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총 산하 사립고등학교분회장협의회(회장 정윤홍 학산여고 부장교사)에서는 최근 교육현안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4개 권역별로 모임을 갖고 권역별 간사를 선출했다. 또한 29일부터는 전체 협의회를 갖기로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교총 사립고등학교분회장협의회는 부산교총 산하 여러 협의회 중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우수조직협의회로 선정되어 한국교총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학교장의 학교복지에 대한 선구자적인 생각이 학교를 변화시키고 있다. 학생에게는 ‘가고 싶은 학교’ ‘즐거운 학교’ ‘자랑스런 학교’가 되고, 교직원에게는 ‘근무하고 싶은 학교’ ‘내 집 같이 좋은 학교’ ‘사랑으로 열심히 가르치는 학교’가 된다. 경기도 분당 야탑동 216번지에 자리잡고 있는 개교 11년차의 성남정보산업고등학교(http://sungjung.hs.kr 42학급, 학생수 1417명, 교직원수 97명)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이 학교에 이기호(李璣鎬 ․ 60세) 교장이 부임한 것은 지난해 3월. 부임한지 1년이 채 안 되었지만 학교 모습은 눈에 띄게 바뀌었다. 이렇게 되기에는 컴퓨터 실습실 및 기자재 확보 등 역대 교장들의 학교 가꾸기가 탄탄한 기반이 되었다. 그 반석 위에 이 교장의 열의와 학생들에 대한 배려가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 교장 부임 이후 변화된 모습을 살펴본다. 우선 학생 복지 측면에서는 각 교실에 사물함 설치, 1학년 학생 책상 교체, 장애인 휠체어 출입구 설치, 도서관 현대화 및 사서교사 배치, 방송실과 양호실․ 매점 시설 설비 확충, 층별 화장실 개선(화장지와 액자 비치, 출입구 앞가리개
서울시 교육청은 내달 1일 낮 종로구 신문로2가 청사 내 민원봉사실에 전화·방문고객의 상담을 직접 처리하면서 교육의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교육상담센터(☎ 1588-3776)를 개소한다. 시교육청은 전국 어디에서나 전화 한 통화면 교육상담을 받을 수 있고, 방문민원인들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민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종의 콜센터인 교육상담센터는 교무·학사 분야와 일반행정 분야로 나뉘어 운영되며 지역교육청에도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그 외에 일반적인 전·편입학 및 학교배정 상담, 각종 증명서류 발급 등은 민원봉사실(☎ 02 3999-292)을 이용하면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상담센터 운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대민 업무가가능해질 것"이라며 "홈페이지 민원란보다는 교육상담센터를 많이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전문대생의 외국기업 및 해외 진출 국내기업 취업 기회를 늘려주기 위해 전문대생 해외 인턴십 국비 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순한 어학연수와 달리 전문대생이 자신의 전공을 살려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의 외국 산업현장에서 일하며 관련 종사자들과 교류하고 실무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외국문화도 이해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시행된다. 교육부는 올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에서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1학기에 현지 산업체에 적응이 가능할 정도의 어학능력을 갖춘 학생 75명을 뽑고 2학기에는 255명을 선발해 내보내기로 했다. 학생 1명당 지원 경비는 800만원(국비 600만원, 소속 전문대 200만원)이며 선정된 학생은 국내 대학에서 외국어 집중교육을 받은 뒤 4개월간 파견되고 학점도 20학점까지 인정된다. 신청 요건은 전문대 1학년 2학기 수료자로 40학점 이상 취득해야 하며 성적 B°이상이고 파견 대상국 언어를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문의는 사업관리 전담기관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www.kcce.or.kr, ☎02-364-1545) 또는 교육부 산학협력과(☎02-2100-6475).
‘됐어! 됐어! 이제 그런 가르침은 됐어’는 서태지의 ‘교실 이데아’라는 노래에 나오는 가사이고 ‘대한민국 학교 *까라 그래’는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 나오는 대사란다. 노래가사나 영화대사로 학교나 교사가 불신 받는 사회에 살고 있다는 걸 제일 먼저 알아야 할 사람들이 누굴까? 사실 나도 요즘 아이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나 즐겨보는 영화에 둔감한 사람이라 그런 것들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 속에 이슈화 되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혹 학교나 교직원을 불신하는 사람을 만나기라도 하면 요즘 어느 학교에서 부조리를 저지르느냐고, 어느 정신 나간 교사가 촌지를 받느냐고 항변하는 데만 열을 냈다. 어쩌면 등잔 밑이 어둡다는 걸 이제야 느끼는지도 모른다. 내 주변 사람들이나 나만은 절대 그렇지 않으니 괜찮다는 생각이 더 컸을 것이다. 그런데 요즘은 매스컴을 장식하는 교육계에 관한 일들을 보면서 두려움이 앞선다. 지루하게 교직원들을 괴롭혔던 수능부정이 해결되자 검사 아들의 답안 대리 작성이 터졌다. 이어 자녀를 자기가 근무하는 학교로 부당 전학시킨 사건이 꼬리를 물었다. 환부를 도려내고 상처를 치료해 새살이 돋아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런데 이러다가 도대체 어디가
참여정부 첫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진표 열린우리당 의원(58·수원영통)이 교육계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28일 교육부총리 취임했다. 김 부총리는 참여정부의 네번째 교육부총리가 됐다.
