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는 성적과 진로에 고민이 많은 시기이다.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떤 것을 해야 잘 할지, 그 일이 적성과 맞을지, 도무지 알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학교 성적이 우수한 학생도 마찬가지이다. 놀라운 사실은 중학교 때 계속 가슴에 품었던 꿈을 바꾸게 된 이유는 한 선생님을 만나고 나서이다. 그러고 보면 선생님의 아이들의 마음 도둑이 될 수 있다. 관심이 없었던 것도 관심으로 이끌어 내는 선생님, 그것도 수업을 통하여... 아이들의 마음을 울린 수업, 그것은 그냥 이루어진 수업이 아니었을 게 분명하다. 지금 우리 공교육이 위기를 맞이한 이유를 생각하면서 문제는 아무런 꿈이 없는 아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선생님이 얼마나 많이 존재하는가이다. 상당수의 아이들이 부모의 강요에 못이겨 학원으로 끌려다니는 상황이다. 하지만 스스로의 아픔을 통한 성장과 평상시의 수업을 통하여 아이들의 꿈을 심도록 하는 열정있는 선생님이 계시기에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져본다. 한 학생의 서신에서 아픔을 이겨내고 꿈을 찾아가는 모습이 대견스럽다. "먼저, 중학교를 졸업한 지 1년 반이 지났는데 계속해서 관심 가져주신 점 감사합니다. 통역관이라는 제 꿈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시고 조언도…
2012-10-01 14:36
천년고도, Beautiful 경주! 고대와 근대에서 현대까지의 삶과 문화가 공존하는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라 신라의 옛 정취를 고스란히 간직한 문화유과 천년의 향기가 곳곳에 서려 있다. 경주는 사계절 모두 철에 따라 느낌이 다른 천혜의 관광지이다. 어른들에게는 학창시절의 수학여행이 가슴속에 아련한 추억으로 존재하고, 외국인들에게는 우리나라의 오랜 역사와 화려했던 옛 문화를 그대로 보여준다. 유난히 아름답다는 신라의 달밤! 경주는 늦은 밤까지 천년의 역사를 불빛으로 밝힌다. 다른 곳의 관광지는 5시면 문을 닫고 출입을 막는데 경주는 밤 10시까지 불을 밝힌 채 관광객을 맞이한다. 대릉원, 안압지, 첨성대는 늦은 밤에도 야경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관광객들로 활기가 넘친다. 경주의 관광지는 대부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여 자전거를 타고 둘러보기에 좋다. 대릉원을 비롯해 여러 곳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다. 9월 7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다녀온 경주의 여행지를 사진을 통해 되돌아본다. 대릉원(사적 제512호)은 황남동에 있는 신라시대의 고분군으로 경주여행의 중심지이자 출발점이다. 현재 총면적 13만여 평의 고분군에 신라시대의 왕과 왕비, 귀족 등의 무덤 23기가 모여…
2012-10-01 14:36
26일 서령고(교장 김동민)는 6, 7교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성룡 제20전투비행단 단장(준장)을 초청, 특강을 들었다. 하 단장은 이날 '나라사랑과 안보'란 주제의 특강에서 "우리나라가 오늘날 눈부신 성장을 이룩한 것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매사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 열정적인 자세로 생활할 것, 절대 포기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하성룡 단장은 공군사관학교 32기를 졸업하고 해미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공군의 주력기종인 KF-16 전투기를 조종한 경력이 있으며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들 중 가장 오랜 시간 조종한 기록을 갖고 있다. 또한 하 단장은 2007년 제38전투비행전대 전대장과 2010년 공군참모총장 비서실장을 지낸 우리나라 공군역사의 산 증인이기도 하다.
