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절차와 방법은? 1만2000여개 각 분회별 우편투표로 실시되며, 6월 9일 각분회로 투표용지와 후보자 공보유인물이 발송되면 분회장이 분회원에게 나누어 주게 됨. 각 회원은 투표용지에 기표한 후 비밀이 유지되도록 개별봉투에 봉입하여 분회장에게 제출하면 분회장이 분회 단위로 분회원들의 봉함된 투표용지를 수합하여 한국교총으로 우송함. 단, 대학 회원은 분회장이 아닌 개별 회원에게로 직접 발송되므로 회원 개인이 직접 반송하면 됨. ◆선거인 명부 열람, 수정은 어디서 하나요? 회원 본인이 5월 10일부터 26일까지 선거홈페이지(vote.kfta.or.kr) ‘선거인 명부 열람 및 수정’란에서 확인, 수정하면 됨. 분회별 소속 회원 정보가 누락되거나 부정확한 경우 투표용지가 발송되지 않을 수도 있음. ◆투표 기간과 당선자 발표 날짜는? 6월 9일 각 분회로 투표용지가 발송되며 6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투표를 실시하고, 6월 21일에 개표 및 당선자를 발표함. 투표마감은 우편물인 경우 6월 18일 18시 서초우체국 도착분까지, 인편의 경우 6월 18일 18시 선거분과위원회 도착분까지 유효함. ◆우송된 투표용지는 어떻게 관리되나? 분회에서 우송한 투표용지는
광주교대가 입학사정관제 도입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성적보다는 잠재력이 우수한 신입생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됐다. 12일 광주교대에 따르면 2010학년도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를 시범 적용한 결과 몇몇 명문 사립고 출신 편중현상이 눈에 띄게 사라졌다. 광주교대는 그동안 도교육감 추천 농어촌 특별전형 방식을 통해 50명을 뽑아왔는데 2009학년도 입시에서 장평·해룡·능주·장성고 출신이 13명을 차지하는 등 30% 이상이 전남 농어촌 명문 사립고 출신이었다. 그러나 2010학년도 입시에서는 4개 고교 출신은 단 1명도 없었으며 농어촌 19개 학교에서 38명, 도서지역 10개 학교에서 12명의 신입생을 고루 배출했다. 수능 평균 등급도 전년도 도교육감 추천 전형 합격자들은 언어 2.95등급, 수리 3.05등급, 외국어 2.71등급, 탐구 3.03등급이었지만 입학사정관제 신입생들은 각각 3.26, 3.34, 3.48, 3.40등급으로 떨어졌다. 이는 입시에서 성적이 차지하는 비중이 줄고 적성과 잠재력이 높이 평가되는 사실을 보여주는 통계로,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합격한 학생의 84%는 일반전형에 지원했다면 합격권에 들지 못했다고 대학 관계자는 밝혔다. 광주교대 김용기 입
6·2 서울시교육감 선거와 관련, 후보 간 단일화가 빠르게 진척되면서 10여명 선에 이르던 후보가 조만간 3~4명으로 압축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숙(전 덕성여중 교장) 후보와 김호성(전 서울교대 총장) 후보는 12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영숙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김 전 총장은 "중도·보수 단일화 과정에서 비교육적이고 비신사적인 것들을 보며 참담함을 금할 수 없었다. '사교육 없는 공교육 강화' 의지를 가진 김 후보와 함께 선거에 임하겠다"고 사퇴의 변을 전했다. 그는 보수성향 시민·교육단체로 구성된 바른교육국민연합이 추진한 단일화 경선에서 여론조사 1위를 하고서도 선거인단 투표에서 밀려 이원희(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후보가 선출되자 경선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결과에 불복한 바 있다. 김 전 총장에게 감사를 표한 김영숙 후보는 이날 '중도실용'을 기치로 중도·보수성향의 다른 후보들과도 활발한 접촉을 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김 후보는 "이경복(전 서울고 교장) 후보와 수시로 만난 적이 있고 (단일화 부분에) 공감하고 있다. (선거) 방향과 맞춰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감에 나설 후보는 이원희 후보와 진
