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도 거의 끝나는 11월 마지막 주가 시작되었구나. 2014.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창작댄스 대회에 댄스 동아리 '리뉴'팀이 출전하게 된 것을 교장 선생님은 진심으로 축하한다. 지난 11월 8일부터 열린 울산의 대회를 통하여 정말 많은 것을 배웠겠지? 대회 가기 전 안무를 익히고 숙달되기까지 계속 연습을 통하여 익숙한 단계에 이르기까지 앞장 서 지도하느라 고생이 많았다. 때로는 연습과정이 힘들어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을 것이다.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기까지는 기본을 바탕으로 지루한 반복의 과정에서 매우 힘들었을 것이다. 세상에 땀 흘리지 않고 거두는 열매는 없다. 세상 삶의 원리는 심는대로 거둔다는 것이다. 무슨 일이든 처음 시작이 어렵고 그 기본자세가 중요하다. 또한, 눈으로 보기는 쉽지만 모든 멤버가 한 마음이 되어서 일체감을 이룰 수 있게 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그리고 지금까지 순천시와 전남에서는 우리 학교 팀이 최고였다고 생각하였지만 각 지역의 대표되는 학생들이 모인 대회는 역시 그 벽을 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이처럼 대회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색다른 것을 체험한 것처럼 세상 모든 일이 내가 알지 못하는 넓은
글을 쓸 때 무엇에 대해 쓸까 분명하게 정해야 한다. 막연하게 글을 시작하면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무슨 말인지 모를 때가 많다. 예컨대 매일같이 쓰는 일기에 대해 오늘은 무슨 일을 정해 쓸까 확실하면 훨씬 좋은 일기가 될 수 있다. 그런데 무엇을 쓸 것인가에는 다음의 세 가지 차원이 있다. 무엇을 소재로 할 것인가? 무엇을 제재로 삼을 것인가? 주제는 무엇으로 할 것인가? 소재란 이야깃거리다. 이야깃거리란 작품의 바탕이 되는 재료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 어떠한 설명이나 해석이 들어가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이야깃거리가 정해지면 무엇을 중심으로 써야할지 고민을 갖게 된다. 이것을 제재라고 한다. 다시 말하면 제재란 소재가 가진 속성 중 글쓴이가 주로 관심을 갖고 주목하는 중심적인 것을 말한다. 그리고 주제란 글쓴이가 글 전체적으로 어떤 의미나 가치를 내세워 중심적인 의미나 사상으로 삼고자 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 정리하면 소재란 작품의 바탕이 되는 재료로서 환경, 사람들의 생활, 행동, 감정 따위가 모두 될 수 있다. 이에 비해 제재(題材)란 글을 쓰는 바탕이 되는 소재 중에서 주제나 제목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소재를 말한다. 따라서 소재 중에서 중심이 되는
글짓기를 잘 하려면 이야기를 잘 만들어야 한다. 이야기를 스토리(Story)라고도 한다. 스토리란 주위에 널려있다. 어렸을 때 할아버지(혹은 할머니) 무릎에 누워 듣던 옛날이야기나 이솝 우화가 스토리다. 아이는 할아버지가 하시던 이야기를 들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이야기에 취해 눈이 반쯤 감기면 자장가를 들으며 꿈나라 여행을 가고는 했다. 매일같이 들었던 이야기나 자장가라도 말이다. 이렇게 아이들은 스토리를 먹으며 자랐다. 옛날이야기든, 라디오 연속 방송극이건 말이다. 세상은 스토리를 벗어나서 살 수가 없다. 적게는 가족의 역사가 그렇고 한 국가의 역사, 다큐멘터리, 위인전의 이야기도 스토리다. 스토리는 역사, 다큐, 위인전 등 비문학적인 글에 차용되지만 노래나 시, 소설이나 동화, 드라마 등 문학적 글도 스토리로 만들어야 한다. 스토리를 벗어나 글짓기나 글쓰기를 말할 수는 없다. 문학에서 스토리(story)는 ‘글로 된 작품을 어떻게 만들까’ 하는 고민이다. 그것은 이야기가 들어있는 사상이나 생각을 전달하는 형식에 대한 문제다. 이야기 만드는 형식을 플롯(plot)이라고 한다. 플롯(plot)이라는 것은 소설이나 동화, 시나리오, 만화 등 픽션에서 작가
낙엽이 우수수 떨어진다. 내 마음도 낙엽처럼 떨어져 내리는 것 같다. 이런 날이 되면 우울해진다. 하지만 희망이 있기에 빠른 시간에 마음을 정비하게 된다. 내일이 있고 내달이 있고 내년이 있다.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이 있고 땅이 꽁꽁 얼어붙는 겨울이 있지만 봄이라는 희망이 있다. 그러기에 쉽게 마음을 정리할 수 있게 된다. 마음을 새롭게 하는 방법 중의 하나가 희망을 가지는 것이다. 세상 살아가면서 인내하는 것이 참 좋은 줄 아는데도 그대로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참 많다. 인내의 무기는 사람들이 가진 장점 중의 큰 장점이 아닌가 싶다. 살아온 날들은 되돌아보면 인내하지 못해 실패한 경우도 많고, 후회할 만한 것도 많았다. 인내하면 성공하기도 하고, 장래가 밝기도 했으며 만족함을 누릴 수 있었는데 늘 그렇게 하지 못했다. 종종 마음이 자주 흔들린다. 바르게 살지 못하고 꾀를 부리는 사람이 더 잘되고 더 빨리 승진하고 더 후한 점수를 받고 하는 것을 보면 마음이 흔들린다. 인내하지 못하고 분노한다. 안달한다. 못된 짓을 하면서 잘 되는 것 보면 질투가 나온다. 그렇게 한다고 자신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데도 그렇게 한다. 세월이 지나고 보면 잘못했다는 후회
