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을 빚어온 교원 성과상여금이 추석전 지급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대회의실에서 성과상여금제도개선위원회(위원장 최희선 차관) 5차 회의를 열고 지급이 미뤄져 왔던 교원성과상여금을 추석전에 전교원에게 차등 지급하는 방안에 의견접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교육부, 중앙인사위, 한국교총 대표 등 대부분 참석자들은 ▲교직의 특수성을 살려 전교원에게 지급하되 ▲성과급제도를 인정하기 위해 차등 지급하며 ▲타공무원과의 형평성을 위해 성과급 예산 2000억중 일정부분을 절감해 교원 복리후생비로 별도 사용한다는데 합의했다. 그 동안 `하위 30% 공무원에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정부 입장을 고수해온 중앙인사위원회 대표 역시 교육부와 교총이 제시한 전체교원에게 성과급을 지원한다는 개선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 참석한 14명 위원중 교원노조 대표들은 모든 교원에게 균등 배분하자는 종전 입장을 고수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회의 직후 "곧 중앙인사위와 성과급 차등지급 방안에 대한 구체적 협의를 거쳐 추석전인 이달중에 성과급을 해당 교원들에게 통장 입금방식으로 지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
2001-09-03 00:00첫 실시되는 교원장기 해외유학제의 내년도 파견교원 선발계획이 확정됐다. 파견교사는 유치원 4, 초등 17, 중등 28명 등 49명이며 전원 학위 과정으로 2년간 파견된다. 44명은 영어권 국가에 5명은 비영어권 국가에 파견된다. 분야별 배정인원은 교수·학습방법 37, 교육과정 2, 생활지도 4, 영재교육 3명 등이며 실업교육·유아교육·특수교육 분야는 각 1명씩이다. 시·도별 배정인원은 경기 7, 서울 6, 부산·대구·인천·전북·전남·경북·경남 각 3, 광주·대전·강원·충남 각 2, 제주 1명 등이다. 울산과 충북은 배정인원이 없다. 교원장기 해외유학에 지원할 수 있는 교원은 공통적으로 45세 이하이며 교육경력 10년 이상인 자 중에서 연수계획이나 수학능력, 교직 공헌도 등을 감안해 시·도별로 마련한 자체 세부기준에 따라 3배수 인원을 이달 28일까지 1차 선정해 교육부에 추천토록 했다. 3배수 추천된 교사들은 10월중 서울대 어학연구소에서 어학검정을 받아야 하는데 합격기준은 백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된다. 어학검정 합격자를 대상으로 교육청이 근무경력, 연구·연수실적, 농어촌 근무경력 등 정량평가(70%)와 면접 및 연수계획 등 정성평가(30%)를 통해 연
2001-09-03 00:00서울시교육청이 9월1일자 전문직 인사를 앞두고 시교육위원, 시의원은 물론 청와대 직원으로부터도 청탁성 압력을 받았으며 청탁내용 대부분이 인사에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 주변에서는 인사청탁이 새삼스러울 것은 없지만 이번에는 내년 선거에 대비해 자신의 지역구에 '자기 사람'을 심기 위한 교육위원들의 로비가 심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또 청탁이 유인종 교육감을 통해 직접 이뤄지기 때문에 실무진에서는 거절하기 어려운 형편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시교육청 전문직들에 따르면 실제로 교육위원 K씨의 경우 모 지역청 학무국장을 자신의 지역구에 위치한 지역청 학무국장으로, 모 교감을 같은 지역청내 교장으로 요구해 관철시켰으며 교육위원 S씨도 모 지역청 과장을 학무국장으로 영전시키는데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역시 교육위원인 M씨도 몇몇 교장을 그들이 원하는 희망학교로 전보시켰다. 청탁자 중에는 시의회 의장을 지낸 M씨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청와대 행정관 P씨는 '도를 넘는' 요구사항을 제시, 인사담당자들을 난처하게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P씨는 모 지역청 학무국장을 교육장으로, 모 지역청 과장을 본청 과장이나 지역청 학무국장으로 강력히 밀었으며
