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람 모두가 좋다고 박수치는 행복한 상황 속에서도 이를 불행으로 받아들일 사람은 있게 마련이다. 이렇게 소리 없이 불행해지는 사람들을 배려하지 못한다면 우리가 누릴 행복은 완전하다 할 수 없으리라! 이것이 영화 여고괴담1이 보여주는 진실이다. 학교의 무관심과 동기들의 따돌림 속에 외롭게 지내다 사고로 죽은 소녀 진주가 끝내 원혼이 되어 학교를 떠나지 못하고 계속 교실 한 구석에 남아있었다는 섬뜩한 설정은 이른바 왕따 현상으로 알려진 사회문제의 실상을 고발하고 있다. 때문에 우린 우리가 잊고 있던 소외된 누군가를 항상 기억으로 소환해야 한다. 일등이 아닌 꼴찌들을, 기록과 무관하게 마라톤을 완주했던 무명의 사람들을. 햇살이 강해질수록 그들에게 드리운 그늘도 짙어지는 법이다. 수나라에서 당나라로 왕조가 바뀔 무렵, 난세를 평정하기 위해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등장해 서로 다퉜고 천하는 마침내 당태종 이세민의 차지가 된다. 이렇게 천하 호협들이 일합을 겨룰 무렵, 관료로서 조용히 세상을 관리했던 허경종(許敬宗)이란 인물이 있었다. 허경종은 수나라 말기에 관료가 됐으나 현명한 처세로 당나라에서까지 벼슬살이를 이어간 현실주의자였다. 그에 대한 역사의 평가는 엇갈리는
사회 참여 정신 기르기 사회과 수업은 교과서 공부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 사회와 연관지어 적용해 보고, 실천하고, 참여하면서 배운 지식 또한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요즘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나 사건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해결책을 찾아보는 것,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적용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문제해결방법을 모색해보는 과정 등 살아있는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참여수업은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다 . ② 사회에 참여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과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③ 민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존재감을 확인하고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다. 5월의 스케치 : 사회 참여와 따뜻한 관심 *선거에 관심 갖고 참여하기 올해는 지방선거가 있는 해이다. 때문에 집으로 전달되거나 외부에 게시된 입후보자의 공약서를 가지고 선거에 대한 수업을 진행하면 학생들은 더 실감나고 재미있어 한다. 이 때 선생님의 개인적 정치성향이나 의견이 학생들에게 전달되지 않도록 유의해야한다. 선거 공약서 활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선거
5월의 수학수업 계획은 이렇게 * 1,2학년 5월에 학습하는 덧셈과 뺄셈 단원은 수학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단원이다. 수와 연산을 이해하게 하고, 수 감각을 개발하며, 산술 계산을 능숙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나 너무 연산의 계산 형식과 숙달만을 가르치려 하면 안된다. 스토리텔링을 통한 동기유발과 다양한 교구 등을 가지고 구체적 경험을 많이 하게 해야 한다. 수학에 대하여 말하기나 그림을 통한 표현도 도움이 되겠지만 수학에 대한 개념적 지식을 형성하는 초기에는 구체적 모델을 통한 경험이 강조되어야 한다. 학생들이 더 이상 구체적 모델이 필요하지 않다고 느끼면 스스로 더 빠른 방법을 찾아내서 바꾸려 할 것이다. 이 단계에서 형식적 표현을 도입하면 된다. 이때 사용할 수 있는 교구로는 퀴즈네어 막대(색막대), 연결큐브(스냅큐브), 주사위, 바둑돌 등이 있다. 3학년 [PART VIEW] 3학년에서는 나눗셈 단원을 학습하게 되는데, 이 단원은 학생들이 사칙연산 중 가장 어려워하는 곳으로 곱셈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므로 학생 실태 조사와 분석을 통해 학생들의 수준을 꼭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보충 학습을 실시하도록 해야 한다. 반복적인 계산연습에
