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내년 입시와 관련해 구체적인 요강이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2007년부터 개정교육과정을 적용받고 있는 현재 고 3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대학입시제도가 적용될 예정이다. 물론 과거와 마찬가지로 매년 6월에 실시하는 대입시험[高考]를 통해 점수를 얻고, 그 점수를 바탕으로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방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과거의 지필 평가 위주의 대입전형에서 벗어나 이를 보완하기 위한 몇 가지 대안들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한 번 시험이 모든 것 평가 못 해” 중국 대학입시제도 개혁과 관련해 현재 논의되고 있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종합소질평가’이다. 이는 학생들의 종합적인 소질을 학적부에 기록하고, 대입전형에서 이를 일정 부분 참고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평가하는 학생종합소질에는 도덕품질, 시민의식, 학습능력, 교류와 협동능력, 운동과 건강, 심미와 표현 등 6대 항목에 세분화된 30개의 평가요소가 포함된다. 이러한 세분화된 평가요소를 기준으로 평가된 학생들의 종합소질은 등급과 종합평어가 결합된 형태로 학적부에 기재되는데, 등급은 우수, 양호, 합격, 미달의 4개 등급으로 매겨지며, 매 학기마다 한 차례씩 평가하고, 졸
2009-11-01 09:00
민선 3, 4기 구청장으로 2002년부터 중랑구를 이끌어 오셨습니다. 그동안 구정을 꾸려 오시면서 가장 만족스럽게 여기시는 일과 아쉬움이 남는 과제가 있다면 어떤 게 있으신지요. “돌이켜 보면 저는 중랑구와 참 인연이 많습니다. 1989년 중랑구 시민국장으로 시작해 부구청장을 거쳐 민선 3, 4기 중랑구청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중랑구 주민들과 애환을 함께 해오면서 정이 많이 들었어요. 제2의 고향 같아서 중랑구에 많은 애착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30여 년 행정 경험과 폭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낙후된 중랑구를 획기적으로 변화 · 발전시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중랑구 숙원사업인 ‘청량리-면목역-신내동’ 간 면목선 경전철 노선 최종 확정, 중랑구의 의료수준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서울의료원 착공, 중랑나들이숲 조성, 강원산업 연탄공장 부지 내 48층 등 초고층 복합건물 건축 확정 등이 가장 만족스러운 성과입니다. 신내 2 재개발 지구에 유치하려 했던 북부지청이 도봉구로 결정된 것이 가장 아쉬움이 남습니다.” “전체 예산 대비 교육지원 서울시 최고” 중랑구 하면 ‘교육지원사업 최우수구’가 떠오를 만큼 구청장님께서는 그동안…
2009-11-01 09:00최근 몇 년 동안 다양한 명칭의 컨설팅 활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수업컨설팅’, ‘학교컨설팅’, ‘교육컨설팅’, ‘컨설팅 장학’, ‘교수학습 컨설팅’ 등의 명칭에서 볼 수 있듯이, 컨설팅은 시 • 도교육청 또는 민간 차원에서 전개되는 다양한 지원 활동의 중심 개념으로 등장하고 있다(진동섭 • 홍창남, 2006). 그러나 이러한 다양한 활동 가운데 학교컨설팅의 개념을 올바로 이해하고 그것들을 실천 과정에 반영하는 사례는 흔치 않다. 그러므로 학교교육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학교컨설팅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학교컨설팅의 개념을 파악하는 중요하다. 학교컨설팅의 개념 학교컨설팅은 학교 교육을 개선하기 위해서 일정한 전문성을 갖춘 사람들이 학교와 구성원들의 요청에 따라 제공하는 독립적인 자문 활동으로서, 경영과 교육의 문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마련하며, 문제 해결 과정을 지원하고, 교육훈련을 실시하며, 문제 해결에 필요한 인적 • 물적 자원들을 발굴해 조직화하는 일이다. 학교컨설팅의 개념에는 목표, 주체, 과업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를 자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학교컨설팅의 목표 학교컨설팅의 목표는 학교가 자생적 활력을
2009-11-01 09:00소학 3편 경신편에 이런 말이 나온다. “敬勝怠者吉(경승태자길)하고 怠勝敬者滅(태승경자멸) 이니라)” 이 말은 부지런한 자는 길하고 게으른 자는 망하다는 뜻이다. 敬(경)을 ‘부지런하다’라고 본 것은 대구가 되는 怠(태)가 ‘게으르다’의 뜻이기 때문에 그렇게 풀이한 것이다. 敬勝怠者吉(경승태자길)을 문장구조에 맞게 해석을 하면 敬이 怠를 이기는 자는 길한다가 된다. 敬者가 怠者를 이기면 吉하고 怠者가 敬者를 이기면 멸한다고 한 것이다. 그러면 敬者는 어떤 자인가? 여러 가지로 해석해 볼 수가 있다. 문맥에 맞게 怠者와 반대되는 사람이니 敬者는 부지런한 사람이라 하면 된다. 부지런한 사람은 어떻게 되나? 길하게 된다. 흥하게 된다. 장래가 보인다. 희망이 보인다. 꿈이 이루어지게 된다. 그래서 배우는 이들은 부지런해야 한다. 공부하는 일을 게을리하면 얻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실력도 쌓을 수 없다. 학력이 향상될 수도 없다. 나쁜 습관만 가지게 된다. 그러니 학생들은 배우는 일에 게을러서는 안 된다. 배우는 일에 부지런하면 끝이 보이게 되어 있다. 열매가 있게 마련이다. 부지런하지 않고 열매만 바랄 수 있겠는가? 땀 흘리는 농부를 보라. 부지런하지 않으면 곡식
