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학교교육의 유연화·다양화가 필요한데 여전히, 현재 초·중등 교육은 산업화 시대의 수동적·폐쇄적 학교 운영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오래전부터 학교자율화를 위한 정책적 접근과 추진에도 불구하고 교육주체와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미흡하며, 학교장 중심의 책임 경영을 통하여 교사, 학생, 학부모 등 교육 당사자가 체감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학교자율화의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 이와 관련하여 학교자율화의 의의와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초·중등 학교자율화의 중요성과 실태 및 저해요인을 분석하고, 학교자율화 정착 방안에 대하여 논술하시오. Ⅰ. 서론[PART VIEW] 학교자율화는 단위학교의 자율 경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역량을 강화하여,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 학교교육의 다양성과 책무성 제고를 핵심 과제로 추진되어야 한다. 학교자율화는 중앙 정부와 교육청 차원의 통일성보다는 단위학교와 현장 중심의 다양성,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그러나 그동안의 학교자율화 추진과 지원 정책은 그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학교자율화의
2015-04-01 09:00새로 개정된 5~6학년군의 학습 내용은 3~4학년군에 비해 난이도가 매우 높고, 주제 간의 연계성이 높다. 따라서 단원을 시작하기 전에 오리엔테이션 형식으로 전체적인 학습 내용을 먼저 파악한 후 본격적인 학습에 돌입하는 것이 좋다. 교과서에 개념과 자료가 워낙 잘 정리되어 있어, 제목과 그림, 사진만 보아도 그 단원에서 공부해야 할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5~6학년군의 학습 내용은 중학교 학습 내용과 연결된다. 중학교 3학년까지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체계적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5~6학년군에서는 정확한 용어가 제시되고, 용어에 따른 확장된 개념 학습이 이루어진다. 초등학교 때 학습 결손이 이루어지면, 상급 학교에 진학했을 때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기 때문에 용어를 단순히 암기할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어떤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는지를 함께 학습하면서 이해하도록 해야 한다. 이번에 개정된 과학교과서의 또 다른 특징은 ‘과학 더하기(STEAM)’이다. 이는 과학 개념을 바탕으로 기술, 공학, 예술, 수학과 같은 다른 여러 과목을 융합한 것으로 대단원별로 구성되어있다. 즉, 과학을 하나의 학문으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과 얼마나 밀접한
2015-04-01 09:007. 철학(哲學)은 처락(處樂)이다-인문학기행-⑫ 노장자 사상 노자 : 자연(自然)을 잃어버린 인간, 괴물이 되다 노자는 사회문제의 흔한 원인을 사물의 겉모습에 이끌려서 잘못된 인식과 가치관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인위적인 욕망 즉, 위(爲)로 인해서 ‘순수한 자연의 덕’이 훼손되고 있으며, 혼돈스럽고 어지러운 세상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노자의 자연(自然)은 ‘自(스스로) + 然(그러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저절로 그러함’에 어긋나면 그 본성을 잃게 되는 것이다. 물의 본성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이다. 이에 대한 인위적인 행위를 가했을 때 물은 우리에게 반격을 가한다. 이처럼 인간도 자연성을 해치게 되면 인간이 아닌 ‘괴물’이 되어 버린다. 따라서 자신의 자연(自然)을 어떻게 해서든 바꾸어 보려는 인위적인 행위(爲)를 자행하지 말아야(無)한다. 이것이 노자 강조하는 이상적 삶인 무위자연(無爲自然)이다. 자신의 ‘스스로 그러함’에 인위적인 가식과 위선적 행위를 가하지 말아야 한다. 그래야 본래의 자기 모습대로 살아 갈 수 있는 것이다. 자기 모습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이 세상은 병들게 된다. 그래서 대한민국 천지가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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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그림의 중심개념이 무엇일까? 