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용기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오기가 용기가 아닌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고뇌가 없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두려움과 불안에 떨어가며 자기 내면의 고뇌를 쌓아 온 사람에게서 얻어지는 내공이 용기인지도 모른다. 누구든지 처음부터 오로지 용감한 사람은 없다. 누구든 처음부터 두려움 없는 사람은 없다. 용기 있는 사람이란 아마도 용기를 발현하는 그 순간조차도 두려움을 물리쳐달라고 간절하게 기도하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더더욱 중요한 것은 ‘나’만을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애초부터 용기가 비집고 들 틈이 없다는 점이다. 옛날 가난했던 시절, 교실 유리창이 깨어지면 그것을 깬 학생이 속절없이 책임을 져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금이 간 유리창은 그나마 다행이었다. 창호지로 꽃무늬 문양을 만들어 뒷면에 풀칠을 하고, 깨어진 유리창 금을 따라 붙여서 간신히 유리창 구실을 하게 했다. 그때는 무슨 유리가 그렇게 얇고 허약했는지, 또 유리창 창틀은 고정되지 못하고 언제나 덜커덩거렸다. 그 무렵 개인도 나라도 학교도 형편없이 궁핍했던 분위기가 절절하게 환기되어 온다. 아무튼 유리는 자주 깨어졌다. 그런데 누가 언제 어떤 사정으로 유리를 깨지게 했는지, 아무도 모르게…
2012-11-01 09:00[PART VIEW]
2012-11-01 09:00‘하얀 치아’를 만드는 심미 치료, 치아미백 치아미백이란 미백제의 주성분인 과산화수소(Hydrogen peroxide)와 카바마이드 퍼옥사이드(Carbamide peroxide)를 치아에 침투시켜 치아 색깔을 짙게 만드는 유기화합물을 이산화탄소와 물로 분해해 치아 밖으로 배출시키는 대표적 치과 심미 치료 중 하나다. 글로 써 놓으면 이렇게 간단한 치아미백. 그러나 예전에 치아미백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한 2회 이상 치과를 방문해야 했고 한 번 방문할 때마다 최소한 1시간 30분은 투자를 해야만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단 한 번 치과를 방문해서 1시간 만에 치아미백 진료가 끝나는 치아미백 상품(Brite Smile, Zoom 2 등)도 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깨끗하고 하얀 치아를 만들 수 있다. 오피스 블리칭, 원데이 치아미백 이러한 원데이 치아미백은 그 진료 방법도 간단하다. 앞서 설명했던 과산화수소가 포함된 미백제를 치아에 바른 뒤 푸른빛이 나는 특수 광선이나 레이저(미백 상품에 따라 다른 제품과 광선)를 쬔다. 이 단계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20분 정도. 이 과정을 3회 반복하면 처음과는 확연히 달라진 치아 색깔을 볼 수 있다. 혹자는 이러
2012-11-01 09:001. 사회과 방송 프로그램 내용 선정 기준 첫째, 교과 내용 중에서 지역적으로나 학교 단위의 여건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학습 내용을 선정한다. 이것은 방송이라는 매체의 특성을 살려 최신 통계자료나 새로운 정보, 지식을 신속히 제공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런 것이 곧 교육방송이 갖는 장점이다. 둘째, 방송매체의 특성을 살려 효과적인 학습이 될 수 있는 내용과 현장학습을 보충·심화할 수 있는 내용을 선정한다. 셋째, 사회과 교육과정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실제 생활의 문제나 갈등 상황에서 찾아낸 소재를 다양하게 선정한다. 넷째, 제 사회현상에 대한 공간적, 시간적 접근을 통하여 종합적인 시각에서 사회를 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한다. 다섯째, 프로그램의 내용구성은 사회탐구의 기초적인 기능습득, 지식 형성의 방법, 일반 원리의 획득, 가치화, 의사 결정의 과정을 익힐 수 있도록 내용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한다. 2. 방송 프로그램 활용방법과 유의점 방송학습은 방송되는 시간에 교실에서 동시에 학습하거나 VOD자료를 필요할 때 활용할 수도 있다. 또 어떤 경우에는 학생들이 가정에서 시청하도록 하여 그것에 대한 소감과 인상에 대해 토의시킬 수 있다. 하