2012-10-01 14:35피부 타입에 맞는 세안과 각질제거 가을철 피부는 피부 표면의 각질이 두꺼워져 있기 때문에 적절한 세안과 각질제거가 필요하다. 세안은 보습성분이 있는 세안제를 사용하여 미지근한 물로 하고 차가운 물로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 그 외 녹차, 우유, 쌀뜨물로 세안을 하면 피부 보습 및 탄력과 미백 효과가 있다. 주 1~2회 스팀 타월을 이용해 모공 속 피지를 배출하고 각질제거제를 사용하여 각질을 제거한다. 세안 후 물기는 손으로 살살 두드려 흡수시키고 바로 기초화장품을 사용한다. 피부가 민감한 경우에는 화장 솜에 찬 우유를 충분히 적신 뒤 각질이 많은 부위에 15분 정도 올려 놓으면 자극 없이 각질이 제거된다. 각질이나 건조함이 심할 때는 피부과의 스킨케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미세한 크리스탈 분말을 이용한 ‘크리스탈 필링’으로 각질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다. 주름 예방하는 보습관리 수분 보습관리는 가을철 주름 예방의 필수이다. 따라서 자신의 피부상태에 맞는 보습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성 피부는 젤 타입 수분 크림이나 보습 에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 건성 피부는 유분이 있는 크림 타입의 보습제를 이용한다. 보습 크림을 바르고 티슈로 부드
2012-10-01 09:00[PART VIEW]
2012-10-01 09:00최근 수업 경향을 보면 학생이 즐거운 마음으로 수업을 기대하면서 다양한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수업, 학생이 중심이 되어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길러지는 수업, 학생이 능동적 주체로 활동하며 학생의 협동적 경험을 중시하는 수업, 힘들지만 동시에 흥미를 느끼며 ‘아하!’ 경험을 길러주는 참여·협동적 수업으로 교수학습이 변화되고 있다. 이런 수업이라면 학업부적응 학생들도 수업에 흥미를 느끼며 참여 할 수 있지 않을까? 수업도 기술이다. 하지만 수업기술을 아는 것만으로는 이 같은 수업이 완성되지 않는다. 수업에 적용·보완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몸으로 체득하게 되는 것이다. 수업 계획 세우기 가. 교재의 본질을 파악하여 교수·학습 과정안을 작성하여 활용한다. 단원의 개관, 단원 설정의 취지를 살펴 본 후 시대적, 사회적 필요성과 학교, 지역사회, 학생의 요구 등을 반영하고 단원 설정의 배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교재의 성격을 명확히 파악한다. 나. 목적에 적합한 수업 모형을 활용한다.[PART VIEW] 기술·가정 교과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성취하고,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해 과제별로 다양한 수업 모형을 활용한다. 기술·가정 교과는 경험과 체험학습을 통해 실생활에서…
2012-10-01 09:00심각한 학교폭력과 효과적이지 않은 대책 이제 우리 사회에서 학교폭력이 도를 지나쳤다는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이전부터 학교폭력은 존재해왔지만 그동안 학교폭력은 성장기에 있을 수 있는 통과의례 정도로 여겨온 것이 사실이고, 한편으로는 알고 싶지 않은 것 혹은 귀찮은(?) 것이었다. 작년 말 학교폭력 피해자가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난 후 일련의 학교폭력관련 사건이 우리 사회를 들끓게 했다. 사람들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정부에서는 2012년 2월 관계부처합동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을 내놓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에서 학교폭력은 사라지지 않고 있고, 오히려 다양하고 은밀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사이버 상에서 피해자에게 폭력을 가한다거나 노예증서를 쓰도록 하고 피해자를 노예처럼 부리는 형태의 학교폭력이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새롭게 등장한 것이 학교폭력관련 사실을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에 기재토록 하는 방안이다. 우리나라처럼 교육열이 높고 학력이 높은 사회에서 학교폭력 가해 사실이 학생부에 기재되면 대학진학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은 명약관화한
2012-10-01 09:00