이 단어를 연상하면 긍정적이거나 중립적인 것보다 부정적인 의미들이 떠오르는 경우가 많은 듯하다. 준비를 많이 해야 하는 힘든 일이고, 지켜보는 많은 눈들과 때론 교장선생님이 떠오르기도 하고, 토론과 연구, 비판이 있다. 보여주기식 쇼타임인 것 같고, 부담스러우며, 긴장과 불안·공포를 수반한다. 위의 단어들은 영어교사 연수에서 ‘classroom observation(교실 관찰)’을 제시하였을 때 나온 교사들의 대답이다. 맞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모두 공개수업을 두려워한다. ‘과도하게 많이 준비해서 남에게 무언가 이상적인 수업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부담’, ‘나를 비판하고 평가할 타인들의 시선’…. 이제 이런 수업 관찰의 시선을 한 번 바꾸어보자. 수업 관찰 다르게 보기 수업은 일상이며 동시에 이상이라는 말이 있다. 교사의 주된 업무는 수업이지만 그 어느 누구도 완벽한 수업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수업은 많이 보는 만큼 깊어지고 넓어지며, 많이 보여주는 만큼 성장하고 발전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의 수업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야 하고 내 수업을 보여주는 일이 두렵지 않아야 한다. 수업 관찰에서 상대에 대한 평가를 빼낸다
2015-04-01 09:00‘곰’과 ‘공’은 다른 말이다. 학생들에게 왜 다르냐고 물어보면 “곰은 받침이 ‘ㅁ’이고 공은 ‘ㅇ’이니까”라고 답한다. 이 두 단어가 다른 말로 구분되는 이유는 자음 ‘ㅁ’과 ‘ㅇ’이 의미를 구분해 주기 때문이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자. 눈(目;eye)과 눈(雪;snow)은 단어를 이루고 있는 자음과 모음이 서로 같다. 그러니 자음과 모음의 모양으로는 두 단어의 뜻을 구분할 수는 없다. 하지만 우리는 이 단어를 구분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금세 “눈(目;eye)은 짧게 발음하고, 눈(雪;snow)은 길게 발음한다”고 똘똘하게 답한다. 결국 어떤 단어들의 뜻을 구별하는 조건은 자음과 모음의 조합이 다르든지, 그 모양이 같다면 음의 길이가 달라야 한다. 이처럼 의미를 구분해 주는 최소의 문법 단위를 음운(音韻)이라고 한다. 학생들은 ‘음운’을 어려워한다. 표를 보고 외운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기 쉽다. 무의미하게 기계적으로 암기했기 때문이다. 혀의 움직임, 소리의 울림, 혀의 위치 등에 따라서 소리가 달라진다며 ‘므, 브, 스…’를 반복해보지만, 전문가가 아닌 학생들 입장에서는 정말 그런지 알쏭달쏭하기만 하다. 그래서 학생들이 SNS에서 자
2015-04-01 09:00“평가를 의식하며 역할 시작하기” 교감은 일선현장에서 지도자, 관리자, 상담자, 또는 평가자 역할을 하는 등 학교 경영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교사와는 전혀 다른 교감의 업무를 처음부터 잘 처리하는 능력을 갖추기는 어렵다. 교감은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면서 교장과 교육청, 교사들은 물론 행정실 직원까지 본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자신의 입지나 업무처리 방법들이 어떻게 비춰지는지, 자신이 속한 조직과 역할의 낯설음에 대해 끊임없이 ‘눈치 보기’를 한다. 특히 교장의 성향과 지도성에 따라 교감의 과업 수행범위와 역량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교감은 교장의 눈치도 보며 적응해 간다. 교감은 20년에서 30년 가까이 교사로서 생활했기에, 교감이 되면서 달라진 생각, 태도, 가치관, 업무 등과 부딪치는 내적 갈등을 경험하기도 한다. 즉, 교장과 교사의 눈치는 물론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도 눈치를 봐야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또한 교감은 ‘자신의 평가’에 대해 예민하다. 교사들이 자신에 대해서 어떤 평가를 내릴지 긴장을 하며, 처음 해보는 교감업무에 대한 불안과 경계하며 여유롭지 못한 것이다. 예를 들면 교감이 되어 담당하는 일 가운데 3월 초
2015-04-01 09:00최근 미술 교육은 미학적 기반을 바탕으로 한 창조적 사고 능력, 다양한 매체의 기술적 사용 능력, 미술품이 지니는 문화적ㆍ기능적 중요성 강조, 미술 비평 능력 등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다. 또한 융합교육이 대두되면서 다양한 교과와 접목하여 미술 수업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번호에서는 수학 교과와 과학 교과를 결합한 미술수업을 소개한다. 마블링 기법을 활용한 티슈곽과 종이가방 만들기 마블링 기법은 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는 성질을 이용한 회화 기법이다. 