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과 전교조는 다음달 13~18일을 남북 공동 교육주간으로 정하고 통일수업과 교원 대상 통일작품대회를 연다. ▲공동 통일수업=역사적인 남북 공동 통일수업을 위해 남측 교육본부의 주체인 교총과 전교조는 일종의 계기수업 자료인 6․15 공동수업자료집을 제작․배포한다. ‘남북한 정상의 만남’이란 주제의 통합단원을 설정하고, 이에 따라 제작된 자료집은 초등용과 중등용으로 구분되지만 모두 6․15 공동선언의 의미를 파악하고 통일의지를 다지는 내용과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초등은 도덕, 국어, 음악을 통합해 6․15 공동선언의 의미를 말하고 통일 노래와 율동을 배우는 총 2차시 수업으로 꾸며졌다. 지도안은 본수업(1차시)에서 교사가 ‘유월의 약속’ 등을 부르며 시작해 6․15 정상회담과 남북경제협력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공동선언문을 소개하도록 안내됐다. 또 통일사탕을 나눠 먹으며 학생들이 6․15 공동선언의 의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통일 활동에는 무엇이 있는 지 토론하도록 했다. 이어 후속수업(2차시) 시간은 통일선언문 만들기, 통일만화 그리기, 통일 4행시 짓기, 통일 퀴즈대회, 통일노래…
2005-05-25 14:31
지난 14일 서울시학생교육원 대천임해교육원에는 이색 캠프가 열렸다. 서울학생교육원(원장 기청)이 노부모 봉양의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하고 경로효친 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한 ‘노부모 봉양캠프’가 바로 그것.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가족 중 노부모를 실제로 봉양하고 있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7일부터 29일까지 주말 1박 2일간 총 4기에 걸쳐 캠프가 실시됐다. 이날 2기 캠프에는 돌 지난 손자를 안고 온 할아버지부터, 아버지 칠순 기념으로 캠프에 온 교사 가족, 3대에 걸쳐 13명이 참가한 가족까지, 각양각색 45가족 38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가 가족들은 첫째 날 가족사진촬영, 가계도(家系圖) 만들기, 투호놀이에 이어 저녁시간에는 초등 교사들로 구성된 전통무용 동호회인 ‘항아무용단’의 공연관람 및 가족 장기자랑 등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가족별로 대천해수욕장에서 고무보트 래프팅, 양초공예, 풍선 아트 등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을 보냈다. 부모님과 자녀를 데리고 캠프에 참여했다는 신강초 김선희 교사는 “장기자랑을 하면서 온 가족들이 합심해 열띤 응원을 펼쳤던 게 너무 재미있었다”면서 “밤바다를 보며 다함께 산책
2005-05-25 14:31기성세대라면 누구나 중·고교 시절을 회상할 때 ‘두발의 추억’에 젖게 된다. 한창 꿈 많고 혈기방장한 시기에 일률적으로 머리를 짧고 단정하게 정리하라고 단속하는 선생님이 얼마나 야속했는지…. 두발 자유화가 입시부담에 짓눌린 학생들에게 획일적 교육제도의 틀을 벗어나는 ‘상상력과 창의력의 코드’처럼 인식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 것 같다. 하지만 나중에 대학이나 사회에서 머리를 맘껏 기르고 치장하면서 조금씩 깨닫기 시작한다. 그때 선생님과 부모님이 왜 그렇게 두발 규제에 신경쓰셨는지 말이다. 최근 상당수 학생들이 학교의 두발제한 규정을 ‘현대판 주홍글씨’로 규정해 “명백한 인권침해”라고 반발하고, 심지어 ‘일제 잔재’ 운운하며 “시대착오적 규정”이라고 공격한다고 한다. 새삼스러운 얘기는 아니다. 표현방식과 강도는 다소 달랐지만 우리 기성세대도 학창시절 비슷한 불평불만을 가졌던 기억이 생생하니까. 학생들에게 “너희들은 어려서 모른다”고 윽박지를 의도는 조금도 없다. 다만 교사나 학부모에 앞서 인생의 선배로서 나무보다 숲을, 부분보다 전체를 보자고 권하고 싶다. 사춘기 학생들이 모방심리에 따라 내면보다 외모에 치중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하다. 어른 중에도…