창녕위궁재사 “이리 오너라” 힘차게 문을 열면서 들어선 이곳은 ‘창녕위궁재사’라는 고택이다. 등록문화재 제40호로 지정된 전통건축양식의 목조가옥이다. 조선조 제 23대 순조의 부마 창녕위 김병주의 재사로, 한일합병 후 김병주의 손자 김석진이 일본의 남작작위를 거절하고 순국자결한 역사적 의미를 가진 건축물이기도 하다. 사랑채는 원형 그대로 보존되었고, 좌측 재사는 1800년대 지어진 건물, 정면 안채는 한국전쟁 때 파괴되어 재건축된 건물이다. 여름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면 이곳에서 음악회가 열린다. 이름 하여 ‘구석구석 음악회’. 숲길을 산책하는 즐거움에 더해 고즈넉한 공간에서 멋진 공연까지 만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마추어 연주단체들의 공연이라서 더 좋다. 또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는 전문 연주자들의 ‘한옥음악회’도 열린다. [PART VIEW] 상상톡톡 미술관 상상톡톡 미술관 앞 잔디광장은 가족 단위, 유치원이나 학교 단위로 찾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미술관 앞 수영장에도 더위를 식히려는 아이들로 가득 찼다. 소년이 작은 분수를 차지하고 물장난을 친다. 상상톡톡 미술관에서는 어린이 미술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연과 함께하는 미술캠프
2012-10-01 09:00
김영목 교장은 교사 시절에 아침 자습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서예를 가르쳤다. 서예의 기본자세, 붓 잡는 방법, 획을 긋는 방법 등을 하나씩 가르쳐 줬다. 주로는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2~3번 정도 수업을 진행했는데, 이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서예는 물론 집중력, 참을성, 그리고 도구를 사용하면서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까지 배우게 됐다. 김옥연 교사는 공개수업 때 블라인드 컨투어 드로잉(Blind Contour Drawing)을 선보였다. 블라인드 컨투어 드로잉은 사물의 윤곽만을 따서 그리는 표현 기법으로 종이를 보지 않고 대상만을 보고 그림을 완성한다. 학생들은 새로운 표현 기법을 배우는 즐거움과 복잡한 도구 없이 대상을 그려내는 컨투어 드로잉 수업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박귀옥 교사는 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그런데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보니 서양화 외에도 다양한 미술 장르를 포용해야 했다.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깨워줘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동료 교사에게 수업에 활용할 조각을 배워 수업의 전문성을 높였다. 당연한 말이지만 교수법이 풍성해지면서 수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키친타올을 수업시간에 활용한 교사도…
2012-10-01 09:00수석교사가 나를 교직에 머물게 하다 인생사 예측하기 어렵듯이 내가 수석교사가 된 것도 우연한 기회였다. 출근을 하고 우연히 공문을 보았는데 수석교사 시범운영에 관한 내용이었다.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것이야말로 내가 꿈꾸던 것이 아니던가? 바로 지원서를 제출하였다. 사실 그동안 교직에 머물러야 할지 명퇴를 해야 할지 50대 초반의 나이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던 중이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젊은 날 꿈도 많고 자존심 또한 누구보다도 강한 사람으로서 나는 승진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교직을 계속 유지한다는 것이 참으로 싫었다. [PART VIEW]지금은 박사학위를 가진 교사들이 많지만 1990년대에, 특히 초등에서는 드문 시절이었다. 40대 초반에 박사학위를 받고 교육대학에서 초등현장의 경험을 살려 예비교사들이 교직자의 바른 길을 가도록 도움을 주고자 했던 것이 나의 꿈이었다. 하지만 모든 여건이 내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나를 기다리고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다행히도 수석교사의 역할이 내가 꿈꾸는 교육대학의 교수 역할과 같은 것이라는 판단이 되어 주저 없이 지원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5년째 수석교사활동을 하고 있다. 수석교사야말로 공교육을 살리는 길이다 시범운영…
2012-10-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