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은 전국에서 학업성취도 평가가 시행되기로 예정됐던 날이다. 예전에도 시행에 대해 곱지않은 시선도 있었지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반대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고교의 전국모의고사 같지는 않았지만 중학교 학부모들은 그래도 관심이 있는 평가였다. 갑작스럽게 시행이 안돼 아쉬움이 크다는 이야기도 들려온다. 학업성취도 평가가 코앞에 다가온 시점에서 갑작스런 취소는 국가적으로도 이득이 없었다고 본다. 밑지는 장사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우선 출제에서 부터 운반까지 예정된 수순이 그대로 진행됐다. 교육지원청까지는 정상적으로 배송이 됐다. 각 학교로 전달이 되지 않았을 뿐이다. 교육지원청까지 오는데는 운반비가 들었을 것이다. 각 학교로 전달하는 과정은 특별한 예산이 필요하지 않다. 원래 학교에서 문제지를 수령해 가는 시스템이었기 때문이다. 출제수당도 예정대로 지급됐을 것이고, 부수적으로도 예산이 많이 투입됐을 것이다. 그러나 시험은 시행되지 못하고 문제지는 그대로 남게 됐다. 물론 표집학교가 있긴 하지만 표집학교만 시험을 치르다 보니 학부모와 교사들의 불만도 커졌다는 후문이다. 왜 우리 학교만 시험을 보느냐고..... 물론 시험 자체의 불만보다는 다른 학교에
행복한 삶을 위한공부, 자존감 바야흐로 자존감 시대입니다. 내가 나를 소중히 여기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공부를해야 하는 세상이 됐습니다. 그동안의 인류 역사가 밖을 향해 질주하거나 외적인 것을 향한 탓인 지도 모릅니다. 과학이 발달해 새로운 기술로 삶은 윤택해졌지만 인간의 내면은 그 만큼 따라가지 못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힐링과 행복이 대세를 이루면서 사람들은 너도나도 현재의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일을 찾는 모습을 보입니다. 저 멀리 소크라테스나 플라톤이 생각한 이데아의 세계나 영혼과 육체를 나누어 생각하며 시작된 절대자에게 자신의 미래와 현재의 행복을 저당 잡히며 살아온 인류였습니다. '신은 죽었다!'고 일갈하는 니체에 이르러서야 인간 본연의 존재에 대한 의심이 시작된 지 200년도 되지 않았습니다. 깊이 생각해 보면 자존감은 인간인 내가 인간 본연의 모습을 찾아 나다운 삶을 찾아가는 지난한 행렬이기도 합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내 존재를 부정하고 의기소침해지는 나약한 인간인 우리. 때로는 모든 것을 남의 탓으로 돌리는 사람 때문에 상처를 받습니다. 아니면 모든 것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고 스스로를 공격해 마음의 병으로 힘들게 사는 것도 인
서울시교육청 소속 서울시교육청어린이도서관(관장 홍순영)은 19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제37회 어린이동화구연대회 본선 대회’를 진행했다. 서울시내 초교 3학년 167명이 치른 예선을 통과한 33명의 학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동화를 외우고 표정과 목소리 연기를 더해 대회에 임했다. 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독서능력이 향상되고 문화적 체험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서울시교육감상 1명, 교육지원청 교육장상 11명, 어린이도서관장상 21명이 수상했다.
서산 서령고 카누부 소속 오해성 군과 최문석 군이 지난 17일 세종시에서 열린 충남도민체전 보디빌딩대회 75kg급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오해성 군과 최문석 군은 카누부 선수로 활약하면서도 틈틈이 보디빌더 운동을 거르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도민체전에서 1위와 2위에 올랐다. 이준성 감독은 “그간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도민체전 1등과 2등이라는 영예를 안았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뭐든 열심히 하면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서령고 카누부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각종 경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새소리가 들린다. 머지않아 비 소식을 알려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구름이 하늘을 덮는다. 비올 구름이 형성될 것이란 징조인 것 같다. 모두가 바라는 비가 내렸으면 하는 바람을 오늘 아침에도 갖게 된다. 이른 새벽 글을 읽다가 버들이라는 단어를 만났다. 어릴 적 버들이 생각났다. 고향의 강가에 길게 늘어선 수십 그루의 버드나무가 떠올랐다. 강둑을 따라 걸으며 뛰놀던 때가 그리워진다. 이들은 언제나 강으로부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므로 언제나 푸르고 푸르렀다. 오늘 아침에는 버드나무와 같은 선생님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버드나무는 언제나 수분을 공급받기 위해 애쓴다. 그리하여 건강한 나무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 학생들이 언제나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풍성한 지식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우리 선생님들이 언제나 지식의 수분을 섭취해야 할 것 같다. 학생들에게 전문지식을 잘 전하기 위해서는 언제나 지식의 강가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그래야 학생들에게 풍성한 지식을 전할 수 있다. 지식의 수분이 떨어지면 지식이 얕아져 천박하게 된다. 학생들에게 영양가 있는 지식 전수를 위해 언제나 수분을 공급받아야 할 것 같다. 버드나무는 언제나 푸름을 자랑한다. 그들의 푸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 Wee센터는 21일 위기 상담 사례의 효율적 개입 및 진행을 돕기 위해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2017년 문경Wee센터 3~4차 상담 사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슈퍼비전이란 다루기 힘든 상담 사례를 공개하고 자격을 갖춘 슈퍼바이저에게 상담에 대한 분석과 개입전략, 치료기법 등에 대해 구체적인 개입 방향을 피드백 받는 것이다. 