만물이 아름다운 오월, 근로자의 날부터 시작하여 거의 한 달 내내 우리는 뭔가를 또 누군가를 기념한다. 학교 안(팎)의 스승을 기념하는 날도 촌지와 선물 그리고 행사와 휴교라는 고민을 넘어 올해도 우리를 찾아온다. 이 무렵 몇몇 선생님들은 포상을 받고, 많은 선생님들은 학생이 달아주는 카네이션을 보면서 머쓱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어떤 선생님은 처음 교단에 섰던 기억을 떠올리기도 하고 가르쳤던 아이들을 추억한다. 그 아이는 잘 살고 있을까. 우리는 대개 선생님이라는 호칭으로 불린다. 차마 스승이라는 호칭을 쓰기에는 뭔가 뒤끝이 당기는 듯하고, 선생님 외에 다른 호칭으로 불리면 왠지 우리 자신이 아닌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선생님이라는 호칭이 몸에 맞지 않는 옛날 옷 같다. 올해 초 명예퇴직 신청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선생님의 길을 선택하고 그 길로 들어섰을 때의 기대와 포부가 사회로부터 옛날 옷으로 취급당하고,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존중받지 못하는 선생님이 교단을 떠나고 싶어 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무례한 학생과 학부모를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 모르는 무기력감, 지금 이 아이들이 다시 학부모가 되었을 때를 상상해
체험학습에 스마트폰 끌어들이기 2 수학여행에서 교재들을 잘 활용하기만 해도 수학여행 본연의 의미인 역사문화유산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는 재미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과정에서 매우 신선하고 스마트교육의 올바른 이정표가 될 것 같은 가뭄에 단비 같은 자료를 만났다. 과거 실패의 경험을 알아주기나 하듯이 QR코드를 활용한 수학여행을 한계를 기술력으로 넘어주는 워크북이 만들어진 것이다. 깨알러닝 수학여행 시리즈- 경주편, 제주편, 백제편, 강원편 은 아이들이 스마트 폰을 단순히 놀이와 게임기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깨알러닝에서 제공하는 워크북과 어플리케이션을 함께 이용해서 제대로 경주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보조 장비로 탈바꿈하였다. 또한 초등학생이 수학여행 시 가지고 가는 일반적인 학습지와 달리 장시간 여행을 해야 하는 점을 감안하여, 특별히 목걸이용 워크북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니 이것은 사용자의 측면을 고려한 새로운 방식이다. 아무리 좋은 내용이 가득해도 아이들이 무거워서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인데 목걸이 형식으로 워크북을 제작했다니 그 아이디어가 신선하고 그 안에 어떻게 내용을 담았을 지 궁금했다.
종종 회사에서 내근을 하고 있으면, 멀리서부터 시끌시끌 소리가 들려옵니다. 방송국 견학을 온 거지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나 중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교실을 떠나 외부활동을 나서는 데서 오는 해방감. 겉으론 화려해보이는 스튜디오의 복잡한 내부나 거대한 방송장비에 대한 호기심, ‘혹시 연예인이나 인기 아나운서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에 복도가 일순 매우 소란스러워지지요. 저도 이곳에서 일한 지 십여년이 지났지만, 학생들의 들뜬 반응을 접할 때마다 방송국에 대해 막연한 동경을 품었던 유년시절이 떠올라 슬며시 미소가 지어집니다. 더불어 학생들이 주로 관심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나 드라마를 제작하는 부문은 일산센터로 이전한 지 오래고, 이 곳 여의도 방송센터엔 상대적으로 건조하고 딱딱해 보이는 보도국과 시사교양국, 라디오국만 남아있어 실망만 하고 돌아갈까 안쓰러움이 들기도 합니다. 정부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이같은 견학, 체험활동들로 구성된다지요. 한 학기만이라도 중간·기말고사나 각종 평가에서 벗어나 다양한 직업 현장을 방문하고, 토론식 수업 등 자유로운 교실 분위기에서 자신의 적성을 깨닫고 진로를 찾는 시간은 무척 의미있을
▣ 왜 PCK인가? 과학자는 과학적 지식은 많지만 과학 교사보다 과학을 더 잘 가르치는 못한다. 왜냐하면 과학자에게는 ‘가르치는 방법에 대한 전문적 지식(교수법, PK)’이 없기 때문이다. PCK란 ‘내용/교수/지식’으로 번역되며 교과내용을 가르치는 방법에 대한 지식을 말한다. 이미 1986년부터 교직의 전문성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Shulman(1986)이 교직의 전문성을 주장하면서 PCK 이론을 제안했다. PCK 요소는 표현 지식, 학생에 관한 지식, 교육과정에 관한 지식, 내용에 관한 지식, 교수법 지식, 평가 지식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제 PCK 요소를 기반으로 한 5월의 수업전략을 살펴보자. ▣ 동료장학, 학부모 공개수업은 이렇게 4월과 5월은 공개수업이 많은 달이다. 이때 ‘PCK 기반 수업전략’은 요긴하게 활용된다. 또한 자신의 수업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살펴보면, 수업에 대한 피드백 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에 보다 성공적인 공개수업을 준비할 수 있다.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공개수업 전략을 소개한다. 전략 1 _ 지적 희열을 느끼게 하는 동기유발 전략을 사용한다. 학생들의 인지과정과 오감을 자극하는 교수기법, 예를 들어 상
