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순천대는 오후 4시부터 우석홀에서 배철현교수(서울대 종교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위대함의 씨앗, 공감과 연민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개최하였다. 배교수는 무진기행을 쓴 김승옥 작가와 인연을 가지고 있으며, 순천만 갈대밭을 구경하고 이에 흠뻑 빠져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하였다. 갈대란 단순한 풀이 아니라 인간적 공간이 되게 하는 장소로 이곳을 통과하여야 문명의 세계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라면서 기록에 의하면 B.C.1800여년 전 문명전의 상태는 갈대밭도 농토도 없었다는 기록이 있다. 갈대밭은 문명의 자궁과 같은 곳으로 새로운 문명의 시작을 이야기하였다. 최치원이 쓴 기록에 의하면 한국인의 심성은 유교, 불교, 도교가 합하여 신비한 도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현묘지도'라는 것이다. 현은 검을 현이 아닌 가물가물한 표현에 해당한다. 앞으로 순천을 먹여 살리는 천혜의 장소가 될 것이다. 그리고 한국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다. 인간이 위대하다는 것은 무엇인가? 위대한 사람은 뭐냐이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공간에 머무르는 것이다. 내가 어떻게 처해 있는가. 여유가 있는 사람은 완전히 벗어났다, 극복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타락하게 된
조금은 시간이 흘러 재판중인 땅콩 회항, 경비원 폭행 사건, 열정 페이…. 우리는 뉴스에 등장하는 천태만상 갑의 횡포를 보며 분노를 참아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무엇이 문제일까? 우리는 언제까지 ‘힐링’하면 된다며 눈을 질끈 감고 참아내야 하는 걸까? 무엇이 이토록 무시무시한 갑의 괴물을 탄생시켰나. 우리가 잊고 살았던, 인간이기에 가질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 휴머니즘을 되찾는 것이 공존의 키워드가 아닐까 생각한다.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의 역사를 다시 쓴 작품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보았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영원한 사랑을 완성할 수 있었던 이유가 가장 궁금하다. 그야말로 두 사람은 천생연분, 하늘이 내린 궁합이라서? 아니다. 주변 것들이 모두 완벽하니 아무런 근심, 걱정거리가 없어서인가? 더더욱 아니다.이것은 바로 조병만 할아버지께서 갖고 계신 휴머니즘 때문이라 생각한다. 휴머니즘. 그간 우리가 잊고 있었던 단어. 남녀 간의 뜨거운 애정보다는 인간에 대한 예의로 할아버지는 한평생 할머니를 사랑할 수 있었던 것이다. ‘자신이 고용한 경비원’이란 이유로 폭행과 폭언을 서슴지 않았던 아파트 주민, ‘걸어 다니는 매뉴얼’인 자신의 말에 토를 달
지금 이 시대는 개인이든 기업이든 참 어려운 때를 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려워 국가정책이 경제를 살리기에 초점을 맟추고 있다. 우리 나라도 창조경제를 부르짖지만 경제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청년 실업의 문제는 심각하다. 대학을 졸업하고 외국어는 물론 각종 스펙 쌓기에 시간과 돈을 많이 투자한다. 뛰어난 실력이 있어도 갈 곳이 없다. 그런가 하면 기업은 돈이 있어도 투자를 꺼린다. 그 이유는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것 때문이다. 그래서 경영자는 잠 못 이루는 밤이 많을 것이다. 기업이 잘 안돌아가니 명퇴도 늘고 있다. 그래서 아직도 얼마든지 일할 수 있는데 명예퇴직이라는 이름으로 직장을 떠나야 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더 할 것이라니 옛날이 좋았다는 생각도 들 것이다. 여전히 불만스럽고 불안한 현재이다. 어떻게 이런 어려운 시대를 극복할 것인가? 단 한방에 화끈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없다. 그렇게 쉽게 문제가 풀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선 개인 자신이 물어야 할 질문이 있다. 정말 자기 계발을 하고 싶은가, 성공을 하고 싶은가, 유명해지고 싶은가, 뭔가 새로운 길을 열어보고 싶은가, 미래에 비전이
가을은 춥지도 덥지도 않아서 독서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요즘은 많이 달라졌지만 과거에는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누군가가 아마 삶을 통해서 자신을 좀 더 나은 삶으로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 인물로 만들고 싶다면 독서에 관심을 많이 가져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 이것이 바로 ‘독서 경영이다.’ 독서경영은 우리가 자기 자신의 가치를 올려가는 자기 경영에 매우 중요한 부분가운데 하나이다. 안철수 연구소 이사회에서 의장을 지낸 분의 책을 읽다 보니까 ‘사람은 읽는 대로 만들어진다’ 라는 구절이 나온다. 