부산에서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 전화로 특정 교육감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사전선거운동을 한 정황이 포착돼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부산 사하구선관위는 12일 부산 사하구 다대동의 한 건물 5층에 있는 빈 사무실에서 아르바이트생 6~7명이 지난 4일과 7일, 10일에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A씨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것으로 확인돼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무실은 같은 건물에 있는 노인요양원의 사무국장 이모(39)씨가 최근 임대했고, 아르바이트생들은 시간당 5천원을 받기로 하고 이 같은 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하구선관위 관계자는 그러나 "아직 이같은 사전선거운동을 하도록 한 사람이 누구인지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A 후보와의 관련성도 추적 중"이라고 말했다. 사하구선관위는 조사결과에 따라 관련자에 대한 고발이나 수사의뢰 등 사법처리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교육계 비리로 국민을 실망시킨 올해 스승의 날에 축하를 받는다는 것은 언감생심입니다" 교사의 가르침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스승의 날(15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사상 최악의 교육비리와 교육정책을 둘러싼 갈등 등으로 교단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침체한 상황이다. 일선 교사들의 사기가 어느 정도 떨어졌는지는 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최근 전국 초중고교 교원 811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공동체 인식조사'에서 잘 드러난다. 응답자의 63.4%가 최근 1~2년 사이 교원의 만족도 및 사기가 저하됐다고 응답한 것이다. 교총은 교단의 침체한 분위기 등을 고려해 정부와 공동으로 주관해오던 '스승의날' 기념식을 올해는 하지 않기로 했다. 일선 학교와 교육청에서 느껴지는 자괴감과 우려는 이번 조사 결과보다 훨씬 심각하다. 종로구 모 초등학교의 교사는 "일반 교사들이야 크게 동요할 까닭이 없지만, 사기는 많이 떨어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교육비리 등은) 교육계 전반의 문제이기 때문에 '나도 욕을 먹을 수 있겠구나'하는 걱정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 학교는 교육비리 등으로 교단이 어수선한 점과 카네이션
6·2 지방선거 후보등록일이 임박해지면서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는 일부 예비후보가 사퇴하고 남은 예비후보간 단일화 작업이 진행되는 등 보수후보 단일화 작업이 급진전되고 있다. 수원대 대학원장 출신 문종철(69) 예비후보는 12일 "김상곤 예비후보를 상대하려면 보수후보가 2명이나 3명이 되면 어렵다"며 "보수후보 단일화를 위해 조건 없이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특정후보 지지여부에 대해 "오해받을 소지가 있어 그럴 생각이 없다"면서 "(보수후보 중에서) 마지막 한 명이 정해지면 그 때가서 도울 수는 있을 것"이라고 했다. 문 예비후보는 사퇴설 번복소동에 대해 "참모진이 단일화가 되지 않아도 이길 수 있다며 끝까지 만류했었다"고 전했다. 지난 달 27일 보수후보 단일화 기자회견 때 좌장을 맡았던 조창섭(69) 단국대 교육대학원장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보수후보 난립으로 전교조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진보성향 후보가 어부지리로 교육감에 선출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교육감 출마를 포기한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빠른 시일 안에 어떤 후보를 지지할 것인지를 표명해 저의 지지세력을 합쳐 전문직 성직관을 가진 후보가 당선되는 데 보탬이 되고자
대전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시설을 적극적으로 설치해 학생 교육에 활용하고 탄소배출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신축 학교는 물론 건축면적 3천㎡이상 증·개축 건물에도 관련 예산을 확보해 신·재생에너지 활용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2011년 3월 개교예정인 시내 서남부권 5개 초·중학교 가운데 도안초등학교 등 4개교에는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시설(254kw급)이, 봉명중학교에는 지열에너지를 이용한 교실 냉·난방 시스템이 각각 설치, 운영된다. 시 교육청은 이와 함께 각종 학교시설공사에 친환경 자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키로 했다.