마블링 물감은 이용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색감이 뚜렷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찍을 때마다 다른 모양을 나타내어 다양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뛰어난 그림 실력이나 만들기 재주가 없어도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술 수업에 활용하기 적합하다. 마블링 기법은 운동화, 옷, 가방, 귀걸이와 목걸이와 같은 액세서리, 네일아트, 액자 등 우리 생활 곳곳에 사용되고 있다. 이에 마블링의 특성을 이해하고, 마블링 기법을 이용한 다양한 표현 기능을 익히는 과정을 통해 미술 영역의 다양함을 체험하고, 생활 속에서 마블링 기법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직접
2015-04-01 09:0008:35 a.m. “따르르릉” “감사합니다. ○○초등학교 교감 ○○○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당신들 말이야 왜 학교에서 돈을 내라는 안내장을 많이 보내는 거야? 도대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가 없잖아? 못사는 사람들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도 말라는 거야?” 술을 지긋하게 드신 목청 큰 목소리의 학부모 민원전화로 아침을 연다. 세상에 대한 분노의 마음을 학교를 상대로 풀어가는 학부모들이 늘어나는 모습이다. 아마도 담임선생님께서 새 학기에 시작하는 방과후학교 신청 안내장을 내보낸 모양이다. 작년에는 학교 담장의 장미덩굴이 보행자의 통행을 막는다며 ‘학교에서 왜 담장에 장미를 심느냐? 다른 걸로 심든지, 아니면 뽑아버리던지 하지 않으면 관할 구청에 민원 넣겠다’라고 지역 주민의 협박성 항의전화를 받기도 하였다. 늘 있는 학부모 민원전화지만 오늘처럼 아침부터 술주정을 하는 경우에는 정말 속이 상한다. 한바탕 소란과 함께 해맑게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기 위해 교문으로 나선다. “효도하겠습니다!” 청정한 목소리로 인사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다보면 언제 그러했냐는 듯 좋지 못한 일들은 한꺼번에 사라진다. 그래도 아이들이 있어 행복한 순간들이다. 09:00 a
2015-04-01 09:00과학은 결코 우리의 현실과 무관한 것이 아니다. 어려워 보이는 ‘과학 원리’와 이름도 어려운 ‘과학법칙’을 우리의 생활 속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우리의 삶 속에서 과학 원리를 찾아주어야 한다. 이번호에서는 영화관에서 빼놓을 수 없는 ‘팝콘’이 튀겨지는 원리와 ‘커피’ 타는 원리를 통해 ‘분자 운동’을 알아보고자 한다. '축구'경기로 알아보는 분자의 상태 물질은 고체, 액체, 기체의 세 가지 상태로 존재한다. 학생들에게 고체, 액체, 기체를 설명할 때 축구 경기를 예로 들면 이해가 빠르다. 고정된 의자에 앉아서 축구를 관람하는 관중은 고체 분자를 닮았다. 좁은 무대에서 움직이며 응원을 하는 치어리더는 약간 느슨한 액체 분자와 비슷하다. 마지막으로 운동장을 활발히 뛰어다니며 경기를 하는 선수들은 자유로운 기체 분자와 흡사하다. 여기에 덧붙여 “이 상태에서 선수 엉덩이에 불을 붙인다면?”이라고 물어보면 학생들은 낄낄거리며 “난리 발광을 한다”고 답한다. 맞다. 기체 분자도 열을 가하면 뜨겁다고 더 날아다닌다. 그렇게 뛰어다니는 범위가 커지니 당연히 부피가 커진다. 이것이 바로 ‘샤를의 법칙’이다. 샤를의 법칙 온도와 기체 분자의 운동 속도는 비례하고,
2015-04-01 09:00교감의 역할 재정립 필요 ‘교감은 교장을 보좌하여 교무를 관리하고 학생을 교육하며, 교장이 부득이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때에는 그 직무를 대행한다.’ 우리나라에서 교감직은 법적 지위이며, 그 역할까지도 위와 같이 법(초·중등교육법 제20조 2항)으로 규정해 놓고 있는 독특한 제도를 취하고 있다. 그만큼 교감의 역할을 중시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과연 우리나라 교감들이 법적 지위에 걸맞은 위상을 갖고 있는지, 그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부정적인 시각’이 많다. 왜 일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교감 역할에 대한 정립이 미흡하기 때문이다. 초·중등교육법 제20조 2항에 의하면 교감의 역할은 크게 ‘교장을 보좌하는 역할’과 ‘직무 대행 역할’로 규정되어 있다. 하지만 이 규정은 교감의 ‘역할 영역’에 대한 것일 뿐,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과 직무를 수행하는지에 대한 ‘역할 내용’은 아니다. 이처럼 직무 수행에 대한 모호한 규정으로 인해 교감 본인들은 물론, 교장과 교사들 역시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이다. 그 결과 교감의 역할과 직무에 대한 판단은 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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