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텔과 한국교총이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교실이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교사에 대한 이용료 무료조치에 이어 학생들의 이용료도 할인된다. 하이텔에 따르면 하이텔은 사이버교실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교사에 이어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초등학생에게는 하이텔 기본이용료 50% 할인, 중고교생에게는 30% 할인혜택을 부여한다. 또 기존의 14세 미만 어린이에게 무료 서비스되는 `꿈동산'도 사이버교실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사이버교실은 교사 1인당 교실 1개씩 개설되면 교육정보 제공, 학습자료 등록, 생활 상담, 학급회의, 성적표 및 가정통신문 발송, 학부모 상담 등의 메뉴를 제공한다. 교사는 사이버교실 기본 사양을 토대로 자유롭게 사이버학급을 운영할 수 있는데 기존에 인쇄해 나눠주던 학습자료나 가정통신문을 자료실에 등록하고 학생들이 필요한 때 언제든지 전송받을 수 있게 한다거나 대화실을 이용해 온라인 수업이나 학급회의, 학생 상담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성적표 본인조회 기능, 사이버 학급앨범, 투표 게시판 등 다양한 기능을 수업 및 학생지도에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사이버교실 운영자인 교사가 이용권한 부여
1999-04-12 00:00한국교총 회장단과 16개 시·도교련회장, 사무국장들은 3일 긴급 회동 `교육공황'으로 치닫고 있는 교육현장의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회장들은 8월말 명예퇴직 신청교원이 급증한 것은 "작년부터 계속돼 온 교육부의 고령교사 경시책에 연금법 개정설이 불을 붙인 것"이라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이같은 교육위기적 상황을 타개하기위해 국민여론과 사태 추이를 보면서 서명운동·궐기대회 등 강력히 대처키로 했다. 교총 회장단은 우선 연금법 개악의 부당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성명서를 일간지에 게재키로 했다. 그러나 현단계에선 정부의 공무원연금법 개정안과 교총의 교섭권을 무력화시키려는 교원지위향상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 등이 확정 발표된 단계가 아니므로 이의 저지를 위한 전국 규모의 궐기대회는 일단 유보키로 했다.
1999-04-12 00:00#초등교 정년단축에 이어 연금문제가 불거지면서 초등교단은 그야말로 `교육공황' 상태다. 각 학교마다 정년과 명퇴로 빠져나가는 교사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초등교사 선발은 물론 교담교사 충원도 제대로 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현직 교사들의 수업부담이 가중되고 합반수업 등 파행수업이 초래되고 있다. 57명 정원중 15명이 8월 명퇴신청을 한 서울 P초등교는 2학기 학교운영을 벌써 걱정하는 분위기다. 이학교 교장은 "연금문제로 인한 명퇴파동으로 2학기때 교사들이 크게 부족해질 게 뻔하다"며 "풍부한 경험을 가진 40대 교사들까지 대거 떠나게 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8월 명퇴를 신청한 T초등교 정모 교사는 "개혁이라며 내놓는 비현실적 시책에 신물이 난 마당에 연금까지 보장을 안 해주겠다니 더이상 교직에 미련이 남지 않는다"며 "장관과 교육부는 지금의 무원칙하고 강압적인 개혁이 우리교육을 얼마나 망칠 것인지 잘 모르는 것 같다"고 한탄했다. 교육부의 탁상행정에 이젠 젊은 교사들도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초등교사 부족사태로 주당 30시간 이상의 수업과 합반수업을 고스란히 떠안게 됐기 때문이다. 전남 K초등교 교사는
1999-04-12 00:00오는 7월부터는 초·중·고교의 교내 급식에 부가되던 부가가치세가 모두 면제된다. 지금까지는 학교에서 직접 급식을 제공하는 경우에만 면세됐으나 앞으로는 학교가 급식 전문업체 등에 위탁·배달시키는 경우에도 세금을 내지 않게 된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국회 재경위 본회의에서 조세특례제한법(옛 조세감면규제법) 개정안을 논의한 결과 위탁·배달을 통해 급식하는 학교에 대해서도 부가세를 면제해 주기로 합의했다"며 "법사위, 국회 본회의 등을 거쳐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국의 1만4백여개 초·중·고교 가운데 7천1백개 학교가 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중 위탁 또는 배달을 하는 학교는 1천20개로 이들이 내는 부가가치세액이 연간 7백억원으로 추정된다.
1999-04-12 00:00시·도교련회장, 사무국장들은 3일 긴급 회동 `교육공황'으로 치닫고 있는 교육현장의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회장들은 8월말 명예퇴직 신청교원이 급증한 것은 "작년부터 계속돼 온 교육부의 고령교사 경시책에 연금법 개정설이 불을 붙인 것"이라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이같은 교육위기적 상황을 타개하기위해 국민여론과 사태 추이를 보면서 서명운동·궐기대회 등 강력히 대처키로 했다. 교총 회장단은 우선 연금법 개악의 부당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성명서를 일간지에 게재키로 했다. 그러나 현단계에선 정부의 공무원연금법 개정안과 교총의 교섭권을 무력화시키려는 교원지위향상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 등이 확정 발표된 단계가 아니므로 이의 저지를 위한 전국 규모의 궐기대회는 일단 유보키로 했다.