12일 오전에 정읍 영원초등학교(교장 이학구) 전교생은 영원면 일대의 야산에 산재되어 있는 백제 문화의 유적지를 도보로 찾아 현장 학습을 실시했다. 전교생 70명은 향토사학자 곽상주(영원면 거주) 씨의 안내와 설명을 들으면서 답사를 했다. 지금은 밭이 되어 있는 옛날 ‘영원역’ 터에 대한 학습을 시작으로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백제시대의 ‘돌방무덤’ 고려시대의 ‘3층석탑’ 등을 차례로 찾아 학습했다. 면 이름 ‘영원’은 정읍관내에 있는 4개의 옛날 역 중 ‘영원역’으로부터 유래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으며, 산재되어 있는 13기의 고인돌, 200여기의 돌방무덤과, 토성, 인근 지역을 연결하던 옛날도로에 대한 학습도 하였다. 고려시대 건립되었다는 ‘은선리3층석탑’의 구조와 유래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은 대부분의 학생들은 우리고장에서 자랑할 만한 국가보물이 바로 우리 곁에 있었다며 자랑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학교 관계자는 "옛날의 가치 있는 유물·유적들이 내 고장 가까운데 많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등잔 밑이 어둡다’는 속담처럼 간과할 우려가 있어 1년에 2회 ‘내 고장 바로 알기 현장 학습’을 교육과정화 했다"고 밝했다. 2학기에는 지역을 넓혀서 차량을 이
서해의 망망대해에 자리 잡은 섬의 군락 고군산군도. 고려시대에 있던 수군진영 군산진이 조선시대에 현재의 군산시로 옮겨가며 옛 고(古)자를 앞에 넣어 생긴 이름이다. 고군산도에 있는 4개의 섬 선유도, 무녀도, 대장도, 장자도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이곳은 신선이 놀고 갔을 만큼 아름다워 찾는 이들이 많다. 여객선으로 몇 번 다녀온 이곳을 지난5일 비응항에서 출항하는 유람선을 타고 찾았다. 바로 옆 신시도를 지나는 새만금방조제가 개방되며 제법 활기가 넘친다. 외부에서 차량이 들어올 수 있는 섬이라 배가 도착하면 민박집 봉고차와 섬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전동카가 손님을 맞기 위해 줄을 선다. 관광객이 많아지며 소형 관광버스도 생겼지만 다른 관광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요란한 술집 등이 없을 만큼 때 묻지 않은 섬이다. 섬과 섬 사이에 놓인 연륙교는 차량이 출입할 수 없다. 여유가 있어 걷고 싶은 사람들은 천천히 섬을 돌아보면 되지만 4개의 섬을 잇는 길은 결코 짧은 거리가 아니다. 자전거를 이용해 섬을 구석까지 돌아볼 수 있도록 포구 어귀에 자전거 대여점이 있다. 선유도를 알아보게 하는 바위 덩어리가 망주봉이다. 험해 보이지만 등산로를 따라 오를 수 있다
27년째 교사다. 지난 달 말 성과급 지급이 완료된 가운데 ‘교원 성과급 차등분배 무의미’라는 신문기사를 보니 다시 화가 끓어 오른다. 필자가 학교에서 하는 일은 국어, 문학 수업 외에도 학교신문 제작 및 글쓰기 지도 등이다. 어쩔 수 없어 그냥 하는 것이 아니다. 맡아 한다는 후배 국어교사가 없어서이다.그렇더라도좋아서 스스로 자청, 열심히 하고 있는 일이다. 학생지도의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해 교육감 표창을 받기도 했다. 특히 전문계고에서 필자가 하는 일은 의미가 남다르다. 기본적으로 열패감에 빠져 있는 학생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팍팍 심어주고 있어서다. 일례로 지난해지도한 한 학생은 우정사업본부주최 보은의 달 편지쓰기대회에서 1등을 차지,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그런데교원성과급 평가에서 C등급을 받았다. 담임을 맡지 않고, 부장 보직도 없으니 딴은 그럴만하다. 게다가 평가항목에서 경력을 제외했으니 C등급은 ‘따놓은 당상’이나 다름없다. 하긴 해마다 C등급이니 감회가 새로울 것도 없다. 참으로 이상한 일은 강제 연수를 받아도 모자랄 C등급 교사에게 방과후 학교 수업까지 맡겨진 점이다. 누가 봐도 모순이 분명하다. 그런데도 그걸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