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대(총장 송광용)는 경인교대와 공동으로 11일 서울교대 에듀웰센터에서 ‘동아시아 전통 문화와 교사 교육’을 주제로 ‘제6회 동아시아 교원양성기관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홍콩 등 6개국의 교원양성대학 총장과 교수 등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 중국, 일본 등 3개국 대학의 주제 발표 후 ‘전통 문화에서의 교사의 위치, 그 현대적 시사’, ‘동아시아 교육의 장점과 그 계승을 위한 교사 교육 방안’, ‘교사 교육 프로그램에서 전공 교육과 교양 교육의 현황과 미래’라는 내용으로 세션별 발표가 진행됐다. 서울교대 송광용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 교원양성대학의 공동 연구와 국제 교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지난 3월 일본 대지진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대학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하게 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교원 양성 문제에 대한 공동 연구 및 국제 협력을 위해 동아시아 지역의 교원양성대학이 참여하는 행사로 지난 2006년 일본 동경학예대학에서 제1회 대회가 열렸다. 올해 행사는 한국교총과 교과부, 서울시교육청,
2011-06-13 10:24EBS(사장 곽덕훈)은 태블릿 PC에서 자기주도적 학습을 돕는 학습서비스 'EBS 스터디톡(StudiTok)'을 1일 오픈했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EBS 스터디톡’은 디지털 교재․강의 동영상․학습 관리 시스템을 하나의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학습 서비스다. EBS는 “이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은 언제 어디서나 디지털 교재와 동영상 강의를 한 화면에서 학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습 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스터디톡 서비스는 모바일 웹(ebs.studitok.com)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태블릿 PC에 설치하면 된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계열의 태블릿 PC에서만 이용이 가능하지만 향후 스마트폰까지 서비스 단말기를 확대할 예정이다. 컨텐츠 이용은 유료이며 샘플 교재는 회원 가입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11-06-07 14:57세계 교육선진국들의 혁신 사례를 통해 경기도 혁신교육이 나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혁신교육 심포지엄'이 2일 오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됐다. 경기도교육청 주최로 3일까지 계속될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교육계 인사는 물론 미국 워싱턴주 랜디 던 교육감 등 외국 교육 전문가들이 참가, 기조연설과 주제 발표를 통해 해당 국가의 혁신교육 사례 등을 발표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을 토의한다. 심포지엄 첫날인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오늘 이 자리가 경기교육이 추구해 온 혁신교육의 세계적 보편성을 확인하고 창의·지성 교육을 중심으로 대한민국과 세계 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벌 중심 사회가 낳은 과도한 입시경쟁 교육이 한국 사회의 미래를 위협하고 공교육에 대한 우려로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경기교육청이 추진중인 각종 혁신교육이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혁신교육은 사회 전반의 민주화와 사회개혁 동력을 만들어가는 사회운동이자 문화운동"이라며 "경기도 혁신교육은 공공성·창의성·역동성·민주성 등을 추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경기
2011-06-02 14:57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는 ‘경제교육 티칭 가이드북’ 제작을 위한 중·고교 교사들의 수업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일반사회과 전공자 1명 이상으로 구성된 현직․예비 중등교사 1~4인이 개인 혹은 팀을 이뤄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는 전경련의 ‘단원별 핵심 개념 및 학습 목표’ 중 1, 2지망을 선택해 6월 17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를 토대로 전경련에서 공모 주제를 확정해 통보하면 학습계획서, 교구 등을 포함한 수업 자료를 8월 31일까지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1개팀)에게는 상금 400만원, 최우수상(2개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등 총 71개작을 시상할 예정이다. 전경련은 공모를 통해 모은 교사들의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토대로 딱딱한 경제 과목을 보다 쉽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도록 돕는 ‘경제교육 티칭 가이드북’을 올해 중 제작․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경련 홈페이지(www.fki.or.kr) 혹은 전화(경제교육팀 02-3771-0451)로 문의하면 된다.
2011-05-30 14:14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을 배출해낸 신흥무관학교 설립 100주년을 맞이해특별수업지도안이 나왔다. 그동안 역사 속에 묻혀 있던 신흥무관학교는 독립운동을 위해 서간도에 세워졌던 항일군사교육기관으로 1911년 신민회의 ‘신’과 구국투쟁이 다시 일어난다는 뜻의 ‘흥’을 합쳐 지은 것이다. 한국교총과 신흥무관학교 100주년 기념사업회의 후원으로 우리역사교육연구회가 신흥무관학교 설립 정신을 기리기 위해 ‘신흥무관학교와 무장독립운동’ 특별수업지도안을 제작했다. 수업지도안은 교총 현장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support.kfta.or.kr)의 교수·학습자료실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지도안에서는 해외 독립운동사에서 신흥무관학교와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파악하고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사에 끼친 영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 은혜중(31일), 우당기념관(6월 4일)에서는 각 1차례 공개수업도 열린다.
2011-05-30 14:14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학습 방법을 안내한 자료를 제작해 18일 전국 시도교육청 및 고교에 배부했다. 발간된 자료는 '2012학년도 수능 대비 학습방법 안내'와 '2012학년도 수능 이렇게 준비하세요', '2021학년도 수능 QA 자료집' 등 3가지다. '학습방법 안내'에서 평가원은 올해 수능부터 탐구영역 최대 선택 과목수가 축소되고 수리영역 출제 과목이 조정된 내용을 다시 한 번 안내하고 영역별로 2005학년도 이후부터 작년까지 7년간의 수능 기출 문제를 몇가지씩 제시하면서 학습 방법을 설명했다. '이렇게 준비하세요'에서는 수능이 기본적으로 사고력 중심 평가를 지향한다는 것을 설명하면서 영역별 출제방향과 학습방법, 시험시간표 등을 소개했다. 'QA 자료'에서는 수험생들이 자주하는 질문 내용과 올해 수능에서 변화가 있는 내용을 문답풀이 형식으로 안내했다. 평가원이 공개한 자료는 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에도 실려 모든 수험생이 쉽게 활용할 수 있다.
