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의 한 시골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축하하는 '나만의 우표'를 발행해 화제다. 오는 8월15일로 개교 100주년을 맞는 정읍시 고부면 고부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은희태)는 이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11일 '나만의 우표' 100매를 발행했다. 전지(A4) 크기의 우표에는 1906년 개교 당시 학교 전경과 변화된 현재 모습을 담은 사진이 함께 실렸으며, 편지와 우편물에 사용할 수 있도록 220원(보통우표 1장 가격)짜리 우표 14장이 붙어 있다. 우표는 고부면에 거주하는 동문들에게 우선 나눠지고 더 많은 동문들을 위해 추가 발행될 예정이다. 우표 발행은 김정일 부회장(66.42회)이 '학교 100년 역사'를 기억할 만한 행사를 기획하다 자신이 근무했던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에서 펴내는 주문형 우표 제작을 동창회측에 제안해 이뤄졌다. 김 부회장은 우표 발행에 필요한 자료를 찾으려고 동창회보를 뒤지는 한편 학교측에 부탁, 개교 당시 사진을 구했고 우편 도안을 직접 준비했다. 김 부회장은 "우표는 가슴 속에 늘 모교의 소중함과 은사님들의 가르침을 간직한 채 열심히 살고 있는 동문과 고향 주민들을 위한 작은 선물이다"며 뿌듯해 했다. 학교 총동창회는 또 지
집중호우로 충북도내 일부 학교도 석축이 붕괴되고 토사가 유출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충주시 가금면 중원학생야영장은 충주댐 방류로 불어났던 남한강물이 17일 오전부터 빠지면서 야영장에 있던 컨테이너 2대와 천막 9채, 깔판 및 보관천막 등이 유실됐고 숙영지가 돌과 토사로 뒤덮였다. 16일 오후 7시께는 충주시 교현 2동 충주성심학교 뒤편에서 300㎡ 가량의 토사가 유출, 5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이에 앞서 오전 11시께는 음성군 감곡면 왕장리 매괴고교에서도 학교 뒤편 높이 8m, 길이 25m 가량의 석축 200㎡가 무너져 400여만원의 피해가 났다. 이 밖에 16일 오후 4시 10분께 학교 운동부 학생 및 학부모 40명과 함께 제천 송계계곡으로 연수를 왔던 청주 모 고교 행정실장 장모(55)씨가 계곡을 건너다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돼 119구조대와 경찰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현재까지 행방을 찾지 못했다. 도교육청은 단양취수장이 침수돼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고 있는 단양군내 학교에 대해 조기방학에 들어가도록 하는 한편 각급 학교와 지역교육청을 통해 피해 상황을 계속 집계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는 산업자원부의 지원하에 상업고교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을 이용해 9주간의 무역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출입절차의 이해, 대금결제(네고)·통관실무, 무역회계 및 세무, 무역영어 등 무역 실무인력에게 필요한 지식을 고교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제공하고, 항만·세관 등의 정보(서류)와 물류흐름을 직접 둘러보는 기회도 제공하는 등 현장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서울소재 8개교(서울여상, 동구여상, 해성여상, 성덕여상, 선일여상, 신정영상, 정화여상, 경기여상등)에서 추천받은 여고생 57명을 대상으로 삼성동 무역아카데미에서 1일 6시간씩 총 262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중식비를 포함 교육비는 협회가 전액 부담한다.
일본에서 여름방학을 줄여 수업일수를 늘리는 초.중학교가 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17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이 전국 주요 51개 시와 도쿄도 23구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여름방학을 줄인 곳이 2개시, 6개구로 파악됐다. 이와 별도로 방학을 단축한 학교가 1개교 이상 포함된 지역은 11개시, 3구에 달했다. 지자체들이 방학 단축을 추진하는 것은 주 5일 수업이 정착된 이래 수업시간 부족으로 학생들의 학력이 저하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도쿄도의 경우 가쓰시카(葛飾)구가 지난해 중학교에 이어 초등학교에서도 여름방학을 1주 단축했으며 신주쿠(新宿)구와 도시마(豊島)구 등도 2-4일 줄였다. 교토시는 올해부터 연간 수업일수를 '205일 이상'으로 규정, 시내 학교의 방학을 일률적으로 단축했다. 이 밖에 '교장의 재량'으로 휴일을 수업으로 바꿀 수 있다는 규정을 신설한 지역은 19개시, 5구로 나타났다.
