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재미있는 수학 수업의 시작 2009 개정 교육과정 및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수학교육 목표는 수학적 지식이나 기능들을 이용하여 수학적으로 사고하고 의사소통하는 능력 신장, 수학적 관점에서 생활 속 문제들을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능력 신장, 수학에 대한 긍정적 태도 육성 등 ‘수학적 힘’의 구현을 강조하고 있다. 이렇듯 수학교육의 목적은 단순한 수학적 지식과 기능 습득에 있는 것이 아니라, 수학적 힘의 신장에 있다. 따라서 수학 학습활동은 계산 위주의 수동적 수업이 아닌 주어진 문제상황을 수학적으로 고찰하고, 이미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며, 그 결과를 주어진 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자 주체의 활동 중심 수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학생들은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재미있는 수학 활동’을 통해 ‘수학이란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발견하는 하나의 통로’ 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재미있는 수학 수업의 방향 첫째, 학습자에게 일방적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강의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문제들을 학생들이 스스로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법, 문제해결학습법,
구전 민담과 설화들이 채록되고 묶여 지금의 동화가 되었다면 신화는 조금 다르다. 오래도록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전해졌다는 전승의 역사는 조금 비슷할 수 있지만, 굳이 동화와 신화로 구분된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그것은 목적성이다. 누구에게 읽히는가?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이 목적성에 의해 동화와 신화는 매우 다른 길을 걷게 된다.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가능하면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느냐 아니냐의 차이다. 물론 이야기의 시작도 다르다. 보통 애써서 역사적 연원을 밝히려는 것이 신화라면 동화는 알 수 없는 미지의 어느 시간, 어느 장소를 가장 중요한 특성으로 갖는다. 실제로 대부분의 동화는 이렇게 시작한다. “옛날 옛적에, 아주 오랜 옛날에 어느 마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끝맺는다. “그리하여 그들은 행복하게 잘 살았다고 합니다.” 이것은 동화를 듣고 읽는 아이들이 겪는 다양한 심리적 불안과 고통, 문제들을 자신의 문제로 착각하지 않도록 배려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아이들은 부지불식간에 동화 내용을 자신의 문제로 동일시하는 심리적 역동을 경험하게 된다. 만약 이것이 진짜 자신이 구체적으로 실감할 수 있는 어느 마을, 어느 아이의 문제라면 성장 과정
환상적인 섬에 식당을 개업하다 바쁘고 괴로운 현실 속에서 그와 반대되는 삶에 대한 꿈은 커질 수밖에 없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별다른 걱정 없이 느리고 여유롭게 하루를 보내는 삶을 누구나 마음 한쪽에 품게 된다. 지인으로부터 아주 특이하고 재미있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보게 된 윤식당. 제목과 오프닝만으로 들었던 생각은 요즘 넘쳐나게 방송되는 여행 프로그램과 음식 관련 프로그램의 어색한 만남이 아닐까 하는 다소 냉소적 느낌이 먼저였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또 보고 싶어지는 묘한 매력이 있었다. 여유와 낭만이 넘치는 아름다운 섬에서 전문 요리사가 아닌 배우들이 식당을 개업한다는 소재로 만든 이 프로그램은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오르며 많은 화제를 만들어냈다. 한편의 프로그램이 힐링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윤식당은 빠른 시간 속에서 허덕이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치유의 시간을 마련해줄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깊이 들춰보기 ▶ 일상에서의 탈출 윤식당에 열광하는 것은 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는 사람들의 꿈을 대리만족시켜 주기 때문이다. 어제와 다를 것 없는 오늘을 살고, 내일도 오늘과 별반 다를 것 없는 현실에서 우리는 벗