2011-05-18 17:31경기도교육청이 국제화 시대에 대비해 대학들과 손잡고 중·고교생들의 제2외국어 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1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16일 경희대 용인 국제캠퍼스 외국어대학에서 이 대학교와 제2외국어 활성화 협약을 체결한다. 17일에는 도교육청에서 한국외국어대학과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두 대학과 협약을 통해 중등학교 교육과정과 대학입학 전형 연계, 인적·물적 자원 교류, 제2외국어 교육과정 활성화, 제2외국어 교육의 과목 편중과 교육과정 단절 문제 해결 방안 연구 등을 협력한다. 특히 각 대학은 일반고에서 제2외국어를 이수한 학생들이 동일 계열 또는 관련 학과로 진학할 경우 입학전형에서 우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중·고교에서 동·서양의 다양한 제2외국어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경기대, 아주대, 안양대, 단국대, 성균관대 등 도내 다른 대학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도교육청이 대학과 중·고교 제2외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한 것은 도내 중·고교의 제2외국어 교육이 중국어와 일본어에 지나치게 편중돼 있는 것은 물론 중·고교에서 배운 제2외국어
2011-05-11 17:28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지난해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1만2100여명에게 IT활용 능력 시험(ICT리터러시 테스트)을 치게 한 결과 응시자의 25.5%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ICT리터러시는 컴퓨터 등 IT기기를 이용해 다양한 문제를 독자적으로 푸는 능력으로, KERIS는 시험 성적에 따라 응시자를 '기본 이하' '기본' '숙련' '우수' 등 4개 등급으로 나눴다. 초교생 4~6학년 연령에서 우수 등급은 검색 엔진으로 정보를 분석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고 파일을 분류·정리하고 디지털 매체의 고급 능력을 쓸 수 있는 등의 수준을 뜻한다. 숙련 등급은 56.2%에 달했고, 기본과 기본 이하는 16.1%와 2.2%로 조사됐다. KERIS는 또 중학교 1~3학년 1만4600여명에게 수준을 더 높인 별도의 시험을 치게 한 결과 우수 등급이 전체의 32.2%, 숙련이 39.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학생 위치에서 우수 등급은 인터넷 프로토콜(자료 송신 규약)과 정보처리의 고급 개념을 이해하며, 네트워크 환경을 설정할 줄 아는 수준이다. 시험의 평균 점수(36점 만점)는 초교생과 중학생 사례 모두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약 2점이 높았으
2011-04-26 13:46◆국어(한문) ▲정상채 경기 사우고 교사 ▲윤영주 서울청량초 교사 ▲김옥희 광주 효광초 교사 ▲장미영 경남 계동초 교사 ◆사회 ▲김경화 울산 삼동초 교사 ◆수학 ▲김미영 전북 창북초 교사 ▲유영식 경기 노진초 교사 ◆과학 ▲설향기 경기 군서고 교사 ◆실과(기술․가정) ▲조종현 충북 삼성초 교사 ▲윤소희 충북 대소초 교사 ◆체육 ▲석승하 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 교사 ▲이웅진 인천 검단고 교사 ◆음악 ▲이유정 경기 갈곶초 교사 ◆미술 ▲고은성 광주 문정초 교사 ◆외국어 ▲송현영 경기 동패중 교사 ◆특별활동 ▲정회대 전남 여수북초 교감 ▲임영선 경기 샛별초 교사 ▲최재운 경기 독정초 교사 ▲임광혁 서울 월곡중 교사 ◆재량활동 ▲임혜진 경기 서현초 교사 ▲최병규 경기 성남장안초 교사 ▲김혜진 서울구현초 교사 ▲조경숙 서울도성초 교사 ▲손경 인천부평남초 교사 ◆교육행정 ▲최명심 전남 해룡초 교감 ▲이상열 전남 광양동초 교감 ▲장군식 전남 독천초 교감 ▲김태환 전남 남악초 교감 ▲문평호 전남 흑산초 교감 ▲양병호 전북 순창교육지원청 장학사 ▲한미숙 경기 남양주송라초 교감 ▲허윤무 충북 대소원초 교감 ▲이은모 충남 안면고 교사 ▲이현숙 충남 탕정중 교사 ◆생활지도
2011-04-18 09:50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는 1952년 제1회 대회를 기점으로 올해 제55회 대회에 이르기까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 왔다. 그간의 대회를 통해서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는 우리 교육현장에 연구하는 풍토를 진작시켰고, 전문성을 갖춘 우수 교원을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금년 제55회 대회는 ‘배우는 즐거움, 가르치는 보람, 현장교육이 희망입니다’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 슬로건에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즐거움, 보람, 희망 등의 긍정심리학적인 개념이다. 한국사회 내부에서는 우리 교원과 현장교육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난무하고 있다. 종래의 심리학은 비정상, 일탈, 부진, 장애등을 찾아서 치유하는 데 치중했다. 그러한 부정적인 접근은 정상적이고 건강한 심리와 성공의 요인을 찾아서 인정을 해 주면서 더 잘하도록 보살피는 일에 관심이 없었고, 따라서 성공을 생산하기보다 실패를 재생산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금년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가 즐거움, 보람, 희망 등을 부각시킨 점은 한껏 돋보이는 것이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금년 대회도 전국 16개 시·도교총이 주최한 시·도현장교육연구대회에서부터 시작됐다. 금년 시도현장교육연구대회에는
2011-04-18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