2001-09-03 00:00한국교총과 일본교육연맹은 지난달 28일 `인성교육의 현황과 학교폭력 대처방안'을 주제로 `2001 한·일 교육연구발표회'를 공동 개최했다. 교총회관에서 열린 이날 발표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과 인성교육을 위해 양국 모두 학교, 가정, 사회의 연계가 절실하다는 의견이 강조됐다. 한국 측 김형태 한남대 한남인재개발원장은 `인성교육의 현황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학력주의 때문에 학교현장에서는 집단괴롭힘, 따돌림 등 병폐가 계속되고 있다"며 "모든 교과내용의 선정이나 수업 시 인성교육이 중심에 놓여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인간교육의 현상과 학교에서의 학생폭력에 대한 대응'이란 주제로 발표한 일본측 고바야시 토시노리(小林俊德) 도쿄 도립 히노다이 고교 교장은 "가정과 지역이 연계 협력해 인성교육을 강화한 결과 학교폭력, 집단괴롭힘이 크게 줄었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실제로 고바야시 교장이 제시한 도쿄교육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학교폭력, 집단괴롭힘 발생건수가 97년 171건에서 98년 148건, 99년 119건으로 계속 감소됐다. 한국교총과 일본교육연맹이 지난 80년부터 시작한 한일교육연구발표회는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2001-09-03 00:00"서부영화를 보며 말을 동경하게 된 소년의 꿈이 40년 만에 이뤄진 셈이죠. 애마를 타고 들길을 달리면 카우보이 백마 탄 왕자도 부럽지 않습니다." 오직 출연 마(馬)가 멋있어 `태조 왕건'을 본다는 한영수 교장(62·경기 양영중). 그는 매일 퇴근 후면 애마(愛馬) `해피'가 있는 하남시 교산동의 한 승마장을 찾는다. 한 교장 등 10명의 동호회 회원들이 공동으로 자마(自馬)를 사육하고 승마를 즐기는 곳이다. "하루라도 해피를 안 보면 섭섭해서요. 1시간 정도 승마를 하는데 들길을 거닐며 풀을 먹이다가 이내 힘껏 달리면서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기도 합니다." 한 교장이 승마와 인연을 맺은 것은 6년 전 과천 승마장에서 기초과정을 이수하면서다. 그때까지는 민속촌, 제주도 등 관광지에서 한 두 번 갈증(?)을 해소했을 뿐이다. 그러다 97년 안성 죽산중 교장으로 부임하면서 기회가 왔다. 학교 바로 옆에 종마장이 있었던 것이다. 외로움을 타던 관리인의 술 동무가 되면서 매일 종마장의 말들을 골라 타는 횡재를 누릴 수 있었다. 99년 지금의 양영중으로 와서는 전국 최초로 중학교 승마부를 창단하며 아이들과도 꿈을 나눴다. 신갈 승마장에서 어린 선수들과 함께 말을 타는
2001-09-03 00:001000원 미만의 자투리 동전 모으기에서 시작한 제주도교육청의 '작은 사랑의 씨앗' 운동이 지난 7월말 현재 성금 2억2667만원을 모으는 커다란 결실을 맺었다. '작은 사랑의 씨앗' 운동은 98년 1월 도교육청 관내 교직원들이 매달 봉급에서 1000원 미만의 자투리 동전을 모아 불우이웃을 돕기로 한데서 출발, 학생·학부모가 모금 대열에 동참했고 어어 기업체·금융기관·독지가 등 지역사회로 번져 범 도민운동이 됐다. 지난해 10월에 성금 1억원을 넘어섰고 이 운동이 시작된 이후 3년 5개월만인 지난 5월 마침내 2억원을 돌파, '티끌 모아 태산'을 이루는 성과를 얻었다. 성금 기탁자도 연 인원 1만8778여명에 달하고 도교육청을 비롯해 15개 교육행정기관, 170개 학교, 29개 단체, 17개 기업, 15개 금융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성금은 봉급 자투리의 정기 기탁분 외에 학교 어머니회의 일일찻집 수익금, 학생들의 폐·휴지 매각대금, 일선 교사의 교육활동 우수사례 포상금 등이 '사랑의 씨앗'이 돼 수시로 들어온다. 작지만 큰 사랑으로 모인 성금은 심장병이나 백혈병 등 난치병을 앓는 학생, 소년소녀 가장, 보육원·양로원·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전달되고 있다.…