Q 계약이 만료된 기간제 교사의 수당을 소급하여 지급할 수 있는지요? A 2퇴직한 기간제 교사라도 재직 중 청구자격을 갖추었을 경우(지급요건을 충족하였을 경우)에는 퇴직으로 인하여 청구권이 당연히 소멸하는 것은 아니므로, 민법 제163조에 따라 기간제 교사는 청구한 날로부터 3년간 소급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수당 등은 예산의 범위 안에서 지급이 가능합니다. Q 교사 자격증이 없는 학부모나 외부 인사가 창의적 체험활동을 전담 지도하는 것이 가능한가요? A 학부모나 지역사회 인사 등의 경우 시·도교육청 계약직 교원 지침에 의거하여 강사 임용 절차를 밟아 창의적 체험활동 지도가 가능합니다. 해당 영역 활동에 대해 학교에서 외부 강사 지도 계획을 수립·관리하고, 지도교사와의 멘토링 등 지도 관리 체제를 갖추어 운영하면 됩니다. Q 담임을 맡고 있는 교사가 출산으로 인하여 1개월 이상의 특별휴가 중 학교장이 학습지도와 학급관리를 위하여 임시담임교사를 임용하여 담임업무를 담당하게 할 경우, 담임업무수당을 어느 교사에게 지급해야 하는지요? A 임시담임교사(또는 부담임교사)를 명하여 담임업무를 대행하게 하였더라도 원래의 담임교사에게 담임업무수당을 지급해야 합니다. 다
최근 디지털 테크놀로지(Technology) 활용은 교육 전 영역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며 문화·예술교육에도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가 요구되고 있다. 오늘날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고도의 창의성과 지식 정보를 얻어야 하는 시대이다. 음악교육은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창의력을 신장시키는데 적합한 교과이다. 특히 감상활동은 창의성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 이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클래식 음악감상 수업에 적용한 창의적인 학습 자료의 특징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창의적인 음악 감상 수업을 위해서는 우선 가창, 기악, 창작, 감상 4개 학습 영역에 대한 통합적 지도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다른 나라의 음악을 듣고 그 나라의 예술·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서 우리나라 음악과 비교 감상하면서 우리 음악의 우수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클래식(Classic) 음악도 각종 매체를 통해 쉽게 접하고 있는 대중음악처럼 친근하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수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클래식 음악 감상 수업에 적용한 창의적인 학습 자료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PART VIEW]
STEAM은 미국의 STEM에 Art를 추가한 개념으로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 수학(Mathematics)의 각 첫 글자를 따서 만든 통합교육 방법이다. STEAM교육의 목표는 딱딱한 교육방식이 아닌 학습자의 흥미 증진과 탐구 및 노론학습, 소통과 협력의 수업을 지향해서 다양한 실험과 체험활동을 통해 수학 과학을 따분하게 여기던 학생들이 관심이 생기고 즐겁게 공부하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영화, 드라마, 예능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주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중학생 수준의 활동과제 선정하여 즐겁게 활동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수업의 전개 과정 중학교 3학년 과학 힘과 에너지단원의 ‘속력과 속도 구하기’를 총 5차시로 구성하여 STEAM 수업을 전개했다. 학습운영은 개별수업, 일제수업, 협동수업이 모두 활용되었으며 학습목표 이외에도 ‘협동심,질서,예절,이해심’의 인성덕목함양을 꾀하였다. STEAM요소 중 S(Science;과학), M(Mathematics;수학), A(Art;예술)이 활용되었다. 교수-학습은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