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서령고는 ‘통일한국 나의 사명’이란 주제로 2학년 120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통일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교육은 국내외적으로 안보상황이 심각한 상태에서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호국 안보 정신을 일깨우고자 황상목 안보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남북한의 첨예한 대치상황과 북한의 핵문제, 6.25가 일어난 과정, 북한의 지리, 통일한국의 미래,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학생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서령고 전정호 학생은 “우리나라와 북한은 분단된 채로 살아가면서 여러 방면에서 많은 차이가 나고 생각도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장병과 애국 열사들이 목숨을 잃었는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 북한의 무진장한 자원과 남한의 기술력이 접목되어 부강한 국가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통일 안보교육은 학생들이 6.25에 대해 올바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됐고 통일의 필요성 또한 자세히 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10월의 마지막 날, 인천신현초는 특별한 운동회를 열었다. 다름 아닌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쓰레기 제로(zero) 운동회’. 쓰레기 한 점 없는 깨끗한 운동회로 환경교육의 의미까지 살려보자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 진행했다.임동균 교장은 “많은 행사들이 쓰레기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것을 많이 봐 왔다”며 “함께 협력해 깨끗한 행사를 치르는 경험을 나누고, 이것이 삶에 내면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다”고 밝혔다.학교는 이번 행사를 위해 무엇보다 학생 사전교육을 충실히 했다. 외부 음식 반입을 금지하고, 전교생에게 생수도 1병씩 제공해 쓰레기 발생 요인을 원천 봉쇄했다. 가정통신문으로 이런 의미와 취지를 알렸고, 이에 공감한 학부모들도 음료를 따로 준비하지 않는 일에 동참했다.운동회 날, 스스로 정한 약속을 지킨 교육가족들의 노력으로 운동장은 열기로 가득했을 뿐, 종이 한 조각, 캔 한 개 찾아볼 수 없었다. 배아영 전교어린이회장은 “친구들과 동생들이 모두 깨끗한 운동회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랑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학교는 이번 운동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각종 행사는 물론 평소 생활에서 쓰레기 없는 깨끗한 학교 만들기를 이어가기로
10월은 축제의 달이다. 많은 사람들이 들로 산으로 축제를 찾아 여행을 했다. 10월의 마지막 밤에 순천시 행복리더들은 시민을 위한 "행복마실 가을 음악회"시간을 엮었다. 이 행사는 재능기부를 통해 공감하고 나누면서 배려하는 행복한 도시의 주인공들이다. 4인의 기타 연주는 노련한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면서 가을 밤의 정취를 깊게 했다. 우유를 먹는 사람보다 우유를 배달하는 사람이 더 건강하고, 꽃을 보는 사람보다 심는 사람이 더 건강하다는 사실을 머리로는 알지만 실제로 실천하지 못하는 것이 인간들의 삶이다. '받는 자 보다 주는 자가 더 복이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실천하는 사람들로 평상시 순천시에서 재능 기부를 통해 양노원 공연을 하는 등, 시민을 즐겁게 하는 사람들이다. 이같은 봉사와 나눔이 있기에 순천은 행복도시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다수의 시민들이 공감하면서 조례호수공원의 시원한 바람을 쐬면서 보내 가을 음악회는 모세환 행복리더의 사회로 7시부터 시작해 10월의 마지막 밤 노래를 부르자 어느 덧 9시 반이 넘어서 막을 내려야 했다. 이렇게2017년의 시월은 시원한 바람 속에 아름다운 음악을 싣고 떠난 것이다.