2001-09-03 00:00충북교련(회장 민병윤)과 충북도교육청(교육감 김영세)은 지난달 27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2001년 상반기 정기 교섭·협의를 갖고 기간제 교사 운영방법을 개선하고 그 수를 점차 줄여나가기로 하는 등 10개항에 합의했다. 이날 양측의 합의 내용은 ▲교수-학습 지도안 활용방법 개선 ▲소풍·수련활동·야영·수학여행 등의 출장비 적정 지급 ▲제7차 교육과정 시행에 따른 교원 증원 및 시설확충 등 교육여건 개선 ▲교원 연수기회 확대 ▲교무실·행정실 업무 조정 ▲사립학교 과원교사 공립특채 확대 ▲일선학교 교과교육 연구실 확보 ▲교과교육연구회 합리적 운영 ▲유치원 교육여건 개선 등이다.
2001-09-03 00:00지난 93년부터 사제간의 정을 되찾아 준다는 취지로 운영되기 시작한 시·도교육청의 '스승 찾아주기 창구'가 개인정보를 빼내 악용하려는 사람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스승 찾아주기 창구'로 걸려오는 전화 가운데 상당수가 채권·채무 관계 해결이나 애정공세 등의 '부적절한 목적'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전북도교육청의 관계자는 "지난 한 달 동안 스승 찾기 문의전화 30여통 가운데 20여통이 채무 및 애정 문제와 관련, 교사들의 주소나 연락처 등을 빼내기 위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 같은 폐해를 막기 위해 지난 4월 교육청 홈페이지의 개인정보 프로그램을 삭제한데 이어 지난달부터는 지역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걸려온 전화를 선별 접수토록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일부 교사들이 학교나 집으로 수시로 걸려오는 채무변제 독촉 전화에 시달리기도 하고 몇몇 여교사들은 스토킹으로 고충을 겪는 사례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한 달 평균 50여통의 스승 찾기 문의전화를 받고 있는 서울시교육청도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상대방의 신원을 철저히 확인한 후 연락처를 알려주지만 은사
2001-09-03 00:00충남도교육청은 올 하반기부터 2007년까지 127억원을 투입, 초·중·고생용 책걸상을 교체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최근 "학생들의 체위가 크게 향상됨에 따라 기존의 책걸상 규격으로는 학생들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많아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걸상 교체 작업은 2007년까지 모두 12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36만조의 책걸상을 교체하게 되며 교체년도 기준으로 내용년수(책상 10년, 걸상 7년)가 경과된 책상과 그에 속한 걸상부터 우선 교체하게 된다. 연도별 교체계획을 보면 시작년도인 올해는 초·중학교 3200조, 고등학교 2400조 등 5600조의 책걸상을 교체하고 ▲2002년 5만조 ▲2003∼2006년 각5만5950조 ▲2007년 8만600조 등 모두 36만조의 책걸상을 연차적으로 교체하게 된다. 교체방법은 학생용 책상과 걸상을 1조 단위로 동시로 교체하고 가급적 학교당 학년 단위로 동시에 추진하되 여건이 어려울 경우 최소한 학급단위로 교체하며 학교급별로는 고학년부터 우선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또 재정여건 등으로 7개년 계획으로 교체하게 되므로 부득이한 경우 수선과 병행하고 지난 97년부터 보급된 높낮이 조절형 책걸상은 약 4㎝정도 높낮이
2001-09-03 00:00경북도교육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열린 제124회 임시회에서 박두호 위원(69)을 신임의장에 선출했다. 박 의장은 도교위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구미시 인동농협조합장을 맡고 있다. 한편 강혜원 전 의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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