경남 진주의 한 고등학교가 지난 10일 등굣길 시내버스 추락사고로 숨진 재학생의 장례식날 교직원들이 체육행사를 가진 사실이 알려져 비판이 일고 있다. 진주 모고교 2학년 정모(16)군은 태풍 '에위니아'가 강타한 지난 10일 오전 등굣길에 타고 있던 시내버스가 남강에 추락하면서 실종돼 다음날인 11일 숨진채 발견됐다. 정군의 장례식은 12일 치러졌고 운구행렬은 이날 오전 모교에 도착해 운동장과 교실을 한 바퀴 돌았다. 그러나 같은날 오후 학교 일부 교사들이 7~8교시 자율학습 시간을 이용해 강당에서 배구 등 체육행사를 가졌고 이를 지켜본 재학생들이 학교 홈페이지에 '선생님들의 처신이 잘못됐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면서 외부에 알려진 것. '3학년'이라고 밝힌 한 학생은 "정군의 장례가 얼마 지났다고 강당에서 웃으며 놀고 있습니까"라면서 "그 학생에게 정말 부끄럽고 미안하다"고 지적하는 등 홈페이지에는 재학생들의 비난성 글들이 잇따랐다. 논란이 일자 이 학교는 16일 오후 학교장 명의로 홈페이지에 '몇몇 교사들의 사려깊지 못한 행동에 깊이 반성하고 뉘우친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 사과문에는 "학생과 교사 모두가 슬퍼하고, 안타까움을 이루 말할 수 없는 분위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의 국립박물관들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일제히 내놓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여름 성수기에 해수욕장에 '해변의 박물관'을 마련하는 등 색다른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여름방학 동안 자칫 게을러지기 쉬운 자녀를 이끌고 근처 박물관에 들러 역사의 숨결을 느껴보는 것도 좋은 피서법이 될 듯하다. 초등학생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한 박물관대학까지, 다양한 여름방학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2일부터 8월20일까지 초등학생을 비롯한 청소년과 가족ㆍ외국인 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고대로의 여행을 떠나요'에서는 암각화를 통해 고대 생활사를 이해하고 직접 암각화를 제작해 본다.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으로는 박물관 견학을 통해 박물관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박물관 학교', 특별전시 중인 대동여지도에 대한 강의를 듣고 목판으로 지도를 찍어보는 '대동여지도 목판과 김정호'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박물관에서는 토기의 발굴부터 복원까지의 과정을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우리는 고고학자 가족', 신라의 금관과 목걸이를 만들고 이를 이용해 역할 놀이를 하면서 장신구의 상징성과 상호 관계를 알아보
전남 구례농업고등학교가 기업 경영 기법을 교과 과정과 접목시킨 '학교 기업' 운영으로 존폐 위기에 처한 농어촌 실업계 고교의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17일 구례농고에 따르면 2004년 3월 농어촌 소재 학교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학교기업 실험연구학교'로 지정받아 3년째 농촌학생들에게 기업경영 기법을 가르치고 있다. 이 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학교 기업은 과자, 빵을 만들어 판매하는 '섬지뜰 제과'와 7가지 각종 야채를 생산.판매하는 무농약 채소 농장이다. '섬지뜰 제과'는 지난해 말 제빵 공장과 판매장을 만들고 식품제조업 허가를 받아 우리밀과 산수유, 녹차 등 구례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각종 과자와 빵 34개 품목을 만들어 주문자 생산방식으로 순천, 광양, 곡성 등 인근 학교와 교육청 등에 납품, 맛과 가격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섬지뜰 제과'는 학교에서 고용한 21년 경력의 제빵 기술자가 식품가공과 학생 등 향후 제과.제빵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직접 지도, 자격증 획득과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지난해 6천만원에 이어 올해는 1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또 원예과 학생들은 상추, 쌈케일, 청경채, 쑥갓 등 채소를 무농약
