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과서연구재단(이사장 곽현수)은 10월 1일까지 서울 남산도서관에서 제7회 국내외 초·중등학교 교과용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0월 5일 교과서의 날을 맞아 다양한 외국교과서의 모습과 우리나라 교과용도서의 변천사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되는 교과용 도서는 우리나라 1740권과 미국 등 26개국의 2746권으로 총 4486권. 전시회가 끝난 뒤에도 한국교과서연구재단 부설 교과서정보관(www.ktrf.re.kr)에서 교과용도서를 열람할 수 있다.
10월 5일은 세계 교원의 날(World Teacher's Day)이다. 우리나라는 별도의 국내행사를 갖지는 않지만 세계교원단체(EI; Education International)는 매년 이 날을 기념해 각국 교원단체와 활동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교원의 역할을 강조하는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세계 교원의 날 주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양질의 교육을 위한 양질의 교사 (Quality Teachers for Quality Education)’이다. 세계 교원의 날이 10월 5일로 정해진 기원은 196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66년 10월 5일 유네스코(UNESCO)와 국제노동기구(ILO)는 ‘교원의 지위에 대한 권고안’을 채택했고, 1994년 유네스코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 날을 세계 교원의 날로 정했다. 이 권고안은 최초로 교원들의 책임을 명시하고 권리를 주장한 문서라는 점에서 교원들에게 큰 의미를 갖는다. 여기서는 교원 양성과정이나 선발, 근무시간, 급여나 휴가 등 교원의 지위에 대한 사항들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특히 올해는 권고안 채택 40주년이 될 뿐 아니라 3년마다 개최되는 권고안 이행 여부를 감독하는 전문가위원회(CEART) 회의가 열
“아~, 00장학사님이시지요?” “아~, 아-, 잘 안 들립니까? 저 000인데요.” 핸드폰을 통해 작은 목소리로 말씀하라는 소리가 들린다. “저, 해외체험연수 추천서를 잘 못 보내서 전화를 드리는데요.” “잘 보낸 것 같던데, 무엇 때문에 그러시지요?” “예, 첨부물을 엉뚱한 것으로 보냈습니다. 바로 인편에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럴 것 없습니다. 나중에 교육청에 나오게 되면 그 때 보내세요.” “괜찮겠습니까?, 아~알았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전화는 끝났는데 뒷맛은 씁쓸하였다. 다른 때 같으면 “00님, 요즈음 어떻게 지냈습니까?”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누면서 근래의 근황도 물어보고 인정스럽게 전화를 받을 텐데, 너무 형식적이고 사무적으로 끝나고 보니, 공연히 내가 무엇 서운하게 한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별의별 생각이 든다. 00교육청 관내에 14명을 선발을 하여야 하니 아마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교육청에 일을 잘 도와주고 교육청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며, 어려운 부탁을 하여 도와주었던 교원 중에서 선발을 하여 함께 가면, 해외체험 연수 다녀오고 난 후에도 같이 활동하기가 좋을 것이다. 아무래도 나같이 나이 많은 사람이 함께 가면 조금은
지금까지 교복 착용을 엄격히 금지해 왔던 독일에서 최근 종교적 차이로 인한 갈등과 빈부 차에 따른 위화감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해법으로 교복을 부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물론 독일에서의 교복 착용에 대한 찬반논쟁은 분분하다. 찬성 측은 정부의 기대와 같이 학생들 간의 위화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지만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교원노조나 일부 정당 등은 자신들의 개성을 나타낼 권리가 있는 청소년들이 나치시절의 잔재인 교복 착용이 오히려 부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며 이는 다양성을 말살하는 정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러한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독일의 많은 학교에서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동의를 얻어 교복착용 할 것을 추진하고 있다. 자율성이 크게 존중되는 독일에서에서의 이런 교복 논쟁은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과거 까까머리에 스탠드칼라인 남학생 교복, 단발머리에 짧고 허리 잘록한 상의와 하얗게 풀 먹인 칼라 차림의 여학생 교복은 40대 이상 기성세대에게 학창시절을 기억케 하는 아이콘이다. 당시 우리나라 교복은 우리나라 근대교육의 시작, 그 표상이었다. 학생이기에 입을 수 있었던 교복은 과거 어려웠던 시절을 겪으면
일본에서 정원 미달한 사립대가 금년도 처음으로 4할에 달하고 있다는 사실이 24일 일본 사립학교 진흥·공제 사업단의 조사로 밝혀졌다. 이는 현재까지 최악의 사태로 단기 대학도 5년만에 5할을 넘었다. 대학, 단기 대학에의 진학 희망자수와 총 정원이 동일해지는 「대학전입시대」의 도래를 내년 봄에 앞두고 사립 대학 경영이 어렵게 된다는 것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대학 550개교 가운데, 금년도의 입학자가 정원 미달한 곳은 222개교로, 정원 미달은 40.4%이다. 542 교 가운데 160교(29.5%)가 정원 미달로 전년도보다 62개교 증가했다. 정원 미달률은 89년도 이래 한자리수로 추이한 후, 99년도에 10%를 돌파하였다. 2000년도부터 30% 전후를 오락가락하다 금년도에 처음으로 4할을 넘었다. 또, 정원의 5할에 못 미친 학교는 전년도에 3개 학교 증가해 20개교(3.6%)가 되었다. 단기 대학은 373교 중 193교가 정원 미달이다. 정원 미달율은 51.7%로 전년도보다 약 10포인트 증가했다. 또, 대학의 이번 봄 지원자수는 약 295 만명으로 3년 연속으로 감소하였으며, 지원 배율도 6.7배로 3년 연속으로 낮아져, 과거 최저치를 경신