한국교총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회원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교총 회원 377명을 추첨해 키자니아 어린이 반일권(70명), 부산 아쿠아리움(70명), EBS리틀소시움(70명), 서울랜드 빅5 4인 가족권(20명), 스타벅스 음료쿠폰(70명), 로션(70명), 영양크림(70명), 향초세트(7명)를 제공한다. 오는 17일까지 교총복지플러스 홈페이지(www.kftaplus.com)에서 7가지 상품 중 한 개를 선택한 뒤 ‘교총과 관련된 추억담’, ‘한국교총 창립 70주년 축하메시지’, ‘한국교총 미래 100년을 위한 제언’ 중 한 가지 주제에 대해 글을 남기면 된다. 당첨자는 23일 창립기념일에 문자메시지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11월 첫날이다. 아름다운 새소리를 들으며 탐스럽게 익은 감을 보며 울긋불긋 단풍을 보면서 아침 출근을 하는 선생님은 감사의 노래가 나올 것 같다. 좋은 선생님? 자신에게 묻는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이다. 일일삼성이란 말이 있다. 하루에 세 가지를 살핀다는 말이다. 공자의 제자 중 자기반성을 잘하는 이가 있다. 그가 바로 증자다. 증자는 자기반성을 위해 세 가지를 자신에게 물었다. 첫째가 다른 사람을 위해 계획하고 정성을 다했나? 학생들을 위해 계획하고 정성을 다했나? 학생들을 위해 무엇을 계획하였으며 학생들에게 계획한 바를 정성껏 잘 가르쳤나? 이렇게 물어보면서 자신을 되돌아보면 자신의 부족함을 알게 될 것이고 고쳐나갈 것이다. 둘째가 친구와 사귐에 있어 믿음이 있는가? 친구에게 신뢰를 잃으면 이 땅 위에서 설 자리가 없다. 선생님은 학생들과 관계 속에서 혹시 신뢰를 잃지 않았는지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친구와의 사귐에서 믿음이 중요함을 가르치는 선생님은 훌륭한 선생님이 된다. 셋째가 스승에게 무언가를 배웠다면 익히려고 했던가? 가르치는 선생님은 언제나 배우는 제자의 자세가 필요하다. 배우지 않고는 가르칠 수가 없다. 가르칠 내용이 없으면
가을의 향기가 가득한 인천첨단초(교장 김미향)는 10월 9일~27일 ‘첨단이 학교 사랑 주간’으로 정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교육활동 속에서 배움, 어울림, 감성을 함께 느끼고 자축할 수 있는 다양하고 이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2017년 3월 1일 인천 송도 신도시 첨단지구에 개교한 인천첨단초는 너른 복도, 홀식으로 구성된 중앙 계단의 채광, 학생 중심의 동아리실, 프로젝트 수업을 위해 유연하게 구성 가능한 책걸상, 건물 채색 등 미래형 학교로 건축되었으며 세계시민교육을 학교 중점 교육활동으로 정해 세계 속의 나를 알고 꿈을 키워가는 학생 상을 표방했다.학부모 교육기부 및 기부 부스 마련 이번 학교 사랑 주간에는 학부모 교육기부 활동으로 전교생이 새로 개관한 학교 도서관(첨단 꿈터: 학생들 공모로 지정한 이름) 및 미술실에서 자신이 읽었던 책의 내용을 생각하며 핀버튼 제작, 우리가 만드는 우리학교라는 주제로 에코백을 만드는 체험활동을 해 새로 생긴 도서관 및 학교에 대해 좀 더 친근함을 느끼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 및 학교교육에 대한 관심을 갖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개교기념행사 당일에는 1층 중앙홀에서 첨단 가족들과
문제 ○ 다문화는 한 사회 안에 여러 민족과 국가의 문화가 섞여 있는 것을 의미하며, 다문화주의 (multiculturalism)는 문화적 다양성을 장려하고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존과 통합, 구성원들을 인정하고 보존해야 한다는 보편적 권리에 기초한다. ○ 다문화는 사회 통합의 방식으로서의 관용과 인정을 근본이념으로 하고 있다. 관용에 의한 사회 통합은 다른 사상이나 문화를 허용하고, 권력을 이용해 자신의 방식을 남에게 강제하지 않으려는 것이며, 인정에 의한 사회 통합은 다른 사람 혹은 문화와의 차이를 통해 각자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을 말한다. ○ 세계시민사회에서는 단일민족과 순혈주의의 정통성보다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고 있으므로 다문화 시대의 과제는 통일이 아닌 통합이다. 통합은 한 체제 안에서 공간적으로 밀접한 구성 요소 혹은 구성원 간 연관성을 갖춘 상태를 의미한다. ○ 국제화와 세계화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오늘날의 세계시민사회 구성원으로서 다문화 시대에 적합한 국가적 준비와 교육이 이루어지고는 있으나 미흡한 점이 너무 많다. 그런 점에서 학교현장에서 더 많은 어려움과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 ☞ 이와 관련하여 학교에서 다