2012-11-01 09:00“대체과목 선택할 수 있도록” 2010년 4월, 학내 종교 자유와 종교사학 건학이념의 실현 등과 관련하여 중요한 판결이 내려졌습니다(전원합의체 판결 2008다38288). 대법원은 서울 모 사립종립고등학교의 재학생이 자신의 학교와 교육청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대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우리나라 종립학교의 학내 종교교육과 관련지어 볼 때 매우 획기적인 판결임에 분명합니다. 이 대법원의 판결은 고교평준화 제도의 시행으로 학생의 학교선택권이 제한된 상황에서 사립종립학교가 학교에서 종교교육을 실시하는 경우에 취해야 할 조치를 명백하게 밝힌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대법원은 이것을 어긴 학교에 대해서는 손해배상의 책임을 질 수 있음도 인정했습니다. [PART VIEW] 사실, 사립종립학교의 건학이념과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종립학교로 배정된 학생의 주장은 평행선을 달립니다. 사립학교의 경우에는 평준화로 학생선발권을 상실한 상황에서 종립학교의 건학이념을 실현할 수 없기 때문에 종립학교로서 존재감을 잃어버린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합니다. 학생의 경우에도 학교선택권이 없고 자동적으로 배정되는 상태에서 자신의 종교적 성향과 관계없는 학교로 배정되었을 경우에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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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일제강점기(1890~1945년) 1890~1910년 개화기에는 친일적 색채의 국정교과서와 이에 맞서는 민간주도의 교과용 도서가 있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 들어서는 식민경영의 궁극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교과용 도서의 일본어화를 꾀했고 결국 우리 국어를 ‘조선어’로, 일본어를 ‘국어’로 바꿨다. 이 시기에는 한국사를 부정해 한국인을 우민화, 열등화, 일본인화 하는 데 교과서를 이용했으며 교과단원 제목이나 내용도 한국적·세계적 자료에서 일본적 자료로 대체했다. 동해를 일본해로, 남해를 조선해로 표기한 것도 이때다. 미군정기와 교수요목기(1945~1955년) 광복 이후의 교과중심 교육과정기로 ‘조선 이익에 반하는 과목은 교수하거나 실습하지 아니할 것’ 등과 같은 법령 제6호 교육과정과 교육법을 제정하는 등 각급학교 교육과정의 기본 골격을 형성한 시기다. 이때는 특히 우리말과 글 중심인 국어와 국사 교육을 중시했고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공민과’, ‘사회생활과’ 등이 신설됐다. 광복 후 최초 교과서는 한글첫걸음이었으며 초등학교용 국어독본이 뒤를 이었다. •미군정기(1945~1948년) 국어교육에 대한 필요성은 시급했으나 각급교재나 교육에 대해
2012-11-01 09:00태블릿 PC가 학교에 구비돼 있다. 학생들은 무거운 책가방을 들고 등교하지 않는다. 태블릿 PC를 통해 디지털교과서에 접속하면 수업시간에 배우는 각 교과의 내용은 물론 참고서, 문제집, 멀티미디어 자료까지 한 번에 찾아 활용할 수 있다. 지난 태풍 볼라벤, 산바와 같이 천재지변이나 질병으로 인해 학교에 등교할 수 없거나 오랜 기간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상황일지라도 문제는 없다. 스마트기기를 통해 온라인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내가 배우고 싶은 교과목이 학교에 개설돼 있지 않더라도 온라인 학습을 통해 수업을 들을 수도 있다. 디지털교과서 중심의 스마트교육 실현 교과부는 이처럼 디지털교과서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교육 실현을 위해 지난해 6월 29일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와 공동으로 ‘인재대국으로 가는 길, 스마트교육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같은 해 10월,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내놨다.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교육자원 활용으로 창조적 학습 환경 제공 △맞춤형 온·오프라인 수업 및 평가를 통한 차별화된 교육서비스 제공 △협력과 배려의 인성교육 강화를 통한 디지털교육의 역기능 최소화 △교원연수시스템 강화 및 전문인력 배치를 통한 스마트