황순원의 단편 ‘소나기’는 교과서에도 나오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소나기’에 마타리꽃이 나온다는 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소년과 소녀가 산 너머로 놀러 간 날, 소년이 소녀에게 꺾어 준 꽃 중에서 양산같이 생긴 노란 꽃이 마타리다. 소녀가 산을 향해 달려갔다. 이번은 소년이 뒤따라 달리지 않았다. 그러고도 곧 소녀보다 더 많은 꽃을 꺾었다. “이게 들국화, 이게 싸리꽃, 이게 도라지꽃…….” “도라지꽃이 이렇게 예쁜 줄은 몰랐네. 난 보랏빛이 좋아! …… 그런데, 이 양산 같이 생긴 노란 꽃이 뭐지?” “마타리꽃.” 소녀는 마타리꽃을 양산 받듯이 해 보인다. 약간 상기된 얼굴에 살포시 보조개를 떠올리며. 다시 소년은 꽃 한 옴큼을 꺾어 왔다. 싱싱한 꽃가지만 골라 소녀에게 건넨다. 마타리꽃은 여름에 피는 대표적인 꽃 중 하나다. 늦여름 도로를 달리다 보면 언덕 여기저기에서 황금색 물결로 흔들리는 꽃들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마타리 무리다. 꽃은 물론 꽃대도 황금색으로 강렬하기 때문에 시선을 끄는 데다 한번 보면 잊기 어렵다. 마타리는 1미터 넘게 자라 다른 풀 위에서 하늘거린다. 그래서 바람이라도 불면 하늘거리는 모습이 애
1. 관련 법령 ○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약칭:청탁금지법)[시행 2016.11.30.], [법률 제14183호, 2016.5.29., 타법개정]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약칭:청탁금지법 시행령) [시행 2016.9.28.], [대통령령 제27490호, 2016.9.8., 제정] 2. 부정청탁의 금지(금지행위) ○부정청탁에 대한 명확한 판단 기준 제시를 위해 부정청탁 행위 유형을 구체적으로 규정 3. 각급 학교·학교법인 등 적용대상자 「초·중등교육법」, 「고등교육법」, 「유아교육법」 및 그 밖에 다른 법령에 따라 설치된 각급 학교의 장과 교직원 및 「사 립학교법」에 따른 학교법인의 임직원 등 ○임원 : 「사립학교법」에 따른 이사 및 감사 등 상임·비상임을 모두 포함 ○교원 : 「초·중등교육법」, 「고등교육법」, 「유아교육법」 및 그 밖에 다른 법령에 따른 교원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에 따라 교원으로 인정되는 기간제 교원 포함 ○직원 : 학교 운영에 필요한 행정직원 및 조교 등 학교·학교법인과 직접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근로를 제공하는 자(예시 _ 교육공무직, 행정실무원, 학교운동부 코치,
문제 다음은 라이겔루스(Reigeluth)와 메릴(Merrill)이 제시한 교수의 조건, 교수의 방법, 교수의 성과 변인들의 요소와 상호관계를 제시한 것이다. (1) ㉠ 교수의 조건 중 ⓐ와 ⓒ 요인에 대해 설명하고, (2) ㉡ 교수의 방법 조건 3가지를 설명하시오. (3) ㉡ 교수의 방법 조건 중 라이겔루스의 정교화 이론 의미와 7가지 전략을 쓰고, (4) ㉡ 교수의 방법 조건 중 협동학습을 통한 학습동기 고양 방안을 논하시오. 끝으로 (5) ㉢ 교수의 성과변인 중 매력성 고양을 위한 켈러(Keller)의 동기화전략을 논술하시오. 【총 20점】 [ 제시문 ] 김 교사는 행동주의 이론에 근거한 설명식 수업의 신봉자다. 그는 주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스파르타식으로 지도해 왔고, 성적 향상이란 성과도 이루어 냈다. 그런데 2012년 중학교에 근무하면서 자신의 수업방식에 의문을 갖게 되었다. 고등학생들과 달리 중학생들은 입시 부담이 많지 않은 데다 포스트모더니즘의 경향으로 개성과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 자신의 획일적 수업에 주의를 집중하지 않았다. 심지어 김 교사의 학습과 관련된 지시나 요구에 반항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김 교사는 자신의 수업방식에 문제가
각국의 대입시험 문제들만 직접 비교해 봐도 그 나라가 무슨 능력을 기르고 있는지가 보인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지 않고 객관식 정답 찾기 시험에만 전력질주하는 한 대한민국은 미래가 없다. 저출산, 실업률, 경제난, 인성 부재, 자살률 증가 등 많은 사회 문제의 근본 원인과 해결책은 ‘교육’에 있다. 그간 교육개혁을 위한 노력이나 시도가 없지 않았다. 국가교육과정도 수도 없이 바뀌었고 대입제도도 열거하기 어려울 만큼 많이 바뀌었다. 그러나 근본적인 것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사태는 점점 악화될 뿐이다.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았던 것은 바로 시험 즉, 평가 기준이다. 시험에서 어떤 능력을 측정하느냐에 따라, 어떤 능력에 고득점을 부여하는지에 따라, 학생들의 공부법, 교사들의 교수법, 교육의 거버넌스, 사교육 시장까지 달라진다. 교육 관련 구성원들의 모든 행동 방향을 조종하는 시험, 그 시험을 바꾸지 않으면 다른 무엇을 바꾸어도 대한민국 교육은 바뀌지 않는다. 2009년 국가교육과정의 첫 번째 목적으로 등장하는 것이 ‘창의적 인재 양성’이었다. 2015년의 개정 교육과정을 보면 이것이 ‘창의 · 융합형 인재 양성’으로 바뀌었다. 핀란드가 국가교육과정을 10년에