이는 다른 말로 표현하면 사람은 읽을 때만이 성장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그래서 아무리 분주하더라도 자신의 지식 저장소, 창고의 정보와 지식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것은 곧바로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다. 우리 나라는 저출산의 영향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운영에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 이같은 환경변화에 따라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큰 변화는 아이들 숫자가 절대 숫자가 줄어들기 때문에 그리고 고객들인 학부형들이 좀 더 차별화된 서비스를 요구하기 때문에 과거와 다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어떻게 앞을 준비해야 할 것인가?’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정말 오묘하기 그지없다. 그래서 호기심을 갖고 들여다보면 재미있는 일들이 너무 많다. 이 일들이 어떻게 진행되는가를 밝히기 위하여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땀을 흘렸으며, 지금도 쉬지 않고 그 일을 계속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세상 속에서 일정기간 살다가 사라져 가고 다음 세대에게 과업을 해결하도록 물려준다. 이 세대들이 해결하지 못한 유산 때문에 우리는 가슴 아플 때가 너무 많다. 이같은 세상 속에서 인간은 무엇을 하면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항상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서 있다. 어렸을 적에는 그저 내 자신 하나, 내 가족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인간의 삶인 줄 알았으나 철이 들면서 ‘인간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가?’를 더욱 고민하게 된다. 인간이 가는 길 두 가지는 종교적 삶인가, 아니면 자신이 자신을 구원하는 삶인가 두 갈래 길에서 고민을 한다. 첫째인 종교적 삶은 구원자의 구원을 바라는 것이다. 이러한 삶의 역사는 수많은 흔적들이 남아 있기에 찾기가 그다지 어렵지 않다. 오늘도 이러한 삶은 바라는 사람들은 구원자를 중심으로 산다. 그 속에 생명과 평안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구원자를 믿기 전에는 예전에 미처 몰랐다면서 감격을
11월 6일(금) 오후 2시부터 영광에 위치한 해룡중학교에서 '자녀의 행복한 진로지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학부모 교육을 강의를 하였다. 교실에는 학부모님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오늘 학부모님이 이 연수에 참여하게 된 동기를 물었더니 "학교의 교육활동에 신뢰를 가지고 있어 오늘도 오면 무엇인가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의견과 아이를 학교에 보내놓고 교육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가를 알고 싶어라는 것 이었다. 매우 소박한 답볍이었다. 하지만 아직도 아쉽다. 교육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학부모의 참여가 낮은 것이 매우 아쉬운 형편이다. 필자가 일본에서 근무할 때 PTA에서 연수를 하면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거의 100% 참여하는 것을 보았다. 교육은 소통이다. 학교와 학부모의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 소통이 안되면 문제가 발생한다. 문제가 발생하면 억울한 사람이 생긴다. 그 예로 점심시간 후 5교시 선생님이 반에 들어오셨다. 그런데 교실이 너무 지저분해서 선생님이 "주번 나와" 하자 한 학생이 뛰어 나왔다."엎드려!"그리고는 긴 장대로 엄청나게 패버렸다. 그런데 그때 뒤에서 한 아이가 더 나와서 말했다. " 제가 주번인데요" 그러자 선생님 왈 " 그럼 이 애는
우리 사회가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농촌사회도 예이는 아니다. 사람이 떠나고 학교가 사라져 가는 모습이 훤히 보인다. 그만큼 산업화 과정에서 우리 농촌은 삶이 힘들어 농토와 농업을 지키기에 힘들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도시로 도시로 탈출을 하였다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아직도 농촌은 삶의 인프라가 부족하고 소득이 낮은 형편이며 고령화 사회로 급속히 진전되어 앞으로 없어질 마을도 나올 것이 예상된다. 선진국 독일 농민들도 농사만 지어서는 먹고 살지 못한다. 농가당 연평균 농업소득이 2천만 원 밖에 안 된다. 그중 50% 이상은 세금으로 나간다. 한국 농민의 수준과 크게 다를 게 없다. 그러나 한국 농민들과 독일 농민들의 생활은 차원이 다르다. 독일 농민들은 농촌을, 고향을 떠나지 않는다. 농민들이 농촌을 떠나지 않도록 기본생계를 국가에서, 정부에서 책임을 지고 있다. 어찌보면 기본소득제나 마찬가지인 직불금 정책으로 농업 소득만큼 부족한 생활비를 보전해준다. 농민들은 책임과 의무를 다 하는 그런 국가와 정부를 믿고 농촌을 잘 지키고 산다. 무엇보다 독일에는 농부들 스스로 욕심을 조절하고 규제할 수 있도록 법과 정책이 마련돼 있다. 1954년에 만들어져 6
