 변비로 오랫동안 고생해 온 사람은 장이 무력해진 경우가 많으니 특히 대장의 운동 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해독 중에도 가장 중요한 장의 해독에 대하여 알아보자. ‘뱃속이 편하면 몸이 편하다’란 말이 있는데 정말 맞는 말이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는 게(快食, 快眠, 快便) 건강한 삶인데 그중에서도 디톡스에 관한 한 마지막 쾌변(快便)이 중요하다. 이것이 잘 안되면 온갖 병이 다 생긴다. 따라서 장의 흐름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장 청소를 권하고 싶다. 장 청소는 커피관장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근원적으로 장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방법을 쓰는 것이 좋다. 주기적으로 숙변을 제거해 주고 장 속의 유익균이 잘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장운동 기능을…
2014-11-01 09:00협동학습이란 학습자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배움이 일어나고 긍정적 인지 능력을 키우기 위한 학습방법으로 한 사람의 리더에 의해서가 아니라 또래 학생들이 상호의존하는 가운데 배움이 일어나도록 이끄는 수업이다. 여기서 상호의존에 의한 배움은 모둠원의 역할에 의해서 이루어질 수도 있고, 각자 가지고 있는 정보와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는 가운데 이루어질 수도 있다. 토의와 대화를 통해 지식을 재구성하고, 협동적으로 생각을 공유하면서 사고력을 향상하는 수업으로 독서를 우선적으로 꼽을 수 있다. 한 사람이 열 권의 책을 읽는 것도 요하지만 열 사람이 한 권의 책을 함께 읽어가는 과정에서 개인의 정보와 경험 그리고 다양한 관점이 합리적 사고를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개인, 가정, 사회, 국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논쟁적 갈등에 대해 균형 있는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정보를 접해야 하고, 새로운 경험을 해야 하며, 적절한 관점에서 정확한 추론을 해야 한다. 협동학습의 하나인 Pro-Con 토론은 이와 같은 협동학습의 효과를 살려, 학생의 능력과 개성, 문화의 다양성을 통해 서로의 공부를 도와주며 배움의 호혜성(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것)을 낳을 수 있도록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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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건강안전 지킴이 보건교사들은 ‘멀티플레이어’다. 의료뿐만 아니라 상담, 보건교육, 그 외 다른 업무들까지 담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내 보건교사는 단 한 명뿐. 위급상황이 발생하거나 수업을 진행할 때 모든 판단은 보건교사 혼자의 몫이다. ‘실천보건교육연구회’의 처음 시작은 이런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데서 출발했다. 실천보건교육연구회 회장 엄미영 교사(용인 서원초)는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게 효과적인지 혼자서는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항상 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지 않나. 각 학교에서 실제 발생한 일들에 어떻게 대응했는지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판단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설명했다. 교내 위기 발생 시 현명한 대처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사전 예방’이다. 연구회 교사들은 성폭력, 흡연, 자살 등의 예방 교육에도 힘쓴다. 경기도용인보건시범학교 ‘성안전 교육’ 공개수업, 용인 구성고등학교 건강안전체험 주간 행사, 용인 수진중학교 흡연예방프로그램 행사 등을 직접 개발해 진행했다. 성폭력, 흡연 예방은 연극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연구회 교사들이 직접 극단을 방문해 자문을 얻은 후 대본을 작성했다. 이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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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현장 좌담회 참석자 : 배영직 서울시교육청 장학사, 유청옥 서울 새싹유치원장, 윤성한 인천 용현초 교장, 전병식 서울교대부초 교장, 조호제 서울버들초 교사 창의·융합 개념 불명확… 교육부가 너무 조급했다 사회 = 교육부가 지난 9월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 개정 계획을 발표했다. 다양한 반응들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들 보셨는지 말씀 부탁드린다. 전병식 교장 = 세계적 추세로 보면 통합이란 큰 방향성은 맞다. 미국 경우 대학생들이 대학에서 주로 진로를 정한다. 변호사가 되기 위해 법학 교육만을 공부하는 한국과 달리 포괄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윤성한 교장 = 교육과정 측면에서 보면 아직 초등학교 5~6학년 교과서가 안 나왔다. 2009 개정은 아직 뱃속에 있는 상태다. 문·이과 통합이 얼마나 절실한지는 모르겠으나 이전에는 창의·인성을 그렇게 부르짖더니 이번엔 창의·융합을 강조한다. ‘인성’이 빠졌는데 그 이유도 잘 모르겠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교육과정이 바뀌는 것도 문제다. 학교폭력이 화두가 될 때는 인성교육을 국어, 도덕, 사회에 모두 집어넣더니 이번에는 끄집어내고…. 다음 정권에서 새로운 문제가 생기면 그 교과서를 또 만들어야…