물론 안전지도사 자격증을 가진 교사들이 많다면 안전사고에 재빨른 대처가 가능할 수 있다. 그렇기에 교육부에서는 안전지도사 자격증을 가진 교사들을 우대한다는 것이다. 교원자격증 말고도 안전지도사라는 자격증을 하나 더 가지고 있다면 재빠른 대응이 가능 할 수도 있다. 문제는 이 자격증을 가진 교사들에게 인센티브를 준다는 것인데, 그 인센티브가 비정상이라는 것이다. 안전이 중요하다는 것에는 이의를 제기할 이유가 전혀없다. 인센티브를 준다는 것에도 이의를 제기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그 인센티브가 승진가산점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인센티브가 오로지 승진가산점을 부여하는 것이라면 누가 환영하겠나. 또한 자격증을 취득해야만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면 승진을 원하는 교사들은 당연히 자격증을 취득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사고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학생들에게 발생하는 사고는 사고가 났을때 어떻게 대처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기 보다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지도사가 안전교육을 시킨다고 해서 100%예방되는 것은 아니다. 사전에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에 대한 충분한 교육과 인식전환이 필요한 것이다. 수적으로 안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교사가 많다고 해서 안
며칠 전 현진건문학상시상식 안내장을 우편으로 받았다. 현진건문학상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소설가협회가 주관한 ‘2014현진건문학상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 안내였다. 시상식 전 현진건 단편소설 ‘운수 좋은 날’ 애니메이션 상영 안내도 첨부되었다. ‘2014현진건문학상공모전’은 제6회현진건문학상, 제2회현진건소설문학독후감, 제3회현진건청소년문학상 등 3개 분야에 걸쳐 지난 9월 19일과 9월 12일 각각 응모작품을 마감했다. 30년 가까이 고교의 문예지도 교사이지만, 이번엔 마침 ‘운수 좋은 날’도 가르치게 돼 직접 응모한 터수였다. 그런데 예고된 10월 중순 수상자 발표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주최측 홈페이지를 여러 차례 방문하고, 전화문의까지 해도 수상 여부를 알 수 없었다. 답답하고 궁금해하던 중 불쑥 시상식 안내장을 받게된 것이다. 안내장 수취로만 보면 영락없이 공모전 수상자이지만, 그러나 시상식 팸플릿에 내 이름은 없었다. 그러니까 낙선한 응모자들에게도 시상식 안내장을 보낸 것이다. 30년 가까이 백일장이며 공모전에 학생 지도 등 직⋅간접적으로 참여해온 나로선 그런 후안무치한 대회 운영은 난생 처음 겪는 일이다. 무엇보다도 문학한다는 사
지난 20일 북내초등학교에서는 지역교육청 인사, 학교장, 학부모들을 모시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두 번째 퓨처스데이 행사가 화려하게 열렸다. 퓨처스데이는 미래의 꿈나무인 북내초 어린이들이 1년 동안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전시와 공연을 통해 선보이는 날을 말한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행사에는 북내초등학교 소속의 세 개 분교 24개 프로그램이 무대에 올랐으며, 100여 명의 학부모님이 함께 해 열기가 드높았다. 행사에 앞서 김경순교장은 “우리나라의 미래인 여러분은 정도전, 세종대왕과 같이 여러 사람을 아우르는 리더십을 갖추어 달라. 또한 다른 사람의 꿈을 이루는 과정을 살펴 자신의 것과 접목하여 더 훌륭한 성공을 만들어 가 달라.”고 당부했다. 북내 퓨처스데이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재능공연 신청 희망을 받아 무대에 오르게 했으며, 작품의 수준도 중요하지만 당사자의 도전정신을 더 소중히 여겨 한 작품의 소외없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연습과 리허설이 없어 교육과정 운영에 부담을 주지 않았으며 작은 실수마저 격려하고 박수보내는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 공연이 마무리 되었다. 6학년 장태경학생은 렛잇비 음악에 맞추어 초등학교 생활편을 재미있게 각색한 공연을
