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부과학성은 현재 개정 작업을 진행시키고 있는 차기 학습 지도 요령(교육과정)에 도덕 교육의 전체 계획과「도덕」의 시간의 연간 지도 계획 작성의 중심이 되는 교원을 각 초,중학교에 1명씩 배치하는 것을 명기할 방침을 결정했다. 이같은 배경에는 정부의 교육재생회의가 강도 높게 주장한 도덕의 교과화를 보류하는 한편, 도덕교육의 충실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일정한 배려를 한 형태다. 동 회의가 요구하고 있던 위인전 등을 도덕의 교재로서 활용하는 일도 지도 요령에 포함시킨다. 현재의 학습지도요령은 도덕의 시간의 연간 지도 계획에 대해서, 「학교장을 비롯하여 전교사가 협력해 작성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도덕은 다른 교과와 달라 교원 자격증이 없기 때문에 책임이 애매하게 되어 있는 면이 있어, 이번 개정에 의해 각 학교가 책임자가 되는 교원을 결정하는 것으로 보다 계획적인 지도를 하는 것을 노린 것이다. 현재, 도덕은 국어나 과학 등의 교과와는 별도로 자리 매김되고 있어 정식적 교과라고는 인정되지 않고 있다. 교육 재생 회의가 1월 31일의 최종 보고로「즉시 실시에 착수해야 할 사항」으로서「도덕을 교과로서 충실하게 하여, 인간으로서 필요한 규범 의식을 학교에서…
2008-02-04 15:00'임신'에서 '출산'까지도 열달이 걸리는데, 이거 이래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네. 어쩌면 옛말처럼 번갯불에 콩 구워먹는 느낌도 들고....'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내놓는 '교육정책'을 두고 어느 노교사가한 이야기이다. 최소한의 시간적인여유도 없이 1개월여만에 너무나 많은 정책을 쏟아 놓았다는 이야기다. 그 정책의 옳고 그름을 떠나 너무나 성급하게 급조되는 것이 나중에 돌이킬 수없는 부작용으로나 돌아오지 않을까 우려스럽다는 것이다. 물론 잘만 된다면야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없겠지만, 그렇다는 보장이 어디 있느냐는 이야기다. 그도 그럴것이 대학입시관련하여 입시제도의 대변혁을 예고하는 안을 내놓았고, 여기에 논란이 되고있는 영어교육활성화방안을 곧바로 내놓았기 때문이다. 또한 교육부를 거의 해체하는 수준에서 많은 권한을 각 시,도교육청으로 이관한다는 발표도 있었다. 각 시,도교육청은 이들 권한을 어떻게 각급학교에 이양할 것인지 고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아직 일선학교는 물론, 각 시,도교육청에서도 이들 권한을 받아들일 기본적인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이다.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하겠다. 계속해서노교사는 이야기를 계속한다. '영어로 수업한다고 영어가
2008-02-04 08:55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영어교육강화방안을 발표하면서 일선학교의 여건개선요구에 대해 학급당 학생수를 35명에서 23명으로 감축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실효를 거두기 위한 철저한 후속대책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영어교육강화의 기본취지에 공감한다고 해도 실현가능성은 그리 높아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앞으로 이에대한 충분한 후속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영어교육강화방안이 도리어 영어교육을 망치는 천덕꾸러기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우선 학급당 학생수를 23명으로 감축하려면 인수위에서 제시한 방안만 보더라도 최소 12명의 인원을 감축해야 한다. 그런데 실제로 학교에 따라서는 학급당 인원이 40명을 넘는 경우도 있어, 12명을 감축한다고 해서 완전히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특히 인원수를 감축하면 결국은 학교당 학급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학교가 비대해 지는 부작용이 나타나게 된다. 더우기 학급수가 증가함으로써 각급학교의 교실이 부족한 현상이 나타나게 될 것이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학급증설을 위한 교실증축이나 학교신설이 필요하게 된다. 여기에 들어가는 예산은 예측하기 어려울 만큼의 천문학적 숫자가 될 것이 분명하다. 이는 가급적 비대한…