우리는 60년대의 보릿고개를 넘어 이제는 세계가 부러워할 정도로 잘 먹고 잘 사는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지금 국사교과서를 가지고 격렬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광복 후 극심했던 이념대립을 보는 것 같다. 서로가 자기 주장이 옳다고 선전하고 있을 뿐 대화를 하는 장은 조금도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20여일간 토론 한 번 없는 모습이 아쉽다. 드디어 정부는 급하게 교과서의 ‘국정화 고시’라는 선택을 하였다. 미국도 1800년대 중·후반 미국은 격렬했다. 독립 후 계층 간 대립과 전쟁 그리고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질서를 찾으려고 몸부림쳤다. 당연히 모순과 갈등이 많았다. 이런 환경을 배경으로 태어난 것이 초절주의다. 초절주의는 미국의 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미국만의 독특한 정신으로, 어떤 현상의 안과 밖을 동시에 아우르는 낭만주의 철학이다. 이 가운데 에머슨은 현실의 모순과 갈등을 극복하고 삶에서 진정한 마음의 자유를 얻는 방법을 이야기했다. 그가 가장 중요시 생각한 것이 자립이다. 자립을 위해서는 수많은 시련과 고통이 따른다. 그 시련과 고통을 이겨내려면 지속적인 각성이 필요하다. 자립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인생길 누구나 생노병사의 길을 간다. 우리는 태어남을 스스로 알지 못하고 태어나서 살다가 도중에 병들고 힘든 고통중에 자신을 발견하는 시간이 다가 온다. 그러나 생명이 태어난 다는 것 자체가 신비이고 오장육부를 제대로 갖고 태어난 것은 더욱 감사할 일이다. 그런데도 욕심에 눈이 멀어 세상 만사가 부족하게만 느껴지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기에 싸움과 갈등이 지속되는 것은 아닌지. 한 여인이 결혼 후 오랫동안 아이를 갖지 못하다가 뒤늦게 은총으로 아이를 얻었다. 금이야 옥이야 애지중지 키웠다. 무럭무럭 자라 유치원을 마치고 초등학교에 입학했는데 갑작스럽게 청천 날벼락이 떨어졌다. 소아암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것은 아니다, 그럴 수는 없다, 이건 하느님의 정당한 뜻일 수 없다, 당신은 그저 졸고만 있는 것이냐, 외쳐보기도 하고 사정해보기도 했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이었다. 무엇보다 어미로서 힘들었던 것은 자식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대신해 줄 수 없다는 것이다. 더욱더 힘들어하는 아들의 육체적 고통을 나누어 가지기 힘들다는 것이다. 한 아이 어머니의 간병사로부터 전해들은 이야기다. 부모 자식 사이, 부부 사이, 연인 사이, 또 그 어떤 가까운 사이라도 신체적
미래사회 메가트렌드를 알면 직업이 보이고 돈이 보인다. 박영숙 '유엔미래보고서 2020'저자는 우리 나라에서 미래예측 분야의 최고 전문가는 이같은 정보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는 미래의 생존 전략으로 좋은 정보를 습득할 필요가 있다. 정보가 없어서 사라질 것들을 끝까지 붙들고 있던 사람들은 모둔 망했다. 부채가 선풍기로 에어콘으로 변하였고, 현재 에어콘도 나노기술로 간단히 벽에 나노물질 붙여서 온도 습도 조절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연구팀이 있다. 25분 현상소, 비디오 가게 끝까지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가게 권리세도 못받고 가게문을 닫아야 했다. 현대는 빛의 속도로 변하는 미래사회다. 영화 미래경찰, 아이로봇을 보면 이미 로봇이 사람처럼 생각을 하고 감정을 가진다. 앞으로 다가오는 10년은 더욱 더 빠른 속도로 변할 것이다. 농경시대 7천년, 산업시대 200년 정보화시대 50년, 2015년부터 후기정보화시대, 여기는 기후 에너지 산업시대가 온다. 빨라지는 사회변화와 속도를 예를 들면, 1522년 마젤란이 지구한바퀴 도는데 3년 걸렸다. 지금은 나로호가 지구를 하루에 14바퀴를 돈다고 한다. 1850년대 마차는 시속 4마일을 달렸다. 지금은 차량들이 대부분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토)오전 11시부터 행복교육시민모임 광양지회 발대식이 한려대학교(총장 이호재)에서 있었다. 공사간 바쁜 일정에도 이 지역 출신 국회의원인 우윤근 의원, 광양시 의회 서경식 의장, 도의원, 민영방 교육장을 비롯한 다수의 내빈들이 참여하여 광양지회의 발전을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회원들로 구성된 합주단의 연주 음악과 더불어 발대 선언문이 낭독되었다. 행복교육시민모임은 지역사회 구성원인 시민들이 중심축을 이루어 미래세대가 행복한 삶을 열어가도록 행복한 복지국가 실현을 위하여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 한 것이다. 이 조직은 이재학 전남행복교육시민모임 대표가 중심이 되어 22개 시군에 지회를 구성하여 회원의 자발적 참여를 원칙으로 기존의 학부모회와 지역사회 단체,그리고 지역 대학과 소통을 강화하면서 이 나라 구성원인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학습지원과 봉사활동에 중점을 두게 된다. 광양지회 조준수 회장(한려대학교 교수)은 광양지역의 교육 발전과 행복한 복지국가 실현을 위하여 소통과 실천을 강조하면서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를 인용, 저것은 벽/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그때/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물 한방울 없고 씨앗 한