2012-11-01 09:00전자칠판에 남극의 모습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남극에 대해 공부하는 사회 시간. “자, 이제 남극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우리가 남극에 가기 위해선 어떤 나라를 통해서 가야 할까? 그리고 어떤 나라에서 출발할까? 정답을 아는 친구는 학교 인터넷 홈페이지 쪽지보내기를 통해서 선생님한테 보내주세요! 제일 먼저 답이 도착한 세 명의 친구에게 상품을 줄게요!” 학생들 각자 태블릿 PC를 통해 자료도 찾고 남극에도 가 본다. 선생님은 전자칠판 기능과 컴퓨터 소프트웨어, 학교 홈페이지 쪽지보내기 등과 같은 방법을 활용해 학생들의 개인 학습활동 과정을 점검하고 수시로 피드백을 제공한다. 아이들은 열심히 인터넷을 검색하고 쪽지로 답을 보낸다. 그 자리에서 바로 자료를 검색해 답을 찾고 인터넷 3D 지도를 통해 남극에도 가보는 아이들의 눈이 초롱하다. 2008년부터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한 초등학교 수업 모습이다. 디지털교과서를 통해 빠르고 즉각적으로 정보를 찾아볼 수 있고 널리 퍼져 있는 다양한 교육· 학습 자료를 공유할 수 있다는 디지털교과서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는 모습이다. 큰 불편함 없이 디지털교과서에 적응해 가는 듯 보인다. 그러나 이 학교 교사는 “디
2012-11-01 09:00정부가 스마트교육을 추진하면서 조만간 학생들은 다양한 형태의 교육 자료를 기반으로 교사와 쉽고 편리하게 상호작용하면서 자신의 특성과 능력에 맞추어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맞이할 전망이다. 이러한 스마트교육의 방향은 첫째, 디지털교과서 개발 및 활용, 온라인 수업 및 평가의 활성화, 교육 콘텐츠 사용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 교육시스템 혁신 둘째, 교사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교사의 역할 증대 셋째,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구축을 통한 학교 인프라 개선 등이다. 여기에서 스마트교육의 핵심수단으로 등장한 디지털교과서는 그림과 같이 다양한 기능과 데이터를 담고 교실과 학습현장에서 일반 책을 밀어내고 보다 스마트한 교육을 이끌어 갈 것이다. 그러나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된다고 교육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혁신되거나 교육의 성과가 획기적으로 높아진다는 보장은 없다. 그리고 교육계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등장하고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 교육현장의 다양한 여론 수렴이 부족한 상황에서 정책적으로 추진된다는 점도 문제이지만, 교육현장의 준비부족도 그 원인 중의 하나이다. 그러므로 디지털교과서가 제대로 정착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책 보완, 학교 및 교사의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 서비스
2012-11-01 09:00교과서, 어떻게 변해왔을까? 교과서박물관 우리나라의 교육은 교과서의 발달과 함께 이루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변화하는 교과서의 모습과 과목명만 보더라도 그 당시의 교육 내용을 짐작할 수 있다. 지금의 세종시에는 (주)미래엔(구 대한교과서)이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교과서박물관이 있다. 2003년 9월 개관한 이곳은 총 18만 점에 달하는 교과서와 교육 자료를 갖추고 지금도 계속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는 교과서를 수집하며 교과서 관련 정보의 인프라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1031평 규모의 교과서박물관은 교과서전시관, 인쇄기계전시관, 홍보관, 기획전시관 등 4개의 관을 비롯해 세미나실, 수장고, 자료실, 기증도서실, 체험학습실 등 여러 시설들로 구성되어 있다. 교과서전시관에는 서당에서 사용하던 교재부터 100여 년 전의 개화기 교과서, 현재의 교과서까지 다양한 교과서가 전시되어 있다. 많지는 않지만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외국의 교과서와 북한의 교과서도 볼 수 있다. 전시관 한켠에서는 교과서의 제작과정과 함께 추억의 교실을 재현해놓아 방문객의 흥미와 재미를 배가시킨다. 인쇄기계전시관에서는 1950~80년대 후반까지 교과서를 직접 만들었던 납활자 인쇄기계들을 관
2012-11-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