2008-02-04 08:55학교부모나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공부하기를 강조한다. 구체적으로 영어단어나 수학공식을 외우라고 강요한다.그러나 공부를 하는 근본목적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를 권한다. 영어와 수학 등 공부(know-what)를 강요하면 진로는 저절로 해결이 된다고 생각하는 게 문제이다. 왜(know why) 공부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know how) 진로를 탐샘해야 하는지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 공부를 왜 하여야 하는 이유는 목표가 있는 것이다. 목표가 있으면 거기에 집중을 한다. 목표가 없는 학생들은 대충대충 공부를 한다. 공부의 신이라는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의 특징은 목표의식이 뚜렷하다는 것이다.서울대에 입학한 3천여명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 진학의 힘은 학생 스스로 분명한 목표를 설정하고 선생님한테 배운 만큼 자기 스스로 공부를 하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는 능력과 습관이었다. 그 만큼 공부를 하여야 하는 이유를 분명히 할 때 공부에 집중하고 성과도 높다. 국어를 공부해야 되는 이유가 뭘까? 국어를 공부해야 되는 이유는국어를 공부함으로써 이제는 자기가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글 쓰는 것이다.앞으로글쓰기 능력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고등학교 올라갈 때 자기소
2008-02-04 08:51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1월 31일 불우학생돕기 등에 앞장서 온 일명 ‘헬프 미 아줌마’ 신초지 씨(67)에게 교육감상을 수여했다. 양말 행상을 하고 있는 신 씨는 지난해 5월 대전중리초등학교 소년·소녀가장 등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 30만원과 양말 일천 켤레를 나눠주는 등 지난 30여 년간 지역 내 불우학생들을 도왔다. 1960년대 후반부터 줄곧 봇짐을 메고 대전 시내 관공서와 학교 등을 찾아가 “헬프 미!”를 외치며 양말과 칫솔, 수건 등을 팔아 온 신 씨는 수익금 중 일부를 고아원과 불우학생, 양로원 등에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한편 신 씨는 경찰 간부인 아버지와 대학교수인 어머니 사이 둘째 딸로 태어났는데, 1960년 결혼에 실패한 뒤 스무 살 나이에 고향인 경북 고령을 떠나 대전에 정착했다고 한다. 중구 문창동에 2평짜리 월세방을 얻어 시작한 그의 행상은 40년 동안 계속되면서 이젠 그를 모르는 공무원이 별로 없다. 신 씨가 ‘뻔뻔스럽게’ 기관을 방문해 ‘헬프 미’라고 말하면 대부분 거절을 못한다. 그가 번 돈 대부분이 개인의 영리를 위하지 않고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몇 명이나 도와준 것 같냐’는 기자들의
2008-02-01 14:14교육에 신문을 활용하는 NIE운동을 연구하는 "일본 NIE학회"의 제4회 대회가 17,18일 양일간 히로시마대학에서 개최되었다. 그 중에서도 "일본NIE이론화"를 목표로 소개된 훌륭한 실천적인 실례는 학교에서의 앞으로의 활용 방법으로 주목을 끌었다. 현장으로부터 보고의 중심이 된 것은 요코수카시립 가모이초등학교 우스이교사와 오사카시립 쇼와중학교 우에다 교사의 국어과 실천이다. 우스이 교사는 우선, 동일본 지역을 중심으로 128건의 초등학교 국어과에서 행해지고 있는 실제 사례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저 학년에서는 「언어관련 사항, 사진을 보고 이해하기」를 중요시 하고, 중학교에서는 시 감상이나 스크랩, 신문만들기로 확대되고 있으며, 고학년에서는 주장의 글이나 바꿔 쓰기, 비교해서 읽기 등도 추진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또한 가모이초등학교에서는 5학년 37명을 대상으로 한 수업에서, 신문에서 비교하여 생각할 수 있는 주제를 찾아서 어떠한 느낌이 들었는지를 살펴보았다. 따돌림에 관한 기사에서는 학생이 "A신문은 따돌림의 사실만을 써 놓았지만, B신문에서는 유서 전문을 실어 놓았었다. 따돌림 당한 아이가 얼마나 분했었는지를 알았다"라고 쓰는
2008-02-01 10:59최근 영어교사에 대하여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즉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영어전용교사제를 도입해 2013년까지 2만3000명을 채용하고, 현직 영어교사에 대해 매년 3000명씩 국내외 심화연수를 받도록 하겠다는 방안을 발표한 것은 그 한 예이다. 과연 영어교사는 과연 무엇을 하는 사람일까? 그 직무를 알고 성공적인 영어교사가 되기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하겠다. 한국고용정보원에서 know라는 시스템을 통하여 영어교사에 대한 직업정보를 제시하고 있는데 이를 기초로 영어교사가 하는 일과 성공적인 영어교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살펴보자. 영어교사는 국·공·사립 중, 고등학교에서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들에게 영어 교과목을 가르치고 생활을 지도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하는 수행직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영어 학습내용을 가르치기 위하여 교과서, 시청각 자료, 실험장치와 적절한 교수 방법을 적용한다. 둘째, 학습진단을 위하여 시험을 출제하고 그 결과를 평가하여 성적표를 작성한다. 셋째, 전,입학 등의 학사업무를 처리하고 교직원회의 및 교사연수교육에 참여한다. 넷째, 단체활동이나 특별활동을 지도하고 각종 학교행사를 준비,지도한다. 다섯째, 학업