강원도교육청은 15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인제 지역 초.중.고교에 대해 18일부터 일제히 조기방학을 실시토록 했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유실, 침수, 가옥 피해 등 학생들의 등.하교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대부분 지역의 단수로 학사 운영도 어려울 것으로 보여 당초 20일께로 예정됐던 여름방학을 앞당겨 실시한다. 이에 따라 인제군 내 초등학교 19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4개교 등 모두 29개 학교들이 18일부터 일제히 조기방학에 들어간다. 이날 현재 인제지역 5개 초등학교와 2개 중학교 등 모두 7개 학교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입었다. 또 초등학교 3개교 학생 25명, 중학교 2개교 학생 11명, 고등학교 3개교 학생 34명 등 모두 8개교 70명의 학생들이 15일 등교한 후 도로 유실과 마을 고립 등으로 귀가하지 못한 채 친구나 교사, 인근 친척집에 기거중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각 지역의 학교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대로 타 지역 학교들도 조기방학을 실시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이공계 신입생들이 서술형 수학 문제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공대와 자연대, 농생대 등 2006년도 이공계 신입생을 대상으로 수학 성취도를 평가한 결과 일부 서술형 문제에서 전체 응시자의 90% 이상이 0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16일 밝혔다. 그러나 단답형 문제는 서술형보다 점수가 훨씬 좋아 수능 등 정답만을 요구하는 지금의 학력평가 제도가 학생들의 실력을 떨어뜨리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수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치른 수학성취도 평가에서 응시자 532명 중 서술형 9번과 7번 문제에서 0점을 받은 학생은 무려 500명(93.9%)과 402명(75.5%)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 시험에서 서술형 문제는 모두 7문제가 출제됐는데 전체 평균은 40.66점(100점 만점)에 그쳤다. 올해 2월 정시 합격생 752명을 상대로 실시한 평가에서도 서술형 12번은 676명(90%)이 0점을 받았고 11㈏)번은 611명(81.2%)이 0점 처리됐다. 평균은 43.72점(100점 만점)이었고 특히 10명 중 9명꼴로 0점을 받은 12번의 평균은 100점 만점에 3.81점이었다. 그러나 신입생들은 단답형 문제에서는 비교적 높은
경기도교육청은 소속 교육행정공무원의 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해 다음달 1일 정보화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회에는 도 교육청 산하 모든 기관의 행정직 공무원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시험은 5급 이상의 경우 인터넷정보검색.프리젠테이션작성.기획문서작성 등 3과목, 6급이하는 통계프로그램운용.프리젠테이션작성.전자문서편집 등 3과목이다. 도 교육청은 대회를 마친 뒤 모두 9명의 우수 입상자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며 성적순으로 20명가량을 선발, 다음달 18일 열릴 예정인 교육인적자원부 주최 정보화능력 경진대회에 도 대표로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소속 기관 담당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문의:☎249-0615.도교육청 과학산업교육과)
충북도교육청은 행정서비스헌장 이행 기준을 지키지 못해 불편을 준 민원인에 대해 보상을 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행정서비스헌장에서 제시한 이행 기준을 지키지 못한 민원인에 대하여 이달 말까지 부서별로 자체 조사를 거쳐 다음달 중으로 보상을 해 줄 계획이다. 보상하는 민원은 1월부터 7월까지 민원청구를 위해 도교육청을 방문했거나 홈페이지를 통한 민원신청, 진정, 질의, 건의사항 등 각종민원으로 처리 기한을 넘긴 경우, 해당부서의 행정서비스 이행 기준을 지키지 못했다고 판단되는 민원 등이다. 도교육청은 자체 조사 결과 보상 대상 민원이 있을 경우 건당 1만원 상당의 교육문화상품권으로 보상해 주기로 하였는데 보상과 관련하여 보상 청구를 하고자 하는 민원인은 당시 민원을 청구했던 부서로 연락하면 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6일 교육정책을 알기쉽게 풀이한 '교육정책, 아하! 그렇군요'를 발간했다. 모두 93쪽으로 제작된 이 책자는 24개 교육정책을 주제별로 그림과 도표를 곁들여 알기쉽게 설명해 놓고 있다. 수험생의 관심사인 2008 대입제도, 교원평가, 교장초빙ㆍ공모제는 물론 유아교육비 지원, BK21, 누리사업 등 교육정책 전반에 걸친 내용이 담겨있다. 이 책자는 18일부터 전국 주민자치센터, 세무서, 등기소 등 공공시설과 은행 등에 비치되고 21일부터 교육부 홈페이지(www.moe.go.kr)를 통해서도 서비스된다.
