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어린이들은 교육, 의료, 상담 등 모든 면에서 도시 아이들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란다. 특히 아이들의 성(性)에 관해서 더더욱 그렇다. 여주에서도 오지에 속하는 북내초 주암분교장(교장 김경순)에서는 지난 3월 14일에 '와~소행성'이라는 청소년 성교육 체험 프로그램을체험하도록 하였다. 성교육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의 모습은 지적 호기심에 사뭇 진지하였고 강사 선생님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아이클레이로 실습할 때가 제일 재미있었다."며 "앞으로는 여자 친구들에게 심한 장난을 치지 않겠다."고 다짐하였다. 북내초등학교 김경순 교장은 "성차이와 성의 성숙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발달단계에 맞추어 습득함으로써 성적 성숙에 자연스럽게 대응하고 자주적인 태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하였다."고 한다. 특히 김경순 교장은 "아이들이 남녀평등을 인식하고 사회에 적합한 성역할을 수행하는 남성과 여성으로 자랐으면 한다."는 바램을 나타내었다. 경기도에서는 지난2011년 부터 찾아가는 청소년 성교육 버스를 도입해 경기도 내 농산어촌을 다니며 찾아가는 '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와∼소행성’이라
2013-03-16 18:473월 14일 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는 신학기를 맞아 학급을 위해 봉사할 반장과 부반장 및 학급지킴이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전에는 한번 당선되면 1년 동안 정·부반장직을 계속 유지했지만, 요즘은 학기가 끝나면 투표를 통해 재신임을 묻기 때문에 임원들도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새로 임명장을 받아든 정부반장들의 표정을 보니 각오가 투철해 보여 안심이다. 또한 이번에 임명된 학급지킴이 학생들은 1년 동안 학교와 학급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든 일을 미리 챙겨서 확인하고 실천하는 임원들이 있는 한 서령의 미래는 한층 더 밝을 것이다.
2013-03-16 18:24새 학기가 열리는 3월 4일 손 전화의 벨이 울린다. 고석원이라는 이름이 뜬다. 반갑게 통화버튼을 누르고 전화를 받았다. “선생님 ! 고석원입니다.” “잘 있었나, 어디인가?” “예 부산입니다.” 부산엔 어쩐 일인가? “예, 부산대학교에 전임교수 발령을 받았습니다.” “그래 잘되었다. 정말 축하하네!” 이사할 집을 구하기 위해 혼자 내려갔다고 한다. 나는 반가운 전화를 받고 가슴 뿌듯한 전율 같은 감동을 느꼈다. 내 자녀가 잘되었다는 소식보다도 더 기뻤다. 지금부터 33년 전 목계초등학교에서 3학년 담임을 맡았던 것이 인연이 되었다. 얼굴이 동그랗게 생겼고 눈동자가 또랑또랑했던 아이로 기억된다. 그 후 어떻게 성장하였는지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던 2007년 여름방학에 아내와 함께 은행볼일을 보고 있을 때 처음으로 전화를 받았었다. 어디서 무얼 하며 지내느냐는 나의 물음에 의외의 대답을 들었다. “선생님 덕분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 선생님의 칭찬을 듣고 화가가 되려고 그림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한다. 2007년 제26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양화부문 대상을 받았다며 이렇게 큰상을 받은 것이 선생님 덕분이라는 말을 듣고 나는 어리둥절하고 말았다.…
2013-03-14 21:43마산제일고등학교(교장 박근제)는 2013년 3월11일 청강문화관에서 전교조례를 실시하였다. 전교학생회장 박기영(3), 전교학생회 부회장 김예찬(3)등 학생회임원 및 선도부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있었다. 교내 성적 우수장학생 17명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에 학교장 훈화에서는 임명장을 받은 학생회 임원들은 학교를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해달라고 부탁하였다.