한국교총 등이 참여하고 있는 ‘공적연금강화를위한공동투쟁본부(공투본)’가 새정치민주연합과 함께 연금개혁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 구성을 정부와 여당에 공식 제안했다. 합의기구가 설치된다면 공무원연금 개혁에 동참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공투본과 새정치민주연합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강기정 새정치민주연합 공적연금발전태스크포스(TF) 위원장은 간담회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과 공투본은 공투본이 포함된 공적연금 발전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 구성을 정부와 새누리당에 요구하기로 했다”며 “공투본은 사회적 합의기구 구성 시 교원․공무원의 노후 생존권이 보장되는 합리적 연금 개혁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강 위원장은 “오늘 간담을 통해 합의된 내용은 많은 고민이 들어있다”며 “새누리당은 빠른시일 내 공투본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요구에 답변해 달라”고 요구했다. 간담회에서 안양옥 교총 회장은 “공무원연금을 개혁함에 있어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고 방향인데 새누리당이 밀어붙이기식으로 처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제 공투본과 새정치민주연합이 사회적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으니 여․야가 머
18일 정부조직법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돼 19일 시행됨에 따라 비경제분야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교육·사회·문화부총리(사회부총리)직이 신설됐다. 이로써 황우여 교육부장관은 사회부총리를 겸하게 됐다. 사회부총리는 인적자원 개발, 능력중심사회 구현, 다문화 정책, 일과 학습 병행 등 비경제분야의 국정과제와 정책을 조정하고 협업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소관부처로는 교육부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행정자치부 등이다. 교육부 내에는 부총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차관 직속으로 사회정책협력관(국장급)을 신설한다. 과장급 1명, 서기관 및 사무관급 8명 등 10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당초 12명으로 부서를 꾸릴 예정이었으나 기획재정부가 반대해 2명 줄어들게 됐다. 사회정책협력관은 앞으로 ‘경제장관회의’와 같은 교육․사회․문화 등 비경제분야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비경제부처 관계장관 회의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하지만 경제부처에 비해 비경제부처의 경우 상호독립적인데다 부총리가 타 부서의 예산권이나 인사권이 없어 부처 간 조정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또 부총리 지원 인력이 부족하다는
13일 치러진 2015학년도 수학능력시험에서도 생명과학과 영어 문제에 오류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현 수능체제 개편을 포함한 대입제도 근본적 개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교총은 24일 수능을 문제은행식 기초학력평가로 전환하고 대입제도 개선 상설 민관협의기구 설치를 골자로 한 ‘대입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교총은 개선방안에서 “학교교육이 수능의 도구적 기능으로 전락되고 수능으로 인해 사교육이 조장되는 폐해를 개선하는 방안이 시급하다”며 수능을 초중고 12년 과정을 제대로 이수한 학생들에게 기대되는 기초 학력 성취평가로 전환해야 할 것을 주장했다. 이를 위해 교육부-대교협-교원단체-학부모단체 등 민관이 상호협의해 개혁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대입제도 개혁 상설기구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어 교총은 “인성과 기초기본학습능력, 창의력을 고루 갖춘 인재가 원하는 대학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수능-내신-논술-면접-입학사정관제가 유기적이고 상호보완적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대입제도 전반에 걸친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제기되고 있는 오류 주장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통해 지난해와 같은 불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