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반 토론 학습 토론 학습은 찬성과 반대 의견으로 분명하게 나누어지는 사회적으로 논쟁의 여지가 있는 문제를 다룬다. 특히 그 어느 쪽도 분명한 정답이라고 보기 어려울 때 더욱 효과적이다. 다음은 6차시로 계획하고 진행된 패널식 찬반 토론 수업이다. 찬반 토론 주제 정하기 ● 학생들과의 토의를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사회적 쟁점 추출하기 ● 각 사회적 쟁점에 대해 찬반 토론을 할 모둠 짝(총 4쌍) 결정하기(학생들이 생각하는 좋은 방법으로) ● 각 모둠 짝은 전체 토의를 통해 찬반 토론할 사회적 쟁점 결정하기, 찬성측과 반대측 결정하기 ● 칠판에 토론할 사회적 쟁점, 찬성측과 반대측 모둠 쓰기 ● 찬반 토론할 순서 정하기(학생들이 생각하는 좋은 방법으로) ● 사회자 정하기. 교사는 찬반 토론에 참여하지 않는 모둠에서 학생들의 지원을 받아 사회자를 결정한다(사회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 과제 부여 : 쟁점과 관련한 자료 찾아오기[PART VIEW] 모둠토의 (모둠토의 대형) 2 ● 각 모둠 구성원들은 토의를 통해 찬반토론 주제(사회적 쟁점)에서 예상되는 쟁점 뽑아내기 ● 각 쟁점에 대한 모둠의 입장(찬성, 반대를 고려하여) 정리하기…
2015-02-01 09:00며칠 전 뉴스에서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했지만 아직까지 공사가 끝나지 않아 이 추위 속에 벌벌 떨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유는 전 자치회와 현 자치회 사이의 의견 충돌 및 업체의 입찰비리 등이었다. 말하자면 입주민 간의 원활하지 못한 의사소통이 문제였던 것이다. 그렇다면 ‘말’에 대해서 충분한 교육을 받고 다른 사람들보다 더 높은 식견을 가진 사람이라면 다를까? 오바마 대통령이 서울에서 개최된 2012년 G20 회의를 마치고 한국 기자에게 질문권을 주었을 때 우리나라 기자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고 결국 그 질문은 중국인 기자에게 넘어갔던 것을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의사소통의 문제는 교육수준이나 전문성과는 관계없이 우리 국민이 해결해야 하는 과제임이 분명한 것 같다. 최근 교육현장에서는 이러한 세태를 반영해서인지 토의ㆍ토론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다. 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토의ㆍ토론 수업모형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안내되고 있다. 대부분 어떤 의견에 대해서 찬성편과 반대편으로 나누어 근거를 들어 각자의 주장을 하고 토론자이자 배심원인 학생들이 최종 입장을 결정하는 모형이다. 그러나 이 수업모형은 몇 가지 맹점이 있다.
2015-02-01 09:00스마트폰을 활용한 과학 수업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과학 탐구활동은 ‘스마트 폰’을 활용한 수업이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정말 안 되는 것이 하나도 없다. 스마트 폰을 이용하여 학생들과 실시한 수업 사례를 소개한다. 1. 거리에 따른 빛의 세기 측정하기 모둠원은 4명씩 무작위로 편성한다. 각 모둠은 2~3대의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1대는 카메라 앱을 이용하여 모둠의 탐구활동 과정을 녹화하고 다른 스마트폰에는 도구상자 앱과 조도 측정기 앱을 설치한 후, 탐구활동을 진행한다. 탐구결과는 구글 문서의 스프레드시트 도표 기능을 활용하여 그래프를 그리고 분석하고, 교사에게 공유 기능을 이용하여 제출하게 하였다. 모둠활동은 항상 동영상으로 녹화하여 모둠원들끼리 공유한다. 자신들의 탐구활동 동영상을 추후 시청하는 것은 탐구활동의 문제점이나 개선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수업과정 ① 탐구활동에 필요한 도구상자 앱과 조도 측정기 앱을 설치한다. ② 모둠별 탐구활동을 시작한다. ③ 각 모둠에서는 도구상자 앱을 이용하여 광원 위치 및 빛의 세기를 측정할 위치를 책상 위에 표시한다. 이 때 광원 위치로부터 빛의 세기를 측정하려는 위치의 거리는 10cm, 20
2015-02-01 09:00‘쌓기식 공부’에서 ‘허물기식 공부’로, 미래 사회에서 아이들이 살아남는 전략 하이컨셉(high concept), 하이터치(high touch) 시대에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교사에게는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 교사인 나는 과연 미래 핵심 역량들을 갖추고 있을까? 나에게 대추는 ‘동글고 붉은 것’ 이외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그러나 시인은 대추를 ‘다르게 보고 다르게 이야기’ 했다. ‘대추 한 알’에는 태풍 몇 개, 천둥 몇 개, 번개 몇 개가 들어서서 붉어졌을 게고, 무서리 몇 밤, 땡볕 한 달, 초승달 몇 날이 들어서 둥글게 되었을 거라고 말한다.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게 보는 눈,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는데 이렇게도 생각하는 눈이 교사에게 필요하다. 그래야 하이컨셉, 하이터치 시대인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그런 인재를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와 교육 패러다임의 방향에 따라 학교교육도 변화의 물꼬가 어느 때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종전의 수업 방식이 교과 지식 전달 중심의 ‘쌓기식 공부’였다면 앞으로의 교실 수업은 학생들의 관심과 요구, 경험을 중시하는 지식 구성 중심의 ‘허물기식 공부’가 될 것이다. 교사는 치밀한