이번 슈퍼비전에는 경상대학교 김장회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초빙해 ‘감정 통제가 안되는 학생’과 ‘폭력적이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상담 사례에 대해 진행 사항을 점검받고 개입 방안에 대해 심층적인 지도와 피드백을 받았다. 남병훈 센터장은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적극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적인 상담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 Wee센터는 부모-자녀 간의 건강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21일 문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부모 13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김장회(경상대교 사범대학 교육학과)교수가 『교류분석을 활용한 부모-자녀의 모습 찾기』을 주제로 부모의 건전한 교육관을 확립하기 위해 교류분석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와 적용 방안을 제시하며 2시간 동안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들과 대화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아 걱정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아들의 마음과 행동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소통할 수 있는 표현법을 배우게 됐다. 집으로 돌아가서 실천해볼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경교육지원청 엄재엽 교육장은 “부모는 아이에 대해 이해하고, 아이는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 긍정적이고 신뢰로운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야 한다.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를 인격적 리더로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빠르게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나에게도 별로 좋지 않은 습관이 생겼다. 잠들기 전에 못 다 읽은 뉴스를 챙겨 보거나 괜찮은 블로그를 접하게 되면 20∼30분은 후딱 지나간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스마트폰 이용 시간은 하루 평균 3시간을 넘었다고 한다. 또, 스마트폰 중독 위험을 알리는 기사도 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시간 도둑이 되고 있다. 공부를 잘 하고 못하고를 떠나 모두가 스마트폰에 유혹당하고 있다. 한 학생은 스마트폰을 망설임 없이 사 두근대는 심장을 가라앉히고 경험을 해보니 이것이 바로 '신세계'였다는 것이다. 새로운 세계가 열렸으니 가지 않을 수 없다. 스마트폰 중독이 다시 한 번 섬뜩해진 건 김영하의 산문집 ‘보다’를 읽어 보니 작가는 스마트 폰을 '시간도둑'이라고 했다. 자세히 관찰하면 스마트 폰 현상에서 힘의 관계가 나타난다. 스마트폰에 무심할수록 힘이 강한 사람, 지위가 높은 사람이다. 면접 결과를 기다리는 구직자나 직급이 낮은 직원, 그리고 거래처와 관계에서 ‘을’인 사람은 중요한 전화를 받지 않으면 타격이 크기에 스마트 폰에 의존하게 된다. 소위 약자들이 자발적으로 스마트폰에 시간을 바치면서 사용료를 내는 동안 부자들은 삼성의
하지 무렵입니다. 긴긴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저는 등교하면 우선 진한 커피 한 잔을 마셔야 합니다. 뜨거운 커피에 든 카페인이 있어야만 피로하고 고단한 일상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 독일에서 주목받는 문화비평가 중 한 사람인 한병철 교수는 『피로사회』라는 책을 통해 이 시대의 문제를 진단하고 있습니다. 현대사회는 참 피로한 사회입니다. 그의 책 첫 장을 열면 ’시대마다 그 시대에 고유한 질병이 있다.‘라는 대단한 문장으로 시작합니다. 21세기 신경증 질환 역시 그 나름의 변증법에 따르고 있지만 그것은 부정성의 변증법이 아니라 긍정성의 변증법이다. 이러한 질환은 긍정성의 과잉에서 비롯된 병리적 상태라고 할 수 있다. /17P 보편화된 커뮤니케이션과 정보의 과잉은 인류 전체의 저항력을 떨어뜨릴 위험으로 작용한다. 같은 것이 지배하는 시스템 속에서 저항력이란 용어는 오직 비유적인 의미로만 쓰일 수 있다. 같은 것이 지배하는 시스템 속에서 저항력을 강화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면역학적 저항은 언제나 강조적 의미에서 낯설다고 할 수 있는 상태, 이질적인 상태를 향해 일어난다. 같은 것은 항체 형성을 초래하지 않는다. 비면역학적 배척은 같은 것이다. /18P
경기 북내초(교장신인균)는 지난 19일 본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주시 자전거 연맹에서 교육을 지원해실시하게됐는데 학생들은 자전거 안전교육 및 교통안전교육을 받고 직접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직접 자전거를 타는 실습을 하면서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했다. 학생들은 직접 자전거를 타보면서 주의할 점과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게됐으며 앞으로도 안전하게 자전거 타기를 할 것을 다짐했다.북내초 박시영 학생은 '직접 자전거를 타면서 경험해 보니까 꼭 안전장비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됐어요'라며 집에서 자전거를 탈때도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안전하게 탈것이라고 말했다.여주 자전거 연맹의 임경선 회장은 '실제 이런 자전거 교육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 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주는 농촌지역이라 원거리 통학을 하는 학생들이 가끔 자전거를 타고 오는 경우가 있는데 안전한 자전거 라이딩을 위한 좋은 교육이됐으며, 자전거 연맹에서는 자전거 전용도로와 안전한 공간에서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