1수업 2교사제는 대통령선거를 앞둔 2017년 4월 18일 박경미 국회의원과 김상곤 당시 선거대책위원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등장했다.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돕기 위해 수학처럼 학력 차가 큰 교과목에 보조교사를 투입하여 수업 중에 학생을 지도한다는 개념이다. 보조교사 인력은 정교사, 시간강사, 예비교사 등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약 1,000명 규모의 시간강사를 배치하면 연간 62억 원이 든다고 한다. 1수업 2교사제를 하는 이유는 대략 3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수준별 수업이나 방과후 교육이 보다 효과적이라는 점이다. 수준별 수업이나 방과후교육이 낙인 효과를 가져오는 문제가 있고, 효과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같은 교실 안에서 개별 학생에 대한 지원을 하는 것이 보다 나은 방법이라는 이유다. 둘째, 학급 당 학생수를 줄이는 것보다 효율적이라는 판단이다. 학급 당 인원을 줄이는 것은 하드웨어를 고치는 것으로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데 비해 1수업 2교사제는 수업의 질이라는 소프트웨어를 개선하는 것으로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많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이유다. 셋째,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한다는 것이다. 공공 일자리 81만 개 창출의 하
“여기서 한 사람이라도 살믄 우리가 이기는 거여~.” 영화 군함도의 명대사 중 하나다. 일제가 저지른 대표적 만행으로 꼽히는 조선인 강제 징용의 상징 군함도. 우리민족의 한과 피와 눈물로 쓰여진 아픈 역사의 현장을 지난 8월 서울 동원중학교 학생들이 찾았다. 학생 21명과 인솔교사 5명이 함께한 이번 군함도 탐방은 동원중학교의 특색사업인 ‘창의 융합적 독서활동을 통한 역사 바로알기’ 일환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이 독서활동을 하고 책 내용과 관련 된 곳을 직접 찾아봄으로써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는 살아있는 체험교육을 구현한 것이다. 실제로 군함도 탐방은 동원중학교가 소설 군함도의 한수산 작가와 학생들 간 ‘작가와 만남’ 행사를 가진 것이 계기가 됐다. 정덕채 교장은 “독서체험 여행을 통해 독서와 독후활동을 기반으로 하는 사고력과 비판력을 향상시키고, 바른 역사인식을 갖춘 미래세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앱의 활용과 현장체험을 연계한 독서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교과 융합적 활동을 폭넓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군함도 탐방기사는 동원중학교 박예인(2학년), 이경빈(3학년) 학생이
그녀, 아내의 이야기 남편에게는 제2의 고향이라고도 할 수 있는 뉴욕에 입성했다. 군대 제대 후 졸업 전 마지막 학기를 남겨둔 채 달랑 100만 원을 손에 쥐고 뉴욕으로 떠나 3년을 버틴 이야기, 난 이걸 백 번도 넘게 들었다. 돈이 없어 하루 한 끼로 때우고, 정기 승차권 한 장으로 여러 명의 친구들과 돌려써야만 했던 궁핍했던 유학 시절의 이야기 말이다. 올랜도에서 신나게 논 후 뉴욕으로 향하는 18시 간의 버스 안에서 그의 회상은 최고조에 달했다. 기대가 컸던 탓일까, 반발심 때문이었는 지도 모르겠다. 조금씩 함께 그려나가고 싶은 우리의 하얀 도화지에 완성된 그림이 먼 저 그려져 있어 샘이 났던 것 같다. 도착 첫 날, 화려한 브로드웨이 42번가를 그려 넣으려 무지개색 펜을 딱 들었는데, “아! 그건 여기 이미 다 그려져 있어!” 하며 날 안내하는 T군. 여행에서 느끼는 나의 즐거움 중에는 호기심 어린 T군의 눈을 보는 것과 열정 적으로 누르는 그의 셔터 소리를 듣는 것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게 빠져버린 뉴욕 여행은 그저 싱겁게만 느껴졌다. 일주일이 지나고, 함께 캐나다로 단풍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있다가 가자고 자꾸 미루는 남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