열린우리당은 15일 사립학교법 재개정 논란과 관련, "사립학교들의 합리적인 의견제시를 적극 검토해 사학법을 보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웅래(盧雄來) 공보담당 원내부대표는 이날 "유치원장의 임기문제 등 사학의 건전한 발전과 지원을 위해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보완하겠다"며 "해당 상임위와 당 정책위 차원의 실무검토와 당정협의를 통해 최종 입장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완대상의 범위에 대해 "사학이 지금까지 문제제기를 한 부분을 중심으로 검토한다는 입장"이라면서도 "그러나 사학법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개방형 이사제 보완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덧붙였다. 사립학교들은 지금까지 개방형 이사제 조항은 물론 친.인척 교장 금지, 친인척 이사선임 제한, 종교사학의 신앙교육 및 선교활동 제한, 학교운영위원회 및 대학평의원회 설치, 사립학교 교원의 국공립학교 우선채용 의무 조항 등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또 개정 사학법은 유치원을 법 적용대상에 포함시키는 바람에 유치원이 공교육 체계에 실질적으로 편입됐다고 보기 어려움에도 유치원장의 임기까지 8년으로 제한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경기도 포천시는 교육 관련 시책 및 사업 추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교육발전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포천시 교육발전특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15일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교육발전특위는 ▲교육 시책 및 사업 ▲시민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평생학습 ▲교육환경과 시설의 현대화 및 확충 ▲명문학교 육성 및 대학 유치 ▲영재교육 및 특수교육과 대안학교 ▲국제 교육협력 ▲교육정책 연구 및 개발 ▲교육정책 포럼.세미나.공청회 등에 관한 사항 등에 조사.심의.연구.조정한다. 또 ▲학교 급식시설 및 현대화 ▲학교 교육정보화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교육과정 자체 개발 ▲방과 후 학교 교육활동 지원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지역주민 및 청소년을 위한 체육문화공간 설치 등 교육경비보조사업에 대해 심의한다. 위원회는 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 30인 이내로 구성되며, 시장이 위원장을, 교육장이 당연직 수석부위원장을, 시 교육 담당 국장.과장이 당연직 위원을 각각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발전특위가 운영되면 외국어 특목고 설립, 초.중.고 원어민교사 배치 확대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 활기를 띠게 될 것
경북지역 학생 1인당 교육비 투자액이 늘고 있다. 15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05년도 유치원생과 초ㆍ중ㆍ고등학생 1인당 교육비 투자액은 평균 902만6천원으로 2004년의 705만6천원보다 17.6%인 197만1천원이 증가했다. 학교급로는 특수학교 학생이 1인당 2천397만2천원으로 가장 많았고 2004년보다는 무려 52.1%나 늘어났다. 또 유치원생은 587만1천원으로 전년보다 25.6%, 초등학생은 438만6천원으로 3.6%, 중학생은 512만8천원으로 4%, 고등학생은 577만5천원으로 2.6% 각각 증가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1인당 교육비가 늘고 있는 것은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