2005-05-25 13:43흔히 서양 사람들은 어린 아이라도 머리를 쓰다듬거나 엉덩이를 두드리는 등 몸을 만지며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는 일은 삼가한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잘 아는 동네 꼬마가 귀엽다고 무심코 신체접촉을 했다가는 아동성추행으로 오해를 받거나 부모로부터 언짢은 소리를 듣기 십상이라는 것이 그 이유이다. 10년 넘게 호주생활을 하면서 실제로 그런 경우를 접하지는 않았지만, 호주인들은 우리처럼 아이들에게 선뜻 손을 내밀어 머리나 볼 등을 쓰다듬으면서 칭찬이나 관심을 드러내는 일은 좀체 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모든 사람들이 여린 새순같고 갓깬 병아리 같은 어린 아이들이나 초등학생들을 그저 귀엽게만 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공연한 의심을 받고 싶지 않다면 처음부터 아예 손가락 하나 대지 않는 것이 현명한 것이다.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추행이나 성폭행, 포르노물 제작, 유통 등 이른바 호주의 아동 성범죄는 사실상 위험수위에 놓여있다. 특히 아동 포르노물은 지속적인 단속과 검거에도 불구하고 뿌리가 뽑히지 않는 상황이다. 호주의 아동 성추행 및 어린 아이들을 등장시킨 포르노물 제작은 초등학생, 심지어 5. 6세 유아들을 희생 대상으로 삼을 만큼 병적으로 심각하며, 두…
2005-05-25 13:40
강손근 동의대 인문대학장(교육대학원장)은 21일 전북대에서 열린 대한철학회 정기총회에서 제36대 대한철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2005-05-25 13:39이원희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는 24일 한국스카우트회관에서 ‘미래사회 청소년정책의 방향 진단’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2005-05-25 13:38
곽병선 한국학교교육연구원 원장은 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학교성적 불신문제 해부와 신뢰회복을 위한 근본대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2005-05-25 13:37권건일 한국유아교육·보육행정학회 회장은 다음달 4일 한국교총회관에서 ‘한국유아교육·보육의 실태 및 육성정책방향’을 주제로 춘계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05-05-25 13:36강원지역 학교폭력은 대부분 중학교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여학생들의 학교폭력도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강원지방경찰청 '학교폭력 자진.피해신고기간 운영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자진 신고한 가해학생은 407명(74건), 피해학생은 236명(19건) 등 모두 643명(93건)이며 24개 폭력서클이 해체됐다. 특히 자진신고 가해학생 407명과 피해신고로 드러난 67명 등 전체 가해 학생 474명 가운데 절반 이상인 51.7%(245명)가 여학생인 것으로 나타나 여학생들의 학교폭력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체 가해 학생 가운데 중학생은 51.1%(242명), 고교생은 48.1%(228명) 등이다. 가해 유형별로는 금품갈취 48.1%, 폭행 43.5%, 집단 따돌림 1.7% 등이며 금품 갈취사유 중 55.3%가 유흥비 마련을 위해 학교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피해 학생 가운데 중학생은 61.8%(146명)로 가장 많았고 고교생은 34.4%(81명), 초등학생 1.3%(3명) 등이다. 피해 유형별로는 폭행이 50.9%, 금품갈취 48.3%, 협박 0.4% 등이며 피해 장소는 통학로가 32.6%, 학교 내 26.3
2005-05-25 12:59남학생은 폭력을 가한 경험이, 여학생은 집단따돌림을 당하거나 가한 경험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사회조사연구소는 지난해 9~12월 전국 초ㆍ중ㆍ고교생 2만7천65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종합 실태조사를 실시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중ㆍ고교생 4명 중 1명(23.9%)이 다른 학생을 때린 적이 있다고했는데 일반고(22.6%)보다 실업고(29.4%), 여학생(14.2%)보다 남학생(33.2%)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폭력서클에 가입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고 한 학생이 13.8%로 남학생(11.3%)보다 여학생(16.5%) 비율이 높았고 중학생(남 9.5%, 여 17.9%)의 경우 이런 경향이 두드러졌다. 그 이유로 ▲멋있게 보여서 25.8% ▲든든할 것 같아서 24.3% ▲싫어하는 친구를 혼내주려고 18.1% ▲학교나 가정생활이 재미 없어서 14.8% ▲친구를 사귀고 싶어서 11.7% 순으로 나타나 폭력조직을 미화한 영화나 TV 드라마 등이 폭력서클에 대해 호감을 갖게 한다는 분석을 뒷받침해줬다. 또 폭력서클에 들고 싶었던 학생의 13.2%, 전체의 1.8%가 실제 가입했다고 했다. 아울러 초ㆍ중ㆍ고교생의 1
2005-05-25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