오늘 아침 출근길에 여러 장애물들을 만났습니다. 제가 출근하는 시간에는 차가 밀리지 않아 시원스레 출근할 수 있는데 오늘따라 중간 중간 장애물이 많이 나타나네요. 처음 만난 장애물은 초보운전이었습니다. 차가 가지 않고 서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초보운전 차 앞에서 어느 차가 일행을 태우느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초보운전자는 꼼짝 못하고 그대로 서있을 수밖에는요. 그 다음에는 청소차가 천천히 서행하고 있었습니다. 청소하는 좋은 일을 하시는데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그 다음에는 또 아마 초보인듯 제 속도를 내지 못하더군요. 또 학교에 들어오니 운동하시는 분의 차인듯 일찍 출근하는 분들을 배려하지 않고 차를 제멋대로 들어가는 길목에 세워놓았더군요. 마지막으로 차를 주차하려고 하니 또 낯선 차가 한 대 있었습니다. 운동하는 분의 차였습니다. 이도 역시 강당 주변이나 넓은 곳에 주차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차를 세워놓기 쉬운데 아무 생각 없이 세워두었습니다. 오늘은 여러 장애물들을 만나면서 우리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자기보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도록 가르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차를 가지신 분은 자기보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우선되어야
학교에 학부모님들이 오셨습니다. 그런데 어느 어머님 한 분의 운동화가 눈길을 끌더군요. 그 분이 운동화를 신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리포터는 벌써 알고 있습니다. 한교닷컴 독자 여러분들 한번 맞추어 보실런지요? ① 운동을 하다가 미처 구두로 바꿔 신지 않았으므로 ② 원래 구두가 맞지 않고 운동화 체질이므로 ③ 학교에서 운동화를 신고 오라고 했으므로 ④ 무좀이 있어 발에 통풍을 원활하게 하려고 ⑤ 시험 감독이라 소리 나지 않게 걸으려고 정답은 ⑤입니다. 오늘이 바로 중간고사 시작날입니다. 학부모는 명예교사로서 부감독 역할을 수행하는데 정감독을 보조하며 부정행위를 예방하고 OMR 답안지를 교환하려는 학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학생들 시험 보는데 발자국 소리를 내지 않으려고, 시험에 조금이라도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일부러 운동화를 착용한 것이지요. 이것이 바로 학부모의 마음입니다. 학교 일에 앞장서고 학교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은 즐거운 마음으로 행합니다. 참으로 고마운 일이지요. "학부모님, 감사합니다."
조금세 부산교총회장은 최근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 산하 교육재정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은 2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초중고교의 위생과 안전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열린우리당 김영주(金榮珠) 의원의 제안으로 구성된 이 모임에는 우리당 김형주 노웅래 우상호 이계안 이목희 임종석 최재성 의원과 한나라당 장윤석 정두언 김희정 의원, 민주당 이상열 의원, 민주노동당 최순영 이영순 의원 등 여야 의원 31명이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출범식에서 한국교원대 이재림 교수로부터 안전을 위협하는 학교건물, 비위생적인 급식시설과 화장실 등 학교시설 실태를 듣고 교육부 변창율 재정기획담당관으로부터 학교재정 현황을 보고받는다. 모임은 국회의원 외에 학부모와 교육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발전시켜 11월 중 교육현장을 방문, 학부모와 교사 등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12월에는 토론회를 열어 결과를 제도와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영주 의원은 "2002년부터 2005년 사이 교육재정 적자가 6조3천억원으로 악화됐고 서울 강남북의 교육경비 격차도 12배에 달할 정도로 극심하다"며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교육여건 격차를 해소하는 과제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교육부에서 주관하여 전국을 순회하면서 Safe School 역량강화를 위한 교원연수를 하고 있다. 이미 2월에 학교장을 대상으로 연수를 하였고 충북은 지난25일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초중고 교감을 대상으로 연수를 하였다. 생활지도 담당교사연수까지 실시하고 있다. 학교폭력의 문제는 그 심각성을 넘어서 위험수위에 달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초·중·고학생들이 컴퓨터 앞에서 떠날 줄을 모르고 몰입되어있는 온라인 게임이 폭력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은 보통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 사이버공간과 현실을 착각하며 발생하는 각종폭력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면 교육은 희망을 잃게 될 것이다. “접속 & 사이버 공간의 폭력실태와 학교에서의 예방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 권장희 소장(놀이미디어교육센터)의 강의를 들어보니 사이버공간의 폭력의 심각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 가장 소중한 생명까지 위협하는 인터넷 게임중독이 현실 속에서 폭력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심각성을 더해 주고 있었다. 기성세대와는 전혀 다른 세상에서 부모나 선생님의 눈을 피해 게임에 중독되어 청소년들의 심신이 시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니 나라의 앞날까지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었다. 3~5세의 어린아이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