2009-11-01 08:31최근 10년 동안 대학 신입생들의 직업관과 연애관이 현실을 더 중시하는 쪽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건국대(총장 오명)가 최근 10년간 수행한 신입생 의식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한 자료를 보면 학생들의 직업 선택, 이성교제, 학업 등과 관련해 이상(理想)보다 현실에 더 많은 무게를 두는 학생이 늘어났다. 이는 과거 대학생들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진취성과 정신적 순수성이 갈수록 퇴조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새내기들의 의식변화는 직업관에서 잘 나타났다. 일자리를 고를 때 최우선으로 고려할 항목으로 '적성'을 꼽은 비율이 2000년 60.5%에서 올해 46%로 감소했으나 '보수(報酬)'를 택한 비율은 9.5%에서 15%로 급증했다. 장래 발전(발전 가능성)을 택한 비율은 같은 기간에 24.3%에서 15%로 감소했다. 현실 안주 성향이 높아진 탓이다. 대학 진학 동기나 선택에서도 현실적 이익을 고려하는 학생들이 부쩍 늘었다. 가장 중요한 대학 진학 동기로 '사회ㆍ경제적 지위 획득'을 꼽은 응답자는 2000년 2.8%였으나 올해는 1∼2개를 택한 복수응답자 중 20.6%가 이를 골랐다. 대학 선택 기준에서도 '사회적 평판'과 '취업 전망'을 가장 중요한 선택 이유
2009-11-01 08:29교육기술과학부가 '녹색 뉴딜사업'의 하나로 '그린스쿨' 사업을 벌여놓고 내년부터는 시ㆍ도 교육청이 자체 예산으로 사업비를 조달하도록 떠넘겨 반발을 사고 있다. 1일 경남도교육청과 교과부 등에 따르면 교과부는 학교당 평균 50억원 가량을 투입해 각종 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전면 개보수해 '그린스쿨'로 변신시키는 사업을 지난 3월 예고하고 경남 3곳 등 전국 52개교를 선정했다. 교과부는 사업 첫해인 올해는 학교당 30억∼55억원 가량, 전국적으로 총 1천960억원에 이르는 예산을 일반교부금 형식으로 내려보내고 연내에 사업을 마무리하도록 독촉했다. 그런데 교과부는 내년에도 이 사업을 계속하도록 하면서도 사업비는 시ㆍ도 교육청에서 알아서 조달하도록 해 시ㆍ도 교육청 관계자들이 황당해 하고 있다. 교과부는 당초 2012년까지 모두 200개교의 그린스쿨을 만들기로 하고 1조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가 1년도 안돼 슬그머니 시도교육청에 비용을 떠넘긴 것이다. 이에 따라 경남교육청 등은 당장 내년도 그린스쿨 예산을 확보하는데 비상이 걸렸다. 경남의 경우 내년에도 올해 수준으로 사업을 계속하려면 올해 3개교 사업비 151억원에다 물가인상 등을 고려해 160억원 이상을 편
2009-11-01 08:28한나라당은 31일 외국어고를 일률적으로 폐지하는 대신 자율적인 선택에 따라 자사고 등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은 전날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외고 입시 개편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했던 한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대체로 합의한 방향은 앞으로 외고를 어떤 형태로 전환하든지 지금과 같은 입시를 유지해서는 공교육 내실화와 사교육비 경감을 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하는 문제는 강제할 게 아니라 학교의 선택에 맡기자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다른 의원은 "학생선발권을 어떻게 개선하느냐에 대한 최종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현행 외고 입시 형태를 바꿔서 자립형 사립고로 가자는 데는 의견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선발 방식은 내신 상위 50%의 학생의 지원을 받아 추첨 방식으로 뽑는 자율형 사립고 전형을 그대로 준용하거나, 지원 가능한 내신 기준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외고가 자립형 사립고로 전환하고자 할 경우 진입 장벽을 낮추는 방안도 동시에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자율고로 전환하려면 초중등교육법…
2009-10-31 21:01서울지역 초중고교는 앞으로 학생들 가운데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10% 이상 또는 의심환자가 25% 이상 발생하면 학급휴업을 결정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교육전문가, 의료기관 종사자 등의 의견을 받아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종플루 대응체제 강화방안'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이 방안에 따르면 일선 학교들은 특정학급에서 확진환자가 10% 이상 발생하거나 의심환자(당일 결석생 포함)가 25% 이상 나왔을 때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판단해 학급휴업을 결정할 수 있다. 학년휴업 기준은 2학급 이상 학급휴업이 발생했을 때, 학교휴업은 2개 학년 이상 휴업이 발생한 경우 등으로 정해졌다. 지역단위 휴교는 행정자치구 단위에서 휴업학교가 30% 이상일 때 교육감이나 지역교육장이 학교장, 학부모 대표, 자치단체, 보건당국 등과 협의해 결정하도록 했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어린이와 장애학생이 생활하는 유치원, 특수학교는 환자수가 휴업기준에 미달해도 학교장이 탄력적으로 휴업을 결정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일반학교 역시 휴업기준을 100%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고 휴업기준에 미달해도 학교운영위원회나 학교장 판단에 따라 휴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휴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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