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중(교장 문형봉)은 지난 5월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 전국 초·중·고 학력부진학생 지도·지원 우수학교 공모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각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학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평가단의 현장 방문 실사 등을 거쳐 전국 초·중·고 5개교에 주어졌는데 원당중이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것은 '돌봄, 관심, 성장의 3단계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부하기 좋은 학교문화 조성을 통해 학력 부진 학생들을 지도해 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 졌다. 돌봄, 관심, 성장의 3단계 교육시스템이란 첫째, 교사와 학습치료전문가가 함께 학생들을 돌봄으로써 자존감을 높이고, 둘째, 인성, 적성검사, 학습계획서 쓰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부에 대한 관심을 높여 자기주도학습 능력 신장시켰으며, 셋째, 칭찬교육, 리더십프로그램, 봉사활동 등으로 학생들의 자아를 성장시켜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하고 디자인하는 원당인을 육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문 교장은 "교육은 미래를 준비하고 스스로 살아가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다. 교직원 모두가 학생 한 명 한 명의 미래를 위해 헌신과 열정으로 교육에 매진하자"며 소감을 밝혔다.
2011-05-13 15:08초·중·고 학교들의 체험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바다나 산으로 떠나는 학교나 청소년 단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6~8월에는 바다에서 할 수 있는 방학캠프나 여름캠프, 래프팅 수상체험, 갯벌체험 등 수련활동 행사들이 가득하다. 서해안의 갯벌은 다른 지역보다 잘 발달되어 있다. 썰물 때에 물이 빠지면 한 시간 이상을 걸어 나가야 바다를 만날 수 있을 정도다. 갯벌에 대해 잘 알지 못하여 종종 고립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갯벌체험의 노하우를 알아야 한다. 극기훈련 단체인 해병대전략캠프 (www.camptank.com)가 제시하는 '갯벌체험 안전수칙 7계명'을 알아보자. ◆ 손과 발을 보호할 수 있는 장갑이나 갯벌화를 착용하라. 갯벌에는 날카로운 바윗돌, 조개껍질 등으로 손이나 발을 베는 경우가 많다. 맨발, 맨손으로 갯벌에 들어가는 것은 손과 발을 다칠 위험이 있다. 바닷가나 갯벌체험 장소에서 대여나 판매한다. ◆ 밀물이 시작되기 1~2시간 전에는 해안 멀리까지 나가지 말라. 갯벌은 밀물이 시작되면 기상의 영향에 의해 조석표의 시간보다 빨리 물이 들어올 수 있다. 특히 구릉은 사방에서 해수가 밀려와 매우 위험할 수 있다. 또한 펄 갯벌에서는 발이 빠져 걷기가
2011-05-13 15:0012일은 스승의 날을 이틀 앞둔 날이다.선생님께선물을 드려야 된다는 부담감 때문에서먹서먹한 날이 되기 십상이다. 하지만 값비싼 선물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큰 마음의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이럴 때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 하나로 스승과 제자들이 얼마든지 행복하게 즐길 수 있다. 7교시 문학수업에 들어갔다. 갑자기 반장이 교실의 불을 소등하더니 카네이션과 장미꽃으로 예쁘게 모양을 낸 케이크를 교탁에 올려놓았다. 하트모양의 형형색색의 촛불에 불이 환하게 밝혀졌다. 불이 밝혀지자 케이크 한 가운데에 빨간색 초콜릿으로 “선생님, 감사합니다”라고 새겨진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아이들이 스승의 날을 맞이해 꼬깃꼬깃한 용돈을 털어 마련한 예쁜 케이크와 문구였다. 이윽고 ‘스승의 은혜’란 노래가 시커먼사내녀석들의 입에서 우렁차게 울려 퍼졌다. 콧날이 시큰해지는 순간이다. 한 녀석은 수업 때문에 목이 아프시니 목캔디를 드시라며 사탕 한 알을 내민다. 무뚝뚝한 사내아이들에게 이런 섬세한 면이 있었다니, 다시 한 번 감탄하는 순간이다. 반장은 선생님께 손수 쓴 편지를 낭독했다. 그야말로 감동의 물결이다. 아이들이 사온 케이크의 촛불을 훅 하고 불어 끄고 아이들 숫자만
