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육대학교(구 인천교육대학) 경기지역 동문 화합 체육대회가12일 경인교대 경기캠퍼스(안양시 소재)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날 체육대회는 경기도내 26개 지회(25개 시군과 도교육청지회) 1200여 동문들이 모인 가운데OB팀과 YB팀으로 나누어 배구 종목으로 선후배와의 우의를 다지고 친목을 도모하면서 동문의 단합된 힘을 발휘하였다. 개회식에서 장경창 경기지역 회장은 대회 당일 내외빈으로 참석한 경인교육대학교정동권 총장과 모교 교수, 김진춘 경기도교육의원 당선자,권기종 총동문회 회장과 사무국 임원,서울·인천지역동문회 회장,원로 선배 등을 소개하였다. 대회 당일 우천 관계로 여자 발야구 경기는 열리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지만참가자들은체육관 주변과 복도에 쳐놓은지회 현수막을보면서 각 지회를 방문,친목을 도모하며'동문은 하나' 임을 보여 주었다.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배구 YB : 1위 파주, 2위 광주하남, 3위 화성오산, 동두천양주 배구 OB : 1위 김포, 2위 안산, 3위 부천 여주 종합 순위 : 공동우승 파주 김포,준우승 안산
2010-06-13 21:47교원평가는 동료교원, 학부모, 학생이 주로 평가를 한다. 학생들은 그래도 교사들과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교사들에 대해서 비교적 정확히 알고 있다. 교사들과 함께 생활하는 시간이 어쩌면 부모들과 생활하는 시간보다 더 길 수도 있다. 물론 교사들도 학생들을 잘 파악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그래도 객관성 높은 평가가 가능한 것이 학생들이다. 실제로 학생들은 평가에 대해 비교적 개관적으로 생각하고 참여하려는 생각을 가진 경우도 많다. 그런데 막상 학생평가를 진행해 보니, 여기에도 문제가 있었다. 대체로 자발적인 평가가 기본이지만 학교에서 단체로 평가를 하는 학교들이 많다고 한다. 즉, 학급별로 컴퓨터실에 오도록 해서 평가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학교사정 상 모든 학급을 이런 방법으로 진행할 수 없는 경우도 많다. 결국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평가를 해야 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학생들의 경우도 자발적 참여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학교에서 단체로 평가를 하도록 해야 그나마 많은 학생들이 평가에 참여할 수 있는데, 그것이 효율적이지 못하다. 한 학생이 평가해야 할 교사들이 많고, 단체로 하다보니 옆의 학생들과 오픈된 상태에서 평가를 해야 하는 것
2010-06-13 21:46올해 학교현장에서 가장 큰 이슈는 단연 교원평가제 도입일 것이다. 언론에서는 교사들과 학교현장이 변했다고 한다. 그것이 교원평가의 효과라는 것이다. 물론 부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교원평가제 도입으로 일선학교에 변화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에대한 부정적 시각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부정적 시각이라는 것은 교원평가 자체를 반대하고 거부하는 분위기라기 보다는 그 과정의 여러가지 문제점 발생으로 인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는 것이다. 잘 아는 사실이지만 교원들의 업무경감이 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교원평가제는 그대로 시행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수업에 쏟아붓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처리해야 할 업무들이 많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정업무를 맡고있는 교사들은 교원평가에 대비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 아무리 평가를 한다고 해도 당장 처리해야 할 업무들이 있기에 어려움을 겪는다. 여건은 어렵지만 평가를 받아야 하기에 교사들은 수업을 공개했고 그 결과를 통해 평가를 받았다. 물론 교원평가가 수업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여러가지 평가지표에 따라 평가가 이루어지는데, 문제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평가이다. 교사평가는 서로가 잘 알고 있기에 기술적인 문
2010-06-13 21:08동인천중학교(교장 황웅연)는 11일 특별실에서 1백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해보는 '제 2회 세족식' 행사를 가졌다. 황웅연 교장의 '세족식의 의의’에 관한 인사말에 이어 두 편의 영상물(아버지의 사랑,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과 학생들의 영상편지를 감상한 후 '세족식'으로 이어졌다. '세족식'은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하는 자리에서, 학생들이 부모님의 발을 정성껏 닦아 드림으로써 감사의 표시를 하고, 부모님들은 자녀들을 따뜻하게 격려해 주면서 평소표현하기 힘들었던 가슴 속의 정을 나누는, 동인천중 특별행사이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얼굴이 상기되면서도 부모님의 사랑에 숙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부모들 역시 눈시울이 뜨거워지고 학생들을 대견해하는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이 행사를 추진한 이제운 학생부장은 "세족식을 통하여 부모와 자녀간의 마음을 나누어 점점 잊혀져가는 '효'를 생각하게 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인격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0-06-11 22:53원주 평원초등학교(교장 정대인)는9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지원 연수'를 실시했다. 강원교육정보원 홍광표 연구사의 강의로 이루어진 이 날 연수는 학부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에듀원 사용법과 인터넷 사용예절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함은희 학부모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가정에서 사이버 학습을 하는 방법을 익히는 기회가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10-06-11 09:37인천양촌고등학교(교장 김석태)는 10일 학부모 200여명을 초청, 교원능력개발평가를 대비한 학부모 수업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공개 수업을 통해 학부모들은 모든 학급에서 전교시 수업을 자유롭게 선택,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를 위해 양촌고에서는 학부모들에게 가정통신문을 통해 수업시간표와 각 수업 담당 교사를 미리 안내 한 후 학부모가 원하는 수업을 참관 가능한 시간대에 참관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수업에 참관하는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수업의 흐름을 알 수 있는 학년별 전체 교과에 대한 본시학습지도안을 제공했다. 