2013-03-14 21:43청주공고에서 명예 퇴직한 김명훈 前교감이 퇴임식 자리에서 제자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2월 말 청주공고에서 명예 퇴직한 김명훈 前교감으로 명예퇴임식에서 제자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교사장학회에 기부하고 매년 30만원씩 기부할 뜻을 밝혔다고 한다. 김명훈 前교감은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제자들에게 전달되어 나라의 큰 인재로 성장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한다. 김 교감은 1982년 3월 1일 한국광산공고(현 제천산업고)에서 첫 교편을 잡고 청주공고, 미원공고 등에서 31년간 근무하고 지난 2월 청주공고에서 명예퇴직 했다. 청주공고 교사장학회는 재직 중인 교사 60여명이 매월 일정금액과 특별회비로 장학기금을 조성해 매년 20여명의 모범학생을 선발 30만원씩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명예 퇴직한 교사가 퇴임식 자리에서 제자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013-03-14 21:43마산제일고(교장 박근제)에서는 2013년 2월6일 내빈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강문화관에서 제26회 졸업식이 거행되었다. 1985년 3월2일 개교하여 26회 졸업식으로 총인원 9,38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졸업식은 학교장의 내빈 소개에 이어 학교 연혁이 보고 되었다. 2013년 대학진학 상황은 서울대학교에 김동현군이 합격하였고 의대계열에 7명 연세대학교 6명, 고려대학교 23명이 합격하는 등 서울소재 대학에 130명이 합격하였다. 제26회 졸업식에서는학생회장 이우정군에게 공로상을 비롯한 각계 각층에서 보내온 상장이 수여되었고, 김동현군에게는 청강 장학금이 전달 되었다. 학교장은 회고사에서졸업생들은정든 모교를떠나 더 큰 꿈을 실현하기 위한 대학으로 진학하여 인류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어달라고 당부하였다. 제26회 졸업장 수여식
2013-03-14 21:42마산제일고에서는 2013년3월4일 2013학년도 신입생 325명에 대한 입학식이 학부모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청강문화관에서거행되었다. 입학식은 교무부장 성후진 교사의 사회로 개회사에 이어 이일호 교감의 학교 연혁 보고가 있었으며학교장의 입학 허가 선언이 이어졌다. 학교장은 신입생들에게 선배들이 닥아놓은 선질서 후학습의 전통을 이어 달라고 훈화를 하였다. 입학식이 끝난 후 학부모들에게 학교에 대한 안내가 있었으며 오후에는 신입생 학교 안내가 있었다.…
2013-03-14 21:42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는 3월 12일(화) 새학기를 맞이하여 교직원들의 업무향상 및 근무자세 확립, 수업 등을 연구하고 나아가 바람직한 학교 문화 진작을 위해 한 시간 동안 커리어실에서 교직원 연수를 가졌다. 56명에 이르는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승택 교감선생님의 당부의 말씀을 들었다. 한승택 교감선생님께서는 "우리 주변에는 학생들을 위해 말없이 봉사해주시는 선생님들이 참 많이 계시며 그런 분들을 뵐 때마다 존경심이 저절로 생겨 머리가 숙여진다."고 전제한 뒤 "학생들과 학부모님들도 이런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음을 보며 이런 분들은 이미 높은 벼슬을 하고 있는 것과 같다."는 말씀을 하셨다. 이어, 김동민 교장선생님의 2013학년도 학교 경영 방침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김동민 교장선생님께서는 이날 강연에서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열정을 갖고 학생지도에 임하시는 것을 보고 큰 감동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선생님들 모두 자기계발을 위한 연수에 더욱 매진하여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명문 학교로 거듭날 것"을 당부하셨다.
2013-03-14 21:402013년 3월 13일(수).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연합으로 실시된는 전국연학학력평가가 일제히 실시되었다. 1교시 국어시험을 시작으로 수학, 영어, 탐구영역별로 실시된 이번 전국연합평가는 지난해와는 달리 수준별 A/B형이 도입되었으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에서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전국연합 학력평가는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어 영역의 듣기 평가가 폐지되고, 영어 영역의 듣기 평가 문항이 17문항에서 22문항으로 대폭 확대됨에 따라 전국연합 학력평가가 학생들의 수능 적응력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3-03-14 21:40부산의 한 사립 전문대학에서 신입생 예절 지침 문건을 돌렸다. ‘디지털영상디자인과 신입생 예절’이란 제목의 이 문건에는 신입생이 선배에게 지켜야 할 행동 지침 5가지가 담겨있다. 이 중에 신입생이 선배와 있을 때 담배를 피려면 먼저 선배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항목은 애교로 봐 줄 수 있다. 그러나 일부 내용은 지성인의 모임인 대학생 문화라고 보기 어려운 것이 있다. 일부는 인권 침해 요소도 있다. 선배는 후배에게 대화법까지 지시하고 있는데, 군대 문화와 비슷하다. 신입생은 선배들에게 늘 먼저 “안녕하십니까, 선배님”, “안녕히 가십시오. 선배님!”하며 인사를 해야 한다. 선배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을 때도 “안녕하십니까? 선배님, OO학번 OOO입니다.”라고 대답하라고 권한다. 그리고 선배에게 전화를 할 때는 “안녕하십니까? 선배님, 통화 가능하십니까?”라고 말을 건네야 한다. 어말어미를 ‘다’와 ‘까’로 끝내는 말투는 군대에서 사병끼리 사용하는 말투다. 이 말투는 군에서 선임자와 후임자 사이의 엄격한 관계를 맺기 위해서 사용하는 말투다. 그런데 이런 말을 대학생 신입생에게 강요하는 것은 선후배 관계를 군대처럼 하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 물론 이것이 군대
2013-03-11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