2011-05-13 14:57도학초(교장 박영선) 전교생이 7일 황토현 동학축제에 다녀왔다. 우리 역사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동학농민혁명정신을 계승하여, 미래역사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확립을 위하여 진행된 황토현 동학축제에서 실시하는 백일장 사생대회에 전교생이 참가하였다.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현대적, 신세대적 개념으로 해석하고, 사건에 대한 통찰과 분석을 통해 역사의식 고취하며, 역사적 사실과 역사의식을 글과 그림 등으로 표현하기 위한 백일장 대회였다. 3학년 김성훈은 “부모님과 같이 영화관에 본 페르시아 왕자가 생각나서 형은 군사로 엄마아빠는 왕처럼 그렸다.” 한우진은 “동화책 신데렐라를 좀 바꾸어서 아빠는 군사로 엄마는 여왕으로 나는 마법사로 그렸다.” 김영운은 “우주여행을 가고 싶어서 엄마 아빠랑 같이 로케트를 타고 달나라 가는 그림을 그렸다.” 이상민은 “나랑 아빠는 날개옷을 입고 엄마와 누나는 망토를 걸치고 바다위를 나는 모습을 그렸다.” 5학년 김효리는 “무지개를 주제로 글짓기를 하였다. 선생님이랑 동학축제에 갔다와서 재미있고 기분이 좋았다.” 6학년 국은빈은 “날씨가 우중충해서 그림도 좀 우울한 느낌이 들었지만 막상 그리고 나니 뿌듯한 느낌이 났다.” 김수
2011-05-13 14:56서림초(학교장 이병로)는 5월 교정에 자연석과 어우러진 철쭉, 영산홍, 꽃 잔디 등 봄꽃이 만발하여 1000여 세대가 넘는 아파트 밀집지역의 꽃 공원으로서, 휴일이면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서, 공원으로서 구실을 다하고 있다. 서림초는 1000여 세대가 넘는 아파트 밀집지역에 위치해 있어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자연 그대로의 환경 제공이라는 교육수요자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녹색 공간 창조라는 학교장의 경영의지가 더해져 자연석을 이용한 오솔길 등 다양한 모양으로 작원 정원을 만들어 관리해오고 있는데 해마다 5월이면 학교가 꽃 대궐로 변하게 된다고 한다. ‘처음자리’, ‘초록자리’, ‘꽃자리’, ‘햇살자리’, ‘바람자리’라 명명되어진 작은 정원마다에는 그 이름에 맞게 오솔길을 만들고 야생화와 각종 나무들을 식재하여 아이들에게 나무와 꽃이 있는 녹색 공원을 선물함으로써 아이들의 고운 심성 기르기에 일조하고 있으며 이 다섯 개의 작은 정원들은 지역민들과 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 교장은 “사철 꽃 피는 학교, 녹색 환경을 구현하여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고 감상할 수 있는 심미안과 함께 아이들의 고운심성을 기르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1-05-13 14:54이영관 서호중 교장이 오는 15일 스승의 날 EBS '선생님, 선생님, 우리 선생님'(방송시간 12:30-13:00)에 출연한다. 이 교장은 이 프로그램에서 34년 전 초임지 제자와모교를 방문하여 추억을 되새긴다. 또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환경바이오과학관에서 서호초교 4학년 어린이들의 환경체험 모습,명예기자들과 계발활동 취재하며 학교신문 만드는 모습,교육 리포터로서 취재하는 모습,서호저수지에서 이루어지는 애향 프로그램 '서호사랑 봉사학습 체험교실'모습등이소개된다. 교직 경력 35년차인 이 교장은 작년 제6회 한국교육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한국교육신문 리포터, 중부일보 에듀포럼 고정 필자로활동하고 있다. 또한 '연(鳶)은 날고 싶다' '교육사랑은 변치 않는다' '새내기 교장이 악당이라고' 등 교육칼럼 저자이며 제4집 '교육 아이디어 뱅크의 교육사랑'(가제) 발간을 앞두고 있다.