이에 학부모들은 1교시부터 7교시까지 원하는 수업에 자유롭게 참관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각 수업의 흐름과 교사의 수업 방식을 참관했다. 수업참관후에는 녹색성장 중심학교 운영과 관련하여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사례 중심으로 연수가이루어짐으로써학부모들의학교특색사업에 대한이해를 도왔다. 이날 참석한 많은 학부모들은 교사와 학부모 상호간에 학교교육및자녀교육을위한공감대를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는점에서 흐뭇해했고, 학교 교육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보이며 학교의 교육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2010-06-11 09:25인천연수도서관(관장 심상길)은 시간 및 교통 등의 제약으로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의 기관이나 단체에 도서관 자료를 일정기간 대출하여 당해 문고에서 직접 관리 및 대출함으로서 이에 속한 주민들에게 독서 편의를 제공하는 순회문고(작은도서관)를 기존 5개소에서 순회문고를 7개소로 확대 운영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07년 문화적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청학동 지역 아동센터 1개소 운영을 시작으로, 매년 지원을 확대해 지난해 말까지 지역 아동센터, 청소년수련관, 각급 학교, 아파트단지 등 5개소에 6개월 단위로 매분기 4000여권의 아동 및 일반 도서를 순회 지원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추가로 새로 개교해 학교도서관 자료를 미쳐 갖추지 못한 신설학교에 500여권의 도서를 지원해 학생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도서관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송도신도시 아파트 단지 내 마을문고에 500여권의 도서를 지원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앞으로 연수 도서관은 순회문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도서의 대출 뿐 만아니라 도서정리 및 독서 관련 컨설팅,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지원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순회문고 설치는 연수구 관
2010-06-10 13:53온 산천이 녹음이 우거진 싱그러운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1년 중 초목의 성장이 가장 왕성한 달이 6월일 것이다. 온 세상을 녹색으로 물들인 우리산하는 너무나 아름답다. 초여름의 폭염이 찾아와 녹색 잎에서는 광합성 작용이 활발하여 숲속에 들어가면 '피톤치드'라는 물질이 많이 나와 삼림욕을 하면 몸이 날아갈듯 상쾌하고 건강이 좋아지는 계절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6월은 우울하고 슬픈 달로 우리에게 기억되어있다. 6일 현충일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애족정신을 추모하는 뜻 깊은 날이 지나갔고 6·25전쟁 60주년 기념일을 맞이하고 있다.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한 데는 6·25전쟁이 일어났던 달이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1950년 6월 25일은 일요일이었고 모내기철이라서 많은 장병을 모내기휴가를 보냈다고 한다. 우리 군은 전쟁을 예측하지 못하고 태평하게 휴일을 보냈다고 하니 국가안보가 얼마나 허술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당시 김일성이 남침하는 달로 6월을 선택한 것은 온 산하를 뒤덮고 있는 녹음을 이용하면 전쟁에 유리하다고 생각하여 남침을 감행하였을 것이다. 지상군의 이동이 용이하고 위장전술을 써서 자유대한민국을 공산화하려고 했던 동족상잔의 비극은 60년
2010-06-10 13:50원주 평원초등학교(교장 정대인)는9일6학년 예절교육을 실시했다. 각반에서 예절교육 도우미를 희망하는 학부모가 강사로 초빙되어 어린이들에게 전통 예절을 가르쳐준다. 어린이들은 곱게 한복을 차려 입고 윗어른에게 바르게 인사하는 방법, 전통차 마시는 방법, 절하는 방법 등 다양한 예절에 대해 배우고 익힌다. 특히 이 날은 한복을 입고 학교에 등교하여 하루종일 한복을 입은 상태로 학교 생활을 함으로써 우리의 전통 의상인 한복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홍보하는 효과를 높이고 있다. 배유진(6학년) 어린이는 "한복을 입고 학교에 오니, 조금 쑥스럽기도 하지만 한복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고 어머니들께서 예절교육을 해주시니 재미있다"고 말했다.
2010-06-10 11:39‘그린마일리지 디지털시스템(상벌점제)’를 통하여 학생인권과 교권이 존중되는 올바른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인천산곡여자중학교(교장 안창섭)는 9일 1분기 상·벌점을 통한 상점우수자를 시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그린마일리지 디지털시스템은 학생들이 선행을 했을 경우에는 상점을, 규정을 위반했을 경우에는 벌점을 주어 누적 점수에 따라 적절한 보상 또는 처벌을 주는 제도로, 매 분기마다 누적 점수를 내어 상점이 많은 학생은 시상을 통해 격려하고, 벌점이 많은 학생은 딱딱한 훈계 대신 사자성어 쓰기, 명심보감 공부하기, 시 외우기 등의 이색적인 벌칙으로 학생들이 거부감 없이 자신의 생활을 자발적으로 개선하도록 하고 있다. 고정수 학생부장 교사는 “학생들 스스로 벌점을 받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상점을 많이 받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등 좋은 변화들이 생겨나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하는 학생회장(3-2)은 “학교 대의원회를 통해 홍보 및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 유도에 최선을 다했다. 선생님들께서도 벌점보다는 상점을 많이 주려고 노력하셔서 사제 간의 끈끈한 정도 쌓게 된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2010-06-09 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