1999-04-12 00:00대전동산중학교(교장 손정자) 학생들이 지난달 29일 `사랑의 매'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학교 운동장에서 전교생 1천1백여명과 교사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생님들의 사랑의 매 실시 촉구 결의대회'는 총학생회장 조성규군이 미리 준비한 결의문을 읽으면서 시작됐다. "옛 말에 선생님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선생님을 부모님과 같이 섬기고 존경하자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생님이 매를 들었다고 해서 경찰에 신고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선생님! 우리가 잘하면 칭찬해 주시고 잘못하면 사랑의 매로 따끔하게 인도해 주십시오" 이어 학생들은 8개 항의 행동강령을 채택, 하나하나 소리 높여 외쳤다. ▲우리는 사랑의 매가 최고의 스승임을 확신한다 ▲울면서 배운 공부 웃으면서 세상 산다 ▲사랑의 매는 인생의 보약이다 ▲사랑의 매를 먹고 우리는 성장한다 ▲우리의 전통인 사랑의 매를 계승하자 ▲사랑의 매는 선생님의 마음이다 ▲선생님의 매속에 깊은 사랑 느껴진다 ▲사랑의 매는 우리에게 절실하다. 이날 행사는 교직원과 학생들의 우렁찬 박수속에 조군이 50㎝ 길이의 매 하나를 손교장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끝났다. 학교측은 "체벌에 대한 학생과…
1999-04-12 00:00교원들이 삶의 터전인 학교를 떠나고 있다. 50을 갓 넘긴 어떤 교사는 "최고령 교사가 돼 버린 현실이 창피해 더이상 버틸 수 없다"며 명퇴를 신청하고 또 어떤이는 "교육의 교자도 모르는 사람이 교육을 말아먹는 꼴을 보고 싶지 않다"며 떠난다고 한다. 요즘 PC통신에는 `떠나는 교사와 남는 교사'의 심정을 그리는 글들이 부쩍 늘었다. 천리안의 한 이용자(ID ABC21)는 이 땅의 교사들은 98년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선생들이 강도나 깡패가 돼 버린 98년. 봉급을 깎이고 명예마저 도둑질 당했던 98년. `탁상개혁'으로 관료들의 활약만 눈부셨던 98년. 그러면서도 직업 인기도 1위를 차지했던 `빛나는 선생들의 해' 98년. 모두들 떠나고 싶었다. 선생인 것이 부끄러웠다. 그래서 떠나기 시작했다. 떠나야 할 사람들은 남았고 남아야 할 사람들은 떠났다. 그리고 이제 다시 떠나려 하는 것이다"라고 적고 있다. 또다른 이용자(새여울)는 요즘 명퇴가 급증하는 이유로 ▲연금불안으로 안정성에 대한 불신 ▲업무는 증가했는데 봉급은 줄고 사회적인 지위는 형편없이 추락 ▲교육부의 체벌금지 조치후 생활지도의 어려움과 학부모의 교권 간섭 ▲교사와 학부모·학생 사이가 기계적인 인
1999-04-12 00:00최근 PC통신에는 경기도 파주 광탄중학교에 근무하는 한 교사가 "우리 선생님 살려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인근 문산동중에 재직중인 문태식교사가 백혈병으로 3개월째 투병중에 있으며 이 학교 학생들이 선생님을 돕기 위해 모금활동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글을 올린 교사에 따르면 교직생활 13년째인 문교사는 백혈병으로 서울대병원에서 투병중이며 완치율이 70%에 이르고 있으나 엄청난 비용 때문에 치료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라는 것. 문교사는 평소 스승의 도리를 다하여 제자들로부터 존경과 흠모의 대상이었으며 투병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졸업생 및 재학생들이 앞다퉈 문병하고 학부모들도 일일찻집을 운영하는 등 각종 모금운동을 전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학생들은 `선생님을 살려 주세요'라는 전단을 만들어 거리로 나서는 등 문교사를 돕기 위한 자발적 노력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하다고 밝혔다. 통신에 글을 올린 교사는 여러사람의 따뜻한 정성이 모여 문교사가 교단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바란다며 각계의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문의=문산동중(0348-953-6644)
1999-04-12 00:00작년 하반기 교육부가 의도적으로 교섭·협의를 불이행한데 대한 공방이 뜨겁다. 교총은 2월26일 이해찬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작년 하반기 교섭을 이행하지않은데 대한 책임을 물어 국무총리 행정심판위에 행정심판을 청구하고, 서울 행정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한바 있다. 이에따라 양측은 이미 행정심판 청구건에 대해 한차례 서면공방을 벌였다. 행정소송건은 13일 서울행정법원에서 1차변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총의 행정심판 청구에 대해 교육부는 행정심판위에 "교총의 청구는 행정심판법이 정한 적법한 청구가 되지 않고 교육부는 교총의 교섭 요구를 공식적으로 거부한적이 없다"며 각하돼야 한다는 입장을 개진했다. 교육부는 적법한 청구가 아니라는 논거로 △교섭·협의는 행정처분이 아니며 △교총의 교섭 신청은 행정심판법이 정한 신청이라 할 수 없다는 점을 들었다. 이에대해 교총은 "교원지위향상을위한 특별법상 교섭·협의의 의미는 교육부장관이 정책결정을 함에 있어 사전에 교원단체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해야한다는 점을 법적의무로 규정한 것으로 행정작용에 해당한다고 보아야 한다"며 "교육부가 교섭을 불이행한 것은 위법한 부작위(일정한 기간내 행정처분을 해야할 법률적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하지
1999-04-12 00:00국회교육위 李相賢의원(한나라당·관악갑)이 6일 홈페이지(http://leesh.or.kr)를 개설했다. 이의원의 홈페이지는 의정활동, 내사랑 관악, 해방둥이의 통일정치, 교육! 나도 할 말 있다, 정보가 필요하십니까, 관련 사이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의원은 이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에 관심있는 지역구민, 교사, 학부모, 학생들에게 모든 의정활동을 공개하고 네티즌의 의견을 수렴해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의정활동'에서는 상임위에서 발언한 내용을 빠짐없이 제공해 의정활동의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E메일을 통해 민원해결을 할 수 있는 민원접수처도 설치해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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