2011-05-12 09:50작고 아름다운 황토현 도학초(교장 박영선)는 지난 6일 다문화 인권 특강을 실시하였다. 국가인권위원회 소속 유지성 강사님을 모시고 전교생이 영어체험실에서 '다문화(다양한 문화) 세계의 인권을 이해하고, 이의 감수성을 높인다'는 주제로 다문화 교육을 받았다.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기부터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인권적 관점의 의식을 배양하고, 공동체 사회 구성원으로써 이주 당사자와 관련분야 종사자의 인권감수성 향상과 구성원 간 인권친화적 관계 설정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1교시는 일상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인권 문제를 통해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생활속 인권 공감교육, 2교시는 인권위 제작 영화 및 애니메이션을 감상하고 이를 통해 이질적인 문화에서 발생되는 인권문제에 대하여 토론하고, 3교시는 인권위 진정사례의 소개 등을 통해, 이주 당사자 및 아동·청소년의 경우 권리의식 및 대처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며, 종사자 교육의 경우 인권침해와 예방을 위한 역할 및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교육 실시하였다. 담당교사 박명원 선생님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다문화 인권에 대해서 소개해 주시는 모습이 아주 좋았습니다. 우리 학교 학생들
2011-05-12 08:53온 세상이 꽃으로 뒤덮인 아름다운 5월이다. 여기저기에서 벌들이 윙윙거리고, 땅바닥에 닿을 듯 축축 늘어진 보랏빛 등꽃에선 알싸한 향기가 코를 찌른다. 바야흐로 컴컴한 교실에 앉아있기가 미안할 정도로 아름다운 계절이다. 이처럼 환상적인 오월을 뜻깊게 보낼 수는 없을까. 그래서 준비한 것이 '서령축전'이다. 아이들은 꽹과리를 치고 북을 두드린다. 상무를 돌리고 피리를 분다. 노래와 연극을 연습하고 요란한 댄스를 춘다. 영화를 촬영하고 시화전도 연다. 이 모든 것이 정규 수업이 끝난 야간자율학습시간을 이용해 진행된다. 몸은 늘어지고 눈꺼풀이 감겨도 넘치는 끼와 열정만큼은 주체할 수가 없다. 힘들어하는 친구의 어깨를 다독이며 "친구야, 그래도 대충할 수는 없잖니?" 하며 "우리 함께 가자!"를 외친다. 선생님들도 밤늦게까지 남아서 학생들에게 빵과 우유를 사주시며 용기를 주신다. 사제 동행하는 서령인들의 모습이 참으로 멋지다.17일 서령축전이 개막되는 그 날이 몹시도 기다려지는 이유다.
2011-05-11 09:51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9일 영어 말하기·쓰기를 포함한 실용영어 중심의 수업 및 평가방법 개선 지원을 위한 영어교육컨설팅단 운영협의회를 가졌다. 남부 영어교육컨설팅단은 장학진3명, 초등교사 14명, 중등교사 10명 총 27명으로 구성되었는데 영어교육컨설팅단의 역할은 첫째, 컨설팅단의 전문성 신장을 위하여 말하기·쓰기 평가 시스템 및 매뉴얼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고, 둘째, 언어의 4기능을 균형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회화수업 및 말하기·쓰기 평가방법 개선을 위한 교과연구회 협의회(월1회)를 실시하며, 셋째, 영어 말하기·쓰기 수업 모델 개발을 위하여 블록타임제 및 영어전용교실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전달하고, 넷째, 방과후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영어 말하기·쓰기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하게 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듣기·읽기·말하기·쓰기 등 4기능이 포함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학교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학교교육력 제고 및 영어공교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영어교육컨설팅단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1-05-11 09:50인천생활과학고(교장 윤흥순)는7일 인천영락원에서 1학년 전체 225명이 참가해 '효' 실천교육을 가졌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과 배려의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웃어른에 대한 실천적인 효 교육을 위해 실시되었는데 효 실천 활동을 위해 의상과 학생들은 할머니들에게 드릴 꽃모양 주머니를 학교에서 제작하였고, 조리과 학생들은 어르신들이 드실 약과와 호떡, 컵 케잌 등의 간식을 만들어 드렸으며 미용과 학생들은 어르신들에게 네일아트와 손 마사지를 해 드리고 안마를 해 드리며 하루를 즐겁게 해드렸다. 1학년 한정현(미용과) 학생은 "봉사활동을 통해 주위 어르신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져야 되겠다고 생각했고 전공과목을 열심히 배워서 나중에 능숙하게 마사지를 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영락원 최은희 사무국장은 "어르신들은 학생들이 친손자, 손녀 같다며 기뻐하셨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간식과 꽃모양 주머니를 아주 좋아하셨다"며 참여해 준 1학년 학생들에게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 근처에 거동하기 힘드시고 100세가 넘으신 할머니가 계신 줄 몰랐다"며 "어르신들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것들을 전해 드릴 때 기뻐하시는 어르신들
2011-05-11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