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이 오늘날 처럼 심각한 사회문제로 광범위하게 인식된 적이 없었다. 의식있는 분들의 공통적인 지적은 미래세대의 삶과 직결된 공교육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는 배경에는 교육당국을 비롯한 해당학교에도 문제가 전혀 없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처음이자 마지막 배움터인 가정의 문제에서 출발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감을 표시하고 있다. 젊은 세대의 인격과 품성에 관한 한 학교는 제1차적인 책임의 주체는 아니다. 오직 가정만이 그 값진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바탕이다. 최근에는 부모조차도 자기 자녀를 제대로 가르치기 어려워 법원에 의뢰하는 사건도 증가하고 있다니 그 심각성을 엿볼 수가 있다. 정직한 삶보다는 일등하기만을 바라는 어머니와, 걸핏하면 자녀에게 손찌검을 해대는 아버지 밑에서 자라나라는 아이들의 마음을 생각만 해도 안쓰럽기 그지없다. 아직 세워지지 않은 마음의 기둥을 가눌 길 없는데도 학교에 내던지듯 맡겨 놓고, 학교규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당부하는 학교의 요청에도 응답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늘어가는 현실에서 튼튼한 가정교육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현실이 되었다. 그런가하면 이런 학생들 가운데는 상당수의 보호자가 그 지도 책임을 회피하고 학교의 지도에도 협조하지 않
2012-08-02 10:51
가정여자중(교장 장인섭) 驚天動地팀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2년 대한민국 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7월26일부터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창의력챔피언대회는 전국 각 시도에서 선발된 100팀이 참여하여, 도전과제별로 각 시도에서 선발된 팀들이 팀원의 협력으로 과학적 해결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비공개과제와 공개과제를 해결하였다. 가정여중 1학년 7명으로 구성된 驚天動地팀은 도전과제2의 공개과제인 수륙양육 자동차를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가볍게 제작하여 육지-물-육지까지 힘 있게 이동하는 것을 성공하였다. 대한민국 창의력챔피언대회는 학생들의 과학적 창의력 뿐 아니라 팀원의 협동심 및 배려, 봉사정신 등까지 채점에 포함되었다. 가정여중 경천동지팀은 김은빈, 박혜림, 이가원, 정효진, 황고은, 문수연, 백지연 학생으로 구성하여 아름다운 것을 자연으로 선택하고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면 그 피해가 다시 인간으로 되돌아오는 나비효과를 표현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2012년 대한민국 창의력 챔피언대회 전국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줌으로써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할 인재를 육성할 목적으로 특허청과 삼성전자가
2012-08-02 10:49‘못하다’는 하나의 단어로 쓰기도 하지만, ‘못 하다’라고 구로 쓰기도 한다. 어떨 때 이렇게 써야 할까. ○ 런던 올림픽 경기를 시청 하느냐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 나는 국문과 교수가 되기를 원했으나 꿈을 이루지 못하였다. ○ 어릴 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지만 부모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예문에서 보듯, ‘못하다’는 어떤 일을 일정한 수준에 못 미치게 하거나, 그 일을 할 능력이 없다는 뜻으로 쓴다. 화자나 문장 속의 의미상 주체가 어떤 일을 성취하지 못하거나 능력이 없는 상황을 표현한다. ‘노래를 못하다. 술을 못하다.’ 등의 타동사도 마찬가지다. 음치이기 때문에 노래를 못하거나, 체질이 맞지 않아 술을 못하는 것이다. 이와 달리 ‘하다’라는 동사에 ‘못’이라는 부사를 써서 ‘못 하다’라는 문장 구성을 할 때가 있다. ○ 밤새워 올림픽 중계를 보느냐 숙제를 못 했다. ○ 연습을 많이 못 했다. ○ 물놀이를 못 했다. ‘못’이라는 부사는 주로 동사 앞에 쓰여, 동사가 나타내는 동작을 할 수 없다거나 상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부정의 뜻을 나타낸다. 이는 ‘~하지 못하다’로 대체 가능하다. 실력과 상관없이 행위를 제대로 못 한 것이다. 다시 말해
2012-08-02 10:49
더위를 잊고 36도의 폭염에도 대구에서 근무하는 초등학교 교원 40여 명이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국립대구박물관에서 더위를 이기기 위해 부채질을 해 가면서도 30시간의 교원문화연수를 받고 모두 수료증을 받았다. 연수 내용은 국립대구박물관에 전시된 고대와 중세 문화실의 전시 자료를 학예사의 설명을 들으며 견학하기도 하고 불교와 불교 미술, 문화제의 보존, 조선시대의 효자와 열녀, 우리의 전통 복식문화에 대해 강의를 듣기도 하고 문화 유적지 답사 시간에는 지난 2012년 3월부터 대구 달성군 선화리 556-5번지의 2955제곱미터에서 발굴 되고 있는 조사 현장을 답사하고 이석봉(영남문화제 연구원) 발굴 현장 담당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발굴 현장을 살펴보기도 했다. 남석우(율하초등학교) 교장은 고분군 현장 답사로 “우리문화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으며 문화제와 유물은 한번 없어지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학교 현장교육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지표조사의 중요성도 알게 되었다고 했다.또 문화제연구원을 견학했는데 연구원이 토기를 복원하는데 몇 년이 걸리는 것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고마움에 큰 박수를 보내며 그들의 세심함에 탄복하기도 했다
2012-08-02 10:48▲고교 1년생, 교무실서 교사에게 주먹질, 전치 8주 부상 ▲패륜 초등생, 여교사에게 욕설·폭행 ▲여교사-여중생 머리채 잡고 난투극 ▲중3생, 담배 압수한 교감 주먹질 ▲“그냥 하던 일 하세요” 여교사 농락 몰카 동영상 ▲“자신 있음 때려” 교사에 휴대폰 내미는 학생들 ▲경상도, 학부모가 교사 폭행 턱뼈 골절 ▲검찰 ‘여중생 자살’ 학교 교무실 압수수색 최근 신문지면을 장식한 제목들이다. 분명 우리나라 교단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들이다. 위 제목들을 보면 그 어디에서도 교사의 보람을 찾아보기는 힘든 듯하다. 그래도 과거에 교사는 ‘최소한 교실에선 왕’이었다. 학생들은 교사의 권위를 존중했고 교사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금은 어떤가? 학교 규칙에 반항하는 것이 학생들의 인권인 냥 교사 권위에 도전한다. 일부 학부모의 경우 교사를 ‘월급 받는 직장인’으로 치부해 무시하는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 나이 어린 교사일수록 이에 대한 스트레스는 상당하다. 교직 2년차인 박 모(29, 경기도) 고교 교사는 “학생들이 신고한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는데 마치 교사가 죄인이 된 느낌”이라며 “문제가 생겼을 때 학생이나 학부모가 교사와 대화로 해결하려 하기보다