2015-02-01 09:00소프트웨어 교육은 Computational Thinking(컴퓨팅적 사고)을 기반으로 인간의 창의성을 끌어올리는 지식 정보화 사회의 정보과학교육이다. 글로벌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이 영어라고 한다면 소프트웨어 중심사회에서는 프로그래밍이라고 할 수 있다. 프로그래밍은 소프트웨어를 이해하는 도구이고, 누구나 자신의 삶속에서 이를 적용하며 살아갈 수 있다. 이제 소프트웨어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가 됐다. 우리가 소프트웨어를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소프트웨어가 세계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페이팔, 소셜커머스, 페이스북 등 소프트웨어 중심 세상은 기존 하드웨어 세상과는 달리 전 세계를 하나로 종속 시킬 수 있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이런 시대에 우리 학생들이 컴퓨터적 사고를 배우지 않는다면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누군가의 플랫폼에 묶이게 되고, 우리의 경제가 그들에 의해 이끌려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확산적 사고 즉, 문제해결력을 키우게 하는 것을 더불어 학생들에게 시대적 상황을 읽게 하여 본인이 일하고 있는 위치에서 소프트웨어를 적용하고자 하는데 있다. 소프트웨어 교육을 왜 해야 되는가? 모두는 기본적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합니다
2015-02-01 09:00
“오징어 나라에 다리가 부족한 친구가 있어요. 우리가 어떻게 협동해서 도와줄까요” 아이들이 왁자지껄 오징어 다리를 메우는 동안 자연스럽게 숫자 10을 가르고 모으는 개념을 놀듯이 배우면서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을 어떻게 도와주는지 인성도 덤으로 배우는 학교. 올해 인성교육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아산남성초등학교의 수업은 조금 특별하다. 교사는 수업 내용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성도 배울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들려준다. 아산남성초등학교 교사들은 이러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소위 ‘문제아’가 될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을 반별로 한 명씩 선정하여, 그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어떻게 변해 가는지 관찰하는 ‘학생일기’도 매일 작성한다. 교사들은 매주 모여 그 아이들이 성장해가는 과정과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논의도 하고 피드백도 반드시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벤트나 일회성 인성교육은 지양해야 아산남성초등학교는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들이 아이들에게 무한한 애정과 관심을 쏟고 있다. 단순히 이벤트나 일회성으로 인성교육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인성교육을 접할 수…
2015-01-01 09:00모든 어린이들은 수학적이며 수학을 좋아한다. 좀 의아하게 들릴 수는 있겠지만, 어린이는 천부적인 공간 인지능력을 가졌고, 놀이나 게임을 좋아하며, 관찰에 의해 패턴을 발견하고 추측을 해가면서 자연스럽게 수학의 여러 가지 개념이나 원리를 배운다. 어린이들의 자연스러운 호기심은 수학 학습에서 강력한 동기가 된다. 이러한 어린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1학년에서는 수학을 좋아하다가 점점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을 싫어하게 되고 더 학년이 올라가면 수학을 포기까지 하는 지경에 이른다. 어떻게 하면 이런 학생들에게 수학 수업을 다시 가장 재미있고, 신나는 과목으로 바꿀 수 있을까를 고민해 보자. 1. 수학의 구조를 가르치자 1950년대 말부터 1960년대 초 수학교육자들은 학생들이 개념과 기능의 수학적 토대, 즉 수학의 구조를 공부하게 된다면 유의미 학습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계산적 방법보다는 개념적 방법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구조를 충분하게 연결하지 않고 획득한 지식은 잊어버리기 쉬운 지식이며, 일반적인 원리를 충분히 파악하지 못한 학습은 지적인 희열과 관련된 보상을 거의 받지 못하며, 학습 내용을 다른 상황에 일반화시키는데 많은 어려