2014-11-01 09:00학교 예술교육은 인간애(人間愛)의 이념을 기본 바탕으로 기능적인 면을 다루어야 한다. 예술교육은 기본적으로 개인과 공동체적 활동을 통하여 사회적으로 원만한 인간을 육성하고 예술적인 감각을 키워줌으로써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삼아야 한다. 최근 2, 3년 사이에 유난히 자살하는 학생들이 급증하였다. 사회 통합의 능력이 미약한 청소년들은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쉽게 상실한다. 뒤르켕(E. Durkheim)은 자살의 원인을 개인의 심리적 면보다는 사회적 현상에서 먼저 찾았다. 영국의 사회철학자 홉스(T. Hobbes)는 행복이 물질과 지식의 소유로부터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였다. 독일의 사회학자이며 철학자인 하버마스(J. Habermas)는 ‘소통 행위의 이론’에서 인간은 공감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할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고 주장하였다. 소통을 위해서는 서로 간의 공감이 필요하다. 공감 능력은 친구와 동료 간의 수평적 소통뿐만 아니라, 조직 내의 수직적인 커뮤니케이션에서 큰 힘을 발휘한다. 20세기 초 독일 ‘청소년음악운동’의 선구자인 국민음악교육자 외데(Fritz Jode)는 음악을 통한 공감을
2014-11-01 09:00지난 세 달 동안의 원고에서 소개한 다양한 학습자 중심 수업의 사례들을 통해 학습자 중심 수업이 학생들이 활동을 많이 하는, 소위 Activity-based 수업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 수업의 주도권과 학습책임을 학생과 함께 나누는 것, 학생들이 스스로 수업에서 주인의식을 갖게 만드는 것임을 전하고자 하였다. 이번에는 학습자 중심수업의 마지막 편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방안 및 학습자 피드백을 반영한 결정권과 협상측면을 살펴보도록 하자. Self-directed Learning : 스스로 세우는 학습목표와 자신의 방식으로 정리하는 직후 복습 평상시에는 학습목표를 제시하지 않는 교사들도, 공개수업 때만큼은 학습목표를 제시하곤 한다. 왜일까? 학습목표는 교사에게는 ‘이 시간에 내가 학생들에게 가르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일까’를, 학생에게는 ‘이 시간 나의 목표가 무엇인지’ 인지하는 계기가된다. 이는 매우 중요하다. 어디로 가야할지 알고 가는 길과 목표지점을 알지 못하고 그저 가라니까 가는 것은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어과 공개수업은 물론 많은 수업에서 학습목표가 학생들에게 제대로 인지되지 못하고 있음이 목격된다.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가
2014-11-01 09:00교육부는 지난 9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2015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안을 발표하였다. 제시된 교육과정안 가운데 학교현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안건은 안전교과 신설과 SW 기초 소양 교육 실시이다. 교육부에서 제시한 안전교육과 SW 기초 소양 교육은 다음과 같다. ○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실시 - 초등학교1~2학년에 ‘안전생활’ 교과를 신설(68시간)하고, -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까지 관련 교과에 ‘안전’ 단원을 신설 ○ 창조경제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력 및 문제해결 능력 증진을 위해 컴퓨터를 이용한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소프트웨어(SW) 교육 실시 - 초등학교는 실과교과의 ICT 활용 중심의 정보 관련 내용을 소프트웨어 기초 소양 교육으로 확대 개편 - 중학교는 선택교과의 ‘정보’를 소프트웨어 내용 중심으로 개편하고, ‘과학/기술·가정/정보’ 교과군에 필수과목으로 포함 - 고등학교는 심화선택 ‘정보’과목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내용 개편하고, 일반선택 과목으로 전환 안전교육: 새로움 강조보다는 내실 있는 보완으로 사
2014-11-01 09:001.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의 텔레비전 드라마에 큰 영향을 끼치면서 대중들의 호응을 받은 작가로서 김수현 작가를 넘어설 사람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그녀의 드라마는 우리 시대의 모든 시기에 꾸준히 방영되었다. 지난 1970년대 이래로 어느 한 시기도 휴식기 없이 대중들과 함께 하였다. 그만큼 다작이기도 하다. 방송 현실에서는 그냥 많이 쓴다고 해서 다작의 작가가 되지 않는다. 아무리 많이 써 내어도 전파로 송출되는 ‘소통된 드라마’가 되지 않으면 다작은 의미 없다. 서랍 속에 대본으로 처박아 두는 ‘죽은 드라마’로 그치는 것이다. 김수현 드라마는 대중적 호응이 아주 높았다는 데서도 다른 작가들이 따라가기 어렵다. 일반적으로 같은 작가라 하더라도 시청률이 좋은 작품이 있으면 그렇지 못한 작품도 나오기 마련인데 그녀에게는 그런 게 없는 편이다. 대본 집필에서 녹화가 이루어지는 모든 과정에 작가가 치밀하고 엄격하게 그리고 섬세한 감수성으로 자신의 대사들에 생명을 불어넣도록 배우들을 장악한다. 이러한 그녀의 자세는 이미 방송가에서는 범접하기 어려운 카리스마로 인정받고 있다. 그 결과로서 그녀의 드라마는 대사의 리얼리티가 피부에 와 닿듯이 느껴진다. 그녀의 드라마는
2014-11-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