2012-08-01 09:00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역대 최다인 금메달 13개와 은메달 10개, 동메달 8개를 따 종합 7위를 차지했던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 10개 이상, 종합순위 톱10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선수들의 선전이 기대되는 종목으로는 양궁과 태권도를 비롯하여 수영, 유도, 역도, 사격, 체조, 배드민턴 등이다. 언제나 그러했듯이 올림픽이 열리는 기간 동안 전 세계는 열광의 도가니에 빠져든다. 우리 국민들은 한국 선수들의 경기를 밤을 지새우며 지켜보면서 열띤 응원을 펼칠 것이다. 그 뿐 아니다. 우리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엮어내는 명승부를 지켜보고 학교나 직장에서 동료들과 감동의 장면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울 것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출전한 우리 선수들이 보여주는 감동의 드라마는 우리들에게 어떠한 모습으로 다가오고, 그것이 지니는 사회적 기능과 함의는 무엇일까?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펼치는 기량을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 이상으로 올림픽 경기는 중요한 사회적 기능이 있고,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무엇보다도 올림픽은 대회역사가 가장 길고, 지구촌 규모의 큰 스포츠제전이며, 모든 종목이 망라되어 있어 전 국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
2012-08-01 09:00
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자 교대를 졸업하고 처음 교단에 섰던 시절, 심옥령 교장은 공부를 잘하는 것이 학생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6학년 담임을 주로 맡아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무조건 공부를 많이 시켰고 그의 반 학생들은 언제나 도내 학력대회에서 상위권을 휩쓸었다. 그러나 영훈초등학교로 옮겨 한곳에 오래 있으면서 학생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꾸준히 지켜보고, 또 자신이 두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초등학생에게는 공부가 전부는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초등교육이 중요한 이유는 기초를 쌓는 시기이기 때문이죠. 아이들에게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어디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지 찾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걸 알았어요.” 심 교장은 “물고기를 잡아 주기 보다는 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책을 많이 읽고 내용을 외우게 하기 보다는 한 권이라도 제대로 읽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교사 시절에는 모든 교실 활동을 할 때마다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책을 읽다가 나오는 모르는 낱말을 찾는 법부터 시작해서 책에 담긴 내용을 알기 위해 비교하고 대조하기, 원인과 결과 찾기, 비판해 보기 등
2012-08-01 09:00[PART VIEW]
2012-08-01 09:00A.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의 전국 아동학대 현황 보고에 따르면 2010년 기준으로 정서학대(35.1%), 방임(34%), 신체학대(25.8%), 성학대(4.7%), 유기(0.4%)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아동학대로 신고 된 건수가 2001년 2128건에서 2005년 6659건, 2010년 8466건으로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며 중요한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00년 아동복지법의 개정을 통해 비로소 국가가 아동학대에 대해 공식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지만, 선진국과 비교한다면 관련 법률의 정비가 상당히 늦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PART VIEW] 아동복지법에서 규정한 아동학대는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에 의하여 아동의 건강,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성적 폭력 또는 가혹행위 및 아동의 보호자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유기와 방임’을 의미합니다. 법률에 근거해 아동학대로 인정될 경우 가해자는 500만 원 이하~5000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1년 이하~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게 되어 있습니다. [PART VIEW]이처럼 아동학대는 신체적 학대만이 아니라 아동의 복…
2012-08-01 09:00우리가 키워내고 싶은 아이 “우리 엄마는 ○○사람이에요. 나는 엄마가 자랑스러워요.” 내가 가르치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들 중 과연 몇 명이나 이렇듯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까? 수많은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학생들을 만나면서 나에게는 뚜렷한 목표 하나가 생겼다. 다문화가정 자녀임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아니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서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으로 키워보겠다는 것, 그것이 출발점이었다. 나는 학교의 다문화교육 담당자로서 동료교사들과 함께 고민한 끝에 ‘다문화 사칙연산 활동’을 과제로 설정하였다. 다문화에 대한 관심을 더하고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한 차별을 빼며, 그들의 실력을 곱하고 모두가 함께 더불어 행복을 나누는 활동이 그것이다. [PART VIEW] 관심 더하기 다문화사회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다. 그 첫 번째가 바로 다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는 일이고, 다문화를 배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그 첫 단추를 교사의 연수와 연찬에서 찾았다. 다문화교육에 있어서 교사는 1차적인 교육환경이고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활동을 제공하는 존재이다. 다문화교육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사의 다문화적 능력이 필요하다. 그
2012-08-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