자연과 인간의 역사는 오묘하다. 인간의 역사 이전에 자연의 역사가 있었다. 이후 농경사회로 진화하면서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게 되었다. 장구한 시간이 흘러 19세기 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 인간의 생활은 산업사회로 접어들게 되고 이때부터 인간은 본격적으로 자연을 지배하게 되었다. 원시사회에서는 자연이 인간을 지배하였다. 이후 농경사회가 되면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게 되었다. 이런 세월이 장기간 진행되다가 19세기 산업혁명 이후에 산업사회로 들어서면서 인간은 자연을 지배하게 되었다. 자연을 지배한다는 것은 자연을 파괴하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을 의미한다. 자연 파괴란 결국 인간 파괴 혹은 농업파괴로 이어지는 것이었다. 그러나 인간은 산업사회 이후 커다란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즉, 인간과 자연은 공존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곧 인간과 자연은 공존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것이 인간이 발견한 역사적 교훈이다. 이를 보아도 미래사회는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사회가 될 것이다. 당연히 미래 농업 트랜드도 이와 함께 진화하여 자연과 함께 하는 유기농이 될 것이다. 또한 소득 증가와 더불어 쌀의 소비는 줄고 육류의 소비 증가로 사료 조달이 어렵기에 문제가
생명의 땅, 전남 나주시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세계인의 농업축제인 2015국제농업박람회가 10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18일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학술행사를 비롯하여 토크쇼, 특강, 그리고 농수산물 수확체험을 비롯하여 농업의 미래를 읽을 수 있는 자료가 많아 자녀들과 함께 간다면 신나는 체험 여행이 될 것이다. 오늘 눈에 들어온 장면들을 사진으로 모아 보았다.
의식주의 문제는 언제나 영원한 과제이다.인생 누구나결혼과 출산이라는 인생의 큰 변화와 함께 주거의안정성이라는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특히 한국경제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부동산 투자를 통한 부의 축적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아직도 부동산은 유효한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아직도 한국에서는 주택시장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2015년도 이제 4분기에 들어섰다.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눈빛은 더욱 밝게 빛난다. 시장의 상황을 철저히 분석하고 최고의 재테크 상품을 찾기 위해서다. 상위 1% 부자들에게만 국한된 얘기는 아니다. 100세 시대를 맞아 평범한 직장인들도 은퇴 후 ‘인생의 2막’을 설계해야 한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모처럼 부동산 시장이 달아올랐다. 신규 분양 시장을 필두로 과열된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걱정과 고민이 교차한다. 서민들은 극심한 전월세난에 내몰리며 무리해서라도 집을 사야 하는지 걱정이고 투자자들은 금리가 오르기 전에 투자해야 할지 고민이다. 국내 부동산 전문가 20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통해 ‘2015년 4분기 부동산 재테크 키포인트’를 살펴봤다. 본격적으로 재테크 키포인트를 살펴보기
29일 아침 7시부터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순천시 도서관운영과 주관의 인문학 강의로 현대경제연구원 한상완 전무를 초청하여 "한국경제의 전망과 경제를 보는 두 가지 눈"이라는 제목의 강의가 있었다. 강사는 2016년 주요경제 이슈로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과 중국 경기 둔화 및 금융불안, 그리고 자원 수출신흥국의 외환위기 우려가 있다면서 많은 도표 자료를 활용하여 설명하였다. 미리 읽을 책으로는 강사가 쓴 '경제를 보는 두개의 눈(현대경제연구원)'을 제시하였다. 미국의 금리 인상은 12월 중으로 미뤄졌으나 실업률이 5%대 수준으로 거의 완전 고용에 가까운 수준이며 수요 감소로 유가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이같은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한국에의 파급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같은 배경에는 과거 미국 금리 인상시기에 한국에서 대규모 외화유출은 없었으며 현재 한국의 거시경제 건전성은 매우 양호하다는 것이다. 한국은 유사한 신용등급(A)국가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수준을 보이고 있어 여전히 한국의 투자매력도는 높은 편이다. 또, 2013년 5월 미국 버냉키 연준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시사 발언 당시에 아시아 주요 신흥국에서 주가 급락 등 긴축 발작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