사회문화 도서관 활용 수업의 의도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을 통한 창의융합형인재 양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에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 그리고 바른 인성으로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다양한 지식을 융합하여 가치를 창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문학의 대표 학문이라 일컬어지는 문학·사학·철학의 근간에는 인간이 살고 있는 사회라는 현상이 존재한다. 사회문화·법과 정치 등의 사회교과는 이러한 인문학에 있어 현상학적 배경과 지식을 이해하는 학문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교과에서 다루어지는 학습 주제 범위가 워낙 광범위해 학생들의 관심분야에 따라 학생 개개인의 탐구와 조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다양한 정보원과 자료를 활용하여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접근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도서관 활용 수업은 통합사회를 학습함에 있어 가장 적합하고 효과적인 수업 방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도서관 활용 수업 설계 ▶ 인간과 사회문화 현상에 대한 RE(Research Education) 도서관 활용 수업에 있어 언제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수업 방법과 주제 선정이다. 먼저 사회문화 평가항목을
머리로만 공부하고 손발로 실천하지 않는 공부는 반쪽짜리 공부이다. 특히 도덕·윤리교과는 도덕적 지식과 판단력은 물론이며,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용기 있게 손발을 움직여 가며 실천하는 공부가 되어야 한다. 21세기는 수많은 문제가 빠르게 등장하기 때문에 혼자서 똑똑한 사람보다는 더불어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협동력을 요구한 다. 따라서 공부는 학생들로 하여금 미래 사회를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어야 하며 협력적인 문제해결능력과 공동선의 실천력을 길러줘야 한다.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이하, ‘아세만’) 모둠 프로젝트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을 지금보다 조금이나마 더 인간적이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발견하고, 문제를 개선하고, 해결해 가는 일련의 과정이며 실천적 배움 활동이다. 이 프로젝트 활동은 ‘2015 개정 도덕과 교육과정’에서 도덕과 수업활동의 본래적 성격을 규정하고 있는 ‘도덕함(doing moral)’에 가장 부합되는 교수·학습 방법일 것이다. 본 원고는 필자가 2013년부터 중학교 도덕 수업과 평가에서 시작했던 ‘아세만 프로젝트 활동 수업’을 현재 고등학교 생활과 윤리 교과의 프로젝트 수업에 적용한 경
‘깜짝 놀라다’를 줄인 말이 ‘깜놀’이다. 요즘의 줄임말은 유행어 성격도 지닌다. 이런 줄임말은 예전의 정통 줄임말과는 좀 다르다. 예전 줄임말이 언어 논리에 맞게 말의 형태를 합리적으로 줄이는 것이었다면, 요즘의 줄임말은 재미있어 보이기만 하면 아무것이나 줄이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 보니 줄임말을 다소 억지로 만든다는 느낌도 든다. 그래서 줄임말 자체가 마치 신조어인 듯한 느낌도 준다. 이런 줄임말 현상은 이웃 나라 일본에서도 흔하다. 이런 유행어 풍의 줄임말이 방송 미디어에서 더 기세를 올리는 것까지 우리와 같다. 왜 이런 줄임말을 억지로 만들기까지 하는가. 어떤 이들은 말조차도 줄여서 해야 할 정도로, 그만큼 바쁜 세상을 살고있음을 보이는 것이라고도 한다. 딱 부러지는 설명이 되기는 어렵겠지만, 대개는 미디어에 기반을 둔 대중사회의 소통생태가 변화된 데에서 그 이유를 찾는다. 이런 줄임말들도 대중들이 언어를 즐기고 소통하고 누리는 취향의 한 면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줄임말들도 마치 유행어처럼 생겨난다. ‘깜놀’처럼 과도하게 말을 줄여 쓰는 현상을 마땅치 않게 여기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무언가 혼란스럽고, 우리말의 질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