2008-02-01 09:23인천시교육청은 2008학년도 특수교육여건 개선 일환으로 유치부 1학급과 초등학교 19학급, 중학교 7학급, 고등학교 10학급 등 총 37개 특수학급을 신·증설한다. 따라서 유·초·중·고등학교에 총 383개 특수학급을 운영하게 되며 특수학교의 급당 학생수는 유치원 4명, 초등학교 7명, 중학교 8명, 고등학교 8명으로 하향 조정하여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개별화교육 내실화와 특수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각장애 대상학교인 인천혜광학교에 안마 침술을 배우는 3년 과정의 전공과 1학급을 추가 설치하는 한편 특수학교에서 고등학교 전공과정을 마친 후에도 직업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는 교육지원체제로서 인혜학교와 연일학교에 조리포장, 과·제빵,세차 등 2년 과정을 신설 운영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수학급 급당 학생수를 하향 조정해 특수학급의 신증설을 적극 추진 할 것이며, 근거리 통학 및 희망학교에 배치되어 교육받을 수 있도록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도 특수학급 신증설 현황으로 덕적초(1)신흥여중(1)금마초(1)부일중(1)옥련초(1), 축현초(1), 청학초(1)담방초(1), 동막초(1
2008-01-31 16:58“학교혁신의 밑거름은 교실 수업의 질 향상에서부터” 강화교육청(교육장 진익천)은 지난 29-30일 양일간 관내 학급학교 학교교육계획 작성 담당자 연수 및 후반기 초등 교실수업개선 연수회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교육계획서 작성에 관한 교원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좋은 수업을 만들기 위한 수업분석을 통해 교사들의 능력을 신장시키며, 교원의 전문성 확보와 교육과정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되었는데. 29일에는 관내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삼성초 정종숙 교감이『2008 학교 교육과정』작성에 대해 ‘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 갈 학교 교육과정 운영 계획 작성의 실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3시간에 걸쳐 연수하였고, 30일에는 각급학교 교감(인천인동초 김인길, 인천안산초 김윤주, 인천석정초 윤성한)들이 수업 분석의 기본이해와 좋은 수업을 만들 수 있는 대안, '교육과정 편성 운영'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연수를 실시 참가자들로 부토 좋은 호응을 얻었다.
2008-01-31 14:58인천서부교육청(교육장 주영갑)은 30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관내 신규임용공무원 25명(멘티)과 일반직 5급 6명, 6급 6명(멘토)을 대상으로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 멘토링은 행정업무에 대하여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자가 구성원(멘티)을 지도·조언하면서 실력과 잠재능력을 계발·성장시키는 활동으로 작년에 이어 2:4 방식으로 이루어 졌다. 특히 서부관내 검단고등학교 행정실장 서경희외 5명은 멘토로 선발된 것에 대하여 뜻깊게 생각하며 결연식에 참석해 앞으로 진행될 멘토활동에서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후배들에게 조언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8년 멘토링은 신규임용공무원의 직무능력, 조직적응능력, 선배공무원들과의 학습을 통한 인재육성 등 세가지 중점사항(The Three Point)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3개월(2~4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앞으로 멘토와 멘티는 장소와 시간에 제약없이 꾸준한 모임을 통하여 멘토에게 자기학습기회를, 멘티에게는 조직 적응능력 향상으로 교육행정실무경험이 축척될 것으로 기대된다. 결연식에서 주영갑 교육장은 “멘토링을 계기로 서부관내의 신규임용자가 많은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극복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2008-01-31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