2015-01-01 09:00우리나라 국민들은 초ㆍ중ㆍ고 교육에서 가장 중시돼야 할 부분으로 인성교육을 꼽았으며, 학교폭력의 주된 원인은 가정교육 부재의 책임이 크다는 지적을 내놓았다. 또 한국 교육이 국가와 사회에 별로 기여하고 있지 못하며 초ㆍ중ㆍ고 교사와 대학교수에 대해서도 낮은 평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교육개발원이 전국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에 대한 국민의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7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과 방문 조사로 이뤄졌다. ◇ 학교가 달라지려면 “수업 질 개선이 최우선” ‘우리나라 초ㆍ중등교육을 평가한다면 몇 점을 주겠느냐’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수+우)는 18% ▲보통(미) 42.7% ▲잘못하고 있다(양+가) 34.2%로 잘못한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학교 급별로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초등학교 35.7%, 중학교 16.6%, 고등학교 11.1%로 상급학교로 올라갈수록 만족도가 낮아졌다. ‘학교가 ‘수(秀)’를 맞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느냐’는 물음에는 응답자의 46.6%가 ‘수업방법의 질 개선’을 꼽았고 이어 ‘학생 생활지도(23.3%)’, ‘우수교사 배치(1
2015-01-01 09:00인간에게는 수많은 욕구가 존재한다. 그중에서 건강과 체력 유지에 대한 운동 욕구와 주변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대인관계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는 욕구일 것이다. 이러한 욕구는 체육 활동을 통해 충족될 수 있는데, 충분한 실현을 위해서는 아동기의 체육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체육 활동은 단지 체력단련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운동 잠재력을 충분히 발현시켜 자신들의 능력 범위 안에서 창조적 활동을 하게 하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타인에 대한 고려를 많이 하도록 유도되어야 한다. 최근의 체육교육 동향은 주로 움직임 중심의 창의적 운동 체험과 이해중심 게임 모형에 관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움직임 중심 체육 모형 움직임 중심 체육 모형이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곳은 초등학교 체육이다. 그러나 정작 초등학교 현장에서는 체육의 새로운 개념인 ‘움직임 중심 체육’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체육 교육과정 모형 중 ‘움직임 교육 모형’은 움직임의 개념을 탐구하는 것을 방법적인 틀로 삼고 있어 일종의 탐구중심 수업 방법이 적용된 모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모형은 움직임의 개념 및 전략과 관련된 인지 학습은 물론…
2015-01-01 09:00
창문 너머로 체감온도가 영하 10도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두어 평 남짓한 사무실엔 냉기가 가득했다. “전 겨울에 히터 안 틀어요. 전기료 아깝잖아요. 학교가 한 푼이 아쉬운데 아껴서 애들 공부하는데 더 보태야 하지 않겠습니까.” 한국사립학교행정실장협의회 김충실 회장(서울공연예술고). 졸업앨범 사진촬영을 마치고 들어선 그녀가 보일러 스위치를 올리며 녹차 한 잔에 의지하고 있던 기자를 ‘위로’했다. “학교가 영리 기관도 아니고 적은 돈이라도 학생을 위해 써야지요. 행정실은 엄마와 같은 존재입니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감수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봉사하는 곳이죠.” 올해로 행정실장 20년 경력의 베테랑인 김 실장은 지난해 임기 2년의 한국사립행정실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줄곧 남성들의 전유물이었던 전국 행정실장 대표에 여성이 올라앉은 것은 그녀가 처음. 부드러우면서도 강단 있는 매무새가 눈길을 끌었다. 사실 그녀는 대학교수에서 고교 행정직원으로 변신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모교인 이화여대에서 국문학을 전공한 뒤 고전 문학으로 박사학위까지 받았다. 이후 대학에서 강의하던 중 학교를 세워 2세 교육에 봉사하고 싶다는 선친의 뜻에 따라 행정실장으로 자리를 옮
2015-01-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