얼마전, LG씨름단이 해체되면서 최홍만이라는 매우 장래가 촉망되는 유망주가 다른 팀으로 옮기지 않고 씨름과 이별을 고한 적이있다. 그 뒤 이중 격투기로 종목을 바꿔서 다시 운동을 계속하기로 하였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이 소식을 접한 국민 모두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을 것이다. 과연 씨름 선수 출신인 최 선수가 씨름아닌 다른 종목에서 성공을 거둘 것인가에 대한 기대감 보다는 회의적인 감정을 억누르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에 새로 선임된 김진표 교육부총리의 인선을 최 선수와 비교한다면 지나친 비약일까. 경제계에서는 꽤나 전문적인 식견을 가지고 우리나라 경제 살리기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알고 있다. 그런데, 교육문제를 경제논리로의 해결을 기대하기 위해 새롭게 교육부의 수장으로 경제 전문가가 입각한 것이다. 최홍만 선수의 경우와 매우 흡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최 선수나 경제전문가인 김진표 교육부총리가 성공을 거두지 못하리란 법은 없다. 다만, 가능성에서 이 두경우는 확률이 희박하다는 것이다. 이중격투기만 평생토록 해온 사람도 정상에 서기 어려운데, 여태껏 씨름만 해온 사람이 어찌 이중 격투기에서 쉽게 정상에 설 수 있겠는가. 경제를 걱정하
김진표(金振杓) 신임 교육부총리가 28일 오후 한나라당 김덕룡(金德龍) 원내대표 등 야당 지도부를 예방, 신임 부총리로서의 '통과 의례'를 거쳤다. 이날 예방은 당초 김 부총리 인선에 대해 한나라당이 `터무니없는 인사'라며 반발했던만큼 `가시돋친 설전'도 예상됐지만 김 원내대표와 김 부총리가 매끄럽게 '공격'과 '수비'에 나서면서 5분여만에 `싱겁게' 끝났다. 국회의장 예방 일정이 길어지면서 예정보다 20분 가량 늦게 국회내 한나라당 원내대표실을 찾은 김 부총리는 미리 기다리고 있던 김 원내대표, 남경필(南景弼) 원내수석부대표, 전여옥(田麗玉) 대변인에게 허리를 굽혀 깍듯하게 인사하면서 "잘 부탁드립니라"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가 "언론이 `파격인사'라고 지적해서인지 김 부총리에 대해 기대 반, 우려 반 심정이 교차하는 것 같다"고 지적하자, 김 부총리는 "경제논리로 교육을 밀어붙이지 않나 우려하시는 것 같지만 장관 한 명 바뀐다고 해서 교육정책이 바뀌는 것이 아니고, 바뀌어서도 안된다"고 `응수'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출중한 능력이 있는 분이니 황폐화된 교육을 정상화시키길 기대한다"라고 추켜세운 뒤 "그러나 교육을 경제논리로 풀려고 하거나 문제가 잘
교육활동을 하는데 있어 교사는 학업지도와 학생지도, 청소지도, 상담, 학업준비, 평가문항분석, 수업준비, 정규수업, 특기·적성수업, 진로지도, 수행평가 출제 및 처리, 중간·기말고사 출제 및 채점, 각종 경시대회 준비 및 참가, 수업연구, 연구발표, 자율학습지도, 체험학습, 수련활동, 수학여행 인솔, 체육대회 및 축제 지도 등을 해야 한다. 게다가 고3 담임의 경우에는 5월부터 1년 내내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의 수시원서 전형 및 작성지도, 정시 원서 작성지도, 학교장·담임추천서 작성 지도 등 거의 1년 내내 원서 작성을 도와 주는 일까지 해야한다. 그리고 오전 7시 30분에 시작하여 밤 11시 까지 이어지는 자율학습 지도 등으로 눈코뜰새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래서 광주광역시의 일부 사립고등학교에서는 행정실에서 파견된 교무행정 전담요원이 교무실의 사무나 보고 공문 등의 처리를 맡아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전담 요원이 처리하기 어려운 것은 물론 선생님들이 도와준다. 관계당국에서는 이러한 모형을 기본모형으로 삼아, 모든 학교에서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교사들은 학업이나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김진표 신임 교육부총리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정부종합청사에서 취임식을 가진 후 기자회담을 갖고, 취임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신임 부총리는 기존의 교육정책기조를 유지하면서, 초중등 교육은 인성과 창의성교육을, 대학교육은 산-학-연 클러스트 구성등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장남의 병역문제에 대해서는, 청와대 인사팀에서 다각적으로 검토한 걸로 안다며 문제될 게 없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 앞서, 경제분야와 의정활동을 하면서 교육관계자와의 대화와 토론을 통해 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또 40만 교육가족의 일원으로 헌신할 각오가 돼 있으며,교육문제들을 교육계의 많은 전문가, 교육단체, 교육가족과 대화 토론하면서 이해하고 의견을 수렴해 신뢰받는 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장남 병역문제에 대해. “그문제 나올 때마다 가슴 아프다. 훈련소에 입소했지만, 신체검사에서 걸렸다. 재경부 차관, 정책기획실장, 경제부 총리 갈 때마다 청와대 인사 검증팀에서 충분히 검증했다.” -정책기본틀 유지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교육 틀 안에서 나타나는 문제들이 어떤 게 있고 어떻게 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